잇몸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전 국민의 5명 중 1명은 잇몸병을 앓고 있는 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병(잇몸병)으로 치과를 찾은 국민이 1027이었다. 이는 2004년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수치이며, 감기 다음으로 많은 수치이다. 잇몸병은 ‘국민 질환’이지만, 칫솔질법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절반 이상일 정도로 한국인의 ‘덴탈 아이큐(치과 지능지수)’는 떨어지는 실정이다. 

 

 

 잇몸병 놔두면 암·심장병 위험 높아져

 

잇몸병은 ‘잇몸’의 문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명적인 암·심장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잇몸병 환자 4만 8000여 명을 18년간 추적 조사했더니, 전체 암 발생률이 14% 증가했다. 폐암 36%, 신장암 49%, 췌장암 54%가 높아졌다. 혈관과 심장에는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뉴욕주립대 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잇몸병은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의 일부가 혈관을 통해 심장 관상동맥으로 이동, 혈전(피떡)을 형성하고 결국 동맥경화증·심근경색증을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잇몸병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동맥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2배로 높다는 연구도 있다.

 

 

 잇몸병은 왜 생길까?

 

입 안에는 약 1000종의 미생물이 살고 있다. 이 중에서 특정 세균이 잇몸을 공격해 염증을 만들어낸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는 ‘치은열구(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분)’라고 하는 2mm 정도의 도랑이 있는데, 건강한 잇몸의 경우에는 치은열구가 단단히 닫혀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세균막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치은열구는 더 이상 치아와 단단히 밀착하지 못하고 벌어지게 되며 치은열구 속으로도 세균막이 형성된다.  이렇게 염증이 계속 악화되면 치은열구 깊이도 3mm 이상으로 깊어진다.

 

잇몸에만 염증이 잇는 경우를 ‘치은염’이라고 하고, 치은열구 깊이가 점점 깊어져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뼈인 치조골의 파괴까지 일어나면 ‘치주염’이라고 부른다. 치조골이 손상되면 치아가 빠질 수 있다. 손상된 치조골은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잇몸병 초기에 예방을 시작해야 한다. 잇몸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 방법은 적절한 힘을 가해 칫솔질을 했는데도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이다.

 

 

국민의 50%만 칫솔질 제대로 해

 

잇몸병은 이렇게 무시무시한 질환이지만, 잇몸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다. 그러나 한국인은 잇몸을 비롯한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2012년 대한치주과학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민의 57%만이 제대로 칫솔질하는 방법을 알았다. 칫솔질을 하루 3번 한다는 것만으로 치아나 잇몸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건성으로 하는 칫솔질은 거의 효과가 없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충분한 시간을 들여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잇몸건강을 위해서는 치아 사이와 치아와 잇몸 사이를 잘 닦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치실과 치간칫솔의 사용이 필수다. 그러나 대한치주과학회 조사 결과, 약 12%만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했다. 

 

 

칫솔질, 하루 한번은 5분 이상 해라

 

잇몸병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세균막을 제거해야 한다. 칫솔질은 하루에 두 세번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칫솔질의 횟수 보다는 한번 칫솔질을 할 때 얼마나 정확하게 세균막을 제거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루에 한번은 정말 치아를 열심히 닦아야 한다고 권고한다. 하루에 한 번은 5분 이상 닦는다는 생각으로 치아를 공들여 닦도록 한다.

 

올바른 칫솔질법은 칫솔을 치아와 잇몸의 경계에 대고 45도 각도로 기울인 후 약간 힘을 주면서 치아를 향해 칫솔을 쓸어 올리듯 회전하면서 닦는 것이다. 이 때 칫솔모가 치아 사이사이에 들어가야 하며, 5~7회 반복하는 것이 좋다. 잇몸병이 있으면 치아와 잇몸 사이가 벌어져서 치아 안에 세균들이 많이 살게 되므로 좀 더 꼼꼼히 닦아야 한다. 칫솔모를 치아와 45도 각도로 대고 칫솔모를 고정한 채로 약 10초 동안 앞뒤로 가볍게 진동을 준 후 쓸어 올린다.

 

 

잇몸병 있으면 치실 대신 치간칫솔 사용을

 

치아와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 등은 칫솔질만으로는 말끔하게 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치실과 치간 칫솔을 적극 사용해야 한다. 잇몸병이 없는 경우에는 치실 사용을 권장한다. 그러나 이미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잇몸이 손상 돼 치아 사이에 공간이 있어 치간칫솔 사용을 권한다. 다만 치간칫솔을 고를 때는 치아 사이의 공간의 크기에 맞는 치간칫솔을 골라야 한다. 양쪽 치근에 솔이 닿을 수 있는 사이즈가 본인에게 맞는 사이즈다. 치실·치간칫솔은 하루에 적어도 한번은 해야 한다. 밤에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치간칫솔을 사용하더라도, 6개월~1년에 한번은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 세균막이 단단하게 굳은 치석은 칫솔질만으로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도움말=서울아산병원 치주과 이영규 교수(대한치주과학회 회장)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잇몸이 붓고 피가 나고 치아가 흔들리고 냄새까지 나는 치주질환. 성인 대부분이 치주질환에 시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빈번한 질환이다. 특히 노인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치주질환은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도

      속속 밝혀지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013년 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치주질환이 노인 외래 진료 빈도의 4위에 랭크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의 경우 신체기능의 저하로 모든 부분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지만 특히 치주질환도 높은 발병 빈도를 보이고 있다. 치주질환이란 흔히 풍치라고 알려진 잇몸질환으로 치아가 흔들리거나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면서 아프기도 한데, 이미 이러한 임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치아 주변 조직의 파괴가 중증도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치주염을 앓는 사람 대부분이 주기적인 스케일링이나 치과 방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앞서 말한 주기적인 치아 관리를 잘 하는 편인데도, 여전히 치주질환으로 인한 치아의 손실과 치료 빈도가 높은 편이다. 오히려, 어떤 경우에는 철저한 칫솔질과 관리를 병행하고 있는데도, 치주질환으로 인한 치아 손상과 치주염은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다양한 전신질환과도 관련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은 치주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와 그 부산물로 인한 조직의 손상이지만, 그렇다고 치주염을 앓고 있는 모든 사람이 구강관리를 잘못하거나, 양치질을 대충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본인이 치주염으로 인해 불리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식후 양치질을 하고,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하루에 한두 번 칫솔질을 하고 그것도 대충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치주염으로 인해 손상된 치아가 없는 경우도 있다. 치주염으로 인한 치아 손실에 대한 최신 연구는 치주염의 시작과 진행 및 발생 빈도에 대한 해답을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 부정교합과 같은 치아 배열과 맞물림의 부조화, 그리고 이갈이나 이 악물기와 같은 수면장애, 야간 업무 등으로 인한 불규칙한 수면 리듬과 스트레스 등에서 찾고 있다. 또한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악화될 수 있는 심장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과의 상관관계에도 새롭게 주목하고 있다.

 

당뇨는 면역학적으로 혈관 내 염증이 회복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데, 특히 입안과 같이 모세혈관이 풍부한 치주조직에서 염증이 발생한 경우 박테리아의 증식과 독성의 확대가 빠르고,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치주조직의 파괴뿐 아니라 미세혈류를 타고 확산된 세균과 독소는 당뇨 자체를 더 악화시키기도 하고, 심장혈관으로 이동하면 심장 질환은 물론 뇌혈관으로의 이동과 확산으로 뇌졸중의 위험성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뇌혈관의 문제로 입원, 수술 치료를 받은 환자의 세균 배양 결과 원인균은 치주염을 일으키는 구강 박테리아로 밝혀졌고, 원인 치아에 대한 추적도 가능하였다. 따라서 당뇨를 가진 경우, 치주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들을 제어하고,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하면서, 3개월 정도의 치과 방문과 관리를 추천하고 있다.

 

 

 

부정교합이나 고르지 못한 치아도 원인

 

부정교합과 치아 배열의 부조화는 치주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의 번식과 부착을 용이하게 하고, 올바른 구강 위생관리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치주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기도 한다. 주목해야 할 것은 나이가 듦에 따라 치아 배열의 부조화가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맞물림 작용과 치주조직의 약화가 서로 상승작용을 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위아래 앞니의 배열이 틀어지고, 튀어나오는 것 같다고 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치아 배열과 맞물림이 고르고 정상적인 경우 치주질환 빈도가 더 낮게 보고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그러므로 치아 배열에 대한 관리와 교정치료 역시 치주 질환의 위험성을 낮추고, 잘 관리하는 방법이다.

 

 

 

스트레스도 잇몸질환 진행 가속화

 

야간 업무와 이로 인한 불규칙한 수면 리듬, 그리고 스트레스는 대개 혼재된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수면이 불규칙할 경우 당연히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고 이것은 잇몸질환의 발병과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다. 본인이 자각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칫솔질하고 나서도 금방 입안이 텁텁해지는 것을 느낄 때 조금 더 잦은 주기로 치과를 방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앞서 설명한 것들이 전신적으로 그러한 문제들이 있을 때 치주질환이 발병하거나 심해지기 쉬운 요건들이었다면, 반대로 치주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악화될 수 있는 전신질환으로는 당뇨,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이 있다. 그래서 최근의 연구들은 치주질환을 혈관질환과 연관지어 연구하고, 관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치주조직에 풍부한 모세혈관, 무수히 많은 혈관의 혈류들이 모이는 심장, 미세한 혈관들의 요체이면서 탄성과 회복을 많이 허용하지 않는 뇌혈관, 이렇게 인체의 중추와 핵심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입안의 건강과 청결은 전신의 건강과 행복을 약속하는 첫걸음이고, 약속임을 기억해야 한다.

 

글 / 이진민 미플러스치과 앤갤러리 대표원장
출처 / 사보 '건강보험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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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45세의 남성이 평소에는 피곤할 때만 가볍게 불편했던 오른쪽 아래 어금니가, 일주일 전 무리하게 산행을 다녀온

      이후에, 갑작스럽게 붓고 음식을 씹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주과에 왔다. 방사선 사진을

      찍고 의사의 진단을 받고 나더니 깜짝 놀라는 눈치다. 피곤해서 생긴 가벼운 치아 통증이라 여겼던 풍치가 결국, 

      이를 뽑아야 치료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리 큰 통증을 보이지 않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진행이 된 것일까.

 

 

 

 

 

 

잇몸 질환이란?

 

 

 

잇몸염증이 치조골까지 무너뜨린다 잇몸질환은 치아 자체보다는 치아를 둘러싼 잇몸과 그 지지조직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잇몸에만 염증이 있을때 치은염이라고 하고, 나아가 잇몸을 포함한 지지조직 및 치조골의 파괴까지 일어나면 치주염이라고 한다. 치주염은 풍치라고도 불린다. 이 남성의 경우 치은염 단계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치주염으로 발전하여 발치(이를 뽑음)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초기에는 통증 없어 발견 어렵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의하면 보험 진료를 받은 환자 중 치은염으로 진단받고 진료받은 환자는 2007년 약 563만 명에서 2011년 800만 명 정도로 늘어 연평균 7.3%의 증가세를 보였다. 치은염과 치주염을 모두 포함한 경우, 20대에는 62%의 유병률을 보이나, 60대에는 무려 88.5%의 유병률을 보일 정도로 흔한 질환임에도 아직은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치주염으로 이미 진행되고 있음에도 통증이 없는 탓에 인지하지 못해 잇몸질환을 초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것이다.

 

 

 

잇몸은 왜 무너질까?

 

 

 

음식 찌꺼기, 치태로 치석으로 잇몸 공격 잇몸질환의 원인은 ‘치태(플라그)’라고 불리는 세균막이다. 음식을 섭취하면 바로 치아표면에 음식 찌꺼기와 세균 등으로 이루어진 피막이 형성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균이 조직적으로 구성되어 세균막을 이루게 된다. 이를 ‘치태’라고 부른다. 이 치태를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단단해져 치석을 형성하게 된다. 세균의 혼합물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치석과 치태가 지속적인 염증반응을 통해 잇몸을 파괴하고, 내버려둘 경우 치조골 파괴까지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흡연, 심장질환, 신장질환도 원인 이밖에 흡연한다든가, 당뇨병과 같은 전신질환을 앓고 있다면 잇몸병이가속화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균성 질환이기 때문에 심장질환이나 신장질환을 앓고 있어도 전신질환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고, 임산부라면 조산의 위험성도 보고되고 있다.

 

 

 

치은염·치주염, 치료할 수 있을 때 치료하자

 

 

 

간단한 잇몸질환 치석 제거로 치료한다 치은염의 치료법은 치아표면에 있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다. 아직 치아 주위 잇몸을 제외한 다른 조직으로 병이 확산되지 않았기 때문에, 치석을 제거하면 원래의 건강한 잇몸을 회복할 수 있다. 치석제거술은 흔히 스케일링이라고 부르는 가장 기본적인 잇몸 치료술이다.

 

심하면 잇몸 수술하거나 치아를 뽑거나 치은염이 나아가 치주염으로 발전하였을 때는, 단순히 치아주위 치석을 제거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잇몸치료는 치석제거술 → 치은연하소파술 → 치은박리소파술의 단계로 이루어진다. 치주염은 치석과 치태가 잇몸과 치조골을 포함한 지지조직 하부에까지 침투한 상황이므로, 잇몸 아래쪽으로 들어가 있는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고 염증으로 병에 걸린 잇몸조직을 제거하는 치은연하소파술을 필요로 한다. 더욱 심할 경우, 흔히 잇몸수술이라고 부르는 치은박리소파술을 통해 치석과 치태 제거 및 염증성 조직 제거를 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 골이식이나 조직재생물질 이식을 통해 파괴된 조직을 재생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치아를 지지할 만큼의 치조골이나 지지조직이 남아있지 않을 때에는 결국 치아를 뽑게 된다. 이를 뽑게 되면 잇몸질환의 원인인 세균이 상주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지므로, 그 치아에 한하여 치주염이 치료되는 것이다.

 

                                                                                                            글 / 김영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교수

 

 

 

 

            치은염·치주염 예방법

 

           세균성 피막, 치태를 미리미리 제거하자 올바른 칫솔질뿐 아니라, 치간 칫솔이나 치실 등을 이용하고

           가글액을 부가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미 생긴 치석은 스케일링으로 제거하자 형성된 치석은 칫솔질과 구강위생 보조용품으로 제거하지

           못한다. 보통 6개월~1년 주기로 치과를 방문하여 치석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잇몸질환의 과거병력이 있거나,

           치석·치태가  잘 생기면 3~4개월 간격으로 스케일링하는 것도 좋다.

 

 

           아리송한 잇몸질환 상식

 

          잇몸이 아프다고 치아를 뽑아야 하나? 잇몸질환에 의한 골 파괴는 통증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주위 잇몸에 농양이 생길 경우, 농양으로 인한 동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 않고 동통이 있을때는

          이미 이를  뽑아야 할 정도로 골 파괴와 치주조직 파괴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잇몸질환에 걸린 치아는 살릴 수 없나? 잇몸질환의 정도에 따라 잇몸치료, 잇몸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도

          있으나,  골파괴가 많고, 치아동요도가 심한 경우에는 치아를 살릴 수 없다.

 

          약으로 잇몸질환을 치료할 수 있나? 잇몸질환은 세균성 질환이기 때문에 잇몸 약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다.

          시중에 파는 잇몸 약은 세균을 죽이거나 작용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동 칫솔, 치아 건강에 좋은가? 많은 연구를 통해 전동 칫솔과 일반 칫솔의 효율과 효용성에 대하여 비교

          하고자 하였으나, 현재까지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몸이 불편하여 올바른 칫솔법을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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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을 때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것이 바로 부모님의 건강이다.  노화 때문에 각종 생활습관병을 비롯

 해 여러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에서도 특히 5복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치아 건강은 여러모로 주의가 필요하다.  치주질환 등을 비롯해 초기에

 치료 하지 않으면 치아를 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져 치료비는 물론이고 소화가 어려워져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는 등

 삶의 수준을 크게 낮추기 때문이다.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부모님의 치아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음식 잘 못 드시면 치아 상실 가능성 살펴봐야

 

 부모님과 식사를 같이 하면서 가장 유의 깊게 봐야 할 것은 음식을 잘 씹는가이다.

특히 딱딱한 음식에는 젓가락을 대지 않으시거나, 오래 씹어야 하는 오징어, 고기류 등을 피한다면 치아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많은 부모들이 치아가 손상되거나 빠졌어도 치료비 때문에 자녀에게 말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꼼꼼히 여쭤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 방치하다가는 더 많은 치료비가 들 수 있음을 잘 설명해서 치료를 받도록 설득하는 일도 중요하다.

 

 노인들에게서 치아가 빠지는 일은 보기 드문 일은 아니며, 치아가 빠지면 제대로 씹지 못해 음식을 잘 먹지 못할 뿐더러 먹었다고 하더라도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음을 잘 설명해야 한다. 또 씹는 과정 자체가 뇌에 자극을 줘 뇌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해, 치매가 생길 가능성도 일부나마 줄일 수 있음도 잘 말씀드려야 한다. 

 

 노인들의 경우 치아가 빠졌을 때에 이에 대한 치료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눠 틀니나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잘 알려진 대로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 치아 뿌리를 잇몸 아래의 뼈 속에 단단히 박고 그 위에 인공 치아를 고정하는 치료법이다. 장점은 빠진 치아의 주변에 손상이 없고, 씹는 느낌도 자연 치아와 거의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치료를 받는 기간이 3~6개월로 긴데다가, 비용도 매우 높다는 단점도 있다. 

 

 임플란트보다는 비용이 많이 절약되고, 또 치아가 빠진 지 오래 됐을 때에는 틀니가 권장된다.

 틀니를 만들 때까지는 서너 번만 치과를 찾으면 되므로 치료 기간도 짧다. 하지만 씹기나 말을 할 때 발음이 불편해질 수 있으며, 단단한 음식을 먹을 때에는 씹는 힘이 약해 곤란을 겪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충분한 적응기간이 필요한데, 일부 노인들은 아예 적응을 하지 못할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찬물이나 찬 음식 먹기 힘들어한다면 풍치 의심해야

 

 부모님이 찬물이나 찬 음식을 치아 때문에 먹기 힘들어 한다면 이른바 ‘풍치’를 의심할 수 있다.

 

 풍치는 치아의 주변 조직에 염증에 생긴 상태로 치주염이라고도 부르며, 중년 이후에 치아를 잃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 가운데 하나다. 칫솔질을 하지 않거나 제대로 못 했을 때 흔히 말하는 치석이나 치태가 치아에 쌓여 세균이 번식하면서 이 질환이 생긴다.

 

 풍치의 다른 증상으로는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이 날 수 있다. 이런 상태라면 풍치 때문에 치아를 받치는 잇몸뼈인 치조골이 망가지고 있다는 조짐이기도 하다.  

 또 달걀이 썩은 듯한 입 냄새가 난다면 이 풍치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볼 수 있다. 

 

치주염이 있어도 계속 방치하면 염증이 다른 치아로도 번질 수 있고, 이 때문에 여러 치아를 잃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노인들의 경우 치아에서 피가 나거나 시린 증상이 생기면 곧바로 치과를 찾도록 권유해야 한다.

 6달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 역시 받는 것이 좋다. 나중에 염증이 심해지면 비용도 매우 많이 들고 나름 큰 수술이라고 할 수 있는 치조골 이식술이나 치은이식술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충분히 알려야 한다. 

 

 

 

 잇몸병에는 잇몸약이 최고

 

 잇몸병은 매우 흔한 만성질환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를 보면 19살 이상 성인의 잇몸병 유병률은 22.9%로 나타났다. 물론 나이가 들수록 이 질환을 가질 가능성은 크므로 많은 부모님들이 이 질환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잇몸병에는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잇몸약이 최고라고 여기고 이 약만 먹는 부모님들도 많다.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붓고 통증이 있어도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잇몸약만 먹으면서 치료를 받지 않는 것이다.

 

 물론 이 잇몸약은 이를 받치는 치주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치조골과 치주인대가 튼튼해지면서 치아의 흔들림이 줄고 잇몸 건강도 일부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잇몸병이 진행되고 있을 때에는 잇몸약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잇몸병의 근원인 세균이 만든 염증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이 염증을 일으키게 하는 치태나 치석이 잇몸약으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일시적으로 증상이 조금 좋아져 잇몸약에만 의존하다가는 잇몸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부모님께 잘 설명드리고, 치석 제거를 위해 치과 방문을 권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칫솔질과 함께 치실, 치간칫솔, 혀클리너 등 구강위생용품을 미리 사들고 가서 이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것도 필요하다.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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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를 베어 물었는데 잇몸에서 피가 난다거나 잇몸이 부어서 고생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버티면 증상이 완화되고 또다시 잇몸에 대한 관심을 잊고 만다. 잇몸 질환은 소리 없이 찾아와 특별히 아프거나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다 보니 결국 잇몸이 무너지는 심각한 상황이 돼서야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잇몸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로 치은염이다. 치은염은 잇몸에 국한된 염증으로 잇몸이 빨갛게 붓고 칫솔질 할 때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다. 치은염은 치석 제거 후 구강 청결과 지속적인 관리로 정상적인 잇몸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잇몸질환의 초기단계이다.

그러나 두 번째로 언급할 치주염은 치은염이 방치돼 진행되는 질환으로 치아 주위의 잇몸에만 국한되지 않고 잇몸 속의 뼈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잇몸질환이다.

 

 

 

  1단계, 칫솔질할 때 피가 난다.

 

 치아의 수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치주염을 자세히 살펴보면 크게 3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초기에서는 칫솔질할 때 피가 나거나 치아에 인접한 잇몸 색이 연한 핑크에서 진분홍색으로 변하는 시기다.

 

이 초기 증상은 대부분 칫솔질을 게을리하거나 이 닦는 방법이 서투를 때 생기는 데, 이 초기 질환은 통증이 동반되지 않아 방관하기 쉬우며 특히 이 시기에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질환이 급속도로 진행된다.

 

 

 

  2단계, 잇몸색이 변하고 붓다가 아프다

 

초기 질환이 진행되어 중기에 이르게 되면 칫솔질 시 피가 나는 것은 물론 평상시에도 피 맛이 느껴지며 잇몸의 색 변화와 함께 약간의 붓기가 동반되고 초기에 느낄 수 없었던 잇몸 통증이 찾아온다.


이렇듯 중기에 접어들면 뿌리를 단단히 잡고 있는 잇몸 뼈에 염증이 침투해 뼈를 녹이기 시작한다.

따라서 치아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며 음식물을 씹을 때 치아가 들떠 있는 느낌이 들어 치아를 꽉 물어야 시원한 느낌이 든다.

 

 

 

 

  3단계, 치아가 흔들리고 잇몸이 내려앉는다

 

 붓기와 통증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식사가 곤란할 정도로 치아가 흔들리며 통증이 심하여 음식을 씹기 힘들 뿐 아니라 잇몸이 부었다 내리기를 반복하고 염증과 피로 인한 입 냄새가 심해지기 시작한다. 이처럼 잇몸질환 말기에 해당하는 시기에는 잇몸이 심하게 내려앉고 뿌리가 잇몸위로 노출되어 마치 치아가 길어진듯 한 느낌을 받는다.

 

 이시기에 접어들면 잇몸 수술을 통해 질환이 더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는 있으나 이미 상당 부분의 잇몸 뼈가 소멸 되었으므로 치료 후에도 치아가 충분히 힘을 받지 못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져 결국 이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프다 말면 치유된 것으로 착각하지 말 것

 

 잇몸병이 이처럼 소리 없이 진행되는 이유는 관리 소홀이 첫째지만 무엇보다도 지속적인 통증이 수반되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질병의 진행기와 휴식기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잇몸질환의 증상이 완화되는 휴식기를 맞이할 때 마치 잇몸질환이 치유된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되어 치과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잇몸질환은 마치 높은 층계를 오르듯 일단 진행될 때는 붓기와 증상이 나타나다가 일단 어느 고지에 올라서면 휴식기를 맞는다.

 하지만 이는 치유된 것이 아니고 다만 증상이 일시 정지된 상태이므로 치료 없이는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며 치아의 수명을 단축하게 된다.

 

 

 

 

  건강한 잇몸을 위해 양치질, 침 분비가 중요하다.

 

 건강한 잇몸을 위해서는 최적의 입속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잇몸병을 일으키는 세균의 침투를 물리치는 방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양치질이다. 보통 양치질을 할 때 눈에 보이는 앞면과 뒷면 그리고 음식을 씹는 윗면을 위주로 닦는다.

 

 그러나 치아는 앞, 뒤, 윗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치아와 치아의 양쪽 측면까지 포함하는 오면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치아의 충치나 잇몸병이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는 치아와 치아 사이의 양 측면이다. 그러므로 치아의 양 측면을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이용하여 깨끗이 닦아주어야만 한다.

 

 최적의 입속 환경을 만들기 위한 또 다른 필수 조건 중 하나는 바로 습기다.

 침은 음식물의소화를 도와주는 일차 관문이자 충치와 입속의 질환을 방지해 주는 중요한 방어벽이다. 전신 질환이나 약물에 의해 침의 분비가 현저히 줄어들 경우 심한 악취와 더불어 충치는 물론 잇몸병을 일으킨다.

 

 이처럼 소리 없이 다가오는 치명적인 잇몸질환은 발병 후의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선의 치료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상적인 치아의 개수와 위치, 깨끗하고 건강한 잇몸, 그리고 충분한 침의 분비와 더불어 균형 잡힌 식이 조절을 통한 최적의 입속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 / 홍지호 홍지호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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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칫솔질과 비누칠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세균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칫
  솔과 고형 비누는 치명적인 감염 경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염된 칫솔의 세균이 입안으로 옮겨져 충
  치와 치주염을 일으키며, 화장실 바닥에 떨어진 퉁퉁 불은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은 두 손으로 세균을 버무
  리는 짓이나 다름없다.

 

젖은 칫솔은 세균 덩어리나 다름없어요 !

 

치통이 심해 병원을 찾았던 우영훈(40세) 씨는 의사로부터 의외의 진단을 듣게 됐다. 잘못된 칫솔 보관 때문에 치주염이 생겼다는 것이다. 의사는 평소 칫솔관리에 대해 묻더니 세균에 오염된 칫솔로 양치질을 해 치주염에 걸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말했다.

 


칫솔은 입속의 찌꺼기와 세균을 닦아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균에 오염되기 쉬운데다, 칫솔모 사이에 음식 찌꺼기나 수분이 남아 세균 번식이 쉽게 된다. 따라서 칫솔은 잘 헹구고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청담미치과 신지연 원장은 “칫솔 보관을 할 때는 건조와 통풍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며 “시중에 판매되는 자외선 칫솔 살균기나 소독기가 세균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칫솔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은 욕실은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다.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들어오는 창가 쪽에 칫솔을 두면 자연스럽게 자외선 소독과 건조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욕실에 창문이 없다면 사용한 칫솔을 베란다 창가에서 건조·소독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칫솔꽂이에 가족의 칫솔을 모두 꽂아두는 것은 세균확산을 돕는 행위다. 칫솔 간 교차 오염이 쉬우니 다른 칫솔과 접촉하지 않게 따로 보관하거나,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게 칸이 나눠진 칫솔꽂이를 사용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칫솔질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칫솔모를 깨끗이 씻는 게 중요하다.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궈주거나 베이킹소다 녹인 물에 칫솔을 10분간 담가놓으면 세균 을 없앨 수 있다. 바닥에 물이 고여 있는 칫솔꽂이의 칫솔이나 사무실 책상 서랍이나 연필통에 꽂아둔 칫솔은 ‘세균 칫솔’로 간주해 철저한 건조와 소독 후 사용하는 게 좋다.

 


비누를 믿지 마세요 !

 

한 때 사우나의 샤워부스 마다 놓아두었던 그래서 한 두 개쯤은 바닥과 수채에서 나뒹굴던 비누의 모습이 눈에 띄지 않게 됐다. 이유는 신종 플루를 비롯한 바이러스 유행병에서 비롯됐다. 젖어 있거나 관리가 부실한 비누는 세균을 제거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은 우리 신체에서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며 타인의 분비물에 노출될 소지가 가장 많은 곳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손 위에서 약 5분간 생존한다. 하지만 손잡이에서는 2~8시간이 지난 뒤에도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다. 미세한 양이지만 지폐에서는 무려 2주까지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양이 생존하는 것은 수십 분 이내지만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 지폐는 항상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계속 유입되는 것이다. 손을 잘 씻는 것이 왜 중요한지 이제 충분히 이해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제 무엇으로 어떻게 손을 씻어야 할지에 대한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다.

 

물에 젖어 불어 있거나 바닥에 떨어진 비위생적인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은 신종 인플루엔자 뿐 아니라 각종 세균을 양손으로 버무리고 있는 꼴이나 다름없다. 습한 환경에서 더 왕성하게 번식하는 세균에게 비누만큼 그럴듯한 안식처는 없는 것이다. 공공장소의 젖은 비누 사용은 자제해야 하며, 평소 가정에서도 욕실의 비누가 젖어 있거나 불지 않도록 건조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Tip_ 잘못된 양치질, 입냄새 더 나게 한다


  잘못된 양치질 습관이 입냄새를 더 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치약으로 양치질을 하면 거품이 생긴
  다. 이는 치약의 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 때문이다. 계면활성제는 때나 찌꺼기들을 분해시켜 없애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양치질을 한 후 입안에서 계면활성제를 말끔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 입안에 남아 있는 계면활성제는 입
  속을 건조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로 인해 입냄새가 더 증가할 수 있다.
 때문에 치약 또는 구강청정제로 양치 질을 한 후
  에는 잘 헹구는 게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치약의 계면활성제 성분을 없애려면 최소한 6~7번은 물로 헹궈줘야 한다 조언한다

 

글_ 김나랑/<Elle Girl> 기자,
자문_ 신지연/청담 미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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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또한, 아프지 않으면 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다.  따라서 통증이 심하지 않고 참을 수 있을 정도의 불편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잇몸병(치주염)은 
  이
아니라고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65세 이하 한국 성인의 35%가 심한 잇몸병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가 있으며, 정상적이고 건강한 잇몸을 가진 성인은 극히 드물다고 조사되었다. 


 

잇몸병은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본인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부터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까지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 흔한 증상으로는 잇몸이 붉게 변하고 부어오르며, 음식을 먹고 난 후 국소적 통증이나 압박감이 있고, 뜨겁거나 찬 것에 대한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 잇몸이 근질근질하여 쑤시고 싶은 느낌과 치아 사이에 이물이 끼어 빼내고 싶은 느낌이 있다.

또한, 칫솔질을 할 때나 과일 등의 음식을 먹을 때 피가 나기도 하고, 냄새가 나거나, 고름과 같은 액체가 나올 수도 있다. 좀 더 진행된 잇몸병의 경우 치아를 둘러싼 뼈(치조골)까지 흡수될 수 있고, 그로 인해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도 있다.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사진출처 : forever, 공중파 김나영

잇몸병(치주염)은 크게, 흔히 잇몸이라 일컫는 연조직에만 국한되는 경우의 치은염, 치아를 둘러싼 뼈까지 침투한 경우의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다. 간간히 피가 나거나 붓는 증상을 보이는 초기 잇몸병(치은염)의 치료는 치석제 거술과 함께 치석이 떨어진 치아면을 매끈하게 하는 치근활택술과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치은소파술이 포함된다.

초기의 잇몸병이 진행되면 잇몸이 붓게 되어 원래 위치보다 높게 위치하게 되고, 또한 치아를 둘러싸는 뼈(치조골)가 녹아 치아와 잇몸 사이에 깊은 공간이 마치 주머니와 같은 모양으로 형성된다. 이를 치주낭이라고 하며, 치주낭이 있으면 그 속에 세균과 치태, 치석의 침착이 용이해지고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치료가 더 복잡해지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질환 진행은 더 쉽고 빠르게 일어난다.

 

그러므로 진행된 잇몸병(치주염)의 치료는 치석 제거뿐 아니라 치주낭 제거를 위한 지주수술이 포함되어야 한다.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이를 뽑아내야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치아를 상실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구강 위생관리와 함께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구강 위생관리이다. 구강 내에는 언제나 세균이 상주하기 때문에 식사 후나 취침 전 이를 닦지 않으면 수 분 내에 치태가 치아나 잇몸.혀 등에 달라붙게 되고, 이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올바른 시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지 않으면, 충치뿐 아니라 잇몸병이 생기기 쉽다.

하지만 열심히 이를 닦아도 치태가 남아 있는 부분이 있다. 이는 타액(침) 등의 작용에 의해 석회화 되어 칫솔질로도 제거되지 않는 치석으로 변한다. 이러한 치석은 전문가에 의해 제거되어야 하고, 잇몸이 건강한 사람도 6개월이나 1년 간격으로 전문가에게 치석제거술을 받는 것이 잇몸병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잇몸병의 치료는 완치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다. 진행된 잇몸병은 치료한다고 하더라도 원래의 건강한 잇몸으로 회복할 수 없고, 관리가 소홀해지면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 주위의 뼈는 한번 녹으면 다시 재생되기 어려우므로 뼈가 녹기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하며,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잇몸병이 생기지 않도록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고, 정기적으로 구강검진과 치석제거술을 받는 것이다.

 

방은경 /  일산병원 치주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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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 냄새의 거의 대부분의 원인은 입안에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세균에 의해 생기거나 치아 질환
 으로 
나타난다는 이야를 들었다.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까지도 일으키는 입 냄새의 원인과 해
 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배우 정겨운은 KBS 해피투게더를 통해 과거 여자친구와 입냄새 때문에 헤어졌다고 고백을 했는데 이유는 말을 못하고 군대를 가야된다고 했다네요



입 냄새는 위장 질환 때문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우리 입 안에서 살고 있는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 등을 분해하면서 썩은 냄새를 유발하는 것이 입 냄새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특히 단백질 종류가 분해될 때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입 안의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세포들이 죽어 떨어져 나와 분해될 때 세포의 구성 성분이 주로 단백질이기 때문에 냄새가 날 수 있다.


입 냄새를 심하게 만드는 질환으로는 치아 질환이나 감기 등과 같은 상기도감염을 들 수 있다. 이 밖에 위식도 역류질환이 입 냄새의 원인 가운데 하나이기는 하나 상기도감염이나 치아질환에 견주면 그리 흔하지 않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씹어서 삼킨 음식물이 위장으로 내려가고 이곳에서 위액이나 소화효소 등과 섞인 뒤 십이지장, 소장 등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반대로 식도를 거쳐 입으로 역류하는 상황이다.


이 질환이 진단되면 역류를 예방하는 약을 쓰는 것과 함께 평소 식습관에서 초콜릿, 술, 커피 등을 피하도 록해야한다.하지만 드물게는 신장염, 암, 당뇨, 대사성 질환, 간 질환 등과 같은 질환이 있을 때에도 독특한 입 냄새가 날 수 있다는 사실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보사마" 정보석은 가을만 되면 5년전 미쉘과의 추억을 상상합니다. 알아듣지 못할 말을 남기고 

  갑자기 떠나버 그녀!  결국 5년만에 줄리엔 덕분에 미쉘이 남기고 간 말의 뜻을 알게 되는데요




치주염 있을 때 입 냄새 심할 수 있어

 




치아 질환도 입 냄새의 주범 가운데 하나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치주염을 앓고 있을 때인데, 염증 때문에 입 안으로 흘러나온 염증 분비물 등이 문제가 되는 경우다. 보통 중년에 잘 생기는 이 치주염만 치료해도 입 냄새가 개선되기도 한다.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제대로 된 칫솔질과 함께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받으면 나중에 잇몸병이 생기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때문에 6달~1년에 한번씩은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이 밖에도 틀니를 하고 있는 경우 틀니를 깨끗하게 관리하지 못했을 때나 치아의 다른 보철물이 있는 경우에도 입 냄새가 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감기 등으로 후비루증후군 생겨도 심한 악취 솔솔


후비루증후군은 감기 등으로 콧물이 끈끈해지거나 목구멍의 인두에 지나치게 많은 콧물이 흘러 목구멍을 자극하거나 기침이 계속되는 증상을 말한다. 원래 코의 점막 등에서 분비된 점액은 비강을 적시면서 이물질을 정화시키는 작용과 비강을 촉촉하게 유지시키면서 이물질이 기도나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이 코의 점액 주요 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에, 입 안이나 목에 사는 세균이 이를 분해하면서 심한 악취가 날 수 있다. 후비루증후군의 원인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치료와 함께 목이나 입, 코 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이 증후군에서 오는 입 냄새 해결에 도움이 된다.





입 안 마르게 해 심한 냄새 유발하는 담배부터 끊어야



담배나 커피 등도 입 냄새의 원인 가운데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또 담배 냄새 그 자체뿐만 아니라 담배를 피우면서 입 안이 마르게 되는데, 입 안이 건조해지면 입 냄새가 더욱 심해진다. 커피나 초콜릿을 먹은 뒤에도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고 동시에 치아 건강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음식을 먹은 뒤에는 곧바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권고된다.
 
이 밖에 양파, 치즈 등과 같은 음식물을 먹고 난 뒤 그 찌꺼기가 입 안에 남아도 심한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런 음식을 먹은 뒤에는 치간 칫솔이나 치실 등을 써서 치아 사이에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잘 청소해 줘야 한다.







잠들기 전 칫솔질 할 때는 혀도 잘 닦아줘야



이런 이유들 외에도 입 냄새를 심하게 하는 조건은 또 있다. 우선 입 냄새가 나는 가장 흔한 경우는 아침에 잠에서 깬 뒤인데, 자는 도중에는 침 분비량이 줄거나 거의 없어 입 안이 마르기 때문이다.

물론 잠자기 전에 칫솔질을 하지 않았거나 한 뒤에도 남은 음식물 찌꺼기가 밤새 부패하면서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기본적으로 자기 전에 칫솔질을 꼼꼼히 할 필요가 있고, 특히 혀도 깨끗이 닦아줘야 한다.


혀 세정기를 이용해 혀 뒤에서 앞으로 3~5번 정도 쓸어내리는 방법으로 혀를 닦아주면 좋다. 침 분비량이 매우 적은 경우 즉 구강 건조증이 있는 경우에도 입 냄새가 심할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물을 자주 마시고 입 안을 물로 자주 헹궈 주는 것도 입 냄새 해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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