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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05 다양한 스파(SPA)의 세계
  2. 2010.08.13 강원 정선군 사북 석탄문화제, 그 역사현장 체험장 (8)

 

  

 

 

 

 

스파(SPA)란?

 

뜨거운 온천에 몸을 푹 담그고 편안하게 쉬는 것을 상상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질 때가 있죠. 스파의 역사는 상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세종대왕이나 세조가 물 맑기로 소문난 온양지방까지 직접 행차하여 온천을 통해 눈병이나 피부병, 부종을 치료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고요.

 

스파(SPA)의 어원은 학자들마다 다른 견해가 대립하고 있긴 하지만  벨기에 리에쥬 지방의 온천 도시인 SPAU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도시는 광천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기로 유명해서 로마시대부터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리조트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스파는 몸을 치료하고 나아가 따뜻한 물을 통한 휴식과 재충전을 종합적으로 가리키는 개념으로써 ‘물을 이용한 건강증진 및 마사지 치료’를 총괄하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겠습니다.

 

 

 

물의 힘

 

최근 방송을 통해 유명해진 대만의 노천온천지역 신베이터우에 가면 온천이 흐르는 계곡마다 마치 계란이 썩는 듯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특유의 희뿌연 온천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유황성분 때문인데요, 냄새는 고약해도 피부에 좋아서 살균효과가 있고 습진이나 비듬치료, 미백, 발모 등에 도움 준다고 하네요. 덩달아 기관지염이나 천식 등에도 효능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온천이 없는 국가에서 원정 온천을 많이 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무색무취의 탄산온천칼슘이나 철 등을 풍부하게 함유했을 뿐만 아니라 혈압강하와 혈관질환 완화 등의 효과가 있어서 ‘고혈압탕’으로도 불려 왔습니다. 국내에도 강원도와 제주도 등에서 신비로운 탄산 온천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스파는 왜 좋을까?

 

인간의 심리는 체온보다 다소 높은 37.7~38.9도씨 사이에서 안정된다고 해요. 또한 수압을 통해 온몸의 혈관이 압박될 때 혈액순환이 가속화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 및 콜라겐은 분해되고 노폐물이 몸밖으로 배출되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물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력을 받은 몸은 공기중에 있을 때보다 스스로 훨씬 가볍고 유연하게 느껴지므로 실제로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가 있어서 몸의 순환이 용이해지는 것입니다. 정체된 림프구가 활발하게 순환되기 시작하면 젖산이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근육의 피로를 덜 수 있고, 뇌로 산소가 더 잘 공급된다고도 하네요.

 

또한 스파에는 신체 및 안면마사지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파를 마치고 나면 피부가 고와지고 화장이 잘 받는 기분이 드실 거에요. 실제로 피부를 화학적으로 보았을 때 스파이 이후에 약알칼리성이 되어 각종 산성물질을 더 잘 흡수하게 되고, 지방피하도가 균등해져서 화장품을 더 매끄럽게 발리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당신이 아는 스파, 어디까지인가?

 

최근 유럽에서는 웰빙 트렌드를 타고 스파의 개념이 건강과 미용을 아우르는 문화의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부유층을 중심으로 스파 사용이 대중화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90년대 이후로는 메디컬 스파가 성업중이라고 하지요. 본래 온천수의 미네랄, 탄산, 유황 등 유익한 성분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스파의 주된 목적이었던 전통을 부활시킨 것인데요 병원 내부에 환자들을 위한 스파를 설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뉴욕여행을 하다보면 길에서 심심치않게 메디컬 스파 전문샵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라네요. 국내에서도 물의 치유력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출산부들을 위해 산부인과측에서 전문 산모스파를 설치하고 고객을 유치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또, 치과치료의 공포와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서 스파를 받으며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하고요. 심지어 카지노 내부에서 스파를 즐기면서 겜블링을 하도록 고안된 고급 카지노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하고 몸에도 유익한 스파로 환절기 건강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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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정선군 사북읍의 석탄문화제를 다녀왔습니다. 석탄문화제는 탄
 광지역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폐광지역의 경기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며, 카지노를 비롯한 고원관광
 지 홍보효과를 접목시키고자 폐광지역 주민들의 뜻을 모아 한마당 축제로 시작되었어요.


석탄산업의 시대적 역사성

과거 국가산업의 원동력이었던 석탄산업의 역사와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석탄산업의 시대적 역사성을 문화로 승화시켜 나가자는 취지에서 폐광지역 주민들의 뜻을 모아 한마당 축제행사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벌써 16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폐광지역을 이리 저리 둘러보고 전시된 각종 사진과 작업도구, 애환이 서린 물품 등을 구경하면서 광부들의 삶이 참으로 힘들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시 탄광 광부들은 지하 갱도에 들어가 석탄 채취작업을 했는데요, 갱도가 무너져 광부들이 매몰되는 사고도 자주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지하갱도에서 작업을 하다보면 앞이 보이지 않는 석탄먼지와 산소부족, 죽음의 공포감 등과 싸워야 했다고 합니다.



광부였던 분이 설명해주시는 생생한 문화제행사 현장

탄광 안에서 먹는 도시락은 그야말로 밥 반, 석탄먼지 반이었다고 하네요.  1980년 탄광노동자들의 불만으로 발생한 사북사태도 열악한 환경개선과 민주화 열망이 아니었는지 생각됩니다.

 

문화제행사 현장의 예전 작업장, 탄광입구, 전시장 등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안전모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안내를 하고 있었는데, 그분들은 모두 예전에 탄광 광부였다고 하는데요.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시고 같이 기념사진을 찍어 달라는 필자의 부탁에도 흔쾌히 응해 주시면서 손수 안전모와 작업 혁대까지 채워 주십니다.

당시 탄광 노동자들의 작업환경은 죽음의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위험한 만큼 받는 보수는 어느정도 두둑한 편이었다고 합니다. 5년 정도 죽도록 고생하고 나면 어느정도 사업밑천을 모을 수 있다는 희망 속에 극한직업을 선택한, 정말 가난이 싫어서 죽음과 폐질환의 위험을 무릎쓰고 탄광에 오신 분들.


하지만 그분들 중 일부는 사고로 지하에 매몰되어 울부짖는 가족들만 남겨둔 채 저세상으로 가셨고 그 탄광도 없어지고 지금은 녹슨 작업도구와 애환이 서린 물건들만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석탄산업의 역사를 관광사업으로

석유산업의 발달로 인하여 석탄산업이 하향세를 맞이하게 되면서 강원도의 탄광도 줄곧 폐광 압력을 받고 탄광 노동자들은 폐광 저지투쟁을 계속 하였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수입석탄과 석유에너지의 활성화로 결국은 2004년 강원도 사북탄광은 폐광하기에 이르게 되었다네요.

 


탄광 바로 옆에 카지노업체가 생기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점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폐광지역의 실상을 알림은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로 석탄문화제를 개최한지 벌써 16년째.

이제는 지역문화제로 번듯하게 자리잡고 우리 나라 근대산업을 부흥시킨 석탄산업의 역사를 관광사업으로 거듭나게 한 뒷켠에는 당시 진짜 산업역군이었고, 지금은 정말 친절한 문화제 안내를 맡고 있는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는가 싶습니다.

국민건강보험 건강천사 기자단/ 김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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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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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설픈여우 2010.08.13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탄문화제란 행사가 있었네요?
    그것두 16회째라니...
    저는 전에 제천인가? 암튼 충청도 어디 석탄 박물관 한번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멀리 다녀오셨네요..

    해피플루님 소개로 방문 드렸어요.
    구독신청 하고 링크 겁니다.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 되시길 바래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8.13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어설픈여우님 ^^
      경제적 이유로 요즘 가끔 연탄을 볼 때가 많습니다.
      지역경제에 도움되고 즐거운 체험여행이 되는 관광상품이 더 커나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설픈여우님의 즐거운 금요일이 되였으면 좋겠어요 :)

  2. 티런 2010.08.13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행사가 있군요.
    대학시절에 탄광촌에 가서 콧구멍이 시커멋게 변하는걸 보고 이분들에게 감사했던 기억이 있네요.

  3. 풀칠아비 2010.08.13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탄 생각이납니다. 그때를 생각하며,
    석탄문화제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4. 꽁보리밥 2010.08.13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좋은 곳을 다녀오셨군요.
    정말 고생이 많았던 분들 가운데 광부들이 있죠.
    진폐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다행히 관광화시켜 명맥이 유지되니 기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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