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원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8.09 통풍 원인의 하나 과당 주의
  2. 2018.04.24 청년의 과음이 위험한 또 다른 이유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痛風)은 7, 8월이 되면 환자가 많이 늘어난다. 건강보험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5~2017년) 통풍 진료 환자가 가장 많은 달은 8월(연평균 9만 7472명)이었고, 그다음이 7월(연평균 9만 6777명)이었다. 


통풍은 고기나 술을 많이 먹어서 잠깐 고통스럽다가 낫는 관절염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통풍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체내 과도하게 많아진 요산(尿酸)을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병원균으로 착각, 공격하는 질환이다. 


통풍이 걸린 적이 있다면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조심해야 하는 것은 물론, 생활요법과 함께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통풍 환자 대부분

고혈압·당뇨병 같이 앓아


통풍은 요산이 관절 등에 축적돼 생기는 병이다. 국내 유병률은 1.6%로 추정되며, 남성이 여성보다 10배나 많다.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은 고기·생선 등에 많이 든 퓨린이라는 단백질이 대사되면서 생긴 물질이다. 



요산은 원래 콩팥에서 소변에 녹아 모두 배설돼야 한다. 그러나 요산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거나 유전적으로 요산 배설이 잘 안 되면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문제는 통풍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통풍 환자들은 대부분이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 미국 뉴욕 보훈병원에서 통풍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88.7%에서 고혈압이 있었고, 62.6%에서 이상지질혈증, 47.1%에서 만성 콩팥병, 37.4%에서 관상동맥질환, 28.9%에서 당뇨병을 가지고 있었다. 동반 질환이 없는 경우는 겨우 2.4%에 불과했다. 


요산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같은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반대로 고혈압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통풍이 잘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통풍 환자는 일반인보다 사망률이 남자 1.29배, 여자 1.7배 높다.

 


통풍 원인 요산,

차가운 부위에 쌓여


혈중 요산이 많으면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곳이 관절이다. 혈중 요산은 우리 몸 차가운 부위, 즉 발가락·팔꿈치·코끝·귀 끝에 쌓여 심한 염증을 일으킨다. 



특히 통풍의 90%가 체온이 낮은 엄지발가락 관절에 발생한다. 콩팥도 주의해야 한다. 콩팥은 요산을 배출하는 기관으로 요산이 과도하게 많아 쌓이면 콩팥 세포가 파괴되고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혈중 요산 수치가 9㎎/dL 이상이 되면 증상이 없어도 관절과 콩팥 손상을 막기 위해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통풍은 단계별로 치료법이 다르다. 먼저 가장 가벼운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아무 증상은 없지만, 혈액 속 요산 농도가 7㎎/dL 이상인 상태(정상 7㎎/dL 미만)이다. 당장 치료를 할 필요는 없지만, 퓨린이 많이 든 식품은 제한해야 한다. 6개월~1년에 한 번씩 혈액 검사를 받아 요산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통풍 발작’은 요산이 관절에 축적돼 심하게 붓고 아픈 급성기 상태다. 비스테로이드항염제 같은 염증을 완화시키는 약을 복용해 치료해야 한다. 10일 정도 지나면 통증이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요산형성억제제나 요산배설촉진제 등을 복용해 요산이 높아지지 않도록 평생 관리를 해야 한다. 


‘만성 결절성 통풍’은 통풍 발작이 여러 관절에서 발생하고 통증이 오래 지속되며, 통풍 결절이라고 하는 덩어리가 관절 주위에 만져지는 단계이다. 이런 단계에서는 뇌졸중·심장병·만성 콩팥병·요로결석 등과 같은 합병증도 함께 발생한다. 약을 통해 요산 농도를 5~6㎎/dL 이하로 낮춰야 한다.

 


퓨린 많은 식품 섭취 주의

과당도 요산 늘려



통풍은 퓨린이 많은 식품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 퓨린이 대사되면서 요산이 생기기 때문이다. 퓨린이 많은 식품으로는 맥주,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 소·돼지 간과 내장, 청어·고등어·정어리·꽁치 등 등푸른생선, 새우, 바닷가재 등이 있다. 


최근에는 과당(果糖)이 혈중 요산 수치를 증가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2016년 영국의학저널(BMJ)에서는 ‘과당 섭취와 통풍 위험’에 대한 2개의 연구를 분석했다. 



총 12만 5399명을 대상으로 1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1533건의 통풍이 발생했고, 과당 섭취와 통풍 발생률의 관계를 살펴봤더니 과당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그룹(총 섭취 에너지의 11.8~11.9% 초과)이 과당을 가장 적게 섭취하는 그룹(총 섭취에너지의 6.9~7.5% 미만)에 비해 통풍 발생 위험이 1.62배로 높았다. 


과당은 특히 액상과당을 통해 많은 양을 섭취한다. 액상과당은 탄산음료, 과일주스, 과자, 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에 많이 함유돼 있다. 통풍 환자는 액상과당이 든 가공식품 섭취를 피해야 한다. 

 

 

<도움말/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술과 관련해 알코올 총량의 법칙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한 사람이 일생 동안 마실 술의 양을 타고났다는 말이다. 아무리 술을 잘 마시는 사람도 과하게 마시면 탈이 나거나 또 술을 마시는 기간이 길어지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는 뜻이다.

 

이와는 반대로 젊어서는 술을 오래 많이 마셔도 당장 별다른 질환이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는 올바른 해석이 아니다. 술에 매우 취약한 사람들은 젊은 시절이라도 적은 양의 술에도 간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는 젊은이들의 경우 뼈가 약해지거나 위염 또는 췌장염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청년이 과음이나 폭음으로 겪는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통풍이다.

 

최근 20대 등 젊은 층에서 통풍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 자료를 보면, 20 남성의 경우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12년에는 약 1900명이었다가 4년이 지난 2016년에는 약 17500명으로 늘었다.

 

4년 만에 60% 가량 늘어난 것이다. 물론 과거보다 통풍에 대해 널리 알려지면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늘어난 탓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20대 통풍 환자가 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여성의 경우에도 20대 환자 수는 같은 기간 약 990명에서 약 1210명으로 증가했다.

 

통풍은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등이 붓고 격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통증은 발가락이나 발목에 바람만 스쳐도 아플 정도로 심해 통풍이라는 말이 붙었을 정도다. 통풍 발작이 나타나면 걷지 못하는 것은 물론 신발이나 양말을 신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경우도 많다. 주로 맥주 등 술이나 단백질이 주요 원료인 안주를 먹었을 때 엄지발가락 등에 격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맥주 등에 많이 든 퓨린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에서 요산으로 바뀌는데, 이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관절 등에 쌓이는 질환이 바로 통풍이기 때문이다.

 

술은 이 요산이 핏속에서 많이 생기도록 유도하기도 하지만, 신장에서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도 문제를 일으켜 배출을 못하게 한다.

 

과음이나 폭음은 한창 강하게 성장해야 할 젊은 층의 뼈도 약하게 한다.

 

보통 키 성장은 20살 전후로 멈추지만, 뼈의 밀도는 35살까지는 계속 높아진다. 하지만 20대에 술을 많이 마시면 뼈 건강도 위협한다. 술은 뼈를 만드는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반면, 뼈를 파괴하는 세포는 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과음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과음을 했다면 다음날 가벼운 운동이라도 해 뼈가 약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벼운 운동은 또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간이나 관절 질환 이외에도 위염이나 급성췌장염 등도 과다하게 술을 마시는 젊은 층에게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사실에도 유의해야 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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