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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비대면 여름 보내기 :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휴식​ 백신 예방 접종으로 한풀 꺾일까 기대했던 코로나19. 그러나 수도권에는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가 계속 연장될 만큼 코로나19 종식은 요원하기만 하다. ​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한다고 실망하지 말자.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랜선 휴가가 있으니 말이다. 집안에서 떠나는 바닷속 여행, 해양부의 해양환경정보포털 해양부의 해양환경정보포털(https://www.meis.go.kr/portal/main.do)에서는 굳이 바다로 나가지 않더라도 80여 종의 해양 생물을 3D로 볼 수 있는 해양생물 3D 콘텐츠(https://www.meis.go.kr/mes/mudFlat/ovr.do)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나 갯벌·바다·연안 등 서식지에 따라, 또 어류·조류·파충류 등 종류에 따라 일목.. 더보기
한여름에 펼쳐지는 다이나믹 여름 축제! 8월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언제나 손꼽아 기다려지는 여름휴가이지만 막상 여름휴가 장소를 결정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매년 가는 산과 바다가 지겹다면, 올해는 조금 색다른 여름 축제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여름의 다이나믹 여름축제! 예술, 음악,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시원한 바다까지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전국 방방곡곡 여름축제로 떠나보자. 제 9회 태백 해바라기 축제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구와우 마을의 여름은 노란색이다. 구와우 마을에 서식하고 있는 해바라기들은 8월 초순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고, 어느새 구와우 마을을 노랗게 뒤덮어 버린다. 여름의 푸름과 노란색의 조화로 인해 해바라기 들판은 태백의 여름 축제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올해로 9회째를 .. 더보기
올여름은 캠핑이 대세! - 캠핑 준비물과 캠핑 시 주의사항 최근 몇 년 사이 주 5일 근무제도의 도입과 답답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가까운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트렌드의 영향을 받아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100만 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한강 여름 캠핑장 예약이 폭주하는 일도 생기는 등 캠핑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듯하다. 또한 늘어나는 캠핑족으로 인해 캠핑용품 시장의 규모는 3,000억 원으로 계속적인 성장추세에 있다고 한다. 캠핑 용품의 발전은 단순한 야외 취침의 개념에서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 단계로 진화하게 했다. 캠핑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샤워와 수도, 전기시설까지 잘 갖춰진 캠핑장은 전국적으로 100여 곳에 이른다고 한다. 평소 캠핑 시 불편하게 느껴졌던 부분들이 많이 보완되었기 때문에 더 큰 인기를 누리는 것이 아닐.. 더보기
고향에서 보내는 여름 휴가 무더운 여름이면 나는 고향으로 피서를 간다.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내 고향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산골마을이다. 현대문명의 때가 거의 묻지 않은 자연의 원초적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매일 소음과 매연, 일상의 스트레스에 지쳐 있는 도심에서 벗어나 시골, 고향에서 보내는 휴가는 언제나 설레고, 단걸음으로 달려가게 된다. 고향에는 연로하신 부모님이 농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땅을 일구고 계신다. 도회지로 나간자식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신 부모님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어귀에 나와서 학수고대하며 기대한다. 만나게 되면 이산가족을 상봉한 것 같이 부둥켜안고 감격하신다. “잘 왔다. 많이 보고 싶었다.” “직장생활은 힘들지 않느냐?”시며 따뜻하게 반겨 주시면 진한 부모의 정을 느끼게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