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귀경길에 나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최장 10일간의 추석 명절 동안 몸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귀경길에서는 꼭 안전운전하시고요. 운전으로 피로가 쌓이지 않게 중간에 휴식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 휴식 중에 스트레칭을 해서 장시간 운전으로 근육통이 오지 않게 조심하세요.


그리고 추석 시즌 꼭 알면 좋은 정보들도 추천드리니 이미지를 클릭하셔서 꼭 확인해보세요!




갑자기 아이가 열이 나고 아파서 급하게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야 하는데 근처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어떻게 확인해야 할지 궁금하다면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과 약국 확인하는 방법에서 정보를 얻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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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에 오랜만에 부모님을 뵈면 부모님의 피부를 확인해 보시면 좋은데요. 그 이유는 이미지를 클릭하면 알 수 있어요!


>> 추석 연휴에 부모님의 피부를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 <<




그리고 우리가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추석 연휴 동안 맛있는 음식 앞에서 살 안 찌고 현명하게 잘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아보고 가세요!


>> 추석 연휴 동안 살 안찌고 현명하게 잘 먹는 방법 <<



건강하고 행복한, 또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다시 한번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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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간의 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함께 먹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기간이지만 주부들에게는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다. 


남은 명절 음식을 어떻게 보관하고 정리할지 고민인 주부들이 많을 것이다. 남은 음식을 활용하거나 냉장고 정리를 잘 하는 것만으로도 음식이 상하지 않게, 건강하고 신선하게 오래 즐길 수 있다. 



육류는 냉동실에

수산물은 비닐 팩에 밀봉해야


명절 선물로 받게 되면 기분 좋은 품목이 바로 육류일 것이다. 가격도 고가인 데다 구이, 찜 등 활용도가 높아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육류다. 


하지만 선물세트를 여러 개 받게 되면 육류를 한꺼번에 소비할 수 없어 처치 곤란이 된다. 육류는 세균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바로 먹을 수 있는 양은 냉장실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남은 양은 먹을 수 있는 만큼 용기에 나눠 담에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 냉동실에서도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해서는 안 된다. 



냉동 보관한 육류는 해동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온에 고기를 둘 경우 한 시간이 넘게 되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다. 


상온 해동 대신 전자레인지에 넣어 해동하거나 천천히 시간을 두고 냉장실에서 저온 해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전자레인지에 넣어 급속 해동을 하는 것보다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는 것이 육류의 맛을 더 살릴 수 있다. 


찜이나 구이용 육류의 경우 뼈가 있기 때문에 핏물을 빼주는 것이 좋다. 고기 속 핏물이 잡내를 유발하고 부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한 번 해동한 고기의 경우 다시 얼리게 되면 맛이 떨어지고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는 대신 먹을 수 있는 만큼 나눠 보관하는 것이 좋다.



굴비나 전복과 같이 수산물을 선물로 받는 경우에도 보관이 중요하다. 굴비는 한 마리씩 랩이나 비닐 팩 등으로 감싸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먹기 좋게 미리 손질해 둔 뒤 얼리는 것도 방법이다. 멸치나 김 같은 건어물의 경우에는 종이 타월로 싼 뒤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건어물의 강한 냄새가 다른 식재료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해준다. 



과일은 종류별 보관방법 달리해야


과일의 경우 후숙 과일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보관해서는 안 된다. 바나나와 귤, 키위, 망고 등 후숙 과일은 냉장고보다는 서늘한 상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배는 물에 씻지 않고 하나씩 신문지로 포장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신문지에 보관하면 다른 음식물의 냄새를 흡수하는 것을 막는다. 


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내뿜어 다른 과일을 빠르게 무르게 하므로 비닐 포장을 해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과는 0~1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당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남은 음식은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


대표적인 명절 음식은 바로 ‘전’이다. 육전, 동그랑땡, 깻잎전, 호박전, 명태전 등 지역에 따라 전 종류도 다양하다. 전은 적당한 분량으로 나눠 비닐 팩에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동그랑땡이나 고기전 등은 조림으로 만들어 먹고 생선전은 찌개 등에 넣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낸다. 쇠고기 산적은 잘게 썰어 볶음밥에 활용해도 좋다. 


나물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기보다는 바로 비빔밥이나 볶음밥 등의 재료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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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같은 휴일!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한가위!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정겨운 담소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며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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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6.09.15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천사님 추석 잘 보내세요

 

 

 

        한국은 가족중심의 문화다. 민족의 대명절이라고 하는 설과 한가위는 물론이고, 명절이 아니더라도 온갖 집안

        대소사에 가족들끼리 볼 기회가 많다. 그런데 가족과 만나는 시간이 즐겁고 화기애애하지 못한 경우도 많다.

        결혼 전이야 온갖 핑계를 대면서 가족과 친척들을 피해다닐 수 있었지만, 결혼을 하면 이마저도 힘들다.

        특히 며느리로서 사위로서의 입장이 더욱 그렇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며느리와 사위 스트레스를 잘 대처할 수

        있을까?

  

    

      

 

 

며느리 스트레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시집살이는 단골 소재다. 착한 며느리와 악독한 시어머니의 이야기는 제 아무리 많이 봐도 질리지 않는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듯하지만, 볼 때마다 함께 울고 웃는 주제가 아닐 수 없다. 세상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우리는 시댁(남성)중심의 문화다. 명절만 봐도 그렇다. 처가보다는 시댁을 먼저 가는 것이 관례고, 주방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며느리지 시누이가 아니다.

  

예전에는 ‘소를 잃으면 며느리를 얻으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강도 높은 노동은 시집살이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이보다는 어디 하나 마음 둘 곳 없는 마음의 괴로움이 시집살이의 주범이었다. 구전으로 전해지는 민요 <시집살이 노래>에는 다음과 같이 표현이 있다.

 

시아버니 호랑새요 / 시어머니 꾸중새요

동서(同壻) 하나 할림새요 / 시누 하나 뾰족새요

시아지비 뾰중새요 / 남편 하나 미련새요

자식 하난 우는새요 / 나 하나만 썩는샐세

귀 먹어서 삼 년이요 / 눈 어두워 삼 년이요 / 말 못하여 삼 년이요

 

요즘 같은 세상에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단지 강도가 약해졌을 뿐 여전히 ‘시월드’는 모든 며느리들에게 숙제이자 스트레스다.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며느리여, 통제감을 회복하라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고통받는 이유 중 하나로 통제감 상실을 꼽는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예측할 수 있고, 실제로 그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그런데 도대체 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도 없고, 막상 그 상황에서 우왕좌왕하게 될 때 사람들은 괴로워한다. 실제로 심리학자들은 아무리 고통스러운 상황일지라도 그 상황을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느낌이 있으면 버텨낼 수 있고, 아무리 가벼운 고통이더라도 통제감이 없다면 심각한 정신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며느리 입장도 그렇다. 시집살이가 아무리 힘들고,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악랄해도 예측이 가능하고 그 상황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다면 고통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명절을 예로 들어보자. 명절에 시댁에 가서 주방 일을 할 때 시어머니의 사사건건 잔소리 때문에 힘들 수 있다. 결국 시어머니 눈치를 보다가 실력발휘는커녕, 음식의 간도 못 맞추는 며느리가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통제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주방의 주도권을 가져보자. 주방장이 되는 것이다. 당연히 시어머니를 조리사로 부릴 수는 없으니, 시어머니는 총 주방장으로 임명해 안방에 모셔다 드리고 중요한 순간(음식 간을 볼 때)에만 그 역할을 부여하면 된다. 이런 상황을 통제하고 조정하면 스트레스에서 상당히 벗어날 수 있다. 이 때 시어머니를 위하는 마음으로, 그 동안 한 번도 제대로 쉬지 못하셨던 그 노고를 인정해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시어머니도 어른으로 대접받아 기분이 좋고, 며느리 역시 몸은 힘들어도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

 

 

 

며느리만 힘드니? 사위도 힘들다

  

며느리 스트레스가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면, 사위 스트레스는 최근에야 생겨난 말이다. 물론 예전에도 데릴사위제도가 있었지만, 지금의 사위 스트레스와는 다르다. 요즘은 ‘시월드’ 못지않은 ‘처월드’가 많다. 특히 산업화 사회를 거치면서 각 가정에서 낳는 자녀의 수가 급격히 줄면서, 아들 못지않게 귀한 딸들이 많아졌다. 이처럼 자신의 일생을 바쳐서 딸들을 곱게 키웠던 부모님들은 딸의 고생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어 한다. 그 중 한 가지 방법이 딸 근처에 살면서 외손자녀를 돌봐주거나, 아니면 아예 딸과 함께 살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사위들이 적지 않게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한다.

 

며느리와 사위 스트레스는 좀 다르다. 며느리 스트레스의 원천은 아들을 젊은 여자(며느리)에게 빼앗겼다고 느끼는 시어머니의 상실감이다. 사위 스트레스의 원천은 딸을 젊은 남자(사위)에게 빼앗겼다고 느끼는 부모의 상실감이 아닌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장인과 장모가 사위에게 마음이 상했다면, 먼저 정확한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

 

만약 애지중지 키웠던 딸이 고생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파하신다면 사위는 아내를 더 사랑하고 아끼면 된다. 딸 하나 밖에 없는 부모님이 딸을 남에게 내준 것 같은 마음 때문에 속상해 하신다면, 좋은 아들을 하나 얻은 것처럼 느끼시도록 해드리면 된다. 세상에 어느 부모가 자기 딸을 극진히 사랑하는 사위에게 불만을 갖겠으며, 당신들에게 마음을 쏟는 사위에게 불만을 갖겠는가! 장인과 장모는 사위하기 나름이라는 말을 기억하자.

 

명절과 집안 제사, 온갖 가족 모임이 스트레스가 된다면 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가?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한 요즘이다.

 

글  / 심리학칼럼니스트 강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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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코앞이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고향을 찾아가거나 가족과 친지를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명절에 혼자 지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혼자 지내는 것이 무슨 문제냐고 할 수 있다. 

      맞다. 혼자 지내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혼자 지내는 이유를 살펴보면 문제가 다르다. 함께 모이면 즐겁고

      편하기는커녕 지나친 관심과 잔소리, 비난이나 가족 간 불화로 고통스럽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명절, 어떻게

      해야 함께 즐거울 수 있을까?

 

 

 

 

 

 

집단주의 문화와 명절

 

‘나’보다는 ‘우리’를 우선시하는 집단주의 문화인 한국에서 가족은 일종의 운명공동체다. 가족 중 누가 잘 되면 집안의 경사라며 모두가 잘 된 것처럼 기뻐하고 흥분해 한다. 심지어 한 지역에 오래 거주했다면 온 동네가 함께 기뻐한다. 고시에 붙었다거나 좋은 학교에 진학해도 동네 한 가운데에 현수막을 걸고 잔치를 벌인다.

 

그렇다면 반대의 상황, 즉 누군가가 성공의 문턱에서 좌절했거나 계속 실패한다면 어떨까? 이 때에도 집단주의 문화의 특성이 나타난다. 모두가 걱정하고 염려한다. 남 일이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패를 경험한 당사자도 고통스럽겠지만, 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도 고통스러워한다. 그리고 ‘동네 창피해서’, ‘면목이 없어서’ 당사자를 비롯해 온 가족이 밖을 돌아다니지 못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런 집단주의 문화의 특성이 아주 극명하게 나타나는 때가 명절이다. 경제와 시대 상황이 좋다면 명절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겠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웃음꽃은커녕 서로에 대한 걱정과 잔소리, 푸념과 비난이 떠나지 않는다. 차라리 모두가 잘 안되면 서로 위로라도 하겠지만, 잘 나가는 사람 하나 있으면 그에 대한 시기와 질투까지 더해진다. 이런 명절이라면 누가 좋아할까?

 

 

 

고통의 진짜 이유, 소통의 부재

 

가족들이 비난과 걱정, 잔소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로를 싫어하기 때문일까? 물론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적절한 거리를 두지 않는, 지나치게 가까운 사이라면 갈등이 쌓이고 쌓여서 서로를 싫어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갈등과 불화의 시작점에는 ‘소통의 부재’가 자리 잡고 있다.

 

삼촌은 조카가 공부를 잘하기를 원해 관심을 갖고, 형은 동생이 좋은 곳에 취업하기를 바라기에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 부모는 자녀가 좋은 짝을 만났으면 하기에 마음에 걱정을 한다. 그러나 전달되는 것은 이들의 마음이 아니다. 삼촌의 잔소리와 형의 비난, 부모의 푸념뿐이다.

 

반대 입장도 마찬가지다. 조카는 삼촌의 잔소리가 듣기 힘들어 ‘알았다’고, 동생은 형의 비난에 화가 나서 ‘내 할 일은 내가 잘 하겠다’고, 자녀는 부모의 푸념에 자신이 너무 못나 보여서 ‘그만 좀 하라’고 소리를 친다. 그러나 전달되는 것은 이들의 힘든 마음이 아니다. 조카의 버릇없음과 동생의 허세, 자녀의 짜증뿐이다. 한 마디로 서로가 서로에게 제대로 마음을 전달하지 못하는 소통의 부재가, 결국 명절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지식의 저주를 극복하라

 

엘리자베스 뉴턴이라는 미국의 심리학자는 간단한 실험을 진행했다. 두 명의 참가자를 짝지은 후 한 사람에게는 ‘누구나 알 만한 노래’의 리듬을 떠 올리면서 손으로 탁자를 두드리게 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그 리듬을 듣고 어떤 노래인지 맞춰보라고 했다. 심리학자는 탁자를 두드리게 한 다음 물었다.

 

“당신이 방금 두드린 노래를 상대가 얼마나 맞힐까요?”

 

사람들의 대답은 평균 50%였다. 자신이 두드리는 리듬을 듣고 반 정도는 맞힐 거라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로 상대가 맞힌 노래는 2.5% 밖에 안 되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탁자를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역할을 맡은 사람은 속으로 가사와 멜로디를 생각하면서 두드렸기에 상대방도 쉽게 맞힐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그러나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탁탁탁탁’ 소리만 들릴 뿐 도통 무슨 노래인지 맞히지 못했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상대방도 알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지식의 저주(curse of knowledge)’라고 한다. 교사는 자신이 알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조금만 알려줘도 다 알 것이라고 착각하고, 직장 상사는 부하 직원에게 대충 말해 놓고 다 전달했다고 착각한다. 자신이 아는 것을 상대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분통터져 하는 것은 지식이 가져다 준 저주일 뿐이다.

 

 

 

마음을 자세히 전하라

 

명절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서로를 걱정하고 염려하고 사랑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잔소리와 비난, 푸념만 해도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것이라 생각한다. 또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은 계속되는 실패 때문에 좌절스럽고 면목이 없다 생각하기 때문에, 겉으로 버릇없이 대하고 허세를 부리고 짜증을 내도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 틀렸다. 지식의 저주에 걸려들었을 뿐이다. 자세히 전달해야 한다. 상대방이 알아들을 때까지 마음을 직접 말해줘야 한다. 이래라 저래라 하기 전에 얼마나 걱정하고 사랑하는지 그 마음을, 중심을 전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힘들고 좌절스러운지 직접, 상대가 알아들을 때까지 힘주어 전해야 한다.

 

집단주의 문화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금기처럼 되어 있다. 그래서 겉과 속이 다른 경우가 많으며,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눈치껏 알아채야  한다. 물론 이런 방식도 때에 따라 좋을 수 있다. 그러나 불통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관계를 단절하고 마음을 닫지 말고 직접 말하고 전달할 필요도 있다. 그래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글 / 심리학 칼럼니스트 강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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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선샤인 2013.09.16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 때는 명절을 좋아했는데, 성인이 되고 나니 명절은 그냥 1년 365중 하나가 되었네요

  2. 도도한 피터팬 2013.09.16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 때가 되면 사람들은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마치 그 동안

        숨겨두고 살았던 회귀본능을 마음껏 발산하듯 말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돌아간 고향에서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친지들은 반가운 얼굴로 맞이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한 명절 한가위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일까?

 

 

 

 

 

 

 

모두가 즐거운 한가위?

 

 

 

세상만사가 그렇듯 명절 역시 양면이 존재한다. 명절 때문에 즐거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명절이 끝나지 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만나면 반가운 얼굴이 있지만, 만나서 괴로운 얼굴도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좋기도 하지만, 그 음식을 만들고 정리하고 치우는 일 때문에 슬픈 사람도 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어두운 면을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신의 블로그에도 맛있는 음식, 즐거운 모습만 공개하듯 말이다. 개인에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뉴스나 신문을 봐도 비슷하다. 온통 명절은 즐겁고 행복한 날로 비춰지고 있다.

 

그래서일까? 명절이 즐겁지 않은 이들은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마치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즐겁다는데 자신은 즐겁지 않을 때, 그 괴로움은 극단으로 치닫게 된다. 명절을 전후로 자살이나 가정폭력 같은 사건사고가 급증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피할 수 없다면 대비해야 한다

 

 

 

이처럼 명절에 즐겁기는커녕 스트레스가 예상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손쉬운 방법은 피하는 것이다. 연휴 내내 방 안에서 앉아서 TV와 씨름하면 된다. 그러나 이 방법은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다. 명절이 일생에 한 번 뿐이라면 모를까, 매년 반복되기 때문에 피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피할 수 없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심리학자들은 피할 수 없다면 대비하라고 말한다.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마이켄바움(Meichenbaum)이라는 심리학자는 스트레스 면역 훈련(SIT)을 제안한다. 스트레스 면역 훈련이란 생물학의 면역 개념을 심리적 스트레스에 차용해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우리 몸에는 외부의 병균이나 독성 물질이 침투해 들어올 경우 이에 대항하는 힘이 있다. 이를 면역력이라고 하는데, 이 면역력은 반복 경험을 통해서 커지는 경향이 있다.

 

마이켄바움은 심리적 스트레스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심리적 스트레스 사건도 반복적으로 경험하다보면 우리 마음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전제는 있다. 생물학적 면역력도 그 힘을 발휘하려면 우리의 면역체계가 잘 준비되어 있어야 하듯이, 심리적 면역력도 나름의 준비가 필요하다. 마이켄바움은 이를 위해 몇 가지 단계를 설정했다.

 

 

 

스트레스 면역 훈련

 

 

 

첫 번째 단계는 스트레스 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이번 명절에 벌어질 일을 한번 상상해 보라. 만나게 될 사람, 하게 될 일 등을 구체적으로 떠 올리다보면 자신이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사건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지피지기백전백승이란 말처럼 자신이 마주할 할 스트레스의 정체만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도 문제를 상당히 극복할 수 있다.

 

누군가 결혼이나 취칙, 진학 문제를 언급할 것 같은가? 아니면 귀성길 운전을 혼자 하게 생겼는가? 음식을 만들고 상을 차리고 치우는 일을 하게 될 것인가? 누군가가 신경을 건드릴 것 같은가? 당신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사건을 목록으로 적어보는 것이 좋다. 그 다음 단계는 스트레스 사건에 대처할 기술과 방법을 찾아보고 연습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완전히는 피할 수도 없더라도조금은 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아주 끝내는 주는 방법이 아니어도 좋다. 적어도 아무런 대책 없이 당할 때보다는 스트레스를 상당히 줄여준다.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다. 아이디어는 많을수록 좋은 법이다.

 

예를 들어 결혼이나 취직, 진학 문제를 언급할 만한 친척을 만나면 먼저 선수를 쳐서 예민한 질문을 던져보자. 삼촌이 결혼 문제를 언급하려 한다면 먼저 사촌 동생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것도 좋다. 아니면 삼촌과 동선을 다르게 짜는 것도 좋고, 삼촌의 질문에 대해 아주 능구렁이다운 답변을 준비할 수도 있다.

 

대처 기술을 발견했다고 끝이 아니다. 반드시 연습이 필요하다. 제 아무리 좋은 방법을 알고 있어도, 막상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감정이 요동치기 때문에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따라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 역할 연습이라도 해보는 것이 좋다. 아니면 혼자서 그 상황을 상상하면서라도 연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실전이다. 직접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이 연습한 방식대로 대처하는 것이다. 물론 한 번에 이 모든 과정이 성공할 수는 없다. 만약 실전에서 무언가 부족했다면 이를 보완하여 다음 명절에서 사용해 보면 된다. 결국 면역이란 반복 경험을 통해 더욱 강해지는 법이다. 이번 명절이 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글 / 칼럼니스트 강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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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연소 식품에 주목하세요!
  먹음직한 고기산적과 윤기가 흐르는 모듬 전, 그리고 향긋한 송편까지, 우리의 식욕을 자극하는 한상 그
  득한 한가위 음식 앞에서 어느 누군들 과식을 피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식욕을 자제하고 식사량을 조절
  하지 않으면 과식과 과음으로 연휴 내내 무거운 배를 감싸 쥐고 힘겨워 할 것이다. 답답한 속, 불거진 배
  가 두렵다면 지방연소 식품의 효능을 활용해보기 바란다.


 

브로콜리와 케일이 복잡한 뱃속을 편안하게 한다

다가올 추석 명절. 잘 차려진 고향음식을 온 종일 먹고 마시다 보면 어느새 뱃속은 소화불량으로 불편해지기 마련이다. 산적과 불고기, 부침개, 강정 등 명절음식은 기름기가 많아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열량이 많아 과식할 경우 소화불량과 비만을 부르게 된다.

 


어김없이 겪게 되는 명절증후군인 과식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자신이 먹을 양을 미리 덜어서 먹고, 식사 초반부에는 나물과 김치 등 섬유질이 함유된 음식을 먼저 먹으면서 최대한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좋다”고 메자닌클리닉의 김중렬 원장은 조언한다.

 실제로 녹두전 1장, 송편 5~6개는 밥 한공기와 맞먹는 칼로리로 무심코 먹다보면 표준 칼로리를 훌쩍 넘길 우려가 있다.
또 열량이 많은 부침개와 튀김 등은 가급적 멀리 하고, 음식을 먹고 난 후 바로 눕지 말고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경우에는 운동량을 평소보다 늘려야 한다.

이 밖에도 지방연소를 돕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비만을 예방하고 속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방연소를 돕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브로콜리, 케일 등을 들 수 있다. 브로콜리에 포함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여 암을 예방하고 풍부한 철분은 빈혈과 심장병을 예방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과 다이어트에 특히 좋은 음식이다.


케일 역시 식이섬유와 칼슘, 철의 공급원으로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파, 생강, 고추, 양파 등 지방연소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추석명절에 불어난 뱃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추석 상에 이런 음식을 곁들이면 속이 편안해져요!

 

1. 고열량 명절 음식엔 ‘배’ 가 제격! 

배는 발암 효과를 억제할 수 있는 항산화제,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육류와 함께 먹으면 효과적이다. 또 펙틴이라는 섬유소가 풍부해 대장운동을 도와 명절날 과식으로 인해 생기기 쉬운 변비를 예방해 준다.


2. 술을 마실 때는 녹차와 함께 
명절날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술자리. 녹차와 함께라면 술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다. 녹차 성분에는 알코올 분해 물질이 들어 있어 술의 도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3. 생선회는 무즙에 찍어 먹어라 
무에는 소화를 돕는 각종 효소가 함유돼 있어 생선회나 다량의 고기를 섭취할 때 무와 같이 먹거나 무즙에 찍어 먹으면 좋다. 과식을 했을 때 무즙을 내서 먹으면 탁월한 소화제 역할을 한다.


4. 돼지고기 요리에는 표고버섯을 곁들여라 
돼지고기 요리에 표고버섯을 곁들이면 콜레스테롤의 폐해도 줄이고 각종 성인병 예방이 가능하다. 표고버섯에는 양질의 섬유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
을 억제해 주고,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제거해 준다.


5. 과식했을 때는 매실차를 마셔라 
고열량 추석 음식을 먹고 난 후 후식으로 매실차를 마셔라. 매실은 소화불량을 해소하고 위장장애를 치료한다. 또 과다 분비되는 위산을 조절하며, 과식이나 배탈에 효과가 크다.

 

 

김나랑<Elle> 기자

자문_  김중렬메자닌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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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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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릉도원 2010.09.16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로콜리의 위력을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다....
    아이가 잘 먹으면 좋은데 브로콜리를 잘 안먹어 걱정인데 앞으로 다른 요리방법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ㅎㅎ..*^*

  2. 티런 2010.09.16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절 과식 정말 무섭더군요.
    본가에 손님이 계속오니 안먹을수도 없고....ㅎㅎ
    올해부턴 자제해볼려구요.요즘 몸무게가 평소보다 5키로 오버생태랍니다.ㅋ

  3. 온수 2010.09.16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근데 명절이 되면
    너무 맛있는게 많아서 안먹을 수가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입을 꼬매든지 해야지...원.....

    그래도 올 추석은 브로콜리를 믿어보겠습니다~

    좋은 정보감사해요~

  4. 칼리오페 2010.09.16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녹차와 무, 브로콜리, 케일,,
    다 싹 외우고 가겠습니다.
    추석에는 늘 과식해서 살이 찌거든요
    그래서 지금 미리 다이어트 중인데..
    ㅋㅋㅋㅋㅋ
    암쪼록 많은 도움 받아갑니다
    감사해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9.16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칼리오페님 ㅎ
      브로콜리는 진~하게 각인될 것 같아요 ~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저도 소개한 맛난 채소들 덕분에 걱정을 조금 덜고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

  5. 하수 2010.09.16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딱 한두 끼만 얻어먹고 귀가하는 게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6. pennpenn 2010.09.16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호가 안되는 것을 느낄 때는 파인애플이 좋더군요~
    좋은 정보입니다.

  7. 풀칠아비 2010.09.16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로콜리와 케일 기억해두겠습니다.
    명절증후군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8. 빛이 드는 창 2010.09.16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일단 주변에 매실이나 브로코리, 무즙등을 준비해 놓고
    명절에 밸트 풀고서 전투태세에 들어가겠습니다.^^
    먹는 유혹은 참을 수가 없어요.

  9.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9.16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로콜리!! 중국이 엄청싼데..많이 먹고 올껄..ㅠㅜ
    추석때 지나면 불어있을 저의 살이 걱정되네요..크흑..

  10. 탐진강 2010.09.16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식했을 때 매실차이군요.
    좋은 정보네요

  11. 악랄가츠 2010.09.17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 월요일에 고향으로 간답니다! ㅎㅎ
    벌써부터 한우, 회 등 먹을 것만 잔뜩 계획해놓고 있어요! ㅋㅋ
    다이어트해야되는데.. 제대로 찌고 올 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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