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의 '감성과 영감'의 원천 파리의 패션쇼 주간을 마치고 돌아온 이상봉은 컬렉션을 준비하던 여름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글 패션을 더 진화시켜야 한다든지, 김연아의 리본 프린트 드레스를 더 매력적으로 다듬어야 한다든지 하면서 스스로를 과로에 함몰시키고 있다. 건강의 중요함을 알고는 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하지만 인터뷰가 시작되자 ‘건강의 소중함’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자신이 생각해온 참된 건강의 의미를 들려준다. 내년에도 십년 후에도 서른일곱 살로 살겠다 디자이너 데뷔 30년을 맞고 있는 이상봉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슈를 내놓으며, 디자이너로서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얼마 전 파리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을 성황리에 마쳤고, 김연아가 입은 무지개 컬러의 한글 티셔츠를 디자인하며 자신의 디자인적 소양을 분명히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