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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 검사 체계 변경: PCR 우선 검사 대상과 절차 및 비용,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자가 진단 키트까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만 명씩 발생하고 있다. 오미크론 대유행에 따라 설 연휴 이후부터 검사 체계가 바뀌면서 여전히 혼란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60세 이상인지 아닌지, 증상이 있는지 없는지 등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꼼꼼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달라진 검사 방식을 사전에 숙지해두는 게 좋겠다. 대상의 위험군에 따라 달라지는 검사방법 및 절차 나도 PCR 검사 받을 수 있을까? 보건소나 대형 병원, 공공장소 등에 설치돼 있는 선별진료소(256개소)나 임시 선별검사소(213개소)에 가면 누구나 받을 수 있던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이제 대상이 정해져 있다. PCR 우선 검사 대상.. 더보기
코로나19와 비슷한 감염병? 파라인플루엔자의 증상과 예방법 코로나19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잠깐만 열이 나도 가슴이 철렁하는 시대가 됐다.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감기, 독감에 민감해진 것이다. 최근에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공유하는 파라인플루엔자도 유행하고 있다. 급성호흡기감염증의 하나인 파라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는 제4급 감염병인 급성호흡기감염증의 하나다. 국내에서는 주로 4~8월 유행하던 감염병이었는데 최근에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6세 이하 영·유아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219개소 병원급 의료기관 표본 검사 결과 입원 환자 수는 8월 29일~9월 4일까지 16명 보고됐지만, 9월 19일~9월 25일 기간에는 117명으로 늘었다. 약 2주 만에 7배 이상 환자 발생 수가 증가한 셈이다. 코로나1.. 더보기
기침을 달고 산다고요? 호흡기 건강 지키는 방법 콜록콜록~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들도 급증하고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호흡기는 우리가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산소를 체내에 공급하는 일을 한다. 호흡기관은 코, 입, 인후, 후두, 성대, 기도, 기관지, 폐 이렇게 나뉘는데 그 어느 곳이든 약간의 문제만 생겨도 호흡에 불편함이 느껴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조금만 신경 쓰면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몇 가지 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위생을 잘 챙기는 것만으로호흡기 질환은 예방할 수 있다 많은 바이러스가 접촉 비말(날아 흩어지거나 튀어 오르는 물방울)을 통해 감염이 되므로 외출 후에 손 씻기, 가글 등은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습관이다. 한파가 있는 날에는가급적 외출을 삼간다 호흡기 질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폐가 약해.. 더보기
구이를 하거나 청소를 한다면 미세먼지 경보 때도 환기하세요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니 봄이 온 건 분명한데, 하늘은 툭하면 뿌옇다 못해 누런 지경이다. 온 나라가 미세먼지 때문에 신음하는 탓에 완연한 봄기운마저 희미해지고 있다. 정부도 전문가들도 당장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미세먼지 위협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개개인이 더 정확히 알고 꼼꼼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지난 2013년 10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인체에 암을 일으킨다고 잘 알려진 석면이나 벤젠과 같은 군에 속한다. 이듬해인 2014년엔 WHO가 한 해에 미세먼지 때문에 기대수명보다 일찍 사망하는 사람이 700만 명에 이른다고도 발표했다. 최근엔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이 세계 인구 1인당 기대수명을 1.8년 단축.. 더보기
미세먼지도 잡고 면역력 강화에도 좋은 도라지 효능을 아시나요? 최근 날씨 예보만큼 자주 체크하게 되는 것이 바로 미세먼지 수치. 미세먼지의 폐해는 갈수록 심해져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현대인의 불청객이 되었다. 인체에 유입된 이물질이나 호흡기 질환 관리 대표 식품으로 꼽히는 도라지를 통한 건강 관리 비법을 알아보자. 호흡기 질환에뛰어나다 특유의 쌉싸래한 맛을 내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여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다. 감기 예방에 좋다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은 항염작용을 하여 기관지염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완화한다. 기침, 가래 등의 염증을 줄여주고 해열작용을 함으로써 감기 개선 및 예방에도 뛰어나다. 혈액순환을 개.. 더보기
호흡기 질환 예방 방법, 생활 속 건강 습관 극심한 미세먼지에 차갑고 건조한 대기까지. 자칫 방심했다가는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시즌이다. 그래서 더 중요한,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인 생활 속 건강 습관을 소개한다. 1.습도를 맞추기 위해충분한 수분 섭취 봄이 왔지만 아직은 기온이 차가운 데다 건조해서 입안이 쉽게 마른다. 이처럼 건조한 환경일수록 감기 바이러스 침투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평소 따뜻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하루 수분 섭취량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정확하게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평균 6~8잔, 1~1.5ℓ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간혹 커피나 탄산음료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음료와 물은 엄연히 다르다. 생수를 마시는 게 쉽지 않다면 차를 연하게 우려내 먹는 것도 괜찮다. 또한, 실내 습도도 신경 .. 더보기
감기가 길어지면 소아 중이염 증상 살펴 치료하기 중이염은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다. 3살 미만 영유아 중 80%가 중이염 증상을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 이는 성인보다 호흡기 기관이 약하기 때문인데, 낮아진 기온으로 감기 환자가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발생 빈도가 조금 더 높아진다. 중이염의 대표적인 증상과 적절한 대처 방법에 주목하자. 중이염이란? 중이염(中耳炎)이란 이름 그대로 가운데 귀에 염증이 생긴 질병을 뜻한다. 여기서 중이는 귀와 코 가운데의 공간으로, 이는 이관이라 불리는 가는 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성인의 경우 양쪽에서 생기는 분비물이 중이로 유입되지 않도록 이관이 길고 좁은 곡선 형태를 띠지만 소아의 이관은 성인보다 길이가 짧은 데다 직선 형태라 중이 점막이 코나 목의 분비물로 감염될 위험이 훨씬 크다. 실제로 중.. 더보기
여름 장마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수칙 장마기간에는 세균이나 곰팡이로 인한 감염성 질병과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으로 많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어 만성질환자나 고령자·어린이 등 고위험군과 여성은 더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장마철 고온 다습한 환경은 곰팡이와 각종 유해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각종 피부 질환과 호흡기·소화기질환에 노출되기 싶다. 특히 영유아기 아이들은 더 취약하기 때문에 유아용품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 유모차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습기에 노출되면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특히 아이들은 시트를 입으로 빠는 경우가 많아 직접적으로 곰팡이 등 세균에 노출돼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시트를 자주 세탁하거나, 세탁이 어려운 경우 자주 햇빛 등에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물티슈 등으로 닦았.. 더보기
일부러 하는 쌍둥이임신? 위험천만! ​​ 올해로 우리나라에서 시험관아기가 태어난 지 30년이 됐다. 첫 성공은 세계 18번째로 후발주자였지만, 현재 기술은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앞서 있다. 최근 난임 부부가 늘면서 시험관아기 시술에 대한 관심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최근 쌍둥이를 얻기 위해 일부러 시험관아기 시술을 선택하겠다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 시험관아기 시술은 쌍둥이를 낳기 위한 '수단' 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다. 아이를 둘 이상은 갖고 싶은데, 차례로 한 명씩 낳아 키우기에는 출산과 육아 기간이 너무 길어 부담스러운 부부가 차선책으로 시험관아기를 고려한다고 한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 쌍둥이나 세 쌍둥이를 키우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자주 등장하면서 이를 부추기는 경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 더보기
[겨울건강]겨울철이면 감기 달고 산다? 2주 이상 지속되면 '다른 병' 직장인 김모(38)씨는 한 달 내내 감기를 달고 살고 있다. 처음에는 코가 막혀 고생하다가 어느 순간 기침이 심해졌고, 얼마 전에는 열이 올라 병가를 내기도 했다. 집 근처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었지만, 그 때 뿐이었다. 감기는 보통 2주면 다 낫는다고 하는데, 2주 이상 감기가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감기는 라이노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등 200여 종의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에 감염돼 걸린다. 발열·콧물·기침·가래·인후통·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런 증상은 보통 7~10일 이면 사라진다. 그러나 워낙 감기 바이러스가 다양하고 늘 변형을 일으키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다른 종류의 감기 바이러스에 재감염됐거나, 감기가 아닌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면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