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건강'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1.18 10대부터 60대까지, 새해 건강결심 가이드
  2. 2010.03.08 40대의 스트레스, 진단과 해결방법에는 (10)

 

 

 

 

새해가 밝으면 많은 사람들이 ‘결심’들을 한다. 올해는 기필코 이뤄야 할 목표, 만들거나 고쳐야 할 습관, 해내야 할 과제 등을 꼽아보며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곤 한다. 그 중 빼놓지 않고 들어가는 게 바로 건강 관련 결심들이다. 결심을 세우기 전 가족의 연령대별로 도움 되는 습관과 필요한 검사부터 찾아보는 게 우선이다.

 

 


10대 전후 아이들은 한창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 게 가장 좋은 건강 관리법이다. 학습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질 경우 수면이나 활동량이 충분하지 않아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어린 아이라도 두통이나 뒷목통증, 척추측만증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 나타날 우려도 있다. 부득이하게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할 때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반복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도록 지도해줘야 한다.


 

 

 

10대 때는 소아 시기의 필수 예방접종 외에 파상풍 접종도 시작하게 된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A형간염과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도 고려해볼 수 있고, 독감 유행시기를 앞둔 가을철에는 해마다 맞는 독감 예방접종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30대의 건강관리는 평생 간다. 가장 중요한 건 가족력에 따른 병의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철저한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평소 생활습관도 함께 고려하면 어떤 병을 주로 대비해야 하는지 예상할 수 있다.


 

 

 

가족 중 뇌혈관질환이나 심혈관질환을 앓은 사람이 있고, 자신이 흡연이나 음주 습관이 있다면 향후 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다. 따라서 먼저 건강검진으로 혈중지질이나 혈당, 혈압 등을 측정해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암을 앓고 있거나 암으로 사망한 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암 검진 권고연령보다 일찍 검진을 시작해야 한다. 특히 대장암과 간암, 위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이 부모나 형제자매 중에 있다면 건강검진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또 건강검진에서 간염 항체가 없다고 나온 사람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20~30대가 주의해야 할 건강관리 요소로 술을 빼놓을 수 없다. 대학 입학이나 취업 등으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면서 음주가 크게 느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건강에 무리가 없는 음주의 기준은 남자는 하루에 4잔, 1주일에 14잔 이내이고, 여자는 하루 3잔, 1주일 7잔 이내다. 여기서 한 잔은 각각의 술 종류별 잔에 따른 양을 말한다.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단 다양한 운동을 시도해보고 그 중 자신에게 가장 맞는 종목을 찾는 게 중요하다. 단체생활이 많을 경우 수막구균 예방접종을 의사와 상담해보고, 어릴 때 수두를 앓은 적이 없다면 수두 예방접종을 맞아둘 필요가 있다. 성경험이 있는 여성은 20살부터 3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40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진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 일반적으로 위내시경은 40~74세 동안 2년 주기로, 분변잠혈검사는 45~80세 동안 1년 주기로 권한다. 유방촬영은 40~69세에 2년 주기, 자궁경부암 검사는 20~75세에 3년 주기다. B형이나 C형간염, 알코올성 간경화 등이 있는 사람은 40세 이상부터 6개월에 한번 간초음파와 알파태아단백 검사가 필요하다. 30년 이상 담배를 하루 한 갑 이상 피웠다면 55~75세 동안 매년 저선량 흉부 CT를 권한다.


 

 

 

40대 이후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비만이 생기는 비율이 높아 혈압, 고지혈증, 혈당 검사도 규칙적으로 필요하다.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생겼다면 관상동맥이나 뇌혈관 CT, 경동맥 초음파 등을 의사와 상담해 찍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50세 이상이면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뇌혈관질환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는 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보통 권장되는 건 평소보다 조금 더 숨이 차는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30분씩 1주일에 5일, 50분씩 3일 하는 방식이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주차를 건물 입구에서 일부러 먼 곳에 하기,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한 정류장 먼저 내려 걸어가기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찾아 규칙적으로 해보는 게 좋다.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40~50대는 이 시기에 폐렴구균이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의사와 상담해볼 필요가 있다.

 

 


60대가 넘으면 대부분 근육량과 신체활동량이 줄어 운동능력이 떨어지지만, 간단한 운동이라도 지속적으로 해왔다면 어느 정도 유지된다. 이 시기에 같은 나이라도 사람에 따라 운동능력이나 보유 질환이 크게 차이 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60대에게도 적당한 운동량은 40~50대와 다르지 않다. 다만 과도하게 무거운 걸 들거나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는 등의 격렬한 동작은 피하는 게 좋다. 몸무게는 일부러 빼기보다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길 권한다.


건강검진은 40~50대에 시작한 검사를 계속하면서 여성은 골밀도 검사를 추가한다. 특별한 병이나 증상이 없더라도 폐렴구균, 대상포진, 독감 예방접종은 맞는 게 좋다. 기억력 감퇴가 우려된다면 치매 검사나 뇌 영상 촬영 등을 의사와 상담해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60대가 되면 치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치아 때문에 잘 먹지 못하면 건강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젊을 때부터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1년에 적어도 한번은 치과를 방문해 치아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이유다.

 

(도움말: 박승국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맹일호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건강증진의학과 과장)

 

글 / 임소형 한국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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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5세인 준형 씨는 6개월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일에 집중력도 떨어지면서 심한 피로감에 시달렸다. 특히 작년가을부터 불어 닥친 경제위기로 뉴스와 주위에서 감원?구직난?실직자에 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신도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곤 한다. 본인이 부양해야 할 가족들 얼굴을 보면 짜증만나게 되고 혼자 있을 땐 불안감이 밀려오면서 우울증마저 생긴 듯하다.


 

준형 씨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기 보다는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피로에 좋다는 영양제와 한약을 복용해 왔다. 몸에 좋다는 영양제들을 모두 구입하여 복용해 하루에 먹는 영양제가 12알 정도 되었고, 한약도 하루에 세 번을 복용하였다.

최근에 와서는 갑자기 소화가 잘 안 돼 내과에 방문하여 소화제 처방을 받기고 하고, 피부가 가려워서 피부과에서 가려움에 대한 약을 복용하기도 했다. 7일 전부터는 소변이 진한 노란 색깔이고 소화불량 증상이 심해져서 다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한 결과 의사가 급성 간염이 의심된다고 하였다. 준형 씨에게 필요한 방법과 치료는 무엇일까?

 

 

 

첫째, 급성 간염 진단 및 치료

 


첫째, 40세 남성에게 권태 및 피로감이 느껴질 때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을 통해 피로감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우선 혈액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많은 경우에 혈액 검사가 정상이지만 심한 피로감이 여러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기 사례에서는 다른 신체 질환 이상에서는 소견을 보이지 않았지만 급성 간염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게 되었다.


간염이 있을 때 발생하는 증상들은 감기처럼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 초기에는 간염인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권태 및 피로감, 식욕부진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소화불량, 오심, 구토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간염으로 인해 간기능이 나빠지면서 소변 색깔이 짙어지거나 가려움증,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 외에 설사, 근육통, 관절통과 같은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혈액 검사에서 간염이 의심될 때는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상기 사례와 같이 간기능 검사에서 독성 급성 간염이 의심될 때에는 반드시 입원하여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하고 간기능 이상이 있지만 심각하지 않다면 단계적 검사를 통해 단순 지방간과 감별해 내는 것이 필요하다.

간염의 원인은 약물, 독성물질,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 면역 이상, 대사성 질환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성 간염이다. A형, B형 간염은 급성 간염 형태로 많이 발생하고 C형은 만성 간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B형 간염 역시 만성 간염으로 발전하는데 이런 경우에 평생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 간염인 경우 건강 상태가 회복될 때까지 절대 안정이 중요하고 지나친 운동, 음주, 약물 복용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식이요법으로는 육류와 튀긴 음식과 같은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나 정제된 설탕,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피하고 섬유소가 많은 야채 위주로 자연식을 할 것을 권한다.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은 독성 담즙 물질과 약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족과 함께 풀어가기.



대한민국 가장이라는 강박관념으로 인해 발생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남성들은 가족과 함께 풀어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가족과 함께 대화를 통해 무거운 짐을 나눠 갖는다면 스트레스에서 오는 불안감을 과다한 건강보조 식품 섭취로 해결해 보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불면증과 불안감이 일상 생활을 힘들게 할 정도로 심하다면 단기적인 약물 처방을 받는 것도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부담되는 스트레스 중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해 걱정하기보다 자기가 속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보자.




셋째, 적당한 운동을 통한 피로감 극복.


상기 사례는 급성 간염 사례이기에 초기 회복이 될 때까지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신체·정신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기에는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신체적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좋지 않은 자세로 인해 근육이 긴장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스트레칭을 동반한 근육 이완 운동이나 전신 근육을 함께 이용하는 수영이나 조깅, 사이클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불면증이나 우울증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도 운동이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다보면 신체 에너지 대사는 활발하게 돌아가게 되고 엔돌핀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적당한 운동은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운동 횟수는 주 3회 이상이 좋지만 시간이 여유치 않다면 주 2회라도 꾸준히 하면 스트레스 회복에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무리한 근력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위주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강도에서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과 같은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관찰 하에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고 쉬운 운동부터 시작해 보자.

 

  

가스가 많이 차고 변이 시원하지 않거나 설사를 반복하는 경우 이런 증상 때문에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가 있다. 요즈음 학생들은 채소류 보다는 육류나 기름에 튀긴 음식들을 좋아하고 라면이나 떡볶이, 햄버거 등을 즐겨 먹는데 이러한 Junk Food들은 장내 세균들의 식량이다. 결과적으로 장내 세균들이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면서 복부 팽만감을 동반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변비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은 40대 가장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겪는 스트레스다. 본인만 겪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모두가 어려움을 이겨내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믿음을 가져보자. 또한 스트레스를 온 가족과 함께 나누고 운동 등을 통해 떨쳐 버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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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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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누리 2010.03.08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0대 급성 간염 오는 경우 저도 주위에서 봤어요.
    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 같더라고요....
    40대에 건강 위험 요소들이 많은 것 같아 항상 염려됩니다. 저도 40대라서...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08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트레스!
      건강을 해칠만큼의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로바로 친구랑 수다 떨고, 부모님한테 하소연하고~ 다시 힘얻고. ㅎ
      안될땐 생각 없는척 멍해지기.
      제 스트레스 해소법요 ㅎ

  2.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08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스트레스...저는 받으면 술을 먹거나..이런식으로 건강을 더 해친다는..쩝
    스트레스를 피하는 길은 열정을 가지고 사는 방법 이외에는
    별로 없는듯 합니다
    블로그에~ 더 빠지기..ㅋㅋ

  3. 불탄 2010.03.08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 포스트는 절 위해 준비하셨군요.
    몇번을 다시 읽어보면서 저도 대비를 해야 되겠습니다.

  4. 너돌양 2010.03.08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40대가 될려면 14년 정도 남았지만, 세월은 참 빨리 가지요. 스트레스에 가장 좋은 건 뭐니해도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인것같아요^^

  5. 새라새 2010.03.09 0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남 이야기가 아니네요...
    저도 지금부터라도 몸관리 잘해서 건강한 40대를 준비 해야 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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