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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내 아이,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잠에서 깨는 것이 힘들어 ‘5분만 더’를 외치다가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다. 특히 우리나라의 치열한 교육열 속에서 수면 부족과 시간 부족으로 청소년들의 느긋한 아침 식사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한창 자라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은 보약과도 같다. 하루가 든든하면 인생이 든든하다. 오늘부터라도 당장 내 아이 아침 거르지 않는 습관을 만들어 주자. 청소년기 아침밥의 중요성 아침식사를 하는 것은 성장기 청소년의 뇌 활성화, 학습,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하루 종일 피로를 덜 느껴서 지구력 향상에도 좋다. 또한 가족 식사는 정서 안정에 효과적이며 선진국은 아침밥 교육에 주목한다. 비만, 성인병, 심장병, 대장암 등 질병을 예방한다. 다시 말해 아침식.. 더보기
학교 가는 우리 아이, 이것만은 꼭 챙겨주세요 난생 처음 자녀의 취학통지서를 받아 든 예비 학부모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마냥 아기 같은 자녀가 낯선 환경에서 잘 적응할지 불안하기만 하다. 매년 이맘때면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해 알아둬야 할 건강정보가 여기저기서 소개되지만, 막상 자기 집 일이 아니면 미리 챙겨보기는 쉽지 않다. 내년 초등학생이 될 아이들과 그 학부모들을 위해 다시 한번 알아봤다. "우리 아이가 말이 좀 느린데…" 취학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점 중 하나가 언어 문제다. 일반적인 아이들은 만 6세 정도면 일상생활의 웬만한 의사소통에선 발음이나 문법 면에서 알맞게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가능해진다. 때문에 또래에 비해 말이 늦고 어눌하거나 표현력이 부족한 경우 학교에서 아이가 적응을 잘 해낼 수 있을지 우려되기 마련.. 더보기
우리 아이도 혹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입학 시즌이 되면서 부모들은 기쁘면서도 초조하다. 특히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를 둔 경우라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지, 수업시간에 잘 따라갈지가 큰 걱정거리다. 특히 최근엔 주의력결핍장애가 늘고 있어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6년(2006~2011년) 동안의 20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이하 ADHD)’ 질환에 대한 진료인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연 평균 10.6%의 증가율을 보였다. 2011년 기준으로 10세가 6,095명으로 가장 많은 10.7%를 차지하였으며, 11세 5,871명(10.3%), 9세 5,404명(9.5%), 13세 5,380명(9.5%), 12세 4,835명(8.5%)순으로 나타났다. 산만하게 충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