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호호호~, 깔깔깔~. 오백명이 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동시에 같이 깔깔거리고 웃고 있으니 제법 큰 강당 전체가 소란스럽고 |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윤복희 씨가 노인대학에서 웃음치료 강습하는 현장을 찾았습니다.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 지역협의회 위원이기도 한 윤복희 씨는 매 주 두 개의 노인대학에서 무료로 웃음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 요양보호사 활동을 하고 있는 윤복희 씨는 노인대학에서 무료로 웃음치료 강습을 하는 것 외에도 모 병원에서 치매환자들에게 무료로 웃음치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젊은 우리세대를 이렇게 풍요롭게 있게 한 분들이 바로 우리의 부모님 되시는 노인들이라는 것을 |
웃음으로 건강을 전파하고 있는 웃음치료사 윤 씨는 91세인 노모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자주 들렀는데, 병원에 가면 노모만 돌보고 나올 수가 없어 치매에 걸려 입원해 계시는 다른 분들을 위해 흘러간 옛날 노래도 불러 드리고 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어르신드을 웃게 해 드리고 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노모가 돌아가신 후에도 계속 그 병원에 자주 들러 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노래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답니다. 자신의 웃음치료 자격증 장기를 십분 살려 손뼉도 치며 즐겁게 봉사하는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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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마음의 정화작용을 통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에 아주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수인 윌리엄 프라이(William Fly) 박사는 40년 동안 웃음에 대한 연구를 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의 오랫동안의 연구 결과, 웃음은 심장병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10초 동안 크게 웃으면 3분 동안 보트의 노를 젓는 것과 같은 운동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적도 있습니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죠? 웃음은 전염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웃을 일이 있을 때 웃는 것은 당연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그냥! 호탕하게 한번 웃어 보시지 않으실랍니까? 지금 바로~
“푸하하하!!!”
김학수/ 국민건강보험 '건강천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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