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분이 일상 속에서 벗어나 쉽게 자연과 접촉할 수 있는 취미활동으로 플라워 레슨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비용이 부담되거나 작품을 만드는 것이 어려워 보여서 선뜻 도전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초보자들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리스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안개꽃 리스 만들기 재료
안개꽃 한 단, 리스 틀, 글루건, 꽃 가위, 철사, 마 끈
꽃과 철사, 리스틀 등은 꽃시장에서, 글루건이나 기타 부재료들은 1,000원 샵 같은 곳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사진 속 안개꽃은 각각 한 단입니다.
먼저 리스 틀에 붙일 꽃 뭉치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1. 꽃 뭉치 만들기
먼저 위 사진과 같이 꽃가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나누어 준 뒤, 꽃가지를 모아 한 다발을 만듭니다.
그 뒤 철사로 묶어주면 되는데 꽃이 마르면 부피가 줄어들어 풀어질 수 있으니 가능한 세게 두세 번 정도 꼬아서 묶습니다. 남은 철사와 꽃가지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면 됩니다.
2. 글루건으로 리스 틀에 붙이기
이제 한 단을 다 작업했으면 리스 틀에 꽃 뭉치를 붙여주어야 하는데요.
꽃 뭉치 뒤에 글루건으로 글루를 바른 뒤 리스 틀에 붙이면 되는데 붙이면서 빈 곳이 생기면 채워나가는 식으로 붙이면 됩니다.
리스틀 세 가지 사이즈 중 가장 큰 것으로 노란 안개꽃 리스를 만들었더니 한 단을 다 썼지만, 여유분이 없어서 풍성함이 덜하네요.
분홍 안개꽃 한 단으로는 중간 사이즈와 가장 작은 사이즈 두 가지를 만들었는데 꽃이 좀 남아서 리스 만들 때 꽃 양 참고하시길 바라요.
3. 리스 걸이 끈 달기
드디어 마 끈을 쓸 차례입니다. 리스 틀 가지 사이에 두 지점을 정해 사진과 같이 묶어주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묶어서 벽에 걸어주면 되는데 레이스 리본 등이 있다면 리스에 달아주어도 예쁩니다.
다 완성된 안개꽃 리스입니다. 안개꽃이 색도 다양하고 말라도 그 모습 그대로 유지돼서 집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은데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일거양득인 리스 만들기 활동으로 지친 마음과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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