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었다. 봄기운이 올라오던 지난 3월 어느 날 생전 처음으로 충청북도 청주에서 1박을 할 수밖에 없었다. 갑작스러운 제주기상악화로 그만 청주에 발이 묶인 것이다. 급하게 숙소를 정하고 공항에서 택시로 이동 중 기사분께 지나가는 말로 "청주에선 볼거리가 뭐냐"고 물으니 대뜸 '청남대'라고 답해주셨다.


청남대? 전에 들어본 것 같긴 한데, 아! 대통령 별장! 말로만 듣던 그 청남대를 말한 것이었다. 



전두환 대통령 시절, 이곳을 지나다 경치에 매료돼 1980년 별장을 짓게 됐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렇게 이튿날 찾은 청남대는 부지면적 55만 평에 시설면적 10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곳이었다.


6홀짜리 간이골프장에 수영장 낚시터까지 그야말로 대통령들에게는 놀이터이자 헬스장이었던 것이다.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대통령들은 이곳에서 어떤 운동을 즐기며 각자 건강을 챙겼을까 하고 말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이곳을 만든 장본인인 그는 가장 총 19회 방문하며 알차게 청남대를 활용했다. 평소 산책을 즐기던 그는 각 기관장 및 군 지휘관을 초청해 가족들과 축구, 테니스, 국궁, 낚시, 게이트볼을 즐겼다. 겨울철에는 얼음이 언 양어장에서 스케이트를 즐겼으며, 여름이면 수영장에서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


대통령 임기 중 총 25회를 이용한 그는 휴양 중 골프행사를 주로 열었다. 그는 이곳에서 테니스, 탁구 등 구기 종목 이외에도 페달보트, 제트스키 등과 같은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낚시는 물론 당구 마작, 장기도 즐겼다.


김영삼 전 대통령


청남대에 총 28회 방문한 그는 보통 새벽 4~5시경 일어나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의 조깅사랑으로 1993년에는 김 전 대통령만을 위한 조깅로가 조성되기도 했다. 손주 사랑도 남달라 청남대에는 정원 한쪽에 미끄럼틀과 그네, 시소, 원형 자전거, 스페이스 타워 등이 설치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손주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 위해 야구를 하거나 게이트볼을 즐기기도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그는 임기 동안 총 15회 방문했다. 다른 전직 대통령들과 달리 그는 이곳에서 조용히 사색하거나 독서를 즐겼다. 다리가 불편한 탓에 전에 마련돼 있던 골프카를 타고 산책을 나서거나 때때로 양어장에서 낚시를 즐기는 여유를 즐기기도 했다.


평소 소박한 성품이 드러나듯 청남대에는 단촐한 생활도구와 가재도구만 남아있으며, 산책할 때 사용한 부채도 전시돼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청남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린 장본인인 그는 이곳에서 단 하루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그는 아내인 권양숙 여사, 딸 노정연양과 식사를 하고 10년 만에 청남대 골프행사를 열어 공식적인 마지막 행사를 마쳤다. 이곳에는 평소 봉화마을에서 즐겨 타던 자전거가 전시돼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


2013년 취임 이후 처음 청남대를 방문한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산책길 개장식에 참석해 산책길에 나섰다. 비록 청남대에서 운동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평소 좋아하던 테니스 용품이 전시돼 있다.


청남대 이용방법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에 위치해 있으며, 자가용이나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야 관람이 가능한 곳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겨울철(12~1월)만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은 전시공간과 산책로로 크게 구분되며 짧게는 1시간부터 길게는 4시간짜리 코스로 짜여져 있다.



월요일은 휴무며 신정이나 명절 당일은 휴관다. 입장료는 어른 5천 원, 어린이나 노인은 3천 원이다. 또 청소년이나 군인은 4천 원이며 단체는 1천 원이 추가 할인된다. 입장 전 온라인 입장예약을 해야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엔 입구 매표소에서 결제할 수 있다.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체험도 있는데 전화로 문의(☎043-220-6445)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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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겨울여행으로 다녀왔던 12일 코스 중에 부산의 일출이 아름다운 곳과 부산 일몰의 대표 명소 몇 곳을 소개합니다. 부산은 바다의 도시로 해안가 곳곳이 해돋이와 해넘이를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명소들이 많습니다.


일출이 돋보이는 해운대


해운대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8km, 너비 35~50m, 면적 7 2000㎡이다.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도 심하지 않아 해수욕장으로서의 조건이 좋은 곳입니다. 숙박·오락시설이 잘 정비된 국내 1급의 해수욕장으로, 국내 유수의 온천장까지 끼고 있어 해마다 여름철에는 50~60만의 인파로 붐비는 곳입니다.



백사장 길이 1.8km, 너비 35~50m, 면적 7 2000㎡이다.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도 심하지 않아 해수욕장으로서의 조건이 좋다. 숙박·오락시설이 잘 정비된 국내 1급의 해수욕장으로, 국내 유수의 온천장까지 끼고 있어 해마다 여름철에는 50~60만의 인파로 붐빕니다.

부산 해운대는 워낙 유명한 관광명소로 특별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면 일출은 꼭 봐야 합니다.


일출 명소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은 남태평양 코발트빛 해변을 닮은 도심 속 해변입니다. 총면적 82,000, 길이 1.4km, 사장폭은25~110m의 질 좋은 모래사장이 있고, 지속적인 수질 정화를 실시하여 인근의 수영강에 다시 고기가 살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합니다.



광안리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해수욕뿐 아니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카페 가 많아 중심가 못지않습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서 피서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특히 밤이 되면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장관인 곳입니다.



서울에서 새벽에 떠난 3가족이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영하 10도 추위에 다대포에서 마주한 해돋이 풍경은 감격스러울 만큼 큰 느낌이었습니다. 차가운 바닷가 갈매기들 몇 마리가 햇살을 쬐며 아침 바다를 거닙니다.


그림같은

해돋이를 자랑하는

이기대공원


부산 이기대공원은 장산봉 동쪽 산자락에 바다와 면하여 있는 공원으로, 해안 일대에 약 2㎞에 걸쳐 기묘한 바위로 이루어진 암반들이 바다와 접해 있어 낚시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부산에서 유명한 낚시터로 꼽힙니다. 순환도로와 오륙도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 곳곳에 각종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엄마는 다대포에서 아들 둘은 이기대공원에서 추운 겨울 부산의 해맞이를 하고 왔습니다.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은 백사장 면적 5 3000, 길이 900m, 너비 100m, 평균 수온은 21.6℃, 수심 1.5m로 부산 시내에서 서남쪽으로 8km 떨어진 낙동강 하구와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낙동강 상류에서 실려온 양질의 모래밭과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으로 널리 알려진 피서지입니다. 민박이나 야영이 안 되는 곳으로 주변에 숙박과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도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인데요.



우리 가족은 이날 낮에 찾아가 대구에서 여행 왔다는 여행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조각가 김영원 님의 멋진 작품을 바다 한가운데서 만날 수 있습니다


멋진 일몰

송정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은 바닷물의 수질이 맑고 깨끗하며 수온은 연평균 18℃이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파도가 잔잔하여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적합한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의 길이는 1.2, 폭은 57, 면적은 62,150㎡에 이르며, 죽도공원에서 해수욕장 오른쪽에 있는 작은 포구마을인 구덕포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입니다. 해수욕장 입구의 죽도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담수와 바위가 많아 해안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 기장 어촌마을에서 해넘이를 촬영 후, 급히 달려간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이미 해가 진 뒤의 풍경을 담을 수 있었는데요. 송정해수욕장에서 겨울 바다에서 서퍼들 만납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부산 기장 공수어촌체험마을


부산 기장군 공수어촌체험마을은 맑고 푸른 동해와 접하고 있어 수려한 해안절경과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도시민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 관광개발의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부산의 외곽지역으로 해운대 및 송정해수욕장과 연계되어 있고, 동해 남부선 철도와 국도 14호선이 기장군의 중심부를 관통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한 해안가 마을입니다.



부산 해동용궁사를 가려다가 공수어촌체험마을에서 막 지고 있는 해넘이를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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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존재는 예고 없이 나타났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다. 경이롭고 아름다웠다. 지평선  편에서 검은 하늘을 찢고 나온 녹색 빛은 너울거리며 하늘을 가로질렀다. 선명한 초록빛으로 빛나다가 바래지기도 하면서 춤을 추었다.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여행은 이렇게 클라이맥스로 치달았다.

 

오로라는 차마 버킷 리스트에도 올리지 못한 동경의 대상이었다. 극지방 가까이에서만   있다는 한계가 너무 크게다가왔기 때문이리라. 그래도  조각 동경을 마음속에 심은 것은 수년  노르웨이 출장에서였다.


캐나다 노스웨스트준주 옐로나이프에서 만난 신비의 북극광 오로라


스칸디나비아 3  북쪽 해안을 따라 자리 잡은 노르웨이,  나라에서도  북쪽에 속한, 북위 69도의 '트롬쇠'라는 어촌 마을에 갔을  현지인으로부터 운이 좋으면 오늘  오로라를  수도 있겠다라는 말을 들었다. 기대에 부풀었지만 오로라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저 따뜻한 물을 부으면 온도를 감지해 오로라 그림이 나타나는 컵을 하나 들고귀국했을 뿐이다


차를 타고

오로라를 사냥하다

 

캐나다 중부 내륙 노스웨스트준주의 주도, 북위 62.5도의 옐로나이프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장소다.  항공우주국(NASA) 오로라가 가장  관측되는 곳으로 꼽은 도시다.  기대는 배신당하지 않았다.


 번째 오로라와의 만남은, 차를 타고 오로라가 보일 만한 곳을 찾아다니는 오로라 헌팅 통해 이뤄졌다. 물론 옐로나이프의 전망대에서도   있지만, 도심의 인공 불빛이 없고 시야가 트인 곳이 오로라 관측에 제격이다.


 9 30 호텔로  여행사의 버스에 올라 30 정도 떨어진 외곽의 호숫가에 도착했다. 인가가 없는 곳이지만 달빛이 밝아 눈에 덮인 꽁꽁  호수가 훤히 드러나 보였다


오로라 관측을 위해 지어진 오로라빌리지의 티피들 


얼마 지나지 않아 하늘에서 흰빛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선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눈으로는 하얗게 보이지만 사진을 찍으면 초록빛으로 보였다. 오로라가 아주 밝지 않을  전형적으로 보이는 모습이다.


오로라가 나타나면 여행사의 사진사가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준다. 오래 노출을 하고 사람에게만 플래시를 비춰야사람 얼굴과 오로라가  나온다 날까지만 해도 오로라는 원래 이렇게 보이는 줄로만 알았다. 그래도 사진으로 보이는 북극광의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다.


평생 기억할

환상의 


 째날 밤에는 오로라 빌리지로 향했다. 오로라 빌리지는 옐로나이프 다운타운에서 30 정도 떨어진 곳에 조성된오로라 관측 단지다. 토착 선주민들의 텐트인 티피를 여러  설치해 난로와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호수나 언덕 위에서 접이식 의자를 펴놓고 앉아 오로라를 관측할  있도록 지어진 곳이다.

 

식당, 기프트숍, 화장실, 난방이 되는 의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옐로나이프에서는 유명한 관측 명소이다 보니 하룻밤에도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수백 명이 북적인다.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구사하는 가이드가있어 국적별 티피를 지정해 준다.

 

하지만 이날  하늘은 잠잠했다. 가이드는 구름이 끼기는 했지만 그다지 두텁지 않은 상태여서 오로라가  보일 정도는 아닌데, 오로라 현상 자체가 없다라고 말했다. 빌리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티피에서 몸을 녹이기를반복하다가 자정 무렵 포기하는 심정으로 식당으로 향했다.


오로라빌리지에서 촬영한 오로라


밤참을 절반 정도 먹었을까, 갑자기 식당 종업원이 테이블로 다가왔다. “지금 오로라가 나왔으니 계산은 나중에 아무때나 돌아와서 하고 지금 나가 보라 거였다그렇게 만난  밤의 오로라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새벽 1 무렵 깜깜한 밤하늘을 무대 삼아 오로라는 마음껏 춤을 추며 놀았다. 까만 나무 그림자 뒤에서 비쳐오는 찬란한 녹색 빛은 시간을 잃은 외계의 어느 , 동화  나라인 듯한 비현실적인 공간을 만들었다.


영하 30도의 추위에 휴대폰 배터리가 나간  오래였지만, 사진 찍을 생각도     놓고 쳐다보았을 뿐이었다.티피 밖으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  누구도 호텔로 돌아갈 차비를 하지 않았다. “ 며칠 사이에 가장 강한 오로라라는 가이드의 찬사를 들으며 겨우 버스를 타고 현실로 돌아왔다.


최적의 관측 시기는 언제?

 

오로라는 태양풍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태양으로부터 방출된 전하를  입자가 지구의 대기권 상층부에서 대기와 마찰하면서 빛을 내는 것이다. 극지방에 가까운 곳에서만 관측된다.

 

옐로나이프에서 사흘을 묵으면 오로라를  확률이 98%라고는 하지만, 선명한 녹색 오로라를   있는지는 운에따른다. 수천 달러를 내고 옐로나이프에 갔지만 오로라를 보지 못했다는 관광객들도 없지 않다.



아름다운 오로라를 만날 확률을 높이려면 12~4 겨울 시즌, 맑은 날씨 맞춰야 한다. 일년 내내 오로라 현상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여름철에는 해가 늦게 지고 겨울만큼 어둡지 않기 때문에 오로라를 보기엔 불리하다. 구름이 많이끼면 역시 오로라가  보인다. 달도 보름일 때보다 그믐일 때가 좋지만 오로라 현상이 강하면 보름달이어도  보인다.


가을 시즌인 9~10월을 추천하는 이들도 많다. 현지에서 만난  여성은 “9월의 오로라가 가장 아름답다 말했다


오로라 뷰잉 상품과 여행사


옐로나이프에선 한인여행사를 포함, 다양한 여행사들이 오로라 헌팅 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보통 1인당 100달러에 9~새벽 1 차량과 가이드 안내, 따뜻한 ,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에서 픽업해 다시 호텔로 데려다준다.

 

오로라 빌리지에서의 오로라 관측은 첫날 126달러, 둘째날부터는 99달러다. 역시 차편과 티피에서의 따뜻한 , 각국언어의 가이드 안내를 제공한다. 오로라 빌리지는 이국적인 티피가 마음을 사로잡지만 관광객들이 너무 북적이고 사진 촬영이 유료인데다 기회를 잡기도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과거 캐나다 북부지역 개척에 활용된 경비행기(Bush Flight) 타고 롯지로 날아가 오로라를 관측하는 블래치포드 레이크 롯지(Blachford Lake Lodge) 패키지 상품도 있다. 외딴 캐나다 자연의 삶을 체험할  있는 기회다. 가격이 비싸고(2 1,300~1,950달러) 문명과 동떨어진 생활이지만, 이를 개의치 않거나 즐기는 편이라면 숙박과 숙식, 오로라뷰잉, 낚시 체험, 경비행기 탑승 경험 등을 모두   있는 오두막에서의 시간은 환상 자체일 것이다.

 

오로라 관측 상품을 제공하는 여행사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옐로나이프 관광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https://extraordinaryyk.com/things-to-do/aurora-viewing).


낮에는  하고 놀까

 

그럼 오로라가  보이는 낮에는 잠만 자야 하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레이트슬레이브 호에 인접한 호수의 도시인만큼 커다란 물고기가 잡히는 얼음 낚시가 인기. 낚은 물고기로 점심식사도   있다. 그레이트슬레이브 호는 북미 대륙에서 가장 깊고(수심 614m) 세계에서 10번째로 (면적 27,000) 호수다.



겨울이면 꽁꽁 언 그레이트슬레이브 호의 끄트머리에서 스노우모빌을 운전해 호수를 가로지르는 호쾌한 경험 역시 옐로나이프이기에 가능하다. 이밖에 개 썰매, 시내 관광, 버펄로 관광, 스노 슈잉  체험 상품을  여행사들에서 100달러 안팎(65~130달러)으로 즐길  있다.

 

갤러리들을 돌아다니며 앙증맞은 소품들을 쇼핑하는 것도 관광 포인트  하나. 올드타운에 미드나이트 (Midnight Sun), 다운  어스(Down to Earth), 다운타운 쪽에 노던 이미지스(Northern Images) 있다. 귀여운 선물가게 정도로 생각하고 구경하면 좋다.



호수의 도시 옐로나이프에서의 식사는 생선요리를 빼놓을  없다. 올드타운의 허름한 비스트로인 불록(Bullock’s Bistro) 생선요리와 버펄로 스테이크로 유명한, 옐로나이프 최고 인기 맛집이다. 예약하지 않는다면 1시간 이상  각오를 해야 한다. 대부분 메뉴가 30달러 이상으로 가격이 비싸고 오래 기다려야 하지만, 한번쯤 가볼 만하다.


옐로나이프 가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2시간  정도를 가야 한다. 공항에서 도심까지는 택시로 5 거리다. 노스웨스트준주의 주도라고는 하지만 인구 2만명의 소도시로, 관광지들이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호수에 둘러싸인 올드타운도 다운타운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다.  겨울철에는 추위가 상상 이상으로 혹독한 만큼 체감 거리가 실제의 3배라고 생각하고 다녀야 한다. 관광 도시인 만큼 호텔과 식사  물가는 비싼 편이다.


겨울 오로라 관광 

 

겨울철 오로라 관광에 나선다면 옐로나이프의 기온이 평균 영하 20~30 정도이고 해가 없고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가 영하 50~60도까지 내려간다는 사실을 염두 둬야 한다. 두툼한 옷과 장갑 양말 등을 챙긴다고 챙겨도 웬만한것으로는 겨울  추위를 버티기 어렵다.



현지 여행사에서 대여하는 방한 바지와 외투, 신발, 장갑 세트를 빌리는  좋다. 내복, 목도리, 마스크, 핫팩도 챙기는  좋다. 카메라와 휴대폰은 각별히 보온에 신경쓰지 않으면 배터리가 금새 방전돼 무용지물이 된다.  바람이 차고 실내가 건조해 피부가 상하기 쉽다. 바디로션과 립밤이 요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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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사는 제주도는 1년에 1,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섬인 만큼 많은 관광지가 손님들을 기다린다. 하지만 7년째 제주에서 살고 있는 필자는 어쩐지 조용하고 한적한 제주가 그립다.


어쩌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가운데 상당수는 조용하게 산책하며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고 싶은 생각이 있지 않을까? 필자와 마음이 통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가볍게 산책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해본다.


비양도 섬 둘레길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비양도는 섬 거주 주민이 50여 명에 불과한 작은 섬이다. 1회 98명의 정원을 채우는 여객선이 하루 4번 정기 운항을 하면서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곳이다.


사실 비양도는 1시간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은 섬이다. 섬 꼭대기 등대까지도 40분이면 족하다. 그러나 관광객 대부분 놓치는 것이 비양도의 노을이다.



섬의 마지막 배가 4시 15분이라 마지막 배가 떠나면 섬은 그야말로 고요함의 연속이다. 필자가 경험한 비양도의 저녁풍경은 네온사인 가득한 도시에 찌든 생활을 한 직장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묘약이다.


풀벌레 소리, 새소리, 파도소리를 들으면 자연이 주는 선물에 금세 힐링이 된다. 다만 이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비양도 내에 있는 민박집에서 하루 묵어야 한다. 그러면 오롯이 비양도 섬은 나에게 문을 열어준다.


새미 은총의 동산


성이시돌목장 내 마련된 숨은 산책로 새미 은총의 동산은 필자가 경험한 많은 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곳이다. 이곳에는 미로처럼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예수님의 탄생과 주요 순간들을 실제 인체의 크기의 조각 작품을 만들어 실감나게 표현해 놓았다.


종교가 다르거나 혹은 종교가 없더라도 누가나 쉽게 방문이 가능하니 부담은 전혀 느낄 필요가 없다. 특히 동산 안쪽에 마련된 15단 묵주 형태로 조성된 호수 새미소는 절경이다. 마치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고요하고 새로운 영역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동산 주변이 모두 삼나무로 둘러싸여있고 고요한 호수를 천천히 걸어 본다면 거울에 비친 풍경을 넘어 내 자신을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삶을 되돌아보고 바쁘게 지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제주 사찰 산책로


제주에는 신비로움을 자랑하듯 산속에 고요히 자리한 사찰들이 있다. 그 사찰까지 닿는 길은 언제나 고요하고 차분하다. 때로는 새소리, 때로는 바람소리가 이어지면서 힐링을 선물한다.


먼저 소개할 곳은 1100도로에서 천왕사까지 이르는 약 1km 길이의 산책로다. 양쪽으로 빽빽하게 들어선 삼나무 사이로 걷는 이 길은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이야기하기 좋은 길이다.



일부 유명 방송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었지만 여전히 자연이 주는 앞도감이 더 크다. 천왕사까지 다다랐다면 한라산 초입에 있는 관음사도 추천한다.


양쪽에 동자승 조형물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거대한 불상에 다다르기까지 고요하고 차분한 시간을 선물한다. 또 관광객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도 제주도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만큼 산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귀포 남원읍에 위치한 효명사는 초록 이끼 사이로 비추는 한줄기 빛을 경험할 수 있는 신비로운 곳이다. 도로를 벗어나 숲속에 위치한 효명사의 사신각을 지나 법당 옆길 계단을 내려가면 아치형 문을 만나는데 온통 푸른빛으로 마치 만화영화의 한 장면처럼 신비롭다. 사람들은 이곳을 천국의 문 또는 이끼문이라고 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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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은 관광도시로 도심 곳곳이 명소가 많은 곳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이색 여행 코스로 담양이 명소 여러 곳을 다녀왔습니다. 특히 담양 상공에서 내려다 본 담양의 멋진 풍경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담양호의 푸른 물길과 담양을 둘러싼 산자락의 능선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담양의 명소 국수거리와 담양산타축제가 열리는 담양 메타프로방스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소개합니다.



담양항공

경비행기 이색체험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담순로 156-46

문의 : ☎061-381-6230


담양의 떠오르는 이색 여행코스로 경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담양 여행이 있습니다kbs 배틀 트립에서 전라도를 발 아래에 두고 방송인 김숙씨와 박소현씨가 직접 체험했던 경비행기 여행입니다.


조종사와 여행객 1인만 탑승할 수 있고, 동시에 2대까지 운영합니다. 커플로 왔다면 서로 다른 경비행기를 타고, 마주 보며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공중에서 영상통화도 할 수 있습니다.



담양의 여행지 및 지리산까지 총 3코스로 나누어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투어 코스마다 비용이 다르지만, 담양 풍경을 상공에서 내려다 보는 특별한 여행이라 도보 여행과는 색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10월경에는 푸르렀던 들녘이 황금빛으로 무르익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11월경에는 알록달록한 오색단풍이 무르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담양천 따라 펼쳐지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메타프로방스를 지나 추월산과 담양 호수 그리고 금성산성 등 담양의 곳곳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담양 국수거리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국수거리는 최근 담양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난 곳입니다. 개운하고 담백한 멸치 국물 국수와 매콤한 비빔국수,간간하고 쫀득한 약계란 등 간단한 메뉴입니다.


원래 담양 국수거리는 국수보다 대나무 제품을 팔던 죽물시장이 더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죽물시장이 문을 닫고, 되려 국숫집들이 유명해져서 국수거리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장사 중인 국숫집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마침 골목길을 청소하고 있던 어르신께서 52년 전통의 원조 대나무국수집을 소개해주셔서 들어갔는데 삶은 계란도 추가해서 푸짐하게 한 그릇 비웠습니다.

 

이 외에도 담양 국수거리에는 TV에 나온 유명한 집은 물론이고, 전통의 맛을 지켜온 국수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담양 메타프로방스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깊은실길 2-17

문의 : 061-383-1710

 

메타세쿼이아 랜드 가로수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주말이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특히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상가와 먹거리 및 즐길거리가 많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알록달록 상점과 가게들 사이에 골목에도 다양한 디자인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유럽풍 마을로 들어서는 순간 색다른 풍경에 설레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면서 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계절 내내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골목골목 수를 놓고 각자 인생샷을 즐기며 추억을 만듭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78-4

문의 : ☎061-380-3149


담양 메타쉐쿼이아는 사계절 내내 멋스러운 풍경을 자랑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양쪽 가로수길을 거닐 수 있습니다걷다 보면 높게 뻗은 나무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데요저도 모르는 사이에 메타쉐쿼이아로 빨려 들어갑니다사람들이 왜 ‘꿈의 드라이브코스라 부르는지 실감할 수 있었지요.



담양 메타세쿼이아는 특유의 아름다움 덕분에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기운동본부 등에서 주관한 ‘2002 아름다운 거리숲 대상을 수상하고, 2006년 건설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CF와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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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던 겨울 날씨가 잠시 포근해진 날 전라북도 군산을 다녀왔습니다당일치기 여행이라 군산의 다양한 곳을 들르지 못하고 군산의 전북도 지정문화재인 옛 군산세관 건물이 군산항 개항과 세관의 역사를 담은 호남관세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군산은 시간 여행이라는 여행코스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군산은 일제 수탈의 아픔과 이에 항거했던 열정의 도시로당시의 모습을 상상하며 역사를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옛 군산세관 건물을 활용한 박물관은 소개의 장역사의 장포토존 등 총 8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약 1,450여점의 세관 관련 유물과 사료를 전시하고시민들을 위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 30분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옛 군산세관은 건물 설계도와 일제 강점기 당시 외국 쌀 수입허가서’ 등을 전시한 역사의 장과 어린이들을 위한 세관 관복체험이 가능한 홍보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자랑했습니다.



옛군산세관

호남관세박물관


국내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의 하나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44-7

관람시간 : 10:00~17:00

문의처: 063-730-8721


옛 군산세관은 1908년 순종대 당시 벨기에로부터 붉은 벽돌 등을 수입해 지은 건물로 옛 서울역사한국은행 본관 건물과 더불어 서양 고전주의 근대건축물로 손꼽힙니다



군산세관은 건축 당시 많은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헐리고 본관건물만이 남아 있으며현재는 호남관세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1905년 기울어가던 대한제국의 자금으로 시작된 제1차 군산항 축항공사기간 (1905~1910) 중인 1908(순종2) 6월에 완공되었습니다서양식 단층 건물로 약 69평입니다.


군산세관은 불란서 또는 독일 사람이 설계하고 벨기에에서 붉은 벽돌과 건축자재를 수입하여 건축했습니다건물의 지붕은 고딕양식이고 창문은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현관의 처마를 끄집어 낸 것은 영국의 건축양식으로 전체적으로 유럽의 건축양식을 융합한 근세 일본 건축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호남관세박물관

(옛 군산세관)



사진으로 보는 군산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되어 있고 군산의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또한 미니어처로 제작된 군산세관을 볼 수 있지요.



소개의 장에는 군산세관이 처음 세워지던 1899년의 모습도 보이고 군산세관 연혁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그 외에도 수입통관 필중 교부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습니다.



군산세관에서 적발한 내용도 소개되었는데요해상투기를 이용한 중국산 녹용 등 밀수 그리고 중국산 짝퉁 골프채 밀수 등 1980년대부터 들여온 수입 제품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호남관세박물관에는 아이들이 관세청 복장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도 있습니다.



세관장실에서는 포토존이 있고 역대 세관장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그동안 군산세관의 역사를 지켜온 분들이지요.

 

밀수입 되고 있는

가짜 상품들과 불법의약품들 



호남관세박물관에서는 가짜상품’ 일명 짝퉁과 불법의약품을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가짜상품이나 불법 의약품은 사지도 말고 거래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가짜상품은 타인의 상표를 불법으로 도용하기 때문에 지적재산권 침해가 되는 물품으로 진품에 비해 바느질이나 디자인 또는 컬러 등이 엉성하고 조합한 품질의 부자재를 사용합니다.

 

불법 의약품은 성분이 불분명하고 가짜 원료나 병원균이 오염된 물질로 만든 의약품이거나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되어 사용 금지한 품목입니다.



관세청에서는 탐지견을 운영하고 있는데요전국 공항 안에서 밀수되는 마약류 및 불법 총기류 및 폭발물 반입을 관세국경에서 차단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탐지견 견종으로는 레브라도 리트리버 와 스프링거 스파니엘 등이 있습니다공항 검색대에서 직접 탐지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불법 밀수 마약 제품을 냄새로 찾아내는 능력이 대단했습니다.



군산세관 창고는 1908년 지어진 이후 압수품을 보관했던 곳입니다군산세관에서는 근대문화지구에 포함된 본 시설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맞춰 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과 군산문화협동조합로컬아이는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관광객들애게 기억이남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인문학창고 '정담' & '먹방이와 친구들캐릭터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인문학창고 카페는 군산대학교에서 매주 진행하는 인문학강좌가 열리게 되면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열립니다특히 캐릭터 '먹방이' 1900년대 프랑스에서 건너온 군산세관사인 '라포트'가 데리고 온 애완견으로 코가 돼지코를 닮았다하여 '먹방이'가 되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먹방이와 친구들'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지역 캐릭터입니다호남관세박물관에 '먹방이조형물이 전시 되어있으며 2018 명예군산세관장에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일본 쿠마몬스퀘어와 같은 지역캐릭터 입니다먹방이와친구들 카페는 지역 캐릭터 카페답게 철저하게 로컬중심의 콘셉을 가지고 운영합니다.

 

캐릭터가 플랫폼이 되어 저작권공유를 통해 소상공이들이 만든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이게 됩니다메뉴의 경우에도 로컬푸드로 만든 식음료들이 선을 보이게 됩니다.


작년 12 27일 이후로 지난 110년 동안 닫혀 있었던 군산세관창고가 인문학과 문화 그리고 콘텐츠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를 계기로 군산세관의 위상 또한 강화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관세박물관 찾아가는 길


시외버스터미널고속버스 터미널 → 근대역사박물관

버스 : 1, 2, 17, 18, 19번 버스로 근대역사박물관 정류장 혹은 내항 사거리 정류장에서 하차, 15~20분 소요

택시 : 6~10분 소요 4,000

군산역 → 근대역사박물관

버스 : 1, 2,17,18,19번 버스를 타고 내항사거리에서 하차, 35~50분 소요

택시 : 15~20분 소요 8,000

승용차 이용자 : 군산시 해망로 240, 근대역사박물관(내비게이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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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여행

안산갈대습지공원


경기도 안산은 서울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서울 근교 가볼만한곳으로 드라이브로 다녀오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안산의 관광지로는 안산 9경을 비롯해서 많은 명소가 있습니다.


안산 호수공원노적봉공원갈대습지공원조력발전소동주염전퇴적암층낙조 전망대수암봉대부도 탄도풍도다문화거리바다향기테마파크조력발전소 전시과어촌민속박물관종현어촌체험마을구봉도 해솔길 등이 있습니다


안산시 도심 속에 위치한 갈대습지공원은 도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충분합니다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견학도 가능한 곳으로 안산시 주민은 물론 서울 인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제가 찾던 날은 제법 날씨가 차가운 일요일 아침이었는데요이른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갈대 습지를 거닐며 산책을 하고 있었고일요일이라 가족 단위로 찾아와 늦가을 풍경과 겨울이 다가오는 자연을 벗 삼아 거닐고 있었습니다.

 

안산 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지천(반월천동화천삼화천)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용자연정화처리식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물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한 면적 314,000평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자연과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이 자연 속에서의 휴식은 물론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들이 어떻게 서식하는지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태공원입니다.



들어서는 입구에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철새 및 철새 분변을 만지거나 근처에 가지 말라는 당부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안산 갈대습지공원에서는 자전거애완동물킥보드드론을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고 생태계 보호를 위해 꼭 지켜주세요.


갈대습지공원 들어서는 작은 다리 위를 지날 무렵 시냇물 소리가 크게 들려 아래를 내려다보니 억새와 갈대 사이에 물이 흐르고 있었지요알고 보니 큰 관을 따라 물을 일부러 끌어서 흘러내리게 하고 있던 거예요.



환경생태관에서는 시화호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다양한 동물들의 박제를 볼 수 있습니다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전시관입니다아이들이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 사진 전시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가면 전망대가 있습니다전망대에서 멀리 습지를 다 둘러볼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갈대습지공원 풍경들가을 채색이 물들어 있는 늦가을 풍경은 고즈넉하고 사색하기 좋은 곳으로 힐링 산책코스로 추천합니다이곳에 겨울이 되어 눈이 내린다면 또 어떤 풍경으로 마주할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인공적으로 일부러 길을 내지 않고 자연 그대로 길을 내어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이곳에는 수달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야행성 수달을 보호하기 위해서 땅속에 수달의 집을 일부러 만들어 놓았고 중간중간 수달의 쉼터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조류관찰대 &

조류 쉼터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이날은 앞에 화성 쪽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철새들이 이전처럼 많이 찾지 않는다고 하네요아무래도 건설현장이 가깝다 보니 소리 때문인 것 같아요.


조류관찰대 앞에 새들이 쉴 수 있도록 모래밭을 만들어 새들의 종류에 따라 둥지를 트고 먹이를 먹고 쉬는 곳이 다양하다고 해요모래밭에서는 작은 할미새들이 먹이를 찾아 바삐 움직이고 오리류와 백로류는 깃털을 다듬거나 낮잠을 자는 곳입니다


어류 쉼터



맞은편 아파트 공사장 보이시죠그리고 여기 물이 굽이쳐 흐르는 곳도 일부러 만든 것이라고 해요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곳으로 민물고기들이 바닷물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올 수 있는 물길이라고 했습니다수심이 깊으니 더욱 조심하세요.



안산 갈대 습지공원의 늦가을 풍경 속으로 데이트하고 있던 젊은 연인들과 갈대습지 내에는 연꽃도 식재되어 가을이라 낙엽으로 지고 고개를 모두 떨구고 있네요.



우리 몇 명은 산책로에서 벗어난 늪지로 길을 따라갔는데요최종인 지킴이님께서 직접 풀을 베어 길을 냈다고 합니다이곳에서도 갈대와 물억새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습니다.



수달이 노닐 수 있도록 물웅덩이를 만들어 주고 나무테크도 만들어 놓았어요.


안산 갈대습지공원은 국내 최대 인공 습지공원이라는 걸 기억해두세요잠자리 모형이 하늘에서 날아오르는 듯하고 갈대습지 사이를 탐방하기 좋게 이렇게 목재 데크로 만들어 놓아서 거닐기 좋아 관찰도 편했습니다.



이날 행운처럼 최종인 선생님을 만나 안산 갈대습지공원을 두루두루 함께 다니며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갈대가 솜방망이를 바람에 흔들고 갈대 잎새가 바람에 낙서라도 하듯이 이리저리 흔들립니다겨울에 눈이 내리면 갈색 풍경이 하얀 세상으로 겨울풍경을 만들겠지요.



갈대습지 사이로 난 나무 데크를 따라 거닐다 보면 태양열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분수쇼를 일으키는 것을 볼 수도 있답니다.



우연히 본 새 둥지에요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왜 지었을까 했는데 천적을 피해서라고 합니다주먹보다 조금 더 큰 새 둥지였어요몇 개의 알을 낳고 새끼들을 부화시켜 떠나갔겠지요.


안산 갈대습지공원 한 바퀴 둘러보고 환경생태관으로 향하는 길목에 보라색 국화가 햇살을 받아 화사하게 반깁니다초록의 싱그러운 머릿결을 늘어뜨렸던 버드나무는 낙엽을 지고 바람에 한들한들 겨울을 느끼는 듯합니다.


안산갈대습지공원에 자전거 타고 오신 분들도 많았는데요공원 내에서는 자전거 금지라서 거치대에 묶어두고 들어가야 합니다. 넓은 탐방로를 다 둘러보려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아이들과 어린이 함께 동반했을 경우 아이들이 힘들어할 것 같았어요.


친환경적으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나 아이들이 편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이동 수단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서울근교 가볼만한곳으로 경기도 안산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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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가족들과 고향집에서 시간을 보내신 분들도, 이 기회에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파란 바다와 가파른 절벽을 채우고 있는 하얀 집.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산토리니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잠시나마 사진으로 떠나는 여행에 빠지실 준비되셨나요!?!?^^



산토리니는 그리스에 속하는 섬으로 제주도 면적의 약 1/20배 크기의 작은 섬입니다. 원래 지중해의 큰 섬이었으나 과거 화산활동으로 인한 폭발로 절벽이 된 땅이 생성됐고, 전체적으로는 반달 모양의 서고동저 지형입니다. 


서쪽 절벽은 사각형의 하얀 집들로 다닥다닥 채워져 세계 그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차는 한국보다 7시간 늦으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7, 8월 한여름이 극성수기입니다. 



식당, 호텔, 기념품점 등 대부분 관광업을 위한 건물들로 채워져 있으며 가족 단위나 신혼부부들의 여행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휴양지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산토리니 땅을 밟기란 결코 쉬운 여정이 아닌데요. 인천공항에서 거의 직항이 없어 경유가 필수적입니다. 


흔히 그리스 아테네를 경유하여 작은 비행기로 산토리니에 들어가기 때문에 기나긴 비행시간이 동반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면 그보다 더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으로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산토리니 즐기기𝟏

이아마을, 선셋 뷰



산토리니는 둥근 반달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똑같이 저물어가는 태양도 보는 위치에 따라 일몰 시간, 자연경관 등 ‘선셋 뷰’의 차이가 크게 나는데요. 그중 섬의 상단 우측에 자리한 이아마을에서의 경관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해 질 녘, 이아마을의 거리 담벼락이나, 계단 등에 앉아서 짧은 일몰의 순간을 오래오래 즐기기 위해 분주히 자리 잡는 관광객들의 모습은 산토리니의 다른 곳에선 보기 드문 재밌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산토리니 즐기기𝟐

산토리니 기념품 쇼핑



피라 마을 시내에는 각종 다양한 기념품으로 꽉 찬 기념품 가게가 연달아 이어져 있는데요. 대표적인 기념품으로는 산토리니 풍경을 담은 다양한 마그네틱, 동키 관련 제품들, 액운으로부터 지켜준다는 ‘악마의 눈’ 액세서리 등이 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도 책상 위나 장식장에 산토리니 기념품을 올려놓으면, 일상 속에서 종종 산토리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기분이 전환되는 것 같습니다. 



산토리니 즐기기𝟑 

인생 샷 남기기



푸르른 하늘에 구름 몇 점. 그리고 새하얀 집. 푸른 지중해 바다. 산토리니 관광의 가장 큰 매력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경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일 것 같은데요.


어느 곳에서나 저 3가지를 렌즈에 담은 배경에서 자세를 취해본다면, ‘인생 샷’ 몇 장 남기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 



사진 몇 장으로 둘러본 산토리니 어떠셨나요?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남은 2018년도 모두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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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하면 대표적인 여행지는 바로 대천 해수욕장, 4계절 언제 찾아도 가슴까지 뻥 뚫리는 탁 트인 시야와 아득하게 보일 듯 말 듯 수평선 넘어 또 다른 이상 세계라도 있는 것처럼 바다를 보면 마음이 부풀어 오릅니다건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을 하거나 취미 활동을 합니다그중 누구나 여유롭게 떠나고 싶은 여행을 최고 인기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남녀노소 짜릿하고 아찔함을 즐기며 스트레스 확 날릴 수 있는 즐길 거리인 액티비티의 두 가지 즐거움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대천 짚트랙과 스카이 바이크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하면 해안가 백사장 위로 치솟은 높은 타워를 만났습니다대천 타워에서 오늘 두 가지 색다른 경험을 해봅니다익스트림 레저인 번지점프와 짚라인이나 짚트랙 또한 경험이 없는 터라 타기 전부터 어떤 느낌일지 사뭇 기대되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짚트랙과 스카이 바이크 이용요금
기본 가격 : 18,000 
              네이버 예약 시 17% 할인 15,000 
전화 번호 : 041-934-3003 
운영 시간 : 0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연중 무휴 운영 
주차 무료



짚트랙을 타기 위해서 안전 장치를 몸에 장착합니다


높은 곳에서 라인을 따라 빠른 속도로 내려오기에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52미터 위에서 내려다 본 대천 바다.


오른쪽 으로는 스카이바이크가 여유롭게 오가고 푸른 바다 멀리 섬들이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대천 해솔통나무펜션 동생과 함께 2 1조가 되어 동시에 빠른 낙하를 했는데요이날 바닷 바람의 영향으로 방향을 거꾸로 틀어져 순식간에 마지막 목적지에 다다랐습니다내려오는 동안 두려움보다는 짜릿하고 속도감을 즐기며 쾌재의 비명을 지르고 짧은 시간 동안 상공에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데 무서움은 사라지고 풍경에 감동 받았습니다.



어느 탑승자는 셀카를 찍으며 내려오기도 했는데요우리도 DSLR 카메라 영상 촬영하면서 깔깔 웃으며 짧은 순간을 최대한 즐겼습니다착지점에 도착해서 안전 요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내려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



처음 출발지까지 이동은 작은 카트를 이용했는데요돌아오는 길에 스카이바이크 이용자들과 서로 손을 흔들어 반기며 즐거운 인사를 나눕니다.



가방과 스마트폰을 맡기고 다녀왔기에 첫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니 단체로 체험 하려는 중성 남성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복장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즐거워하십니다.



대천해수욕장 인근 백사장을 따라 바다 절경을 감상하면서 페달을 밟아 즐기는 레저스포츠로 대천해변에서 대천항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왕복 2.3km 복선 구간으로 40 소요됩니다.

대천 스카이바이크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설치되었으며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남녀노소 한 번 정도 즐기는 레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대천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는 젊은 연인들인 커플들의 즐겨 찾는 이색 체험 스포츠로 자리 매김했습니다

이 날도 중국 관광객들이 단체로 이용하고 있었는데 국내 여행객은 물론 해외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입니다.



대천 스카이바이크 이용요금


2: 22,000 
3: 26,000 
4: 30,000 
보령시민 : 18,000

전화 041-931-1180 


동생이 다리가 약간 불편한데 관리인이 보고 우리는 스카이바이크를 이용할 수 없다고 했지요건장한 남자분도 왕복40분간 페달 밟기 힘들다고 했어요그래서 우리는 대천 스카이바이크를 이용 할 수 없어서 아쉬웠네요.



부모님을 모시고 바닷가로 나들이온 가족, 지나가면서 손흔들며 인사를 나눕니다짚트랙이나 스카이바이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레포츠입니다.



옆으로 자전거 길과 산책로가 대천항까지 이어져있고 그 옆으로 대천 스카이워크가 대천항까지 그대로 이어집니다. 또 한 쪽에는 대천 짚트랙을 이용하는 공간이 나란히 있어 스치면서 보면서도 낯설음 없이 즐겁습니다.



대천 타워 스카이라운지52미터 높이의 탑에서 대천해수욕장 바다를 내려다 보며 차 한잔 했답니다.


바닥 한쪽에 투명 강화유리를 설치해서 떨어질 것처럼 높은 위치에서 발걸음을 내디디며 아찔함을 즐깁니다.



대천에서 해솔통나무펜션을 운영하는 동생이 충남보령 여행 가이드를 해주었습니다오늘 스카이바이크 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지만 다음엔 일행을 더 늘려 반드시 타보자고 합니다.



시야는 물론 가슴까지 트이는 타워 카페 자연스럽게 인증샷을 찍게 됩니다.



대천 앞바다에서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를 즐기고 그 여운을 더 즐기기 위해서 스카이라운지에 모여 바다를 내려다 보며 담소를 나눕니다이 곳 스카이라운지에는 관광객들과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의 저녁무렵의 노을지는 풍경입니다. 자전거 여행으로 서해안 여행 중에 들렀던 대천해수욕장 갈 때마다 새로운 추억과 풍경을 선사합니다.



해가 지고 밤이 깊은 시간. 대천타워에 색색으로 조명이 밝혀지고 어둠이 깔린 바닷가에서 등대처럼 빛납니다올해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가신다면 짜릿하고 아찔하고 스릴 있는 대천의 액티비티를 즐겨보세요.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왕복 2차선 도로가 겨우 놓여있는 폭 좁은 땅이 태평양 바다 위에 뻗어있다. 오른쪽과 왼쪽에서 동시에 바닷물이 찰랑이는 것을 보면서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이 든다. 물이 들어오는 때, 남은 땅은 가까스로 폭 30미터 정도다. 미국 워싱턴주 북단, 캐나다 국경 바로 밑에 있는 세미아무 곶(Semiahmoo Spit)은 이토록 이국적이고 이토록 외지다.


태평양 바다 위에 길게 뻗은 세미아무 곶. 왼편 태평양쪽은 모래 해변, 오른편 대륙쪽은 개펄이다.

물이 빠져 개펄이 드러나 있다.  ●세미아무=김희원기자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 국토의 서북단. 워싱턴주 왓컴군의 작은 마을 블레인에 위치한 이 길다란 곶은 미주의 태평양 연안을 차로 여행하지 않는 한 오기 어렵다. 그랜드 캐년이나 나이아가라 폭포 같은 스펙터클이 있는 것도 아니지 말이다. 오히려 이 보기 드문 고요한 비경은 널리 알리고 싶은 않은 편에 속한다. 푸른 바다 사잇길을 걷다가 어느덧 한편 바다가 붉은 석양에 물든 것을 보게 되면 세상 모든 것이 잊히고 만다. 마음엔 평온이 충만해진다. 여행의 기쁨이 이런 것이니, 나 혼자만 알고 싶은 그런 곳이다.


세미아무 곶 끝에서 바라본 건너편 육지. 200m쯤 헤엄치면 건너편 땅에 닿는다.

●세미아무=김희원기자


세미아무 곶은 움푹 들어온 세미아무 만을 가로질러 남쪽으로 북쪽으로 약 2㎞ 뻗어있다. 200m만 더 뻗으면 아예 바다를 가로막을 수도 있는 형국이다. 폭이 좁은 곶 초반부 1㎞ 정도는 왕복 2차선 도로와 산책로만 존재하는 세미아무 공원이고, 공원을 지나 폭이 좀 넓어진(그래봐야 200m 정도지만) 곶 끝부분에 세미아무 리조트와 스파, 요트 정박시설, 간이 카페, 전망대 등이 있다. 서쪽 해안은 모래와 자갈이 펼쳐지고, 동쪽 해안은 개펄이다. 물이 빠지면 광활하게 드러난 개펄에서 쉽게 조개가 잡힌다.


우리나라 서해안처럼 넓은 이 개펄에서 몇 시간만 수고하면 조개를 한 바구니 가득 채취할 수 있다.

●세미아무=김희원기자


주변에 사는 블레인 주민들은 공원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아무 쪽 해변이나 골라 소풍을 즐긴다. 해가 기울기 시작한 늦은 오후 갓난아기까지 네 아이를 데리고 온 한 가족은 오른편 잔디밭 피크닉 장소에서 바비큐로 이른 저녁을 시작한다. 딸들만 데리고 온 두 엄마는 돗자리를 들고 왼편 해안으로 내려간다. 유모차를 끌고 온 일행은 산책로를 걷고 있다. 해는 바다에서 뜨고 바다에서 진다.


고요한 석양의 바다.   ●세미아무 리조트 웹사이트


일부러 찾기는 어렵더라도, 미국이나 캐나다 서부를 차로 여행하는 경우라면 한번 들러 이 평온한 석양의 바다를 보고 갈 일이다. 잠깐 들러 산책을 하든, 리조트(https://www.semiahmoo.com/index.php)에서 하루 묵으며 주변지역을 관광하든 기억에 남을 시간이 될 것이다. 세미아무 곶 바로 아래에 골프 코스가 있고, 고래관광이나 조류관측을 할 수 있다. 미국 시애틀까지 차로 1시간 반, 캐나다 밴쿠버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두 나라를 다 여행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위치다. 단 국경을 넘는다면 휴일은 피해야 한다. 운전 시간보다 국경을 지나는 대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해가 지는 바닷가 해변을 전용으로 쓸 수 있는 콘도(아파트).

●세미아무=김희원기자


혼자만 아껴두고 싶은 이 바다 한가운데의 고즈넉한 땅은 그러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태평양을 향한 워터프론트 콘도(어딘들 워터프론트가 아니겠냐만)가 지어져 분양 중이고, 이어지는 부지에 주택 개발이 계획돼 있다.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라곤 물론 없고, 수위가 조금만 높아져도 곧 물에 잠길 것 같은 엉뚱한 생각마저 들지만, 그래도 이런 석양을 만끽할 수 있는 곳에 살고 싶은 게다. 개발 계획을 보여주는 팻말 앞에서 가슴이 무거워지는 건 아쉬움인지 부러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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