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안구건강교육프로그램(NEHEP)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0%는 신체기능 가운데 시력이 나빠지면 일상생활에서 가장 큰 불편을 겪을 것이라고 답했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시력 저하 환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평소 건강한 식습관으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살펴봤다.



1. 짙은 잎채소



녹색 잎채소에서는 카로티노이드, 루테인과 제아크산틴(제아잔틴)이 많이 발견된다. 특히 케일과 시금치는 루테인이 풍부한 식품군에서 상위권에 속한다. 


이 밖에도 근대, 콜라드 그린, 브로콜리, 방울양배추 등이 눈 건강에 좋은 채소로 꼽힌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모두 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다. 두 성분은 백내장과 진행성 황반변성의 발생률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오렌지색 피망



영국안과학회지의 과거 연구에 따르면 실험한 33개 과일과 채소 가운데 오렌지색 피망에서 제아잔틴이 가장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아잔틴은 신체 내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는 않기 때문에 음식 등을 통해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



3. 목초 재배 달걀노른자



달걀노른자에는 지방과 단백질은 물론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많이 포함돼 있다. 카로티노이드의 양도 채소에 비교해서는 적지만 대신 흡수가 잘 되는 이상적인 형태로 포함돼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샐러드에 달걀을 몇 개 더 넣어 먹으면 전체 식사에서 카로티노이드의 흡수량을 최대 9배까지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달걀을 가열하면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손상되기 때문에 눈 건강을 생각한 달걀 섭취 시에는 수란이나 반숙 또는 날달걀처럼 최대한 조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4. 알래스카 연어



오메가-3 지방이 눈 건강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망막 기능을 보호하는 세포막에 구조적 지원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오메가-3 지방을 잘 섭취하면 황반변성을 늦출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연어와 정어리, 멸치 등은 오메가 3가 풍부한 식품으로 꼽힌다.



5. 빌베리



블루베리에 가까운 빌베리는 눈에 좋은 영양소를 공급하는 열매로 유명하다. 블랙커런트처럼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아 망막 염증 시 시각 기능을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 연구에서는 초기 노인성 백내장 황반변성 증세가 있는 쥐들에 빌베리를 투여하면 망막 및 수정체에 손상이 대조군보다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눈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들도 있다.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높은 인슐린 수치는 안구 신장과 수정체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과체중으로 당뇨병이 있을 때도 근시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도 있다. 



될 수 있는 대로 당분이나 과당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고혈압도 망막의 미세한 혈관을 손상시켜 자유로운 혈류를 방해한다. 


또 트랜스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물은 몸이 오메가-3 지방 섭취를 방해해 황반변성을 유발한다는 보고도 있다. 


트랜스 지방은 마가린, 프렌치프라이, 프라이드치킨, 도넛, 쿠키 등 가공식품과 과자나 빵 종류에서 많이 발견된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같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128
Today363
Total1,799,423

달력

 « |  » 2019.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