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9월이 시작되면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제법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먹거리가 풍성해지는 계절이 바로 가을인데요, 이 아름다운 가을을 마냥 반길 수 없는 불편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체중의 증가입니다.


날이 차가워지고 일조량이 감소하는 가을이 오면 우리 몸에는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감소하게 되면서 스트레스, 우울, 폭식, 과식 등의 증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라고 합니다.


또한 민족대명절 추석에 마음껏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고 나면 불어난 몸에 놀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오늘은 이렇게 가을에 찐 살을 건강하게 뺄 수 있는 있는 수산물 다이어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가자미


가자미는 고등어나 꽁치보다 지방함유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입니다. 한 비타민 B1과 B2가 풍부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두뇌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생선입니다. 회, 찜, 구이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2. 해파리


해파리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칼로리가 아주 낮습니다. 또한 젤라틴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천연 소화제로 작용하기 때문에 쾌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해삼


해삼은 지방이 적고 소화가 잘 되며 칼로리가 낮은 수산물중 하나입니다. 또한 단백질, 철분, 칼슘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이로운 수산물입니다. 수산식품 중에서 유일하게 칼슘과 인의 비율이 이상적으로 되어 있는 해삼은 치아, 골격형성에도 효과적입니다.




4. 우뭇가사리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인 우뭇가사리는 식물성 식이섬유로 몸으로 흡수되지 않고 바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몸 속에서 지방을 생성하는 기름진 성분의 흡수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다시마


다시마는 지방 함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치료에 탁월한 식품입니다. 다시마에 들어있는 라미닌이라는 아미노산은 혈압을 낮춰주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여러 가지 다이어트 식품이 있지만 수산물 중에서도 우리 몸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식품을 소개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집에만 있기 쉽지만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모두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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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하면 대개 봄을 떠올리지만 지금이 딱 제철인 나물이 있다. 더위로 인해 입맛도 없고 기력도 떨어지기 쉬운 이즈음 알면 알수록 그 효능이 고마운 참나물로 입맛을 되찾아보면 어떨까.


모든 식재료가 마찬가지겠지만 제철 식품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8월의 제철 식품으로 손꼽히는 참나물의 깊은 향과 맛을 즐겨보자.



특유의 향을 가진 산채나물 중 하나인 참나물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부드러운 잎과 섬유질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생으로 먹는 나물 중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나 다양한 요리로 이용한다. 참나물 제철은 8~9월.


산나물 중에서도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눈 건강에 좋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필수 비타민인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이 성분은 시력을 강화하고, 안구 건조증 증상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장기간 노출되어 피곤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참나물은 고혈압 예방에도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참나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칼륨 성분은 체내에 쌓여 있는 나트륨 성분을 배출시켜주어 혈압을 낮춰주는데 도움이 된다.


또 혈액의 점성이 끈적거리게 변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 한방에서는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중풍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이기도 했다.


참나물에는 페닐알라닌, 발린, 아르기닌, 아스파르트산 드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혈관,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치매 예방 및 개선에도 좋다. 



참나물의 생약명으로는 야근채라고 하며 간염 치료제로 이용,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칼슘과 인 등의 무기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인 참나물은 산성체질을 중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철분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빈혈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그 외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 개선 및 예방에 좋고, 100g에 29Kcal의 저칼로리 식품 중 하나로 꼽히며 식사 전에 섭취하면 필요 이상의 과식을 예방하는 등 다이어트 추천 식품으로도 꼽힌다.


참나물 섭취 시 주의사항


차가운 성질을 지닌 참나물은 소화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속이 냉한 경우 과다 섭취하게 되면 설사, 복통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요리 Tip_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주재료/

참나물(3컵), 홍고추(1개), 청고추(1개), 도토리가루(1컵), 부침가루(1컵), 물(1 2/3컵),

손질된 새우 중하(5마리) · 양념 /식용유(1/4컵)


만드는 법/ 3인분 기준

1. 참나물은 4cm 길이로 썰고, 고추는 길게 반 가른 뒤 송송 썰고, 새우는 다진다.

2. 도토리가루와 부침가루에 물을 부어 섞어 반죽을 만든다.

3. 반죽에 참나물과 고추, 새우살을 넣고 버무린다.

4.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상에 낸다.



자료출처_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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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가 둘러앉아 음식을 만들고 담소를 나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에는 다같이 송편을 빚으면서 가족의 정을 나누곤 하는데요, 한국에서 큰 명절에 만두나 송편을 빚는 것처럼 스페인에서 전통음식으로 먹는 ‘스페인식 만두’인 <엠파나다>라는 요리가 있습니다.


밀가루 반죽 안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굽거나 튀겨낸 엠파나다는 한국의 만두와 아주 흡사한 면을 갖고 있답니다.



엠파나다(empanada)는 ‘빵을 감싸다’라는 의미를 지닌 스페인어 엠파나르(empanar)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반죽 속 안에 다진 고기, 해산물, 채소를 넣어 다양한 종류로 구워내지만 단 맛을 내는 과일을 사용하여 디저트처럼 먹기도 합니다.


■ 엠파나다 만들기


<필요한 재료(6-7개 분량)>

반죽 : 중력분 160g, 버터 40g, 우유 50ml, 소금

: 참치 80g, 계란 2알, 양파 1/2개(약50g), 마늘 4알, 올리브 5알

토마토 페이스트 6TS, 설탕 2TS, 소금 2꼬집, 후추가루 적당량, 핫소스 적당량


<만드는 과정>


 


 1. 분량의 반죽 재료를 넣고 잘 치대어 줍니다.

 2. 동그란 모양으로 찍어내어 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빚어줍니다.


 


3. 삶은 달걀에서 노른자를 분리한 뒤에 흰자를 잘게 다져놓습니다.

4. 마늘, 양파, 올리브를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5.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 양파, 참치, 달걀 흰자를 순서대로 넣고 볶아줍니다.

6. 불을 약하게 한 뒤 토마토 페이스트, 계란 노른자, 올리브, 설탕넣고 섞어줍니다. (소금, 후추 시즈닝)

7. 5. 그릇에 옮겨 담아 한 김 식혀준 속을 반죽 안에 넣어 반달모양으로 빚어줍니다.

8.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동안 구워줍니다.



Chef's tips


* 속을 만들 때 간을 세게 해줘야 균형잡힌 맛이 나와요.

* 엠파나다를 빚을때 가장자리에 우유 또는 물 묻히면 접착력이 좋아져요!

* 기름에서 튀길때는 약불에서 은근히 튀겨내야 색이 짙어지지 않아요.


 


바삭하고 고소한 겉껍질 안에는 매콤한 참치 속이 들어가 맛의 균형이 아주 잘 맞는 <엠파나다>레시피입니다.


내 손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면서 가족들과 정을 나누는 전통은 한국뿐 만 아니라 만국 모두 공통으로 해당되는 따듯한 풍습인 것 같습니다. 오는 주말에는 가족 모두가 둘러앉아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엠파나다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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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슈퍼곡물’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대개 단백질ㆍ식이섬유ㆍ비타민ㆍ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수입 곡물을 ‘슈퍼곡물’이라 예찬한다. ‘슈퍼곡물’ 콩만 해도 렌틸콩ㆍ병아리콩ㆍ리마콩ㆍ말콩ㆍ날개콩ㆍ비둘기콩ㆍ블랙 그램(Black gram) 등 종류가 다양하다. 


렌틸콩은 미국의 건강전문지 ‘헬스’가 2006년 김치ㆍ낫토ㆍ요구르트ㆍ올리브유와 함께 계 5대 ‘슈퍼 푸드’로 선정해 널리 알려진 콩이다.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건강식이라고 소개하면서 국내에선 뒤늦게 유명세를 탔다. 요즘은 1인 가구ㆍ여성ㆍ채식주의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단백질ㆍ비타민ㆍ식이섬유가 풍부한 데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이 인기의 비결이다. 맛은 달지 않고 고소하며 견과류와 비슷한 풍미가 느껴진다. 조리할수록 죽처럼 부드러워지는 것이 렌틸콩의 특징이다. 굳이 물에 불릴 필요 없이 흐르는 물에 바로 씻어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렌틸콩은 카레ㆍ수프 등 농도가 짙은 국물 요리는 물론 떡갈비ㆍ햄버거 등 고기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유럽에선 샐러드ㆍ스튜(stew)ㆍ볶음 요리에 주로 사용한다. 최근 국내 식품업계에선 즉석밥ㆍ카레ㆍ자장 등 즉석식품, 우유ㆍ유산균 음료ㆍ과자ㆍ시리얼 등 광범위하게 활용한다. 렌틸콩의 높은 인기를 보여주는 방증이다.    



‘렌즈’(lens)와 닮았다고 하여 ‘렌즈콩’이라고도 불린다. 양면이 볼록한 렌틸콩 모양을 본떠 세공한 유리가 요즘 우리가 착용하는 볼록ㆍ오목ㆍ콘택트렌즈 등 각종 렌즈다. 렌틸콩을 까면 볼록렌즈 모양의 씨앗이 2개씩 들어있다.


렌틸콩의 주산지인 인도에선 ‘달’(dal)로 통한다. 인도인은 렌틸콩을 밥과 함께 주식으로 먹는다.

 

영양적으론 고단백ㆍ고식이섬유 식품이다. 100g만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식이섬유의 1.2배, 단백질의 50% 가량을 섭취할 수 있다. 렌틸콩은 콩류 중에선 대두 다음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다. 녹색 렌틸콩엔 붉은색ㆍ핑크색 렌틸콩보다 식이섬유가 3배가량 더 들어 있다.



생 렌틸콩 100g의 열량은 353㎉로 그리 낮은 편이 아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유용하다.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은 그래서다.


렌틸콩은 당뇨병ㆍ변비의 예방ㆍ치료에도 이롭다. 렌틸콩이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한 것은 빠르게 소화되는 녹말은 적고(약 5%) 서서히 소화되는 녹말은 많기(약 30%) 때문이다.


피틴산(酸)이 제법 함유돼 있다는 것이 약점이다. 피틴산은 식품을 통해 섭취한 각종 미네랄의 체내 활용도를 떨어뜨린다. 따뜻한 물에 렌틸콩을 하루 정도 담가두면 피틴산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렌틸콩의 주산지는 인도ㆍ파키스탄ㆍ이집트ㆍ모로코ㆍ스페인 등이다. 색은 빨강ㆍ노랑ㆍ초록ㆍ주황ㆍ검정 등 종류에 따라 다양하며 종류별로 조리시간에도 약간씩 차이가 있다.



병아리콩은 병아리 얼굴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중간에 톡 튀어나온 부분이 병아리의 부리를 연상시킨다. 크기는 일반 콩보다 크고 모양이 가지런하지 않다.


중동이 원산지이며 지중해ㆍ인도ㆍ중앙아시아 등에서 주로 생산된다. 이집트콩ㆍ칙피(chick pea)라고도 불린다. 웰빙식(食)으로 널리 알려진 ‘지중해식 식사’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식재료다.


영양적으론 저열량ㆍ고단백ㆍ고칼슘 식품이다. 채식 다이어트를 할 때 식물성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 된다. 채식주의자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권하는 것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기 때문이다. 병아리콩을 먹으면 금방 포만감이 느껴지는 것도 다이어트를 돕는 요인이다.



‘칼슘의 왕’으로 통하는 우유에 비해 칼슘이 6배나 들어 있다는 것도 병아리콩을 돋보이게 한다. 뼈의 구성 성분인 칼슘은 어린이 성장발육, 성인의 골다공증ㆍ골절 예방에 이롭다.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Cㆍ비타민 E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면역력 증강도 돕는다.


병아리콩은 밤ㆍ땅콩과 비슷한, 구수한 맛이 난다. 콩 비린내는 거의 나지 않는다. 대부분은 건조 상태로 수입된다. 국내에선 주로 건조 병아리콩이나 통조림 상태로 판매된다. 가정이나 음식점에선 대개 말린 병아리콩을 하룻밤 불린 후 삶아서 요리에 사용한다.


물에 불리면 크기가 원래의 2배가량으로 불어난다. 불린 것을 밥에 넣기만 하면 ‘병아리콩 밥’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캔에 든 것은 물기를 뺀 뒤 샐러드나 수프의 재료로 쓴다. 전을 부치거나 볶음 요리ㆍ콩조림 등에 활용해도 좋다. 오븐에 구워 스낵으로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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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부른다. 감기는 환절기처럼 주변의 환경 변화에 의해 쉽게 발병하고, 면역력이 회복될 때까지 쉬이 낫지 않으며, 증상이 미미하다고 방치하면 독감으로 발전하는 일이 흔하다. 우울증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다수 사람들은 시시때때로 강도 높은 스트레스와 단순한 무력감, 일시적인 우울감을 겪는다. 성인 10명 중 1명은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우울증을 경험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문제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우울증을 방치하는 것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알코올 중독이나 공황장애로 이어지기 쉽고, 극단적인 경우 자살을 선택하기도 한다.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듯이 아픈 마음도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우울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그중 하나가 우울증을 해소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으로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마음이 불안할 때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고구마와 감자


마그네슘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마음이 불안하고 스트레스가 심할 때 마그네슘이 풍부한 고구마와 감자를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고구마에는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6가 풍부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감자에는 부신피질 호르몬 생성을 촉진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완화해주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의욕이 없고 무기력할 때는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와 참치


오메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을 상승시켜주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예방은 물론,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와 참치, 고등어처럼 등 푸른 생선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2006년 호주 시드니대학 볼커 박사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을 매일 1그램씩 섭취하면 불안, 수면장애, 자살 충동, 성욕 감퇴 등 우울증 증상이 절반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에 시달릴 때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견과류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세로토닌은 잠을 잘 들게 해주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해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신체 피로가 줄어들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감소하게 된다.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트립토판은 견과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호두, 아몬드, 땅콩 등 다양한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설탕이 가미된 견과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우울증을 예방하고 싶다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체리와 블루베리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새콤달콤한 체리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과 클로로겐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의 염증과 산화를 억제해 스트레스로 인한 뇌신경 노화를 예방하고, 불안감과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항우울 작용을 한다.


또한 블루베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 어릴 때부터 꾸준히 섭취하면 평생 우울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일반 블루베리에도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지만, 야생에서 자란 블루베리에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두 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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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중에서 스마트폰이나 피씨 화면을 안 보는 시간이 얼마큼 되시나요? 모든 일이 스마트화 되면서 우리 눈은 하루 종일 스크린에 노출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눈 시림이나 건조한 증상으로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명심할 사항은 음식이나 건강 보조제는 말 그대로 보조적으로 도와주는 것일 뿐, 눈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스크린에 눈을 노출시키는 시간을 줄이는 거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1. 당근


당근 속에 풍부한 비타민A가 눈 건강을 지켜줍니다. 비타민A는 망막의 간상세포에서 일련의 작용을 맡는데 이는 시각을 형성하는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로돕신이라는 물질 합성에 관여하는데 이는 어두운 곳에서도 사물을 잘 인식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런 비타민A가 체내에 부족할 경우에는 안구 건조증,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2. 베리류


블루베리, 라즈베리, 아로니아, 딸기 등의 베리류를 주목해주세요. 베리류에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한데요, 비타민C는 항산화 영양소로서 눈 건강에 필수적이랍니다.


눈에는 각막과 홍채 그리고 홍채와 수정체 사이를 채우고 있는 투명한 액체가 있습니다. 이 액체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C의 농도는 우리 신체의 다른 그 어떤 부위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비타민C는 눈 건강을 위해서 빼놓으면 안 되는 중요한 영양소랍니다.



3. 생선


이제는 대부분 알고 있는 영양소인 오메가3 지방산 또한 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리고 이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대표 식품으로 생선을 뽑을 수 있지요.


오메가3 지방산은 주로 망막에 분포되어 있으며 눈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태아와 성장기 어린이들의 시력 형성에 중요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에서 저절로 합성되는 영양소가 아니기 때문에 따로 식품으로 섭취를 해줘야 합니다.



4. 계란


계란에서 눈 건강과 관련된 부분은 바로 노른자입니다. 노란색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망막의 중앙부인 황반에 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청색광(블루라이트)에 노출되는 것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눈의 피로를 줄여준답니다.


또한 자외선과 같은 자극적인 손상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항산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친숙한 식재료인 계란, 이렇게 눈 건강에 좋으니 더욱 자주 먹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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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흑당 음료. 흑당 음료로 유명한 카페에서는 흑당 음료를 마시기 위해 수십 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흑당은 ‘건강한 당’으로 광고를 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인데, 흑당도 많이 먹으면 좋을 것이 없다. 흑당의 정체에 대해 알아본다. 



흑당(黑糖)은 사탕수수즙이 검은 빛깔이 될 때까지 끓이고 식혀서 만든다. 설탕은 비정제당과 정제당으로 나눈다. 비정제당은 사탕수수를 압착해 즙을 내고 농축해서 만든다. 화학적 정제를 거치지 않는 것이다. 흑당은 비정제당으로 분류한다. 


백설탕은 사탕수수즙의 침전물을 제거하고 탈색·여과의 정제 과정을 거친다. 정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정제당이라고 한다. 


짙은 빛깔을 띠어 비슷해 보이지만 흑당은 흑설탕하고는 다르다. 흑설탕은 백설탕에 당밀 시럽을 섞어서 만드는 것으로 백설탕과 비슷한 정제당이다. 흑당, 흑설탕 모두 Brown sugar, Black sugar, Dark brown sugar 등으로 혼용해서 쓰이고 있다. 요즘 '핫'한 흑당 밀크티는 흑당에 졸인 타피오카펄과 우유를 넣어서 만든다.



흑당은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원료의 영양을 담았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흑당도 90% 정도가 당이다. 나머지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 등의 미네랄이 소량 들었다. 전문가들은 흑당은 당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흑당을 먹는 것이 정제된 백설탕을 먹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절대 섭취량이 많으면 건강상 이점이 없다는 것이다. 당이 식물이든, 과일이든, 어디서 추출한 당이든 많이 먹으면 결국 좋지 않다. 미국당뇨병협회는 흑당, 아가베 시럽을 비롯해 설탕, 메이플시럽 등 첨가당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첨가당은 식품 원재료에는 없고 별도로 넣어서 먹는 당을 말하며 설탕, 액상과당, 시럽이 대표적이다.



첨가당은 생각보다 권장량이 적다. 세계보건기구는 2014년 첨가당의 권장 기준을 기존 50g에서 25g(5티스푼)으로 크게 낮췄다. 흑당 음료 한 잔에만 30~50g의 당이 함유돼 있으므로, 흑당 음료 한 잔만 먹어도 권장량을 초과하는 것은 물론, 하루 종일 먹었던 다른 음식을 생각하면 첨가당이 크게 초과했을 가능성이 높다. 


흑당이든 백설탕이든 첨가당은 많이 먹지 않아야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가공식품에는 대부분 첨가당이 들었는데,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공식품 섭취량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맛은 마약과 비슷하게 중독을 일으킨다. 호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설탕을 장기간 과다 섭취하면 뇌의 쾌락 중추에 작용하는 도파민이 분비되고, 내성이 생겨 더 많은 도파민 분비가 일어나게 하기 위해 설탕을 더 많이 먹는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어릴 때 단맛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은 커가면서 점점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된다. 



단맛은 어릴 때부터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미 단맛에 중독됐다면 단계적으로 줄여야 한다. 예를 들어 믹스커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는 커피를 마시다가 시럽을 뺀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식이다.


탄산음료를 즐기는 사람은 탄산수를 마셔보자. 가공식품을 고를 때는 뒷면 영양정보에 표기된 당류 함량을 참고해 가급적 적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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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기본은 장맛에서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된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 먹는 발효식품이다. 콩을 주재료로 하는 된장은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콩 본연의 기능보다 훨씬 많은 효능을 가지며, 재료와 숙성기간, 숙성 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을 뽐낸다. 쿰쿰한 맛과 냄새가 매력적인 된장의 효능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 탁월한

된장


콩을 발효시켜 만드는 된장은 크게 4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먼저 간 기능 강화다. 된장에는 총 8가지 종류의 필수아미노산이 들어 있는데, 몸속에 쌓인 독소와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간의 해독작용과 간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두 번째로 항암효과다. 된장은 숙성 과정에서 콩에는 없던 새로운 성분이 생겨나는데 그중 하나가 서브틸린(subtilin)이다. 서브틸린은 암세포의 활성화와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된장은 발효식품 중에서 키토올리고당 성분이 가장 풍부한데, 이 성분은 암세포 기능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된장에 함유된 이소플라본(isoflavone)과 사포닌(saponin) 성분도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 DNA 합성을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 


세 번째로 항산화 작용이다. 콩류는 기본적으로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된장으로 발효되는 과정에서 항산화력이 더욱 강화된다. 된장은 특유의 갈변 현상이 나타나는데 색이 짙을수록 항산화 작용이 더욱 높아진다. 된장에는 항산화 물질인 리놀레산과 리놀렌산이 많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소화 촉진과 변비 예방이다. 생콩의 소화 흡수율은 55퍼센트 정도인 반면, 발효과정을 거친 된장은 무려 85퍼센트에 이른다.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도 26퍼센트에 달해 일반적인 콩을 섭취할 때보다 소화가 잘되고 장의 연동운동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된장에는 대장 내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의 성장을 촉진하는 라피노스(raffinose) 성분이 들어 있어 장의 면역력을 높이고, 설사와 변비, 장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간이 빚은 전통의 맛

‘재래식 된장’


재래식 된장은 말 그대로 전통적인 된장 제조 방법을 따른 것이다. 늦가을에 메주콩을 물에 불린 뒤 5시간 이상 삶아 절구에 찧어 재래식 메주를 만든다. 벽돌 모양으로 성형한 메주 덩어리는 볏짚으로 엮어 온돌방에 보관한다.



이때 메주 표면에 곰팡이의 일종인 바실러스균이 생기는데, 이를 ‘메주를 띄운다’고 한다. 이듬해 봄에 볏짚을 제거하고 따뜻한 곳에서 후발효를 한 뒤에 햇볕에 말려 표면의 이물질과 곰팡이를 털어내면 재래식 메주가 완성된다. 


항아리에 소금물을 넉넉히 붓고 재래식 메주를 넣는다. 한두 달 정도가 지나면 메주에서 수용성 성분이 우러나오는데 이것이 간장이다. 간장을 따로 덜어내고 나머지 건더기를 으깨서 소금을 간을 한 것이 재래식 된장이다. 이처럼 전통 방식으로 만든 재래식 된장은 여러 종류의 된장 중에서도 영양학적으로 가장 높은 효능을 자랑한다.


반면 개량식 된장은 오늘날 공장에서 만드는 된장으로, 메주를 띄우는 대신 삶은 콩에 메주곰팡이인 코지균을 인공적으로 접종해 제조 기간을 단축한 것이다. 숙성시간이 짧기 때문에 만들기 수월하지만 깊은 맛은 떨어진다. 재래식 된장보다 단맛이 훨씬 강하다.



봄철에 간단히 만들어 먹는

‘막장’과 ‘담북장’

 

된장의 한 종류인 막장은 주로 경상도 지역에서 만들어 먹는 방식이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일종의 속성 된장인데, 메주 덩어리를 가루로 빻아 소금물에 섞은 뒤 15일 정도 숙성시켜 만든다. 막장은 메주를 가루로 만들어 담그기 때문에 ‘빠개장’ 또는 ‘가루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장 큰 장점은 숙성 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수개월이 소요되는 재래식 된장과 달리 2주일 정도면 완성되기 때문에 된장이 떨어지는 초봄에 만들어 먹기 안성맞춤이다. 다른 된장 종류에 비해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담북장은 그해에 새로 된장을 담그기 전에 만들어 먹는 된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막장과 마찬가지로 햇장을 만들기 전에 봄철에 급히 만들어 먹는 속성 된장이다.


차이가 있다면 곱게 가루를 낸 메주가루에 소금물과 다진 마늘, 굵은 고춧가루를 섞어 만든다는 것이다. 숙성은 일주일 정도 소요되며,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는다. 지역에 따라 무나 배추, 다진 생강 등을 넣어 숙성하기도 한다. 



3일이면 완성되는 속성 된장

‘청국장’


청국장은 메주가루를 사용하는 막장이나 담북장보다 훨씬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어 먹는 속성 된장이다. 물에 불린 콩을 삶은 뒤 시루에 통째로 넣고 짚을 깐 40~50도 정도의 더운 곳에서 2~3일 발효시킨다. 끈끈한 실이 생기면 절구에 반 정도를 찧은 뒤 나머지와 소금, 파, 마늘, 고춧가루 등을 섞어 만든다. 



숙성 시간이 짧아 금방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콩을 통째로 발효시켜 그대로 섭취하기 때문에 영양 손실이 적다. 또한 콩을 속성으로 발효시켜 만드는 일본의 낫토와 비교해 저장 기간도 긴 편이다. 하지만 소금을 적게 넣고 만들기 때문에 우리의 다른 장보다는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여름에 보리밥과 먹으면 별미

‘즙장’


즙장은 여름철에 담그는 된장으로, 막장과 마찬가지로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만드는 속성 된장이다. 



곱게 빻은 메주가루와 보릿가루, 고춧가루를 찹쌀 죽에 섞은 뒤 소금에 절인 야채를 사이사이에 넣고 익힌다. 무, 오이, 가지, 배추, 고추 등 채소를 많이 넣기 때문에 색은 검은빛을 띠며, 구수한 재래식 된장과 달리 새콤한 맛이 강하다.


숙성시간이 일주일 남짓으로 입맛이 없는 여름에 재빨리 만들어 보리밥과 함께 먹으면 별미다. 즙장은 채소가 많이 들어가고 주로 여름에 먹기 때문에 맛이 쉽게 변하므로 조금씩 담가 바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채소를 넣었다고 해서 ‘채장’, 색이 검다고 해서 ‘검정장’, 집에서 간단히 만든다고 해서 ‘집장’이라고도 부른다. 



육해공 재료가 어우러진

감칠맛 ‘어육장’


어육장은 말 그대로 물고기와 육고기로 만든 된장을 뜻한다. 어육장은 소고기와 꿩고기, 닭고기, 숭어, 도미, 전복, 홍합, 새우 등을 주재료로 한다. 먼저 소고기는 햇볕에 말려 물기를 제거하고, 꿩고기와 닭고기는 살짝 데쳐서 내장을 제거한다. 



숭어와 도미도 비늘과 머리를 제거한 뒤 햇볕에 말려 물기를 없앤다. 그다음 항아리 바닥에 소고기를 깔고 그 위에 생선과 고기를 넣는다. 여기에 잘 띄운 메주 덩어리와 소금물을 붓는다. 홍합과 새우 등의 해물과 생강, 파, 두부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기도 한다.


어육장은 육해공 재료가 모두 들어가는 된장으로, 그 자체로 즐기기보다는 음식의 감칠맛을 내는 조미료로 사용됐다.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숙성 기간도 1년 이상 소요되고, 들어가는 재료도 귀한 것들이 많아 임금님 수라상에 자주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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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채소와 과일은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가지고 있다. 빨강, 노랑, 초록 등 알록달록한 색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지만 영양소도 풍부하다.


식물은 해충이나 미생물 등으로부터 스스로 도망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이를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이라고 한다. 식물을 뜻하는 ‘피토(phyto)’와 화학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인 피토케미컬은 효능에 따라 각기 다른 색상을 가진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색으로 분류하는 컬러푸드(Color Food)는 피토케미컬의 효능에 따른 것이다. 컬러푸드는 크게 빨강, 초록, 보라, 검정, 노랑, 하얀색 등 6가지로 구분하는데, 각 색상별로 피토케미컬 성분도 다르고 맛과 영양도 다르다. 


단순히 시각적인 감초 역할뿐 아니라 건강을 위한 핵심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컬러푸드에 대해 알아보자. 



혈관 청소기

‘레드푸드’


빨강색을 가진 채소와 과일에는 리코펜(lycopene)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리코펜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몸속의 발암물질과 유해 물질을 배출해 암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심장을 비롯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리코펜은 지용성이고 열에 약하기 때문에 기름에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레드푸드에는 토마토, 사과, 딸기, 석류, 수박, 팥, 고추, 파프리카 등이 있다. 이중 토마토는 10대 암 예방 식품 1위로 선정된 식품으로, 익혀 먹으면 리코펜 흡수율이 최대 7배까지 높아진다.


토마토는 칼륨이 풍부하고 몸속의 염분 배출과 독소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고추의 캡사이신은 혈액응고를 방지해 뇌경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천연 해독제

‘그린푸드’


대부분의 야채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데, 이는 클로로필(chlorophyll)이라는 피토케미컬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클로로필의 주성분인 엽록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세포 재생을 도와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중금속과 같은 유해 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탁월해 천연 해독제 역할을 한다. 다만 녹색 채소는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오랫동안 가열해 먹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그린푸드 식품에는 시금치, 브로콜리, 오이, 양배추, 부추, 상추, 깻잎, 매실, 케일, 아보카도, 녹차 등이 있다. 이중 녹차의 경우 카테킨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과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노화 늦추는

‘퍼플푸드’



보라색을 가진 식품에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없애고 면역력을 회복시키며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탁월하다. 지방질을 흡수해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혈관 속 피를 맑게 해주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보라색은 컬러푸드 중 유일하게 식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보라색을 띠는 대표적인 식품에는 적포도, 자두, 블루베리, 건포도, 가지, 적양파, 적양배추 등이 있다.



탈모 예방에 좋은

‘블랙푸드’


검정색을 띠는 채소와 과일에는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이라는 피토케미컬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클로로겐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작용과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당의 흡수를 억제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시켜서 당뇨 관리에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블랙푸드 식품에는 검은콩과 흑미, 검은깨, 다시마, 미역, 김 등이 있다. 이중 검은콩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isoflavone)이 풍부해 피부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고, 모발 성장의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cysteine)이 많이 들어 있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암 예방에 좋은

‘옐로우푸드’


노란색 식품에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라는 피토케미컬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베타카로틴과 알파카로틴,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타카로틴과 알파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을 건강하게 하고, 백혈구 중 하나인 NK 세포의 공격력을 높여 종양 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등 항암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눈 건강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옐로우푸드를 꾸준히 섭취하면 암 예방과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눈 건강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옥수수, 호박, 당근, 고구마, 강황, 자몽, 망고, 레몬, 유자, 귤, 오렌지, 바나나 등이 있다. 이중 당근은 시력과 피부를 보호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기름으로 조리해 섭취하면 지용성인 카로틴의 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은 커큐민(curcumin) 성분이 풍부해 항암효과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식초는 베타카로틴 성분을 파괴하기 때문에 옐로우푸드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면역력 높이는

‘화이트푸드’


하얀색을 만드는 피토케미컬은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이다. 플라보노이드는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세포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화이트푸드는 마늘이나 양파처럼 땅속에 뿌리를 내리는 식품이 대부분인데, 하얀색 뿌리 식물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고 있어 면역력 증진과 간 기능 보호에 도움을 준다. 화이트푸드를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와 호흡기 질환은 물론, 암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효능이 비슷해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좋다. 


대표적인 화이트푸드로는 마늘, 양파, 무, 감자, 도라지, 인삼, 생강, 버섯, 더덕, 배 등이 있다. 이중 마늘은 WHO에서 정한 ‘세계에서 가장 좋은 항암식품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allicin)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위암과 심장질환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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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에는 더위 때문에 땀도 많이 나고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체력 보강과 원기 회복을 돕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계절의 변화를 이겨내는 데 제철 음식만 한 것이 없다.


그중에서도 제철 해산물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피로 해소와 체력증진에 효과 만점인 여름 제철 해산물에 대해 알아보자. 



항산화와

피부 미용에 좋은

‘장어’


5~7월 초여름이 제철인 장어는 허약 체질에 좋은 정력 보강제로 알려져 있다. DHA와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며,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장어에 들어 있는 비타민 E와 레티놀 성분은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만들고, 거칠어진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어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지질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장어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설사가 잦거나 임신 중인 사람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한 장어의 피에는 이크티오톡신이라는 독소가 들어 있어 결막염과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완전히 익힌 후에 먹어야 한다. 



피로 해소와

기관지 질환에 좋은

‘성게’


3~9월이 제철인 성게는 단백질이 풍부해 ‘바다의 호르몬’으로 불린다. 단백질과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과 비타민 B1, B2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기력을 회복해야 하는 환자들이나 산모의 산후 회복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B1은 당질 대사를 촉진해 신경과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고, 비타민 B2는 안구건조증과 구순염, 지루성 피부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성게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피로 해소와 알코올 해독 작용,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음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안주로 성게를 먹거나 다음날 숙취 해소 음식으로 성게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해산물 중에서 드물게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가래 제거와 천식 등의 기관지 질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간 기능과

눈 건강에 좋은

‘소라’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소라는 3~6월이 제철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제격인 해산물이다. 열량이 낮고 지방 함유가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피로 회복과 간 해독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아르기닌과 라이신 등 성장을 촉진하는 필수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고,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가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 해소와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준다. 다만 소라의 내장에는 독소가 들어 있으므로 제거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노화 방지와

항암효과가 있는

‘참다랑어’


4~6월이 제철인 참다랑어는 다랑어 중에서 가장 큰 품종으로, 칼로리와 지방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바다의 닭고기’로 불린다. 흔히 캔으로 자주 섭취하는 참치와 혼동하곤 하는데, 캔에 들어가는 참치는 가쓰오부시를 만드는 가다랑어를 재료로 사용한 것이다.



참다랑어는 DHA 함유량이 무려 43.6퍼센트에 달한다. 이는 연어나 고등어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고도불포화지방산인 DHA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과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어 동맥경화 등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미네랄, 아미노산, 핵산, 비타민, 셀레늄이 풍부해 세포의 노화를 막고 암세포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효과도 있다. 참다랑어에 함유된 비타민 B1과 B12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회복과 기력 보충에도 도움을 준다.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 만점인

‘갈치’


갈치는 7~10월이 제철인 해산물로, 맛이 담백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생선이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고단백 식품인 갈치는 몸을 따뜻해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식욕을 돋워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DHA와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뼈를 구성하는 성분인 칼슘과 인이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갈치 껍질에는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 윤기 잃은 머리카락과 거칠어진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갈치에는 편안한 기분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주성분인 트립토판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성장기 아이들과

산모에게 좋은

‘전복’


8~10월이 제철인 전복은 조개류 중에서 최고로 꼽히는 원기회복 식품이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자양강장과 원기 회복에 좋다. 전복에 들어 있는 각종 무기질도 무더위에 부족해진 영양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전복에는 치아와 뼈를 구성하는 칼슘이 많고,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인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이고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에게 더없이 좋은 음식이다. 또한 전복은 피로 해소에 좋은 아르기닌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고, 콜라겐도 들어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


다만 전복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전복 내장은 햇빛에 닿으면 독성이 생기기 때문에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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