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알아야 할 안전 수칙 : 눈 건강을 위해 깨끗이 세척하는 법

콧대가 눌려 안경이 불편하거나 미용 목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이 늘고 있다. 반면 콘택트렌즈는 눈의 전면 주로 각막 위에 장착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염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즈음, 콘택트렌즈 사용 시 안전 사용법 및 수칙 등을 살펴보자.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1. 콘택트렌즈 처음 사용 시, 안과 검사 필수

 

눈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렌즈의 종류나 모양

일단 안과에서 눈의 상태를 정확히 검사해야 한다.

 

렌즈의 도수나 모양을 산출해 내는 검사 외에도 눈물의 분비 정도, 눈물의 마르는 정도, 눈의 염증 정도, 눈꺼풀의 처짐 정도에 따라 렌즈의 종류나 모양이 달라질 수도 있고, 렌즈를 착용하면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2. 매번 사용 시, 렌즈 꼼꼼히 살피기

 

렌즈 착용 전, 이물질이 있거나 찢어진 부분이 있는지 확인은 필수!

사용에 앞서 매번 렌즈에 손상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시력이 나빠서 잘 안 보일 수도 있지만, 렌즈를 가까이 놓고 렌즈에 이물질이 있는지 혹은 찢어지거나 깨진 부분이 있는지 살핀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3. 손 씻기 및 세척과 소독은 철저히

 

렌즈 착용 전과 후, 모두 주의해야 할 청결 세척 및 소독

렌즈를 취급한 전후에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사용한 후의 렌즈는 반드시 세척하고,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각각의 제품에서 권장하는 소독 및 관리 용액을 이용하여 권장하는 소독 시간을 지킨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4. 렌즈, 수돗물 세척은 금물

 

렌즈를 세척할 때에는 꼭 소독된 식염수 사용하기

렌즈를 세척할 때는 소독된 식염수를 사용해야 한다.

 

침으로 적시거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거나 오염된 식염수를 사용하거나, 일반 수돗물로 마구 씻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렌즈의 세척과 보관 과정에서 수돗물에 노출시키는 것은 금물이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5. 보관 케이스 세척

 

렌즈 외에도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렌즈 보관 케이스

렌즈의 소독 외에 보관 케이스도 역시 깨끗이 하고 손이나 렌즈에 눈 화장이 묻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렌즈 보관 용기는 매일 소독액을 교환하고, 면봉에 렌즈 세정액을 묻혀 주기적으로 깨끗이 닦은 후 뜨거운 물로 10분 이상 소독하여 공기 중에 말린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6. 렌즈 끼고 헤어 드라이는 금물

 

헤어 드라이를 할 때에는 렌즈 착용 조심하기!

렌즈를 착용하고 헤어 드라이를 사용하게 되면 렌즈가 마르게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7. 잠들기 전에는 렌즈 제거

 

산소 공급 차단을 막기 위해 밤에는 렌즈를 빼고 잠들기

아무리 연속 착용 렌즈라 할지라도 눈을 감으면 산소 공급이 차단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밤에는 렌즈를 빼고 잠드는 것이 안전하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8. 눈이 불편하면 즉시 안과 검진받기

 

각막 건강을 위해 눈이 불편할 때는 안과 검진 필수!

충혈, 시력 저하 등 발생 시에는 렌즈를 즉시 빼고 안과 검진을 받는다. 눈이 불편한 것을 감수하고 계속 착용하면 각막에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9. 정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받기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10. 일회용 렌즈는 1회만 사용하기

 

 


 

참고 : 경희대학교병원 안과,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피처 에디터 강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