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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음식

음식에도 독이있다 알고 먹어야 건강한 보양음식 필자는 최근 뉴스보도를 접하고 깜짝 놀랐다. 시골에 사는 50대 남자가 친구들과 황소개구리 요리를 해먹고 다음날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그는 두꺼비를 황소개구리로 착각해 매운탕을 해먹은 뒤 설사와 복통증세 후 숨을 거뒀다. 조사결과 몸과 음식물찌꺼기에서는 두꺼비의 독인 '부포테닌'이 검출됐다. 많은 사람들이 정력에 좋고 몸에 좋은 음식이면 뭐든 섭취하려는 착각에 빠진다. 하지만 음식도 알고먹어야 할 뿐만 아니라 보양음식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성 당뇨가 있는 어느 60대 남성은 음식을 잘못 섭취해 심한 설사로 탈수에 빠져 응급실에 실려가야했다. 뜻하지 않게 그 남성은 2차 증세로 급성 신장장애(급성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자칫 몸보신에 좋다는 음식을 과다 섭취할 경우 콩팥이 크게.. 더보기
가뿐하게 일어나기 힘든 아침 활력을 주는 음식 10가지 ‘행복하게 자고 가쁜하게 일어난다’면 심신이 건강하다는 신호다.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다면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다. 영국의 일간지 ‘메일’(Mail)은 기사를 통해 잠에서 잘 깨고 아침에 활력을 느끼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 10가지를 발표했다. ‘더 디톡스 키친 바이블’을 쓴 영국의 유명 영양 컨설턴트 롭 홉슨(Rob Hobson)이 선정한 것이다. 여기엔 생 카카오ㆍ계란ㆍ훈제연어ㆍ콩ㆍ오렌지주스 등이 포함돼 있다. 생 카카오엔 음식을 에너지로 변환시키고 혈당을 조절하는 등 신체 내에서 많은 역할을 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이다. 한 연구에선 마그네슘이 기분과 관련된 여성의 생리전증후군(PMS)을 완화시킨다. 생 카카오는 기분을 좋게 하는 펜에틸라민의 공급식품이기도 하다. 하루에 .. 더보기
함께 먹으면 더 건강한, 이유 있는 음식궁합 흔히 식탁에 오르는 집 반찬의 조합도, 식당에서 늘 단짝으로 나오는 음식 세트도 이유가 있다. 음식끼리의 조화와 균형, 영양학적인 근거가 분명 있었던 것이다. 알게 모르게 익숙해진 맛이지만 함께 먹으면 더 건강한 음식궁합을 통해 웰빙 라이프에 한 걸음 다가선다. 비타민이 가득한 부추를 된장찌개와 먹으면 맛의 궁합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음식 된장은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지만 염도가 높고 비타민은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부추는 된장을 보완할 수 있고 된장의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멸치의 지방 성분은 풋고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높여 주고, 풋고추에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철분이 들어있어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또한 풋고추는 멸치에 .. 더보기
그동안 멸치랑만 놀았니? 꽈리고추의 변신 한여름이 제철인 꽈리고추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그만이다. 그동안 멸치랑만 어울린다고 생각해 주로 조림에만 사용해왔다면, 색다른 꽈리고추 레시피를 이용해 입에 착 붙는 요리를 만들어보자. 식감이 부드러운데다가 단맛이 많이 나고 청양고추보다 맵지 않아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꽈리고추. 사실 꽈리고추는 비타민A와 C, 철과 인, 카로틴 등이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어떤 요리에도 어울리는 식재료다. 주로 볶음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이유는 기름을 둘러 볶으면 꽈리고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이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비타민 C가 부족한 고기나 멸치 등과 함께 볶아 먹으면 균형식으로 좋기 때문이다. 꽈리고추에는 혈압을 낮춰주고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 더보기
밥상 위 독성물질, 식재료 속 ‘독’부터 배우자 밥이 보약이라는 말은 고른 영양분 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자는 깊은 뜻이 담겨있는 말이다. 필자 역시 몸에 좋다는 비타민이나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 없이 지금까지 병치래 없이 지내는 것을 보면 역시 고른 식단이 한 몫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지만 음식도 음식 나름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이 있는가 하면 우리가 모르는 음식 속 맹독도 있으니 아는 만큼 건강해 진다는 말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독은 우리가 흔히 먹는 과일이나 채소 등의 음식에도 포함돼 있다. 특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의 씨가 오히려 해가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사계절 사랑받는 사과씨는 시안화물 즉 청산가리, 청산칼륨의 성분이 들어가 있다. 이 성분은 적은 양만으로도 경련, 호흡곤란, 의식마비 .. 더보기
겨울철 기운이 불끈! 입안의 황홀경 굴 역시, 겨울하면 굴이다. 우윳빛 속살의 부드러운 식감은 두말할 것도 없고 탱글탱글 살이 오른 알맹이에는 온갖 영양이 그득 들어차 있다. 지금이 아니면 일 년을 또 기다려야 한다. 그러니 입에 넣지 않을 수 없다. 바람이 제법 차게 여겨지기 시작하는 바로 이때, 굴은 제철을 맞이한다. 굴은 보통 11월 말부터 2월에 가장 훌륭한 맛을 내는데, 수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 최적의 성장기를 맞이함으로써 영양 축적이 최대치가 되기 때문이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을 가졌을 만큼 영양도 풍부하다. 타우린, 글루타민산, 글리코겐, 아연, 칼슘 등 대표적인 영양소만 꼽아도 손이 모자랄 정도. 특히 아미노산 중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단백질, 무기질.. 더보기
훈남 배구선수 김요한, 그를 춤추게하는 발리볼 디톡스 김요한은 공중의 컬러 볼을 플로어 바닥만을 향해 때리지는 않는다. 자신의 나태·자만·피로·공포심을 향해 갈기며, 자신이 신체와 정신을 단련시킨다. 진정한 스포츠는 스스로와 싸우는 것이라고 외치면서 말이다. 위기와 극기의 한가운데로 자신을 내몰며 이뤄내는 김요한의 발리볼 디톡스법을 살펴본다. ※ 디톡스(Detox)는 인체 내에 축적된 독소를 뺀다는 개념의 제독요법을 말한다. ( 참고: Daum백과 ) 잘 때리고 잘 막는 요한이 되기까지 힘과 높이라는 요소는 배구 선수에게 의문의 여지가 없는 필요조건이지만 용기가 없다면 그 성공은 막연해진다. 하지만 김요한에게는 그것이 철철 넘치도록 많다. 그러나 김요한은 이제 힘을 절제하는 것, 세기를 다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쉽게 내지르기 보다는 참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