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치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운 날씨에 말 못할 고통까지, 치질 예방과 관리 한겨울에 접어들면 유난히 괴로워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치질 환자다. 기온이 내려가 항문의 피부나 근육, 혈관이 수축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치질 증상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치질은 재발도 잦다고 알려져 있다. 수술을 했는데도 적잖은 치질 환자들이 병원을 다시 찾는다. 괴로움을 피하려면 예방과 관리가 필수다. 치질은 항문 안팎에 생기는 병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항문에 고름이 생기는 농양과 치루, 항문 근처가 찢어지는 치열, 항문의 혈관이 부풀어 올라 생기는 치핵이 모두 치질의 다른 유형들이다. 이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 치핵이다. 치핵은 항문에서 쿠션 역할을 해주는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 나온 상태다. 미세한 혈관이 덩어리 형태로 모여 있는 치핵 조직은 변을 볼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