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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고구마를 더 맛있게 먹는 법 : 찐 고구마보다는 구운 고구마가 더 맛있다? 고구마는 추운 겨울에 더욱 훈훈하게 먹을 수 있는 단연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민 건강 간식.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이다. 보약만큼 귀한 고구마의 효능과 품종별 특징 및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한다. 고구마의 다양한 효능 : 우수한 건강 기능성 실내 활동이 더 많아지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 때면 으레 속살이 부드럽고 달콤한 군고구마가 떠오른다. 고구마는 추운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건강도 챙겨주는 1등 국민 간식. 국내에서 최근 개발한 고구마는 가공 특성이 좋아 다양한 먹거리로 상품화되어 마트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생고구마를 굽거나 쪄서 먹는 것이 최고이다.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식이섬유 등 건강 기능 성분이 풍부하.. 더보기
겨울철 면역력 높이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겨울 음식 4가지 겨울철 건강관리의 핵심은 체온 유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신진대사가 12퍼센트 이상 저하되고 면역력도 30퍼센트 이상 낮아진다. 반대로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5배 정도 강해진다. 영하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 못지않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차가운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고 이로 인해 체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어쩌다 한두 번은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찬 음식을 섭취하면 잦은 감기와 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겨울철 체온을 유지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살펴보자. 소화 촉진과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연근’ 겨울철 대표 채소인 연근은 연꽃의 땅속줄기로.. 더보기
여름엔 냉방병, 겨울엔 난방병 조심 영하의 추위가 익숙해지며 한겨울로 접어들었다.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하루 종일 창문을 열 일이 줄고, 실외보단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다. 이럴 때 자칫 간과할 수 있는 게 바로 난방병이다. 여름철 과도한 실내·외 온도 차이에 따른 냉방병은 이제 잘 알려져 있어 주의하려고 많이들 노력하지만, 겨울철 난방병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심각한 병이 아니긴 해도, 일상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난방병을 피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염두에 두는 게 좋겠다. 난방병은 냉방병과 반대로 과도한 난방 때문에 생긴다. 창문을 닫은 채 밀폐돼 있는 실내 공간에 난방을 과도하게 지속할 때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인체가 이에 잘 적응하지 못해 여러 가지 증상.. 더보기
비타민 가득한 영양 덩어리 늙은 호박 비타민 부족한 겨울철에 딱!영양 덩어리, 늙은 호박 추위에 몸을 움츠리다 보니 유독 피로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한 겨울.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찾고 있다면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늙은 호박이 어떨까. 예로부터 겨우내 건강한 먹거리로 사랑받아온 늙은 호박의 효능과 맛있게 먹는 법을 알아보자. 활용도 높은 건강식품 ‘동짓날 늙은 호박을 먹으면 일 년 내내 무탈하고 중풍을 피한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먹거리가 풍부하지 않던 과거에 늙은 호박은 보관하기에 좋고 영양소가 풍부해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구황식품이다. 겉이 노랗고 단단한 호박을 주로 늙은 호박이라고 부르는데 달큰한 맛을 가진 이 호박의 정식 명칭은 청둥호박이다. 맷돌처럼 둥글납작하다고 해서 맷돌 호박, 애호박이나 풋호박에 비해 성.. 더보기
겨울철 손발 저림 원인과 해결책 겨울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입김 나오는 새벽 무렵 빙판길 위를 걸으며 출근하는 심정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알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유독 겨울만 되면 다른 사람들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타는 사람들이 있다. 그동안은 체질이겠거니 무심하게 방치했지만 혹시 모를 질병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기능 저하를의심하자 평소 일반적인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추위를 느낀 적이 있거나 손발이 다른 사람보다 더 차거나 파래지면 우선 체질은 아닐 것이다. 보통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열을 발생시키면서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갑상선이다. 갑상선은 몸의 자가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기능이 저하되면 호르몬 생성이 억제되면서 자가면역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이 문제는 보통 여자들에게 많이.. 더보기
찬바람 부는 요즘, 저체온증 주의하세요. 체온이 떨어지면면역력도 시들시들 건강한 사람의 체온은 36.7~37℃로, 우리 몸은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체온조절중추가 발달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오랫동안 노출되거나 잘못된 생활습관이 지속될 경우 신체를 보호하는 자체 방어 기전이 억제되어 체온이 떨어진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체온이 약 0.5도 낮아지기 때문에 '저체온증'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체온증은 단순히 체온이 낮아지는 것 그 이상이다. 몸에서 이상 증세가 하나 둘 나타나면서 신체에 위험이 닥쳤음을 알리기 시작하는데,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몸이 부으며 수족냉증이나 전에 없던 통증이 생기는 게 보통이다. 면역력과 기초대사 능력도 현저히 떨어지는데, 여기서 중심 체온이 35℃ 이하로 내려가면 심장, 폐, 뇌 등 주요 장.. 더보기
보일러 안전사고 예방하기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 다가왔다. 최근 아파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장 많은 난방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은 바로 보일러다. 봄·여름·가을 내내 잠자고 있던 보일러를 켜 집 안에 온기를 더해야 할 때가 왔지만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무턱대고 보일러를 가동하다가는 중독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2015년 실시한 가구별 난방시설 조사를 살펴보면 전국 가구에서 사용하는 난방의 84%는 개별난방이었다. 도시가스보일러가 76%로 가장 많았고 기름보일러는 15%, 전기보일러는 4%, 프로판가스(LPG) 보일러 3% 순으로 나타났다. 전원 버튼 가동만으로 손쉽게 보일러를 켜고 끌 수 있지만 가스보일러(도시가스, LPG)로 인한 사고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관련 사고는 23건으로 14명.. 더보기
겨울철에 심해지는 가려움증의 원인 겨울이 되면 심한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건조한 환경 때문인데, 특히 70세 이상 노년층의 절반 이상은 가려움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가려움증이 심하면 잠을 못 이루고 성격이 예민해지는 등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피부가 가려워서 계속 긁다보면 상처가 생겨 세균감염 같은 2차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증은 왜 생기는 것이고, 가려움증을 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가려움증, 피부 감각신경 자극돼 발생 가려움증은 물리적 자극(먼지, 벌레 등), 화학적 자극(화장품의 특정 성분 등), 기온 변화 등에 의해 피부의 감각신경이 자극되면 느낀다. 겨울철에는 습도가 낮은데다 실내 난방까지 해서 건조한 환경에 노출돼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또한 가려움증은 나이가 들수록 악화된다. .. 더보기
겨울철 건강식재료 ‘시래기’ & ‘우거지’ 겨울하면 생각나는 익숙한 장면들이 있다.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진 하얀 눈사람의 모습이나 혹은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모두 우리에겐 익숙한 장면들이다. 필자에게도 겨울만 되면 익숙하게 떠오르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처마끝에 달려있는 시래기와 우거지다. 필자가 살고 있는 제주도는 지금도 아궁이로 밥을 하거나 돌집에 머물고 계신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을 지날 때면 시래기나 우거지를 넣고 끓인 정겨운 된장국 냄새가 코를 간질거릴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과거엔 이 시래기와 우거지가 하찮은 재료로 평가 절하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건강에 좋은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는 추세다. 시래기와 우거지의 차이점 요리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사실 시래기와 우거지의 차이를 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