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치] 치아건강 세살부터 여든까지 "아이고 유치네 유치야. 유~치, 유치 유치 유~치~" 어느 날 치과에서 진료를 받고 온 아내가 무심코 던진 말에 필자는 배꼽을 잡고 웃은 적이 있다. 아내의 치아를 살피던 유머감각 뛰어난 한 동네 치과의사 선생님이 서른 중반도 넘은 아내에게 유치가 있다며 혼잣말로 '유치' 노래를 불러주었다는 것이다. 아내가 겪은 일화에 필자는 유치는 어린아이만 나는 이가 아니냐는 유치한 질문을 던졌고 결국 무식하다는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다. 와이프가 치과에서 들은 유치는 어릴적 난 치아가 영구치로 발달하지 않고 기존 그대로 자라 있는 것을 말한다. 유치는 젖니 또는 탈락치라고도 불리며 뒤이어 나는 치아를 영구치 또는 간니라고 한다. 사람은 생후 6~8개월부터 청백색의 유치가 나는데 총 20개로 2~3세에는 모두 나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