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5일부터 금연치료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합니다! 의료기관에 금연치료 등록한 금연참여자에 대해 12주 기간 동안 6회 이내에 상담과 금연치료의약품 및 금연보조게 구입비용을 지원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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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후반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돌아온다. 지금까지 잘 살았으니 앞으로도 그러할거라 안심하기 십상이지만 방심했다가는 예기치 못한 위기와 맞닥뜨릴지도 모른다. 새로운 시작에는 새로운 계획이 필요한 법. 제2의 전성기를 행복하게 누리기 위해 시니어가 꼭 기억해야 할 키워드를 소개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노후자금이다. 소득은 급격히 줄어드는데 소비는 계속 해야 하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재정적인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대부분의 시니어 세대는 자녀의 결혼 등으로 인한 목돈 지출과 의료비 증가의 가능성이 커 미리 탄탄한 재무를 구축해 둘 필요가 있다. 단순히 가진 재산을 소비하는 데 그치기보다 안정적인 노후자금 계획과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예상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계산해 금액을 산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세워두어야 한다. 그에 앞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60세를 전후해 인간관계의 재정립이 이루어진다. 은퇴 이전의 관계가 회사 중심이었다면 이후에는 가족으로 초점이 이동된다. 가장 크게는 배우자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데, 배려와 이해가 수반되지 않을 경우 노년기 갈등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건강한 부부관계는 행복한 노후의 필수조건이다. 나이가 듦에 따라 변화된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인정하고 서로를 위해 노력해야만 건강한 부부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 자녀와의 관계 또한 마찬가지다. 현재 시니어 세대는 가정보다 일에 중점을 두고 살아온 경우가 많아 자녀와의 정서적 친밀도가 낮고 교류도 많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 작은 관심사를 공유하며 차츰 거리를 좁히는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

 

 

 

 

 

오직 앞만 보고 생을 달려온 시니어의 경우 정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효용가치가 사라졌다는 무기력함에 빠지기 쉽다. 그러므로 시니어 세대에게 일은 경제활동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본인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활동을 다시 시작함으로써 활력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음은 물론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요즘은 흔히 100세 시대라 불린다. 정년 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도 절대 늦지 않다는 의미이다. 소득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자신이 즐거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낯선 분야에 도전해도 좋다. 배우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것이 곧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그 방법의 하나가 에너지를 쏟음과 동시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다.

 

글쓰기, 그림, 운동 등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며 성취욕을 느껴도 좋고, 크고 작은 봉사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관심을 두고 찾아보면 참여할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지자체나 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자. 

 

 

 

  

노년의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 몸이 불편하면 활동 반경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은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이 이루어진다. 또한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게 되어 경제적인 부담을 안게 될 위험도 크다. 전문가들이 젊을 때부터 건강관리에 신경 쓸것 을 강조하는 이유다. 물론 조금 늦게라도 건강관리를 시작한다면 개선의 여지는 있다.

 

단, 신체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하루 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금연, 절주 등을 생활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글 / 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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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엄민혜님의 "우리 남편의 금연일기" 입니다.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금연! 다 같이 읽어 보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글.그림 / 엄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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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민건강보험공단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김욱환님의 "출상주의보" 입니다.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금연! 다 같이 읽어 보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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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논란은 둘째 치고 어쨌든,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 담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정부가 담뱃값을 2배 가까이나 올린다는데 지갑을 그렇게 털리면서까지 백해무익한 흡연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

 

애연가들이 금연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대부분 금단증상을 들지만, 이는 극복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흡연자들이 심한 금단증상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담배에서 해방됐다. 가장 중요한 건 담배를 무조건 끊고야 말겠다는 흡연자 본인의 의지다. 실패의 유혹도, 금단증상도, 강한 의지를 꺾지는 못한다.

 

 

“담배는 식품 아닌 약물”

  

의학적으로 볼 때 담배는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니다. 중독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약물에 더 가깝다. 중독성을 일으키는 성분은 잘 알려져 있듯 니코틴이다. 뇌로 가서 탐닉성을 가진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많이 나오게 해 기분을 좋게 만든다. 또 세로토닌과 아세틸콜린,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분비도 촉진시켜 일시적으로 기억력이나 작업 수행 능력을 호전시키고 불안을 감소시킨다.

 

니코틴은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순간부터 폐를 거쳐 혈관을 타고 7~9초 안에 뇌로 전달된다. 그 때부터 1분 안에 흡연자는 쾌감을 느끼게 된다. 마약인 헤로인을 주사로 직접 혈관에 주입했을 때보다 더 효과가 빠르다. 이 때문에 많은 흡연자가 쉽사리 담배를 끊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는 동안 몸 속에 쌓여 있던 니코틴이 몸 밖으로 완전히 배출되는 데는 보통 3~7일 정도가 걸린다. 금연을 시작한 사람이 처음 3~7일 동안에 가장 힘들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바꿔 말하면 이 기간에 나타나는 금단증상을 잘 이겨내면 장기적으로도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금단증상, 얼마든지 극복 가능

 

흡연자가 담배를 안 피우기 시작하면 기분이 가라앉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괜히 불안해진다. 신경질적으로 변하거나 불필요하게 초조해지거나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두통이나 변비, 설사, 손 떨림 같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럴 때 호흡을 깊게 서서히 반복하거나 천천히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담배 생각을 잠시 잊을 수 있도록 영화를 보거나 산책을 하는 등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래도 금단증상을 이겨내기 쉽지 않다면 니코틴 패치나 껌 같은 금연보조제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금단증상을 줄이는 데는 식단 변화도 필요하다. 생야채와 과일, 도정하지 않은 곡류 등 섬유소가 많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금연 후 생기는 변비를 줄일 수 있다. 지방이 많거나 단 음식, 매운 고추나 후추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는다. 식사 직후 담배가 생각날 때는 저지방, 저칼로리 과자를 대신 먹거나 물, 무가당 주스 등을 마시면 된다. 껌을 씹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단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와 홍차, 탄산음료 등은 오히려 흡연 욕구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간혹 가래가 많이 생기거나 기침이 자주 나오는 증상을 겪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땐 가래를 억지로 뱉어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면 더 도움이 된다. 팔다리가 쑤시는 금단증상은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마사지를 해주면 극복할 수 있다. 또 금단증상을 겪는 동안에는 되도록 무리하지 말고 많이 피로할 경우엔 낮 시간이라도 잠시 눈을 붙이는 편이 낫다.

 

가장 우려하는 금단증상 중 하나인 체중 증가는 대개 금연 후 초기 3개월에 생긴다. 이 기간을 넘기면 증가 추세가 수그러든다. 이후 오랫동안 금연을 지속하면 다시 원래 몸무게로 되돌아가는 만큼 일시적인 체중 증가 때문에 금연 여부를 고민할 이유는 없다. 금연 포기의 주범은 뭐니뭐니해도 술자리다. 알코올이 뇌의 이성적인 사고를 억제해 회식 때는 어느 새 담배에 손이 가게 된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회식을 비롯해 술을 마셔야 하는 자리를 아예 피하는 게 상책이다. 

 

 

혼자 하면 3%, 병원 도움 받으면 70% 성공

 

흡연자의 70% 이상이 매년 금연을 결심하고 상당수가 실제로 금연을 시도한다. 그러나 한 달 이상 금연을 유지하는 사람은 이 중 약 6%에 불과한 게 현실이다. 힘들면 굳이 혼자 할 필요는 없다. 당당하게 병원의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흡연자 혼자의 의지만으로 1년 이상 금연을 유지할 수 있는 확률은 단 3~5%. 하지만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성공률은 25%로 높아진다. 의사와 상담해 패치나 껌, 사탕 같은 형태로 니코틴을 조금씩 공급해주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금단증상을 줄이는 금연치료제까지 동원하면 40% 가까이 높아진다. 약 뿐 아니라 행동치료, 상담치료 등을 3개월 이상 꾸준히 지속하면 70% 이상이 성공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와 있다.

 

금연을 시작하는 시기도 성공률에 적잖이 영향을 미친다. 이를테면 회의나 미팅 같은 중요한 일정이 있어 긴장도가 높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날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휴일이나 기념일 등 편안하고 기분 좋은 날에 시작해야 성공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올라가기 때문이다. 일단 어느 정도 금연에 성공했다 싶으면 건강을 세심히 관리하면서 다시 담배에 손이 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몸무게가 일시적으로 늘었을 땐 의식적으로 열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면서 적당히 운동을 하길 권한다.

 

글 / 한국일보 산업부 임소형기자

(도움말 : 박시영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기헌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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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2014 국민건강보험공단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실시, 건강보험  소중함과 금연 및 질병 등의 소재로 할 우리 주변의 실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우리의 실생활에서 재밌고, 가슴아팠던 이야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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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특히 노약자의 경우 각종 폐질환이나 면역력 약화가 일어나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도 삼가라는 권고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실내에서도 높은 미세먼지 농도에 시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행히 모든 실내가 아니고,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면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진다는 것이다. 공공시설의 실내 금연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고 간접흡연을 피해야 할 이유가 또 하나 추가된 것이다.

 

 

 폐질환이나 면역력 약화 부르는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매우 작은 먼지로, 크기는 보통 지름 10㎛ 이하이다. 사실상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공기를 들이마실 때 폐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오게 된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 폐에 더 깊이 박히게 돼 폐 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높게 만든다. 이 미세먼지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주로 공해 물질에서 비롯되며, 특히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범이다.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는 것은 중국에서의 공업 발달로 그만큼 공해 물질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의 미세먼지 농도는 우리나라에서 생긴 것이 더 많을 때도 빈번하다는 사실에 유념해야 한다.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는 우리나라에서 생긴 미세먼지가 이동하지 않고 그대로 머물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말이다.  

 

각종 폐질환은 물론 면역력도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먼지로부터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이 미세먼지가 폐에 들어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예 미세먼지가 없도록 근본적으로는 공해 산업을 추방해야겠지만 지금 당장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을 피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예보가 나오면 가능하면 야외에는 나가지 않도록 권고하는데 이를 잘 지켜야 한다는 말이다. 

 

 

 흡연 가능한 피시방의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제한치의 8배나

 

미세먼지의 폐해를 막기 위해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실내라도 흡연이 가능하냐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는 사실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서울의료원에 의뢰해 최근 나온 연구 결과를 보면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아진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호프집의 경우 150㎡ 미만일 때 1000분의 2.5㎜보다 작은 먼지로PM2.5라고 부르는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34개 평균 93.2㎍/㎥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이 분석한 바를 보면 이 수치는 서울시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심했던 지난 2월 25일의 86㎍/㎥보다 크게 높다. 

 

이처럼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이유의 주범흡연으로 꼽혔는데, 흡연이 가능한 다른 시설에서도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국립환경연구원과 대구가톨릭대 등이 2009년과 2011년에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일단 피시(PC)방의 경우 흡연이 가능한 자리는 PM2.5의 평균 농도가 196.25㎍/㎥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제한한 기준치인 하루 평균 25㎍/㎥보다 거의 8배나 높다. 더한 곳도 있었는데, 당구장이나 노래방 가운데 일부는 최고치가 363㎍/㎥으로 나오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흡연자가 있는 가정의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비흡연 가정보다 2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고, 담배를 피운 뒤 30분 동안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30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실내 금연만 해도 미세먼지 농도는 쉽게 낮아져

 

흡연을 하지 못하도록 한 실내 공간인 집, 사무실, 쇼핑센터, 학교 및 학원, 병원 등은 실내가 실외보다 미세먼지의 농도가 낮게 나타났다. 대구가톨릭대가 2008년 5월부터 1년 동안 조사한 바를 보면  PM2.5의 평균 농도는 주택이 47.08㎍/㎥로 주변 실외의 55.83㎍/㎥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사무실, 쇼핑센터, 학교 및 학원, 병원 등도 모두 실외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실제로 실내에서 흡연을 하지 못하게 하면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쉽게 감소했다. 서울의료원이 조사한 결과 실내 금연 정책이 전면 시행된 뒤인 지난해 8~9월 34개 호프집의 평균 PM2.5의 농도는 55.3㎍/㎥으로 시행 이전인 지난해 4~6월 조사 결과인 93.2㎍/㎥에서 41%나 줄었다. 결국 실내에서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미세먼지 농도는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말이다.   

 

실내든 실외든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으면 심장 및 폐 질환자 등 만성질환자나 노약자의 사망률이 높아진다. 이들 가운데 특히 영유아는 아무런 잘못 없이 사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각종 산업에서 생기는 것과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지만, 지금 당장에라도 실내 금연을 지키고 확대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글 /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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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흡연이 발병을 촉진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크론병. 가수 윤종신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2006년 크론병을 진단받고 그다음 해인 2007년 1월 소장을 60cm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크론병은 15~35세에서 주로 발견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환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입안의 점막, 식도, 위 점막 등 소화관 전체에 걸쳐 발생하는 염증도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그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히 발생한다. 다른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이 있다.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기와 특별한 처치 없이 증상이 회복되어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기가 반복된다. 설사는 약 85%에서 나타나는데, 보통의 설사로 고름이나 혈액, 점액이 섞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환자의 1/3 정도가 체중감소를 경험하며 오심, 구토, 발열, 밤에 땀을 흘리고, 식욕감퇴, 전신적인 허약감 등이 나타난다.

 

 

 

흡연이 크론병 발병 촉진

 

 

 

지금까지 알려진 바, 크론병은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요인,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한 가족 내에서 여러 명의 환자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유전성이거나 환경적인 영향을 받는다. 크론병은 흡연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흡연이 발병을 촉진하며, 흡연자의 경우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크론병은 확실한 원인을 모르는 상태이므로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다만 일반적 위험인자인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섭취량을 줄이고 가급적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건강한 식사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흡연이 크론병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금연하도록 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크론가족사랑회 crohn.or.kr

후원금 우리은행 1005-001-689555(예금주 : 크론가족사랑회)

 

글 / 최가영 기자 도움말 크론가족사랑회

출처 / 사보 '건강보험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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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피해! 더는 두고 볼 수 없어요~! 흡연은 후두암과 폐암에 걸릴 위험을 2.9~6.5배나 증가시키고 연간 1조 7천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손실까지 입히고 있습니다. 이 금액은 1년 기준, 건보진료비 46조원의 3.7%이자 국민의 한달치 보험료에 해당되며, 또, 4대 중증질환을 추가 부담없이 보장할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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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 중의 미세먼지와 담배연기로 인해 고통받는 폐 건강을 위한 첫걸음은 당연 금연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바른 식습관을 지켜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식습관이 곧 우리 몸의 면역력 증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물을 자주 마시자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을 1.5~2L(200ml 기준 8~10잔)로 제시했다. 또 수분은 몸 전체를 순환하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체내 산소를 운반하는 순환 기능, 자신에게 필요한 고분자 화합물을 합성하는 동화 작용, 체온 조절 및 배설 기능 등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에 물을 충분히 마시면 몸 안의 담배 유해물질을 녹여 소변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어라

 

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등 녹황색 채소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나 파래의 메틸 메타오닌 성분,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기관지와 폐점막을 재생토록 해주고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은 폐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검은콩은 장기간의 흡연으로 손상된 간 기능을 회복시켜 주고 체내에 쌓인 독성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된장은 혈액 내 니코틴을 분해한다.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이나 오징어, 문어 등 오메가 지방산이 많은 어류도 금연에 도움이 된다.

 

 

 

커피 대신 전통차를 마시자

  

카페인이 함유된 술과 커피, 탄산음료 등은 흡연 욕구를 불러오는 기호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술, 커피, 탄산음료 대신 녹차, 오미자차, 도라지차 등 전통차를 즐겨보자.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니코틴을 해독하고 폐 속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의 노화를 막는 항산화 작용까지 하므로 자주 섭취하자.

 

오미자차는 기침, 가래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도라지차에 많이 함유된 사포닌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흡연으로 생긴 가래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제철 과일 섭취는 필수

 

과일 속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겨울철 제철 과일인 감귤의 겉껍질에는 진정, 항암작용을 하는 리모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속껍질에는 뇌졸중과 천식을 예방하는 헤스페리딘을 비롯해 항암제로 알려진 나린진이 들어 있으며, 과육에는 항암, 염증 예방, 교감신경 흥분 작용을 하는 카로틴과 시네후린이 들어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움말 / 서울대학교병원 

출처 / 사보 '건강보험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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