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병원에 입원을 하면 신경 쓸 일이 많아집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인이 입원할 경우 또는 수술 직후 등에는 가족이 돌아가면서 24시간 상주해야 하거나 간병인을 별도로 고용해야 하는 부담이 생깁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고령자도 암이나 골절 등으로 수술을 받을 일이 많아졌습니다. 치매 인구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인 환자나 수술 후 환자의 경우 <섬망>이라는 독특한 질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이 병은 치매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고, 치료 중인 질병과 관계없이 느닷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식이 없거나 의료진의 충분한 설명이 없을 경우 ‘의료 과실이 아닌가?’ 하는 오해까지 더해져 원래 질병 보다 섬망 상태로 더 힘들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섬망이란 무엇인가?


섬망은 의식의 장애, 주의력 저하, 인지 기능장애 등 정신병적 증상이 수시간 내지 수일에 걸쳐 갑자기 발생하고 증상의 기복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노인의 경우 입원 환자나 수술 환자에서 10-50% 이상 발생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합니다.


감염이나 저혈당, 간 기능 장애, 갑상선 장애, 탈수, 저산소증, 약물 등이 원인이 됩니다. 새로운 약물을 추가하거나 금단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이나 알코올을 갑자기 중단할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원인이 되는 약물로는 삼환계 항우울제, 진정제, H1/H2 항히스타민제, 마약성 진통제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섬망이 발생하면 치매나 우울증과 유사한 증상이 생기기도 하고 안절부절하거나 초조함, 과도한 긴장, 망상과 환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섬망이 발생하면 입원 중이나 퇴원 후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고, 입원 기간이나 보호시설 체류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고 위험군을 선별하여 섬망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고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고 섬망을 일으킨 원인을 제거하면 대부분 3일 내지 7일 사이에 좋아집니다.


섬망의 진단


치매와 구분되는 섬망의 특징으로는 (1) 갑작스런 발병과 증상의 기복이 심하고 (2) 기억력보다는 주의력 장애가 더 심하고 (3) 과잉행동뿐만 아니라 과소 행동도 있으며 (4) 치매가 공존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섬망이 의심되는 환자는 기본적으로 CBC, BUN/Cr, 전해질, 혈당, 칼슘, 간기능검사, 소변검사와 심전도검사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혈중 마그네슘 검사나 약물 농도 검사, 동맥혈가스 검사, 혈액배양검사, 흉부 엑스레이, 소변 독성물질 선별검사, 두경부 CT, 요추천자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섬망의 치료


섬망의 치료에는 비약물요법과 약물요법이 있습니다. 비약물요법으로는 적절한 수면을 위해 간접 조명을 사용하고, 병실 환경을 조용하고 편안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지남력 유지를 위해서 적절한 자극을 하고, 안경이나 보청기 등 시력과 청력 기능 향상을 위한 도구를 사용하며, 환자 가족의 교육과 협조가 필요하고, 가급적 동일한 의료진이 환자를 담당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약물 사용은 최소화해야 합니다. 초조한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는 강박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강박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신체 구속을 최소화하고 활동을 독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로는 고역가 항정신병약물이 효과적이며 최근엔 리스페리돈, 올란지핀 등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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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독특하게 나는 향이 있다. ‘체취’라고 불리는 이 냄새는 먹는 음식이나 유전, 성별, 건강상태, 호르몬, 흡연 여부, 음주 여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이 중에서도 땀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가슴이나 성기, 겨드랑이, 눈꺼풀, 귀 등 땀이 단백질과 결합해 냄새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아포크린 땀샘이다. 사춘기의 경우에는 피지선이 분비되면서 다양한 냄새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먹는 음식과도 영향이 있어 마늘이나 카레와 같은 음식을 먹고 나면 특유의 체취가 강해지기 쉽다. 하지만 이런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강하게 체취가 난다면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사람이 섭취하는 음식은 냄새를 유발하는 대사산물로 분해가 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간에서 이러한 대사물질이 분해가 되지만 특정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간에서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몸에서 냄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 나는 노인성 체취는 향수로도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 항산화기능이 떨어지면서 산화 산물인 ‘노네날’ 물질이 만들어지고 몸 냄새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물질은 땀과 달리 몸을 닦아도 냄새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노화로 인한 체취를 막기 위해서는 햇볕을 자주 쐬고 실외운동을 하면서 활동성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물을 자주 마시고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해주는 것도 좋다.



겨드랑이 땀샘 분비가 활성화되는 액취증의 경우에는 땀을 억제해주는 데오드란트를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데오드란트를 지나치게 많이 바르게되면 땀샘을 막기 때문에 더 심화시킬 수 있다.


몸에서 나는 채취가 시큼한 냄새라면 당뇨일 가능성이 크다. 또 신장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암모니아와 비슷한 냄새가 날 가능성이 있다. 또 간 질환, 갑상선에 문제가 있을 때에도 특이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부작용 없이

좋은 향기 남기려면


좋은 향을 맡게 되면 기분 좋은 호르몬이 나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이나 불면증을 치료하는 데 향기를 이용한 아로마테라피 등을 이용하는 것도 이러한 원리 때문이다. 



최근에는 향수나 방향제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호르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한 향기를 찾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만약 향수나 바디미스트처럼 인공 향기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라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멀리 분사하는 것이 좋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는 진한 향수가 체취와 섞여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머리 주변에 뿌리거나 코 주변, 얼굴에는 뿌리지 말아야 하고 땀이 많이 나는 부위나 피지선 분비가 가장 활성화되는 가슴 중앙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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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신체는 성장을 멈추지만 죽을 때까지 성장을 멈추지 않는 단 한 곳이 있다. 바로 우리 몸의 뇌이다.


뇌는 사용할수록 세포 간의 연결이 치밀해져 나이가 들어도 제대로 관리해 왔다면 젊었을 때 못지않게 활력 넘치게 쓸 수 있다. 기대 수명이 올라간 이 시대,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행복하게 장수하는 뇌 건강법을 알아본다.



국내 뇌 과학 연구의 최고 권위자이자 뇌와 치매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 서유현 교수는 저서 『나이보다 젊어지는 행복한 뇌』를 통해 뇌 운동을 하는 80대가, 하지 않는 20대 보다 청춘이라고 했다.


'호기심, 아름다움, 용기, 기쁨, 영감, 희망'을 붙잡으려고 노력하는 한 '80세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게 된다.'라는 것이다.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결국 뇌 활력이 답이고, 뇌는 관리를 잘하면 100년은 거뜬하다고 한다.


뇌는 모든 신체 기관을 조절 통제하기 때문에 뇌의 기능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다른 신체의 기능도 향상되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특히 노년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매의 전조증상은 빠르면 발병하기 10년 전 즉 중년부터 나타나므로 인생에서 가장 많은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중년의 뇌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중년의 뇌는 순식간에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부지런하게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회복하기 어렵다. 건강한 노후를 꿈꾸는 중년이라면 이제 뇌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치매로부터 나를 지키는 7가지 뇌 건강 습관



1. 다스려라/ 감정의 뇌를 다스려야 뇌가 장수한다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찾아 감정의 뇌에 즐거운 자극을 주자.


2. 배워라/ 죽을 때까지 익혀라


뇌세포는 신선한 자극을 멈추지 않는다. 모든 뇌를 활용하여 뇌의 호기심을 채워라. 



3. 움직여라/ 상전보다 머슴이 되어라


잘 쓰지 않는 신체 기관은 쇠퇴한다. 온몸 구석구석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라.


4. 먹어라/ 식욕에는 이유가 있다


식욕은 몸에 필요한 영양을 알리는 신호다. 식욕에 따라 필요한 만큼 잘 먹어야 장수한다.


5. 표현하라/ 예술가가 장수한다


마음의 응어리를 풀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마음의 환기를 하자.


6. 잘 쉬어라/ 본능에 따라 사랑하고 쉬어라


절제와 금욕보다 건강한 성생활을 즐기며 숙면을 취하라.


7. 줄여라/ 줄이는 만큼 길어질 것이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를 줄이면 수명이 길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육체적, 정신적으로 자극 없이 조용히 지내는 것은 좋지 않다. 많은 스트레스 가운데 주위로부터의 격리가 가장 큰 스트레스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주위로부터의 격리, 일로부터의 격리, 움직이지 않고 어르신 대접을 받으려는 자세가 뇌신경 세포의 원활한 활동을 방해하여 치매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 화를 묻어두거나 화를 잘 내는 것도 치매와 사망률 모두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너무 참지 말고 화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줄여 중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십계명이다.



뇌를 혹사시키는 스트레스 줄이는 십계명



1. 5분 계획을 실천해보자


일을 미루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5분 동안만 일단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하면 상당 시간 일을 하게 되며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일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2. 억지로라도 웃는 표정을 짓자


웃는 표정을 지으면 생리적 변화가 실제로 일어나서 스트레스가 경감된다.


3. 두뇌가 알파파 상대가 되도록 노력하자


심호흡을 하며 정신을 집중하거나 좋아하는 음악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보자. 산책도 도움이 된다.


4. 망설이기보다 일단 부딪쳐보자


일단 부딪혀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는 자신감 있는 사람은 우리 몸에 해로운 호르몬 분비가 낮다.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살자.


5. 조급한 생각을 버려라


너무 꼼꼼하고 완벽하게 일을 챙기다 보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때로는 일이 진행되는 것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느긋한 심정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6.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는 취미생활을 즐겨라


마음속의 스트레스는 잊고 싶다고 해서 잊혀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는 영화나 스포츠 경기를 보거나 실제로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7.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사고하라


낙관적인 사고를 갖게 되면 감정의 뇌가 활성화되고 이성의 뇌와 기억의 뇌인 해마, 그리고 동기의 뇌로 가는 회로가 활짝 열려 인지 기능, 기억 및 동기 부여가 좋아진다.


8. 자극에 즉각 반응하지 마라


즉각 반응하면 감정적 뇌가 반사적으로 작동하여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쉽다. 하지만 숨을 크게 쉰 다음 서서히 반응하면 이성의 뇌가 작동되어 감정의 뇌를 적절히 제어하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9. 쉬어라


휴식은 뇌와 신체가 다음 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단계이다.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에 지친 뇌와 신체를 이완시킬 필요가 있다.


10.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라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여 스트레스에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뇌와 신체에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자료 출처 : <나이보다 젊어지는 행복한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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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암유병자가 많다.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의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자료를 보면, 전국 단위의 암 발생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암유병자는 2016년 1월 기준으로 총 161만1천487명(남자 70만7천977명, 여자 90만3천510명)이었습니다.



2015년 우리나라 전체 국민(5천95만1천727명)의 3.2%(남자 2.8%, 여자 3.5%)로 31명당 1명은 암유병자란 뜻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암유병자는 68만1천909명으로, 전체 암유병자(161만1천487명)의 42.3%에 달했습니다. 전체 암유병자 10명 중 4명 이상에 해당합니다. 65세 이상 전체 인구(655만2천529명)의 10.4%(남자 13.8%, 여자 8.0%)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환자는 79만6천427명(전체 암유병자의 49.4%)이었습니다. 추적 관찰이 필요한 2∼5년 암 환자는 46만2천639명(전체 암유병자의 28.7%)이었고, 적극적 암 치료가 필요한 2년 이하 암 환자는 35만2천421명(전체 암유병자의 21.9%) 등이었습니다.



이렇게 암과 사투를 벌이며 생존을 이어가는 암 경험자뿐 아니라, 암세포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잃은 암사망자도 많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암사망율은 27.8%로 전체 사망자의 27.8%가 암으로 숨질 정도로 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률은 150.8명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사람들이 쇼크를 받고 공포심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암에 많이 걸리고

죽는 사람이 많을까요?


이런 의문을 풀 해답의 실마리는 노인이 암에 잘 걸린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암의 근본적인 원인은 세포 분열 때 유전자 복사에 문제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정자와 난자가 결합해 만들어진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반복하여 서서히 사람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합니다. 사람은 태어난 이후 10살 후반이 될 때까지 약 60조개의 세포로 구성된 몸이 만들어집니다.


사람 세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매일 적게는 수백억 개, 많게는 수천억 개 수준으로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며 분열을 거듭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명을 다한 세포는 죽어서 노폐물로 배출되고, 오래된 세포의 유전자를 복사한 새로운 세포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하지만 기존 세포의 유전자 정보를 잘못 복제하면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합니다. 무한 증식하면서 신체의 다른 장기로 번지며 전이되는 성질을 가진 악성종양이 생깁니다. 이것이 암의 시작입니다.


한마디로 암이란 우리 몸 안에 본래 없던 세포가 분열과정에서 우연히 만들어져 그 수가 지속해서 점점 불어나고, 나아가 본래 생긴 장소와 다른 곳으로도 이동해 계속 생성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오래 살면 살수록 세포 분열의 횟수가 늘어납니다. 그만큼 유전자 복제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높아지고 암으로 발전할 확률은 커집니다.



노인이 될수록 암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는 셈입니다. 노인 중에 암에 걸린 사람이 많은 것은 장수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역설적이지만, 의학기술의 발전이 암 발생 증가에 단단히 한몫하고 있습니다. 의료 기술의 발달로 옛날이라면 암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숨졌을 사람도 이제는 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특히 사회보장 확대 차원에서 전 국민 건강검진이 보편화하고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자 종합검진을 받는 사람도 늘어나면서 작은 증상으로도 암을 발견하는 일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엔 그냥 단순히 '노환(老患)으로, 즉 늙고 쇠약해지면서 생긴 병으로 진단한 것을 오늘날엔 암에 의한 사망으로 분류하는 케이스가 많아진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 '암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다니가와 게이시 지음, 송수영 옮김, 이아소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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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근육이 줄어드는 비만 노인에게는 약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체내 단백질량이 1kg 늘면 노인의 근감소성 비만 위험이 1/50로 줄어들지만 반대로 복용 중인 약물 개수가 1개씩 늘어날 때마다 근감소성 비만 위험은 2배가량 증가한다는 결과입니다.



한국기초간호학회 학술지 최근호에 실린 박연환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연구팀의 ‘지역사회 거주 여성노인의 근감소성 비만 유병률과 관련요인’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연구팀은 노인종합복지관에 등록한 65세 이상 노인 3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근감소성 비만은 근육량 감소와 체지방량 증가가 함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근감소성 비만은 비만이나 근감소증이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보다 보행 장애 등 신체장애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노년기의 중요한 건강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노인 10명 중 3명은 비만, 1명 이상은 근감소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조사대상 노인 중 33.7%가 비만이었고, 10.1%는 근감소증을 나타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지닌 환자는 조사대상의 6.2%였습니다.



박 교수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단백질 섭취는 근육량 감소를 예방하고 근육의 내구성, 근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나라 노인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해 단백질 섭취가 매우 적기 때문에 단백질 합성 저하로 인한 근감소증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노인이 피로를 많이 느껴도 근감소성 비만을 가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인의 주관적 피로도가 1점 상승할 때마다 근감소성 비만 위험은 1.26배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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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천사에요!
오늘은 우리 모두 기다리고 기다리던 토요일입니다~!
토요일은 모처럼 달콤한 휴식을 즐기는 날이기도 하지만
건강천사는 여러분께 SNS콘텐츠 및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보여드리는 날 이랍니다!
여러분께 수상작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어찌나 기다려지던지...^^


오늘은 두 번째 작품!
정유진님의 “노인을 위한 나라”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이 작품은 카드뉴스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카드뉴스 형식으로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의의, 성과, 신청절차 등을 상세히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럼 한 번 감상해 보실까요?
아! 좋은 작품 감상하시고 댓글, 공감 잊지 마시고
공유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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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가 애초 예상보다 1년 이른 올해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지난해 8월 말 현재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의 14.02%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가 된 것이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2025년이나 2026년께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5년 기준 세계 51위인 고령 인구 비중은 2060년께 2위로 급상승할 전망이다.



우리나라가 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시니어(senior, 50대 이상 중장년층)ㆍ실버(silver, 65세 이상 노년층) 세대인 신 ’SS족‘이 경제의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관련 식품 시장 규모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 2015년 기준 고령친화식품 시장 규모는 7천903억원으로, 2011년(5천104억원) 대비 54.8% 급증했다. 


고령친화식품이 국내 전체 식품시장(2015년 출하액 기준 52조63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 수준이어서, 머지않아 1조원대 시장으로 확대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보다 앞서 고령화가 진행된 일본에선 고령친화식품과 비슷한 개념인 ‘개호식품’(介護食品, Care Food)의 올해 시장 규모가 1조6천억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을 위한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노인이 되면 젊을 때보다 입이 짧아진다. 나이 들어 식욕이 떨어지는 것은 입맛이 변하고 타액(침) 분비가 줄어들어서다. 


미각ㆍ시각ㆍ후각도 둔해진다. 혀 안의 미뢰가 손상되고 시력이 나빠져 후각세포가 퇴화되기 때문이다. 


시력이 후각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눈을 감고 음식을 먹으면 음식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데서 알 수 있다. 질병ㆍ치료 약의 부작용ㆍ운동 부족 등도 노인의 식욕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입맛이 없어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면 열량ㆍ영양소의 보충이 부족하기 쉽다. 


노인의 식욕을 살려주려면 유자ㆍ레몬ㆍ생강ㆍ산초 등 새콤한 향신료와 깨소금ㆍ볶은 깨 등 구수한 맛의 양념을 조리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쑥갓ㆍ미나리 등 고유의 향을 지닌 채소도 입맛을 되살리는데 유효하다. 계피향ㆍ겨자향도 후각을 자극해 식욕을 높여준다. 


고기ㆍ채소(감자ㆍ당근 등)를 큼직큼직하게 썰어 노인이 음식을 씹는 느낌을 들도록 하는 것도 식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시각적으로 다양한 색상의 음식을 올려 식욕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식재료의 다양한 색깔을 이용해 음식을 꾸미거나 음식에 고명 하나만 올려놓아도 음식을 바라보는 노인의 시선이 부드러워진다. 


음식의 맛ㆍ색깔 등에 신경 써도 노인의 식욕 부진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가능한 한 고열량ㆍ고단백 식품 위주로 식단을 짠다. 


식사가 부실한 노인에겐 저열량(다이어트) 식품보다 고열량 식품이 낫다. 식사 전에 집안에서라도 걷기 운동을 해서 식욕을 높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노인 건강을 위해 요리할 때 소금의 양을 줄이면 ”며느리가 나를 싫어한다”는 오해를 받기 쉽다. 인이 나트륨이 많은 짠 음식을 더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나이 들면 짠맛에 대한 감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소금양을 무한정 늘릴 수도 없는 일이다. 소금ㆍ간장 대신 식초ㆍ레몬ㆍ유자 등의 신맛을 적절히 이용해 노인의 입맛을 돋우는 것이 좋다. 


쑥갓ㆍ버섯ㆍ파슬리 등 향이 강한 채소나 카레ㆍ후추 등 향신료를 조리에 사용하거나 생채소를 초간장ㆍ초고추장에 찍어 드시게 하는 것도 소금 섭취는 줄이면서 노인의 미각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이다. 


고기 등 굽는 요리는 약간의 탄 맛을 내면 염분이 적어도 노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이때 석쇠 자국이 약간 날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오래 구우면 고기의 탄 부위에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생성되므로 해롭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이 구강 건조증(침 분비량 1분당 0.1㎖ 이하)으로 고통받고 있다. 


노화 자체가 침 분비량을 줄이는 데다 침 분비를 방해하는 다양한 약의 복용 빈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침은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일을 도와주며 입안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씻어내는 입안의 청소부 역할을 한다. 소화도 도와준다. 


나이 들어 침의 분비가 줄면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고 목이 잘 멘다. 침이 부족한 노인은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 식사 횟수를 늘리되 1회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국은 국물에 녹말가루를 사용, 약간 걸쭉하게 만들어야 노인이 잘 삼킨다. 


두부ㆍ연두부ㆍ콩비지 등은 노인이 삼키기 쉬운 식품, 옥수수ㆍ어묵ㆍ건어물 등은 삼키기 힘든 식품이다. 


레몬ㆍ식초 등 신맛 음식과 겨자 등을 먹으면 노인의 입안에 침이 고인다. 요구르트ㆍ아이스크림도 침 분비를 돕는다.



노인의 치아가 부실하다고 해서 너무 잘게 자른 음식이나 유동식만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턱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침이 잘 나오며 위와 장이 음식을 소화할 준비를 하기 때문이다. 


노인이 음식을 씹으면 머리의 간뇌(신체 조절기능)를 손으로 두드리는 것과 같은 자극이 전해진다. 이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씹으면 ‘수면 중’이던 위(胃)의 자율 신경계가 잠에서 깨어나 음식을 잘 소화한다.


음식이 너무 딱딱하고 질기다면 육류는 중간마다 칼집을 넣고, 채소는 잘게 자르고, 과일은 얇게 저미는 것이 좋다. 


치아가 부실한 노인의 간식으로 딱딱한 과일을 올릴 때는 얇게 저미거나 강판에 갈아 드린다. 딱딱한 과일은 숟가락으로 긁어 드시는 것이 좋다. 


질기거나 딱딱한 채소는 잘게 잘라 제공한다. 노인에게 드릴 채소를 삶거나 볶는 경우 부드럽게 될 때까지 천천히 가열ㆍ조리한다. 


튀김 음식은 튀긴 뒤 다시 간장 양념에 졸이거나 소스에 담가 식탁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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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선 지 조금만 움직여도 기운이 없다', '쉽게 피곤하고 입맛도 없다', '만사가 귀찮다' 등 어르신에게서 자주 듣는 말이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활력이 떨어지고 근력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당연한 노화의 한 과정일 것이다. 필자 또한 갱년기를 맞아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다 보니 병원도 자주 찾고 먹는 약도 많아진다. 



노화와 노쇠는 다르다


몸의 이곳저곳이 고장 나고 체력은 갈수록 약해지는데 딱히 수술을 해야 하거나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병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어찌 에너지 넘쳤던 청춘과 비교할까.


과거에는 이런 현상들은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기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노화'라고 생각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현상임엔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다. 주변을 돌아보면 나이가 무색할 만큼 왕성한 체력을 유지하는 80대도 있고 늘 기력이 없어 옆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60대도 있다. 


이 두 사람은 차이는 무엇일까. '노화'가 아닌 '노쇠'의 차이였다. 



나는 정상 노화일까, 노쇠일까


노화는 소화기나 신경계 등 전체 장기의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현상이라면 노쇠는 이런 노화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빠르고 과도하게 진행될 때를 말한다. 


즉, 외부 자극 후 회복하는 능력이 감소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 경우 여러 질환에 걸리기도 쉽고 작은 충격에도 합병증이 생기기 쉬운 상태라고 할 수 있다. 



100세 사대를 맞아 그저 오래 사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인식이 커지며 새롭게 대두된 개념이 노쇠다. 


현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노쇠 판정 기준은 체중 감소, 활력 저하, 신체활동 감소, 보행속도 저하, 악력 저하다. 이 중 세 가지 이상이면 노쇠, 두 가지면 노쇠 전 단계라고 본다. 이 중 한 가지도 해당하지 않는 경우 정상 노화라고 한다.




노쇠 예방의 핵심은

근육 단련하기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맞닥뜨리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지만 노쇠는 의지로 얼마든지 극복 가능한 운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노쇠를 예방하려는 방법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로서 잘 밝혀진 방법은 운동이다. 


그중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근육량 늘리기다. 앉았다 일어서기 같은 하지 근력운동부터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 한 발로 서기 등 균형 운동까지 복합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 



근육을 합성하는 물질인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그 외 금연, 절주, 적절한 검진, 예방접종 등이 있다. 


노인에게 있어서 운동은 노화에 의한 체력 저하 현상을 늦추고 심혈관계, 호흡계, 골격계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기능을 향상해 신체활동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멋지게 늙고 싶다면 노쇠를 늦추자. 운동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 대한노인병학회가 알려주는 효과를 높이는 노인운동 비법을 알아본다. 



1. 운동의 효율성보다는 안정성을 우선으로 하되, 개인의 특성에 따른 개인적인 처방이 어우러져야 한다. 


2. 운동 전후 반드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수행한다, 


3. 혈압 상승의 과도한 운동은 피하며 자신의 능력과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초기에는 운동 시간을 짧게 하고, 대신 자주 반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간 숨찰 만큼의 중등도 운동을 30분 이상씩 주 5회, 혹은 더 격렬한 운동을 20분 이상씩 주 3일 하는 것이 권장된다. 누워서 한 다리씩 들고 버티기 등의 하지 근력운동을 함께 하면 더 도움이 된다. 


5. 초기에는 근육 피로의 회복과 관절 손상의 예방을 위해 격일제로 운동하고, 점진적으로 주 5~7일로 증가시켜 내 몸의 운동 자극의 빈도를 높이도록 한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대한노인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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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는 수요일 저녁이면 저녁노을이 지는 시골에서만 맡을 수 있는 쑥의 향기를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고향의 향기는 국민건강의 파수꾼으로서 공단 직원이 먼저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금요법을 배우며 2014년 5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약지동아리의 쑥뜸 냄새이기 때문입니다.

 

 

 

 

서금요법(침, 뜸, 기마크 봉)은 1975년 순수하게 국내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손 부위에만 약한 자극을 주는 자극요법을 통해 고통 없이 효과적으로 질병을 치유할 수 있고, 배우기도 쉬워 스스로 질병을 완화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부작용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약을 함부로 복용할 수 없는 임산부나 노인, 어린이의 질병예방과 완화에도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현대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많은 근로시간과 스트레스, 그 중에도 어깨통증이나 뒷목의 뻐근함, 눈 침침함, 아침에 자고 일어날 때의 허리통증 등에 서금요법을 이용한다면 병원에 가지 않고도 놀라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약지동아리가 생긴 것은 지금의 동아리 회장인 김희문 부장이 내부평가 업무관련 해서 강남북부지사를 방문할 때 심하게 어깨와 목 부분이 안 좋아서 팔을 움직이지 못한 상태였는데 이때 지금의 약지동아리 강사인 나선화 과장님의 서금요법을 잠시 받고 그동안 아팠던 부분과 활동의 제약이 되었던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체험하고  이를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동아리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강남북부지사의 나선화 과장은 동아리 강사로 해당 분야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십여 년 이상 받았고 관련 협회의 학술위원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서금요법의 전문가이기도 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1시간 30분의 강의를 직접 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원은 13명이고 수업내용은 14기맥 이론수업과 침, 뜸, 기마크 봉 등 자극기구를 이용하여 자신의 손바닥에 자극을 주어 직접 통증 완화를 느낄 수 있게 실습위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원이 되면 교재, 실습도구의 구입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신규가입은 대 환영이라고 합니다.

 

 

 

 

더욱 힘겹고 노동시간이 늘어가는 현대인에게, 그리고 민원의 접점지역에서 강한 스트레스를 받는 공단 직원들에게 손의 자극만으로 자연의학의 신기한 체험을 통하여 본인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약지동아리에 가입해 보는 것도 봄을 맞는 우리 공단직원에게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없습니다.  봄에는 약지동아리와 함께 활동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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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은 감염병의 발병, 합병증 발생 및 사망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 특히 노년기의 예방접종은 안전할 뿐 아니라 효과도 높다. 그래서 소아 때 하는 예방접종과는 다른 목표를 지닌다. 노인에게 예방접종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자.

 

 

 

소아에서 예방접종은 개인에서 감염병의 발병 예방 및 지역 사회 또는 인구집단에서 감염병 유행의 완전한 차단을 목표로 한다. 반면 노인에서 예방접종은, 발병 예방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으며, 오히려 임상경과의 중증도, 합병증 발생, 병원 입원 및 사망의 감소 효과를 주요 목표로 한다. 만성질환의 동반, 영양 결핍 및 운동부족, 면역 노화 (immunosenescence) 등에 따라 백신의 면역원성이 건강한 성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염병의 발병 예방 효과도 낮게 된다. 인플루엔자, 폐렴사슬알균, 대상 포진 및 파상풍에 대한 백신 접종이 기본적으로 권장된다. 특히 65세 이상 모든 노인은 건강상태와 무관하게 기본적으로 인플루엔자 및 폐렴사슬알균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전 연령층에서 발병하지만 연령대 별로 발병률과 사망률의 영향이 다른 특성이 있다. 인플루엔 자는 소아에서의 발병률이 성인보다 높다. 하지만 인플루엔 자로 인한 사망은 노년층 및 만성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서 높다. 인플루엔자로 인한 병원 입원율은 소아 특히 1세 이하의 소아에서 가장 높으며, 이후 점차 감소하나 65세 이상에서는 1세 이하의 연령층과 비슷한 정도의 입원율을 나타낸다. 특히 노인, 영유아 및 특정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중증의 인플루엔자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년 백신을 맞는 것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에 포함되는 바이러스주는 다가오는 절기에 유행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되는 새로운 바이 러스주와 항원성이 일치되는 것들로 매년 갱신된다. WHO 에서는 매년 2월 말에 그 해 겨울철 북반구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A형 H3N2, A형 H1N1 및 B형 바이러스주 각각 1가지씩을 백신바이러스주로 발표하며 이를 근거로 당해의 백신을 생산해낸다.

 

폐렴사슬알균은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을 초래하며, 특히 폐렴은 노인에서 이환과 사망의 중요한 원인이다. 혈액, 뇌 척수액을 포함한 무균부위를 침범하는 침습성 폐렴사슬알 균질환의 증례사망률은 65세 이상 노인에서 20%로부터 85세 이상 노인에서 40%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상풍은 클로스트리듐 테타니(Clostridium tetani)에 의한 감염 질환으로, 근육이 마비돼 얼굴에 특유의 경련을 일으키며 등근육이 수축하면서 몸이 활모양으로 강직되는 증상 등을 유발한다. 전신형 파상풍의 사망률은 25~70%이 며 신생아와 노인의 경우 100%에 이르는 치명적 질환이지만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백신으로만 예방할 수 있다.

 

파상풍은 백신접종에 의해서만 면역을 획득할 수 있고 성인이 되어서도 10년마다 추가접종이 이루어져야 면역을 유지할 수 있는 대표적 감염병이다. 과거와 같이 녹슨 가위로 탯줄을 자르거나 베인 상처가 아닌 작은 상처로 충분히 유발될 수 있다. 최근 주말농장, 등산 등 여가활동을 즐기는 성인들이 많아서 농촌에 살지않더라도 필요한 백신이다. 파상풍에 대한 추가접종은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모든 성인에서 10년마다 시행한다. 19~64세 사이 성인에 대한 추가접종 백신으로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을 권장하지만,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Td(파상풍, 디프테리아)를 권장한다. 성인의 경우 파상풍 접종력이 없거나 파상풍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권장한다.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는 일차 감염으로 수두(varicella)를, 재발감염으로 대상포진(herpes zoster)을 초래한다. 대상포진은 특히 노인에서 상당한 발병률을 초래한다. 인구의 약 25%는 일생중 대상포진을 겪게 되며, 미국에서는 매년 약 1백만 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발병률은 노인에서 가장 높으며, 환자의 약 2/3 이상은 50세 이상에서 발생한다.

 

대상포진 초기에는 특정 부위 감각이 상실되거나,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통증이 나타난다. 질환 발생 후 1주일이 지나면 발진과 수포가 생기며 수개월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연구에서는 60세 이상 노인에서 생, 약독화 대상포진 백신 1회 접종이 대상포진의 발생률을 51%,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률을 67% 감소시켰다. 백신이 대상포진의 발생을 100% 예방하지는 못하였으나 대상포진 백신 접종후에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한 환자는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환자와 비교하여 현저하게 증상이 경감되었다.

 

대상포진 백신은 70세 이상 노인 보다 60~69세 사이 노인에서 대상포진의 발생 예방효과가 더 컸다. 대상포진 백신 접종은 대상포진과 관련된 급성통증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예방으로 노인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외 신증후군출혈열 예방백신의 접종 대상은 농촌 등 신증후군출혈열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 등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큰 고위험군에 한해 접종을 권장한다.

 

신증후군출혈열 백신은 접종 후 1년이 지나면 항체 양성률이 36~62%로 감소한다. 장기 면역원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아직 없기 때문에 현재 접종일 정인 3회 기초접종 이후의 접종 일정은 없다. 해외여행 예정 지역이 콜레라, 장티푸스로 위험한 곳이라면 보건소에서 해당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

 

글 / 박윤선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감염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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