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에 앉아 차의 시동을 켜자 눈 부신 태양이 작열한다. 시원한 음료를 한잔 마시면서 내달리자 여름을 제대로 즐기는 느낌이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장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도 선글라스를 끼고 오픈카를 운전하며 해변 도로를 내달리는 장면을 연상해 본다.

 

 

 

 

눈 건강을 위한 꿀팁, 여름 햇빛을 막으려면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

 

눈 건강을 위한 선글라스

사실 선글라스는 강렬한 여름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지만 패션으로서의 관심만 높을 뿐 건강을 위한 선택을 극히 드물어 보인다. 하지만 선글라스도 알고 착용해야 눈 건강이 오래가는 법이다.

 

이제는 건강하게 선글라스를 써야 하는 시대다. 많은 사람이 여름 패션이라면 선글라스를 떠올린다. 그러나 필자에게 선글라스는 눈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차량에서도 필수인 선글라스

눈부신 여름날, 특히 앞차의 반사된 태양빛을 그대로 받으면 자칫 사고로 이어지겠다는 걱정까지 하게 된다.

 

특히나 황반변성, 망막위축 질환자는 자외선으로 인해 안구 손상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

 

 

 

 

선글라스 고르는 법, 색에 따라 다른 자외선 차단 효과!

 

자외선 차단 농도를 잘 알아봐야 하는 선글라스 고르는 법

선글라스를 구매할 때는 자외선 차단 75~80% 농도를 고르는 게 효과적이다. 너무 짙은 렌즈를 착용하면 동공이 오히려 확대되기 때문이다.

 

선글라스는 우선 색이 짙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 것이 아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위해선 UV 차단이 가능한지를 구매할 때 꼭 확인해야 한다. 보통 안경원에서 UV 400을 확인해 구매했다면 400mm 이하의 파장을 가진 자외선 99%를 차단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색에 따라 다른 선글라스의 효과

선글라스도 색이 다양한데 보통 회색빛은 모든 파장을 잘 흡수하고 차단해 기본적으로 선택하는 모델이다. 반면 갈색은 바닷가나 등산할 때 적합한데 단파장을 흡수 차단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야외에서 주로 발생하는 청색 단파장은 빛을 퍼트려서 구별을 어렵게 하는 성질이 있다.

 

 녹색은 자연색에 가깝기에 자연스러운 느낌이 크고 장파장의 광선을 흡수하고 차단해 눈의 피로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녹색 선글라스는 운전이나 낚시 등 오랜 시간 한곳을 응시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그밖에 다양한 렌즈 색상의 선글라스가 있지만, 자칫 사물의 색을 왜곡해 눈의 피로도를 더 커지게 할 수 있다.

 

 

 

 

선글라스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법, 보관은 이렇게!

 

구매만큼 중요한 선글라스 관리법

일단 선글라스를 구매했다면 관리도 중요하다.

 

여름에는 바닷가를 많이 방문하는 데 소금기를 제거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한다.  선글라스를 세척할 땐 중성세제나 주방 세제를 이용한 뒤, 마른 전용 클리너로 닦아주면 된다.

 

그리고 선글라스는 반드시 하드케이스에 보관해야 한다. 보통 운전자들이 차 안에 선글라스를 두는데 뜨거운 태양 아래 차 내부 온도는 계속 올라가 모양이나 렌즈에 변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2년 정도 지속되는 선글라스의 수명

마지막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할 때도 한 손으로 쓰기보다는 양손을 이용해 착용해야 프레임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선글라스의 수명은 자외선 차단지수를 고려하면 보통 2년이다. 따라서 시간이 될 때 가까운 안경원에서 자외선 차단지수를 확인해 보면 좋겠다.

 

 

 

프리랜서 기자 김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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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눈은 그만큼 소중하다는 말이다. 이렇게 귀중한 눈을 지키는 수호천사는 뭘까?

 

모두가 짐작하는 대로 눈 건강을 위한 수호천사는 눈물이다. 인간을 포함해 모든 포유류는 눈을 보호하고자 눈물을 분비하며 눈물을 통해 눈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다른 신체 부위와는 달리 눈동자에는 핏줄이 연결돼 있지 않은 탓에 눈물이 없으면 눈동자의 세포는 말라죽고 만다.




 

 [눈 건강을 위해 알아두자]



우리 눈은 이렇게 생겼다.”


 

우리 몸이 70% 이상 물로 구성되어 있듯이, 눈도 각막과 결막 앞쪽에 눈물층을 형성하고 있는데 눈물은 눈꺼풀이 덮여있는 눈알 위쪽 가장자리에 있는 주 눈물샘에서 나온다.

 

눈물은 겉으로 보면 물로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점액질, , 기름 등 세 가지 중요한 성분으로 구성돼 눈 표면에 얇게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눈 표면에서 눈물의 가장 안쪽 층이 점액층이다. 여기 있는 점액질은 눈물이 눈 표면에 잘 부착할 수 있게 해주고 죽은 세포나 부스러기들이 눈물에 씻겨 나갈 수 있게 해준다. 점액층 위에는 눈물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 성분이 있는데 여기에는 물뿐만 아니라 전해질과 항체, 세균 분해 물질 등이 들어있다.

 

그리고 가장 바깥층은 기름층으로, 눈꺼풀 가장자리에 있는 기름 분비샘에서 나온 기름 성분이 얇게 눈물 표면을 덮고 있다.


기름층은 눈물이 쉽게 증발하지 않도록 해주는데 비누가 눈에 들어갔을 때 따가움을 느끼는 것도 이런 기름층이 파괴돼 눈에 직접적인 자극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눈물에는 락토페린, 라이소자임, 리보뉴클레아제 등 눈을 보호하는 온갖 면역물질이 들어있다. 과학계에서는 이들 성분을 암 치료제나 에이즈 치료제로 개발하고자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눈 건강에 좋은 눈물]



눈물은 기분에 따라 맛이 다르다.”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기본적 눈물, 반사적 눈물, 정서적 눈물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기본적 눈물은 눈을 4~5초마다 한 번씩 깜빡일 때마다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극소량이 일정하게 흘러내려 평소 눈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반사적 눈물은 최루탄 가스, 티끌 등 외부의 자극을 받았을 때 눈꺼풀 바깥쪽 주 눈물샘에서 순간적으로 많은 양을 분비해 방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눈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정서적 눈물은 희로애락 등의 감정이 북받쳤을 때 흘리는 정서적 눈물로 보통 사람만 이런 정서적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알지만 미국 하버드대학 동물학자들이 관찰한 결과를 보면 바다 수달 등의 일부 동물들도 감정의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이런 감정의 눈물을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과 독소가 빠져나가고 엔도르핀, 옥시토신 호르몬 분비 등으로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하면서 호흡과 심장박동이 안정을 되찾게 된다고 하는데 특이한 점은 정서적 눈물은 감정에 따라 맛이 다르다는 것이다.

 

 

화가 치밀어 흘리는 눈물은 짜다고 하는데, 이는 분노를 하게 되면 내부기관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흥분해 평소보다 눈을 크게 뜨고 깜박임 현상이 줄어들면서 수분은 적고 염화나트륨이 많은 눈물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슬플 때 흘리는 눈물은 산성 성분이 많아서 신맛이 나는데, 몸에 안 좋은 화학성분들을 밖으로 배출하기에 몸에 좋다고 한다.

 

반대로 기뻐서 흘리는 눈물은 약간 단맛이 섞여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건강의 필수 요소인 눈물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 안구건조증에 시달릴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눈 건강을 위한 안구건조증 예방]



우리 눈 건강, 우리가 지키자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적게 나오거나 쉽게 말라서 눈 표면에 염증이 생겨 눈이 불편해지는 질환으로 처음에는 대부분 눈이 건조한 느낌을 갖지만, 점점 심해져서 눈 표면에 상처가 생기거나 염증이 생기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일 수 있고 심하면 눈 주변의 통증이나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눈물 때문에 이런 고생을 하지 않으려면 평소 눈을 자주 깜빡여 눈물이 잘 나오게 해주고, 활동하는 동안 잠깐이라도 눈을 감고 쉬어주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였으며 밤에 잠을 푹 자야 하는 것도 물론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 '안과 의사 최승일의 눈 이야기', 최승일 지음, 공감 채널 )

 




연합뉴스 기자_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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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기까지 우리의 눈은 전자기기에 끊임없이 혹사당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에는 스마트폰, 업무 시간에는 컴퓨터, 휴식 시간에는 TV 등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을 전자기기와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결과 우리의 눈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고 있다. 눈의 깜박임이 현저하게 줄면서 눈이 마르게 되는 ‘안구 건조증(Dry Eye Syndrome)’, 갑자기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고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컴퓨터 시력 증후군(Computer Vision Syndrome)’이 대표적이다.

 

 

요즘에는 ‘젊은 노안(스마트 노안)’도 급증하는 추세다. 노안은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가까이에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50대 이후 발병률이 급증하지만, 최근 들어 20~30대에 노안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전자기기의 위험성과 눈 건강을 돕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스마트 노안의 주범

스마트폰 블루라이트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에는 건조한 대기와 자외선, 미세먼지, 노화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최근에는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blue light)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블루라이트는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짧은 파장을 가진 파란색 계열의 가시광선이다. 낮처럼 환한 빛을 내는 데 효과적이어서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컴퓨터와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와 LED 조명에 사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마트폰은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가장 많은 기기로, 컴퓨터 모니터의 1.6배, TV의 2배에 달한다.

 

블루라이트는 그 자체로는 눈 건강에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하지만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수면 장애를 유발하거나 시력 저하, 심할 경우 황반변성 등 각종 눈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인간의 망막은 빛의 색깔에 반응해 뇌파와 멜라토닌 분비, 심전도 등에 영향을 주는 제3의 광수용 세포를 가지고 있다. 제3의 광수용 세포는 파란색 계열의 빛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주변이 어두운 상태에서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블루라이트에 반응한 제3의 광수용 세포가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수면 장애는 물론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망막에서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부위인 황반(yellow spot)은 시력의 90퍼센트를 담당하고 있다. 황반은 중심 시야를 담당하는 ‘지아잔틴’과 주변 시야를 담당하는 ‘루테인’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흡수해 시각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일상적인 수준이라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지나치게 장시간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시세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고, 심한 경우 시세포 손상으로 인한 황반변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황반변성은 우리나라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발병 초기에는 사물이 휘어 보이거나 중심부가 까맣게 보이다가 점차 시력 저하가 나타나고 종국에는 실명이르게 된다. 현재까지 황반변성에 의한 실명은 치료가 불가능하다.

 

눈 건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눈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실내 LED 조명의 경우 직접 바라볼 경우 블루라이트 자극에 의해 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시선과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블루라이트를 다량 배출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도 가급적 적은 시간 동안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어렵다면 실내조명을 밝게 유지한 상태에서 이용해야 눈의 자극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에는 비타민A와 아연, 오메가3,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있다.

 


눈 건강에 필수적인

‘지아잔틴’과 ‘루테인’

 

‘비타민A’는 시력을 유지하는 핵심 성분이다. 시력 저하를 촉진하는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고, 눈의 망막에 있는 감광색소인 로돕신(rhodopsin)의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식품에는 당근, 브로콜리, 고구마, 간, 붉은 고추, 토마토, 키위, 오렌지 등있다. 이중 당근은 ‘비타민A의 황제’로 꼽히는데, 중간 크기의 당근을 절반만 먹어도 하루 권장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당근을 기름에 볶아 요리하면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아연’은 눈의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하더라도 아연이 부족하면 시력 감퇴가 발생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아연의 혈중 농도가 저하되면 황반변성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연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굴, 멸치, 다시마, 소고기, 현미, 호두, 땅콩 이 있다.

 

‘오메가3’는 눈물층 보호막의 주요 성분으로, 눈물샘 분비가 줄어드는 것을 막아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눈의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2008년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1회 이상 연어와 참치, 고등어 등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된 생선 식품을 섭취한 경우 황반변성이 발병할 확률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아잔틴’과 ‘루테인’은 황반색소의 주성분으로 시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지아잔틴과 루테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양이 현저하게 줄어들며, 안타깝게도 우리 인체는 이 성분을 스스로 합성하지 못한다.

 

 

평소 지아잔틴과 루테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표적 식품으로는 달걀(노른자), 아보카도, 시금치, 호박, 율무 등이 있다. 하지만 식품 섭취만으로는 하루 권장섭취량을 채우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지아잔틴과 루테인이 함유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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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의

눈 적응력

떨어진다면 야맹증


눈 건강은 한 번 망가지면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미 발병한 질환에 대해서는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야맹증의 경우 점차 발병 인원이 적어지는 추세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위험과 직결될 수도 있어 관심을 두고 주의해야 한다.


야맹증이란 쉽게 말해 빛이 적은 곳에서 사물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 보통은 저녁이나 새벽에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낮과 밤, 밝은 곳과 어두운 곳에서의 시력 차이가 큰 편이다.


물론 빛이 적은 곳에서는 누구나 밝은 곳에 비해 시력이 감소함을 느낀다. 다만 정상적인 눈은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갔을 때 망막 시각세포의 변화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어둠에 적응,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된다. 하지만 야맹증일 경우 10여 분이 지나도 사물 구분이 어렵다. 



또한, 야간운전 시 맞은 편차의 헤드라이트가 잘 보이지 않거나 적응이 어려운 데다 시야도 좁아져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릴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야맹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 안과에서 안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분한 비타민A 섭취와

자외선 차단이 중요


야맹증은 선천적이기도,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대표적인 선천적 원인은 망막 색소 변성증으로, 이는 간세포와 추세포가 점점 파괴됨으로써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관련 질병을 갖고 태어났으면 진행이 느리긴 하지만 녹내장, 황반변성 등 다른 안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후천적으로는 비타민A 부족, 녹내장과 백내장, 시신경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 특히 비타민A는 단백질과 함께 망막 건강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부족할 경우 시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망막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색과 빛, 형태를 감지해 뇌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터. 여기서 빛은 망막 세포 중 하나인 시각세포에 의해 감지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로돕신의 재합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비타민A가 부족하면 로돕신 재합성이 어렵다. 그래서 야맹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비타민A 섭취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할 만한 음식으로는 아미노산, 철, 무기질 함량이 높아 시신경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시금치, 야맹증을 비롯해 안구건조증에도 이로운 블루베리, 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달걀노른자와 깻잎, 미역, 김 등이 있다. 물론 이러한 음식을 먹는다고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섭취할 경우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야맹증 예방을 위해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행동은 삼가고,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와 모자 등으로 자외선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 이 외에도 틈틈이 안구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주고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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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추워서 바깥 활동을 안 하다 보니 먹는 것이 비해 운동량이 줄어 혈당이 쉽게 오른다. 추위 자체가 손·발끝이 저리고 시리게 해 당뇨신경병증 같은 합병증을 악화시킨다. 당뇨병이 위험한 건 합병증 때문인데, 겨울철에는 당뇨 합병증의 위험이 더 높다.


혈당 높으면

혈관벽에 염증 생겨


당뇨 합병증은 곧 '혈관의 병'이다. 혈액 속 포도당이 많아지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등 혈관이 병들고, 혈관이 지나가는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혈액 속에 필요 이상으로 포도당이 많으면 혈액 속에 떠다니는 물질(알부민 등)과 결합한다.



이를 최종당화산물(A.G.E)이라고 하는데, 최종당화산물은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킨다. 여기에 혈전 등 찌꺼기가 끼면 작은 혈관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인슐린도 문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 포도당을 적절히 세포에 옮기는 역할을 하는데, 당뇨병이 있으면 인슐린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혈관에 염증이 잘 생긴다.


신경 ▶ 눈 ▶ 콩팥

순으로 망가져


당뇨병이 있으면 ‘가는 혈관’부터 망가진다. 우리 몸에서 가장 가는 혈관은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다. 혈당 조절 정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당뇨병을 7~8년 정도 앓으면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망가져 신경이 손상되기 시작한다.



그다음으로 가는 혈관인 눈의 망막혈관은 당뇨병을 10년 정도 앓으면 망가진다. 그다음으로는 콩팥 혈관이다. 콩팥은 미세혈관이 뭉쳐진 장기라고 보면 되는데, 당뇨병을 앓은 지 12~15년 뒤면 손상되기 시작한다.


신경 혈관, 망막 혈관, 콩팥 혈관이 손상되는 것을 '미세혈관 합병증'이라고 한다. 미세혈관 합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한 높은 혈당이 확실한 원인이다. 미세혈관 손상 뒤에는 콜레스테롤, 흡연 등이 영향을 미쳐 심장의 관상동맥, 뇌혈관, 말초동맥 손상 같은 대혈관 합병증이 생긴다.


합병증이

잘 생기는 부위


▶손·발 : 높은 혈당으로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거나 막히면 다양한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당뇨신경병증'이라고 부른다. 당뇨신경병증은 손이나 발에 잘 나타난다.


손발이 저리거나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고, 건조해진다. 상처가 나면 염증도 심하다. 혈액에 포도당이 많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염증이 심해져 괴사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약 33%는 당뇨신경병증을 가지고 있다.


▶눈 : 고혈당으로 망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면 혈관이 붓거나 터져 출혈이 생기는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난다.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당뇨병을 앓은지 10년이 되면 절반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난다.


▶콩팥 : 콩팥에는 '사구체'라는 조직이 모여 있다. 사구체에는 모세혈관이 뚤뚤 말려있다. 당뇨병으로 이 모세혈관이 손상되거나 막히면 혈액 속 노폐물을 내보내거나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제대로 거르지 못한다.


이를 '당뇨병성 콩팥질환'이라고 한다. 이 질환이 있으면 온몸이 붓거나 기운이 없어지고,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콩팥 대신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20~40%가 당뇨병성 콩팥질환이 있다.


혈당관리 철저히 하고

매년 검사 받아야


당뇨병이 있으면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공복 혈당이 100mg/dL가 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혈당강하제 복용과 함께 식이조절과 운동은 기본이다.


설탕, 꿀 같은 단순당이 든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채소 비중을 높여 식사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불필요한 간식을 먹지 않게 해준다. 만약 간식을 먹어야 한다면 단 음식 대신 견과류, 두유 등을 선택하는 게 좋다. 술은 소주는 두 잔, 맥주 한 잔, 와인 한 잔 이내로 마시고 안주는 샐러드가 적합하다.



운동은 일주일에 150분 이상 숨이 차는 정도의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해야 한다. 날씨가 추운 날에는 실내 운동을 할 것을 권한다. 무엇보다 매년 당뇨 합병증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신경병증은 감각 저하 등을 살피는 신경전도검사, 자율신경검사 등을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을 살피는 안저촬영을 하고, 신장은 신장기능검사(크레아티닌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를 통해 합병증 여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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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더불어 중국발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00m 높이의 중국 모레 폭풍이 한반도 대기를 악화시키기도 했다. 황사가 오면 사람이 흡입하는 먼지의 양이 평소의 최고 10배에 이른다고 한다. 이로 인해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비염 등의 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즘 같은 겨울철에는 건물 내와 밖의 온도차도 커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다.



황사 현상을 가장 먼저 느끼는 곳은 눈이다. 눈은 공기를 최전방에서 접한다. 황사가 심해지면 눈에는 자극성 혹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길 수 있다. 결막염이 생기면 눈을 깜박일 때 눈에 뭔가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진다. 건조한 느낌과 가려움도 동반된다. 눈물이 많이 나오고 눈이 충혈하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눈을 비비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이들은 황사가 오면 비염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맑은 콧물이 나고 재채기가 심해진다. 코가 막히고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목에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지면 눈, 코, 목, 귀 등까지 염증이 번질 수 있다. 기관지가 약한 천식 환자나 폐결핵 환자가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이 곤란해질 수 있다.



마늘은 황사에 포함된 수은, 카드뮴, 납, 석면 등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수은이 체내에 축적되면 만성피로, 어지러움, 식욕 상실,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된다. 마늘에 포함된 유황 성분은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과 결합해 담즙을 통해서 대변으로 배출된다.


마늘의 시스테인과 메티오닌 성분은 간 해독 작용을 하고 알리신 성분은 수은 등의 중금속을 배출시킨다. 검정콩은 중금속뿐 아니라 약물중독을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미역, 톳, 파래, 매생이 같은 해조류도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황사로 인해 목이 붓거나 아플 때는 도라지가 특효약이다. 도라지는 기관지 내 가래가 밖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도라지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은 담을 제거하고 농을 배출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미나리도 황사로 인해 생긴 인후염과 편도선염 등에 효과적이다. 미나리는 염증으로 인해 몸에 오르는 열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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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되면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는데 눈도 마찬가지다. 증상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시작된 안질환은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어 중장년층 안과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10월 대한안과학회에서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안저검사, 눈 건강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40세부터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저검사는 무엇이고 그 중요성과 눈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안저검사란?



안저카메라로 동공을 통해 안구 속의 뒷부분, 눈바닥 부위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실명의 주된 원인인 안과 3대 질환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망막혈관이나 시신경의 색깔, 두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눈 질환과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의 눈 합병증 등을 조기 진단하여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본검사이다.


나이가 들면서

조심해야 할 안과질환 3


증상이 없어서 더 무서운 녹내장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증상이 없는 만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미세한 시야 이상을 발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검진 없이 방치하게 되면 말기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작스러운 실명에 이를 수가 있다. 따라서 40대 이상이면 매년 정기적인 안과 검진, 안저 검사, 안압 검시와 안저 촬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행 속도가 빠른 황반변성


황반변성이란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이 중에서도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황반변성을 ‘나이관련황반변성’이라고 한다.


이는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하는데 건성의 경우 시력저하는 되지 않지만 습성의 경우 망막에 신생혈관이 자라면서 출혈이 나타나 시력이 떨어지고 건성보다 병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실명의 가능성도 높다. 안저검사로 스크리닝이 가능하며 황반부 변성이 의심될 때 형광안저촬영과 빛간섭단층촬영으로 좀 더 정밀한 망막 검사로 확진한다.


망막의 혈액순환 장애로 생기는 당뇨병망막증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망막 미세 혈관의 혈액순환 장애로 시력이 떨어지는 눈의 합병증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침범 시 시력저하가 나타난다.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즉시 안과에서 조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혈당조절이 잘 안되면 발병 확률이 높다. 당뇨병이 있다면 당뇨병 망막증이 계속 진행 중이어도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중요하다.


 눈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 9


1. 4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는다.

2. 성인의 눈 건강에 위협이 되는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3. 콘택트렌즈 착용 시 안과 의사와 상담한다.

4. 녹내장, 황반변성의 발생률을 높이는 담배를 끊는다.

5. 외출 시에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한다.

6. 적절한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고 장기간 컴퓨터 사용을 자제한다.

7. 지나친 근거리 직업을 피하고 실내조명을 밝게 유지한다. 잠들기 전 불 꺼진 방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피한다.

8. 눈 손상 방지를 위해 작업과 운동 시에 적절한 안전보호장구를 착용한다.

9. 만 4세 이전에 약시 조기 발견을 위한 시력검사를 받는다. 



<출처 : 대한안과학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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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영유아기의 발달 상태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시력을 비롯한 눈 건강 역시 마찬가지. 영유아 안과 검진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생활 속에서 기억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한다.



눈 건강 위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


시각은 생활의 질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감각이다.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평생의 눈 건강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영유아기부터 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시력이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시력이 0.4 정도로 매우 나쁘다. 이후 조금씩 시각이 발달해 보통 만 7-8세가 되면 정상 수준으로 완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시력표로 검사가 가능한 2-3세부터 시력에 이상이 없는지 안과 검진을 받고, 이상이 발견되면 제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자를 읽지 못하는 영유아의 시력 검사는 그림 혹은 간단한 게임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난시, 근시, 사시, 굴절 등을 판별할 수 있다.


안과 검진 주기는 생후 1년까지는 6개월에 한 번씩, 3세 이후에는 1년에 한 번이 적당하다. 하지만 부모의 시력이 나쁘거나 유전적인 눈 질환이 있는 경우, 시력에 악영향을 미칠 만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 주기를 앞당기는 것도 괜찮다.


시력 외에도 전반적인 눈 관련 문제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을 경우 개선 가능한 부분이 크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말로 하는 의사표현이 미숙한 영유아의 경우 부모가 눈에 생긴 이상을 알아채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평소 꼼꼼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


일례로, 책을 읽을 때 눈을 찌푸리거나 물체를 가까이에서 보려고 할 때, 혹은 일정한 곳을 주시하지 못할 때, 눈동자가 떨릴 때, 눈을 비비는 횟수가 잦아질 때,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비빌 때는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근시 예방 위해

디지털 기기

사용은 최소화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근시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어린 나이에 발생한 근시는 이후 고도근시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은 데다 성인이 되었을 때 녹내장, 망막박리 같은 안질환이 생길 위험도 커지므로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은 전자기기를 멀리하는 것이다. 어린 나이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근시의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까닭이다. 작은 화면으로 작은 글씨를 반복적으로 보게 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은 물론 가까이 있는 물체만 잘 보이도록 조절이 돼 근시를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흔들리는 곳에서는 눈의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 피로감을 더욱 높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너무 밝거나 어두운 장소에서의 시청도 금물이다. 부득이하게 봐야 한다면 적당한 광도에서 최대한 짧은 시간만 허락하고,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중간 중간 눈을 깜빡일 수 있도록 한다.


성장기에는 근시 진행 속도가 더욱 빠른 만큼 책을 읽을 때도 엎드리거나 누운 자세는 삼가고, 허리를 펴고 앉은 자세에서 눈과의 간격을 30㎝ 이상 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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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람’ 하면 쉽게 떠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푸른 눈과 금발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TV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다양한 색의 눈동자를 한 한국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밝은 계열의 갈색뿐 아니라 초록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의 눈동자를 한 연예인들도 눈에 띈다. 최근에는 콘택트렌즈에 색을 더한 컬러 렌즈가 유행하면서 옷이나 머리 색상에 맞춰 눈동자도 패션처럼 색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테두리 부분을 검은색으로 코팅해 눈동자를 더 크게 보이게 하는 서클렌즈도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고 있다. 



시중에서도 안경원을 지날 때면 컬러 콘택트렌즈를 한 연예인을 크게 내건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 청소년들 역시 1만~3만원대 렌즈를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렌즈를 사용하다가 눈 건강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생겨난다. 


일부에서는 인터넷으로도 살 수 있지만, 콘택트렌즈는 미용품이 아닌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안과 전문의사 처방이나 지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01.

다른 사람

함께 쓰는 것은 금물


콘택트렌즈는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눈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용을 위한 컬러 콘택트렌즈의 경우 대부분 청소년이 안과 전문의를 통해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올바른 착용법에 대해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 원칙은 렌즈를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결막염이나 각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눈곱이 쉽게 끼고 눈이 충혈된다면 안과를 찾아야 한다.



02.

렌즈를 만지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콘택트렌즈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 상식이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손을 깨끗이 닦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손가락에 직접 렌즈를 얹어서 눈에 넣는 만큼 손의 위생상태는 매우 중요하다. 손에 있는 세균이 렌즈를 통해 눈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화장하기 전에 착용하는 것이 좋다. 



03.

렌즈 관리액

재사용 금지


렌즈를 사용한 뒤 담아두는 렌즈 관리액은 반드시 허가된 용액만 사용하고 유통기한을 잘 지켜야 한다. 또 한 번 사용한 용액은 다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보관할 때도 세균이 많은 화장실보다는 먼지와 세균이 적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렌즈 케이스는 일주일에 1회 이상은 꼭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없앤 뒤 사용해야 한다. 


남은 렌즈 세척액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04.

장시간 착용 금지


전문가들은 콘택트렌즈를 6시간 이상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특히 귀가 후에는 렌즈를 바로 빼고 안경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눈이 나쁘지 않은 경우라면 더더욱 렌즈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렌즈에도 사용 기한이 있기 때문에 정해진 기한까지만 사용하고 눈이 아프면 즉각 뺀 뒤 안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작은 충혈이라고 방치하다가는 큰 염증이나 각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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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40대 후반의 주부 A씨는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막내를 최근 안과 병원에 데려갔다가 깜짝 놀랐다. 


학교 신체검사에서 아이 시력이 나빠진 것 같다는 결과를 보내왔길래 동네 안과에 찾아가 봤는데, 의사가 당장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고 권한 것이다. 



의사는 아이가 그동안 칠판 글씨가 거의 보이지 않았을 거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1,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시력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 같았는데, 갑작스럽게 아이가 안경을 써야 한다니 A씨는 너무 속이 상했다.


하지만 병원에서도 갑자기 시력이 나빠진 원인을 정확히 짚어주진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유력한 주범으로 꼽는다. 


A씨는 막내 아이가 평소 형들이나 친구들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겨 해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떠올렸다.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를 쓰다 보면 어느새 책이나 신문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게 된다. 


사람의 눈은 가까운 물체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초점을 조절해야 한다. 눈 주위 근육들이 초점을 맞추려고 상당한 긴장 상태를 계속해서 유지한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이 지나치게 오래 또는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눈의 정상적인 초점 조절 기능마저 떨어질 수 있다. 이는 시력을 떨어뜨리거나 눈을 쉽게 피로하게 만든다. 



평안한 상태에서 일반적인 사람은 눈을 1분에 20번 정도 깜빡인다. 그래야 눈에 적절한 수분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오래 들여다보고 있으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1분에 8번 정도로 크게 줄어든다. 그만큼 눈물이 마르면서 눈이 건조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 스마트폰 조명에서는 형광등이나 할로겐등 등 다른 조명보다 청색 광선이 많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청색 광선은 망막이나 각막 세포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따라서 전자기기를 사용할 땐 중간중간에 자주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전자기기 이외에 실내 환경도 눈 건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실내 습도가 너무 낮으면 안구 건조 증상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60% 정도를 늘 유지하는 게 좋다.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독서나 다른 작업을 하는 것 역시 눈의 조절 기능에 무리를 준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근시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실내조명은 되도록 밝게 유지해야 한다. 


실내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자리는 텔레비전 화면 크기의 적어도 5배 이상 떨어져 있도록 배치하길 권한다. 


야외로 나오면 자외선이 눈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야외 활동을 장시간 해야 하는 날에는 눈으로 자외선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다. 



안과 검진도 눈 건강을 위해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만 4세 이하의 어린아이나 40세 이상 성인은 꼭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아야 한다. 


6, 7세까지 대부분의 눈 기능이 발달하므로 어릴 때 약시 등의 이상 유무를 빨리 발견할수록 치료 가능성이 커진다. 


혈압이나 혈당, 혈중지질 수치가 높고, 담배나 술을 자주 하는 성인이라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더더욱 필수다. 백내장이나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이 생길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높기 때문이다. 


흡연은 뭐니 뭐니 해도 눈 건강의 가장 큰 적이다. 금연했어도 적어도 20년은 지나야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어른이든 아이든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의사와 먼저 상담해보길 권한다. 눈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콘택트렌즈를 끼었다가 자칫 각막염 같은 질환이 생긴다면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콘택트렌즈는 물론이고 안경 역시 착용하기 전에 눈의 건강 상태부터 정확히 확인하는 게 먼저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도움말/ 대한안과학회, 질병관리본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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