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양 음식으로, 체력이 약해지거나 빈혈이 있을 때 섭취해왔다. 호박에 들어 있는 각종 항산화 물질과 칼슘, 철분 등은 면역력 향상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호박의 당분은 소화력이 뛰어나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의 영양분 흡수에 효과적이다.

 

다른 채소들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이 들어 있고,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도 풍부해 피로 회복과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호박은 익힘 정도에 따라 식감이 다양하고, 고유의 단맛으로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호박의 종류와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손발 저림과 골다공증에 좋은 늙은 호박

 

늙은 호박은 호박 중에서 가장 크고 겉이 단단하며 속의 씨가 잘 여문 호박을 말한다. 생김새 때문에 맷돌호박, 청둥호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늙은 호박은 다른 채소보다 비타민E4배 정도 많고, 채소류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함유량을 자랑한다. 비타민E는 혈관을 확장하고 혈전 응집을 억제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손발 저림이나 냉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E는 호르몬 조절에도 작용해 어깨 결림이나 요통 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늙은 호박은 씨앗에도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호박씨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을 비롯해 철, 아연, ,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은 물론, 관절염이나 갱년기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호박씨에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트립토판이 풍부해 숙면과 우울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혈관 건강과 시력 보호에 좋은 단호박

 

서양계 호박의 한 품종인 단호박은 당도가 높고 밤 맛이 나서 밤호박으로도 불린다. 단호박의 단단한 껍질은 노란색을 띠고 있는데, 이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때문으로 호박 중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자랑한다. 베타카로틴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불포화지방의 축적과 혈전의 생성을 억제해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질환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암의 발생과 진행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암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된다. 비타민A는 눈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해 시력을 보호하고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피부 노화 방지와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단호박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물이 아닌 기름에 녹는 지용성 물질이므로 기름에 볶거나 오일류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위궤양과 기억력 향상에 좋은 애호박

 

애호박은 호박이 조금 덜 자란 상태의 어린 호박을 일컫는다. 중앙아메리카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동양계 호박으로, 다 자라지 않아도 달고 맛이 좋아 애호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애호박은 위궤양 환자에게 특히 좋은 음식이다. 애호박에는 비타민C100g35mg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C의 주성분인 아스코르빈산은 위장 질환의 주범인 헬리코박터균의 감염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애호박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은 비타민C의 항산화 작용을 배가시켜 궤양의 원인 물질인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애호박에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레시틴은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뇌 혈액의 순환을 촉진해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애호박에 함유된 비타민B1은 체내에 쌓인 당질을 분해해 혈당 수치를 감소시켜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와 부종 완화에 좋은 주키니 호박

 

애호박과 오이를 합쳐놓은 듯한 모양의 주키니(zucchini) 호박은 가지와 식감이 비슷하고, 단맛과 쓴맛을 동시에 가진 것이 특징이다. 애호박보다 통통하고 색이 짙어서 돼지호박으로도 불린다. 주키니 호박은 100g15Kcal로 열량이 매우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주키니 호박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키니 호박에는 전해질인 칼륨도 많이 들어 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부종 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얼굴이나 다리가 자주 붓는 사람에게 좋다. 주키니 호박에는 DNA 핵산 합성과 적혈구 생성에 필수적인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임산부는 물론 빈혈 증세가 있는 경우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세계가 떠들썩한 2월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우리 몸을 스스로 보호할 방법은 철저한 개인위생과 면역력 유지이다.


바이러스를 비롯한 질병은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졌을 때 더 쉽게 침투한다. 면역 체계는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휴식, 운동 등의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통해 유지된다. 튼튼한 면역력을 위해서는 면역력 향상을 돕는 음식을 챙겨 먹는 식습관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즉각적으로 몸 상태에 변화가 생긴다. 가장 먼저 쉽게 피로함을 느끼고 식욕 부진으로 이어진다. 또한 피부에 트러블이 일어나며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잦아진다. 이러한 몸의 신호를 별것 아니라고 무시하면 나중에는 더 큰 질병으로 몸이 앙갚음을 할 수 있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


마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기록을 보면 약이 부족할 때 마늘이 쓰였다고 한다. 그만큼 마늘은 탁월한 영양효능을 지닌 식품으로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 음식 중 하나다.


다양한 방면에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마늘에서 눈여겨볼 성분은 ‘알리신’이다.


마늘을 먹을 때 특유의 알싸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알리신 성분 때문이다.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한다. 우리 몸에 병균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면서 면역력을 높여준다.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는 유기황화합물이 다른 채소나 과일보다 월등하게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마늘이 가장 강력한 항생제 식품으로 손꼽히는 이유다.



버섯



버섯에서 주목할 성분은 ‘베타글루칸’이다. 이 성분이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며 탁월한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버섯은 ‘기운을 돋우고 식욕을 증진시켜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만큼 버섯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웰빙 식품이자 대표 장수 식품으로 손꼽힌다.



단호박



호박 안의 노란 속살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전환된다.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또한, 노화를 억제하여 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단호박은 면역력 유지에 필수 요건인 숙면에도 효과적이다. 체내의 신경조직을 강화시켜 여러 원인으로 쌓인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해소하는 데 좋다.



바이러스도 물리치는

면역력 증강 요리,

부드러운 <단호박 그라탕>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단호박은 추운 겨울에 약해질 수 있는 호흡기 건강에도 좋은 식품이다. 단호박을 베이스로 하여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마늘, 버섯, 양파 등을 넣은 한 그릇 요리를 소개한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단호박 그라탕>이다.


고소한 치즈와 부드러운 단호박이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편식 습관도 고쳐줄 수 있는 요리이다.



단호박 그라탕 만들기

필요한 재료


단호박 ½통, 마늘 5개, 양파 ⅓개, 양송이버섯 4개, 소금, 후추, 버터, 밀가루(버터와 밀가루는 동량), 우유, 모짜렐라 치즈



단호박 그라탕

만드는 과정



1. 마늘, 양파, 버섯은 잘게 썰어서 준비한다.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 양파를 넣고 볶다가 버섯을 넣고 소금을 뿌려 채소의 숨이 죽을 때까지 볶는다.




2. 약한 불의 팬에서 버터를 녹인 후에 밀가루를 조금씩 뿌려가며 잘 저어준다. 걸쭉한 상태가 되면 우유를 조금씩 넣어 가면서 잘 저어준다. 뭉치지 않게 잘 섞어 베사멜 소스를 완성한다.


Chef's tip

찬 우유를 한 번에 넣게 되면 온도 차이 때문에 뭉치기 쉽다. 조금씩 넣어가며 풀어준다.




3. 삶은 단호박을 으깨어 앞서 볶아준 채소와 베사멜 소스를 넣고 잘 섞는다.


Chef's tip

단호박은 속의 씨와 타래를 숟가락으로 깨끗이 긁어 껍질의 딱딱한 부분만 저민 뒤 찜통에서 찌거나 전자레인지에서 4~5분 가열하여 푹 익혀 한입 크기로 썬다.




4. 오븐 용기에 넣고 모짜렐라 치즈를 덮는다. 200도의 오븐에서 8~10분 동안 치즈가 녹을 때까지 익혀서 완성한다.




그라탕의 매력은 들어가는 재료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집에 있는 다양한 재료를 넣어 더욱 풍성한 한 그릇 요리로 응용할 수 있다.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햄, 콘옥수수를 추가해도 좋으며, 종류가 다른 치즈를 듬뿍 올리면 더욱 풍미가 짙어진다.


바이러스가 공격하는 추운 겨울에 우리 몸의 면역력을 지키는 <단호박 그라탕>으로 맛있고 건강한 식사 시간을 즐겨보자.






<참고: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 성빈센트병원, 대한한의사협회 블로그, 삼성서울병원 건강상식>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겨울철 건강관리의 핵심은 체온 유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신진대사가 12퍼센트 이상 저하되고 면역력도 30퍼센트 이상 낮아진다. 반대로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5배 정도 강해진다.


영하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 못지않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차가운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고 이로 인해 체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어쩌다 한두 번은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찬 음식을 섭취하면 잦은 감기와 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겨울철 체온을 유지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살펴보자.

 


소화 촉진과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연근


겨울철 대표 채소인 연근은 연꽃의 땅속줄기로, 아삭한 식감과 단맛을 가진 약용식물이다. 연근의 점액질에 들어 있는 뮤신 성분은 천연소화제로 불리는데, 단백질 소화를 촉진하고 위 점막을 보호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연근에는 타닌 성분이 풍부해 치질이나 궤양, 코피 등의 지혈 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연근은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칼륨도 풍부해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감기 예방과 시력 보호에 좋은 단호박


늙은 호박보다 크기도 작고 단맛도 강한 단호박은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이다. 단호박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늙은 호박의 5, 애호박의 19배나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며, 활성산소를 제거해 두통 완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단호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호흡기 질환인 감기로 인한 폐 손상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단호박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제격이다.

 


붓기 제거와 탈모 증상을 완화해주는


팥에는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주범이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안토시아닌과 사포닌 성분이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어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 붓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특히 팥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팥은 피로 회복에도 탁월한 효능을 자랑한다. 팥에 들어 있는 비타민B1은 당질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피로 물질을 제거해주고, 모세혈관에 충분히 영양을 공급해 모발 건강과 탈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철분도 우유의 100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어 두통이나 울렁거림, 빈혈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혈액순환과 간의 해독작용에 좋은 부추


부추는 철분이 풍부해 혈액 생성과 순환을 도와 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부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수족 냉증 개선과 생리통 증상을 약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감기의 대표 증상인 기침과 재채기, 가래, 콧물을 멎게 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부추의 향을 내는 휘발성 물질인 유화아릴 성분은 살균과 방부 작용이 뛰어나 설사가 멈추도록 돕고, 에너지 대사를 높여 체온을 올리는 기능을 한다.


부추는 간의 채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부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 AC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비타민B1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몸의 활력을 높여준다. 이외에도 부추에는 엽록소와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고, 칼륨도 풍부해 붓기나 부종을 유발하는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봄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고, 대지와 나뭇가지에선 벌써 새순이 움트고 있습니다. 하지만 봄이 오는 길목에는 여러 가지 질환들이 복병처럼 숨어있어 특히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몸의 생체리듬이 깨져 피로감을 느끼게 되거나, 황사와 꽃가루는 호흡기와 피부, 눈 등에 질환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건강한 한 해를 준비하기 위해 봄철에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질환은 무엇이 있고, 어떻게 대비를 하고 예방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알레르기

 


 

봄이 되면 황사와 꽃가루로 인해 각종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대표적인 봄철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비염, 천식 등과 같은 호흡기질환, 피부염, 결막염 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질환은 생명에는 큰 지장은 없지만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흡기질환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 심해집니다.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체계가 약해지고, 황사와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서 급성 기관지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천식은 호흡이 어렵거나 거친 숨소리, 기침 등이 발생하는데, 아토피가 있는 분들에게는 알레르기천식은 더 위험함으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노인의 경우는 기관지염뿐만 아니라 폐렴과 천식, 부비동염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중년 이하의 성인과 청소년층에서는 잠재해있던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이 악화되면서 짧게는 3, 길게는 수 개월간 지속되는 만성기침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기침이 오래될 경우 감기보다는 호흡기질환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염은 독감과 그 증상이 비슷해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비염은 코 속에 있는 점막이 꽃가루와 같은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 반응을 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코 주변의 가려움증, 두통 등을 동반합니다. 대부분봄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면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알레르기 비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중이염이나 인후두염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치료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주로 4~5월에 많은 환자가 발생합니다. 봄철 황사와 꽃가루가 원인으로, 눈 간지러움, 뻑뻑함, 충혈, 화끈거림, 눈 시는 현상, 분비물 발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또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각막궤양과 같은 안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피부염은 몸 곳곳에 간지러움을 호소하게 됩니다. 황사나 꽃가루 등으로 접촉성 피부염이나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등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렵다고 긁다보면 피부가 벌겋게 붓거나 물집 또는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전문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봄철 질환 예방법

 

 

 

 

일상적인 생활습관만 고친다면 특별히 어렵지 않게 봄철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씻기나 양치질 등의 위생관리에 신경 쓰고, 물은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주는 것이 몸의 저항력을 길러 줍니다.

 

 

 

 

먼저 피부염은 되도록 꽃가루가 날리는 장소는 피합니다. 그리고 외출 시에는 가디건이나 스카프 등으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너무 잦은 목욕이나 때수건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순면 제품의 옷이 좋습니다. 피부염 예방을 위해서는 파우더를 비롯한 기본적인 피부화장은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비염은 생리식염수로 코를 수시로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실내 습도는 50%대로 유지하고, 코는 자주 풀지 않도록 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은 특히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됩니다. 외출한 다음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집안은 자주 환기를 시켜 집 진드기나 집 먼지 등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을 합니다. 또한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손에 묻은 세균이 결막에 침투하는 원인이 되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눈 화장 역시 이물질과 함께 결막염이나 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되도록 봄철에는 눈 화장을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황사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날은 되도록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공기정화기로 정화시켜주고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높여줍니다.

 

 

 

 

 

 

 

나른한 몸을 깨우는 음식

 

봄이 되면 몸도 나른해지고, 춘곤증도 오고, 봄철 질환으로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이때 에너지를 주는 음식을 섭취한다면 훨씬 건강하고 활기찬 봄을 맞이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장어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장어는 비타민A,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해 시력기능, 상장, 저향력, 피부, 골다공증 예방, 빈혈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봄철 보양식은 역시 단호박입니다. 단호박은 신체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봄이 되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아져 호흡기질환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바로 해조류입니다. , 파래, 미역, 매생이, 톳 등은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가 있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의 우유라고 알려져 있는 은 겨우내 움츠리고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굴에는 아연이 풍부해서 납을 해독해 주기도 하고, 미네랄과 타우린의 함량이 높아 콜레스테롤 감소, 빈혈,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질환별로 알아보는 봄철 운동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심장질환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으니 꼭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합니다. 30~50분 정도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적당합니다. 운동 시 식은땀이 나거나 가슴통증, 손발이 떨리는 저혈당 증상에는 사탕, 꿀물, 주스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간질환 환자의 경우, 가벼운 운동을 해도 피로 회복이 느려지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이 적당합니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운동 전 체중과 혈압을 측정하며, 조깅이나 수영, 달리기와 같은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빨리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산 등 약간 힘들다고 느낄 정도의 운동이 적합합니다.

 

생명의 기운이 생동하는 봄이지만 봄철에는 여러 가지 주의할 것이 많습니다. 환절기 감기나 황사나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 춘곤증, 그리고 심한 일교차로 피로감도 더 쌓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에 대해 미리 알아두고, 일상생활에서 아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건강한 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봄철 나물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춘곤증에 좋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식사, 적당한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지친 일상을 잠시 쉬어준다면 봄철 질환도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집·글 / 건강천사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706
Today186
Total2,544,074

달력

 « |  » 2020.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