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하면 대표적인 여행지는 바로 대천 해수욕장, 4계절 언제 찾아도 가슴까지 뻥 뚫리는 탁 트인 시야와 아득하게 보일 듯 말 듯 수평선 넘어 또 다른 이상 세계라도 있는 것처럼 바다를 보면 마음이 부풀어 오릅니다건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을 하거나 취미 활동을 합니다그중 누구나 여유롭게 떠나고 싶은 여행을 최고 인기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남녀노소 짜릿하고 아찔함을 즐기며 스트레스 확 날릴 수 있는 즐길 거리인 액티비티의 두 가지 즐거움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대천 짚트랙과 스카이 바이크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하면 해안가 백사장 위로 치솟은 높은 타워를 만났습니다대천 타워에서 오늘 두 가지 색다른 경험을 해봅니다익스트림 레저인 번지점프와 짚라인이나 짚트랙 또한 경험이 없는 터라 타기 전부터 어떤 느낌일지 사뭇 기대되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짚트랙과 스카이 바이크 이용요금
기본 가격 : 18,000 
              네이버 예약 시 17% 할인 15,000 
전화 번호 : 041-934-3003 
운영 시간 : 0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연중 무휴 운영 
주차 무료



짚트랙을 타기 위해서 안전 장치를 몸에 장착합니다


높은 곳에서 라인을 따라 빠른 속도로 내려오기에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52미터 위에서 내려다 본 대천 바다.


오른쪽 으로는 스카이바이크가 여유롭게 오가고 푸른 바다 멀리 섬들이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대천 해솔통나무펜션 동생과 함께 2 1조가 되어 동시에 빠른 낙하를 했는데요이날 바닷 바람의 영향으로 방향을 거꾸로 틀어져 순식간에 마지막 목적지에 다다랐습니다내려오는 동안 두려움보다는 짜릿하고 속도감을 즐기며 쾌재의 비명을 지르고 짧은 시간 동안 상공에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데 무서움은 사라지고 풍경에 감동 받았습니다.



어느 탑승자는 셀카를 찍으며 내려오기도 했는데요우리도 DSLR 카메라 영상 촬영하면서 깔깔 웃으며 짧은 순간을 최대한 즐겼습니다착지점에 도착해서 안전 요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내려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



처음 출발지까지 이동은 작은 카트를 이용했는데요돌아오는 길에 스카이바이크 이용자들과 서로 손을 흔들어 반기며 즐거운 인사를 나눕니다.



가방과 스마트폰을 맡기고 다녀왔기에 첫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니 단체로 체험 하려는 중성 남성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복장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즐거워하십니다.



대천해수욕장 인근 백사장을 따라 바다 절경을 감상하면서 페달을 밟아 즐기는 레저스포츠로 대천해변에서 대천항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왕복 2.3km 복선 구간으로 40 소요됩니다.

대천 스카이바이크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설치되었으며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남녀노소 한 번 정도 즐기는 레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대천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는 젊은 연인들인 커플들의 즐겨 찾는 이색 체험 스포츠로 자리 매김했습니다

이 날도 중국 관광객들이 단체로 이용하고 있었는데 국내 여행객은 물론 해외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입니다.



대천 스카이바이크 이용요금


2: 22,000 
3: 26,000 
4: 30,000 
보령시민 : 18,000

전화 041-931-1180 


동생이 다리가 약간 불편한데 관리인이 보고 우리는 스카이바이크를 이용할 수 없다고 했지요건장한 남자분도 왕복40분간 페달 밟기 힘들다고 했어요그래서 우리는 대천 스카이바이크를 이용 할 수 없어서 아쉬웠네요.



부모님을 모시고 바닷가로 나들이온 가족, 지나가면서 손흔들며 인사를 나눕니다짚트랙이나 스카이바이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레포츠입니다.



옆으로 자전거 길과 산책로가 대천항까지 이어져있고 그 옆으로 대천 스카이워크가 대천항까지 그대로 이어집니다. 또 한 쪽에는 대천 짚트랙을 이용하는 공간이 나란히 있어 스치면서 보면서도 낯설음 없이 즐겁습니다.



대천 타워 스카이라운지52미터 높이의 탑에서 대천해수욕장 바다를 내려다 보며 차 한잔 했답니다.


바닥 한쪽에 투명 강화유리를 설치해서 떨어질 것처럼 높은 위치에서 발걸음을 내디디며 아찔함을 즐깁니다.



대천에서 해솔통나무펜션을 운영하는 동생이 충남보령 여행 가이드를 해주었습니다오늘 스카이바이크 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지만 다음엔 일행을 더 늘려 반드시 타보자고 합니다.



시야는 물론 가슴까지 트이는 타워 카페 자연스럽게 인증샷을 찍게 됩니다.



대천 앞바다에서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를 즐기고 그 여운을 더 즐기기 위해서 스카이라운지에 모여 바다를 내려다 보며 담소를 나눕니다이 곳 스카이라운지에는 관광객들과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의 저녁무렵의 노을지는 풍경입니다. 자전거 여행으로 서해안 여행 중에 들렀던 대천해수욕장 갈 때마다 새로운 추억과 풍경을 선사합니다.



해가 지고 밤이 깊은 시간. 대천타워에 색색으로 조명이 밝혀지고 어둠이 깔린 바닷가에서 등대처럼 빛납니다올해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가신다면 짜릿하고 아찔하고 스릴 있는 대천의 액티비티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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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대천)여행 날짜: 2016. 3. 9-11
보령 가볼만한곳: 첫날; 보령 죽도-무창포해수욕장
이듵날: 개화예술공원,개화허브랜드,석탄박물관, 대천항수협위판장,대천해수욕장
사흩날: 갈매못성지(천주교), 오천항, 충청수영성





터미널에서 개화예술공원까지 택시로 이동하는데 이날따라 새벽부터 내린 비가 종일 추적추적였습니다. 우산 들고 카메라로 사진 찍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우중의 홀로 여행은 사색의 시간이었습니다. 개화예술공원과 개화 허브랜드에서 아름다운 허브 꽃밥을 먹고 모산미술박물관장님도 뵈었지요.


가까운 석탄박물관을 둘러보고 대천항으로 향했습니다. 다음날의 날씨가 좋다는 예보에 더 좋은 풍경을 담겠다고 하루 더 머물게 됩니다. 다행히도 해돋이 풍경은 담지 못했지만 갈매못성지와 오천항에서는 맑고 푸른 하늘의 싱그러운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가오리? 홍어? 분명히 어민들에게 배워왔는데 또 헷갈립니다. 홍어는 코가 뾰족하다고 한 거 같은데요.





이건 뭘까요? 사진에 놀라지 마세요. 어촌이나 어시장 가까이 있었다면 잘 아시겠지만 저처럼 육지에서 태어나 자란 바다치라면 저 모습을 보고 당연히 생선 내장인지 알았을 거예요. 무슨 실타래를 흩어진 모양인데 알고 보니 바로 아구의 알이랍니다. 놀랍고 신기합니다.





비가 종일 내리다가 오후에 겨우 그쳤는데요. 날이 여전히 흐리고 혹시나 하고 대천항 노을을 기대했건만 가는 날이 장날이네요. 오전에 경매로 이뤄진 다양한 생선들은 얼음을 채워 포장해서 전국으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대천해수욕장 멀지 않은 대천해수욕장을 찾았는데 역시 비 내린 바닷가 풍경이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여전히 보슬비가 내리고 있어 바닷가도 가지 않고 멀리서 풍경 몇 컷만 담아 왔습니다.





저녁 약속이 있어 다시 대천항수산시장 대천항 수산 시장의 우성수산에서 조개샤브와 칼국수 특별히 서울서 왔다고 서비스로 주신 큰 소라 하나와 전복까지 항구라 그런지 다 신선한 맛을 볼 수 있었답니다.





둘째 날, 혹시나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바다가 보이는 숙소에서 잠을 자고 새벽부터 창밖을 바라보는데 여전히 안개가 자욱하기만 합니다. 결국 하루 더 머물면서 일출이라도 담으려고 했건만 이번에도 바닷가 석양이나 해돋이는 담지 못 합니다. 보령 갈 때마다 해넘이를 제대로 담았던 적이 없었을 정도에요. 날이 밝아 오면서 대천항을 3번째 방문했습니다.





새벽에 조업을 나갔던 어선들이 경매시간에 맞추어 항구로 들어오기 바쁩니다. 이때 만난 멋진 청년, 눈에 띄는 패션에 시선이 머뭅니다.





하얀 장화. 달라붙은 짙은 남색의 타이즈 빨간 운동복 상하의, 노랑 고무장갑 얼굴 윤곽이 훤히 드러나는  버프 곤색의 선글라스와 파랑 모자 제대로 변장한 모습인데도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어마어마한 수협위판장이에요. 마침 이른 아침이라  막 경매가 있을 예정이었는데 어느 시간이 되자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점점 늘어납니다.





특유의 주문처럼 들리는 경매사들만의 언어 그리고 수화도 아닌 손가락으로만 표시하는 경매 가격 마치 투수와 포수의 사인처럼 이 보입니다.





생선 이름도 다 모를 정도인데요. 생김새 하나하나 어쩜 독특하고 마지막 죽음 앞에 절규하듯 또는 포효하는 물고기들 복어와 가재미는 볼수록 귀요미입니다. 마지막 그물에 잡히기 전까지 생선을 잡아먹던 삼치를 보면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습니다.





경매시간 마지막에 도착한 꽃게 배 잡은 꽃게를 옮기는 모습이 정말 분주합니다.





수협위판장 앞에는 커다란 배와 작은 배들로 가득합니다. 만선으로 귀항한 배에서 내린 바다 생선은 수협위판장 바닥을 덮을 정도입니다.





오전의 대천항은 비릿한 생선 냄새와 다양한 생선 사이를 오가는 어민들의 분주하고 생동감 넘치는 삶의 현장은 활력을 주고도 남았습니다. 언젠가는 대천항의 아름다운 석양을 꼭 담고 싶습니다.



글 / 호미숙 시민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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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6.06.22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V로는 많이 봤는데, 직접은 안 가봤네요..ㅎㅎ
    저도 가보고 싶어요

  

 

 

 

 

충남여행 3박 4일 가을여행코스

1일차 : 대천 가볼만한곳 (대천항,대천해수욕장)

2일차 : 서천 가볼만한곳(한산모시관, 신성리 갈대밭, 신선연근)

3일차 : 예산 가볼만한곳(홍익 나무가 건축, 수덕사, 충의사)

4일차 : 홍성 가볼만한곳(천수만해양낚시공원, 속동전망대, 속동승마장, 느리실체험마을, 홍성조류탐사관) 

 

  

충남지역 곳곳을 둘러보고 왔는데요. 사실 취재가 있어서 갔다가 날짜가 샌드위치라서 취재지역 인근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자전거여행으로 다녀오고 싶었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대중교통으로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동서울터미널에서 막차를 이용해 대천항과 대천해수욕장의 야경을 담았고, 서천여행으로 한산모시관을 들러 1500년의 전통의 숨결이 깃든 한산모시에 대하여 취재했습니다. 취재를 마치고 근거리에 있는 신성리 갈대밭까지 다녀왔는데요.

 

몇 해 전 자전거 여행 코스인 금강 투어 때 스쳐지나듯 들른 곳이라 실제 모습이 궁금했습니다. 신성리 갈대밭은 무엇보다 겨울철에 철새들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국의 4대 갈대밭으로 꼽히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갈대 7선에 속한 곳이죠. 각종 교육기관의 자연학습장은 물론 전국 사진작가들의 출사 명소로 각광을 받고 최근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과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촬영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날도 평일이고 흐린 날인데도 관광버스로 찾아온 분들과 승용차로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억새는 꽃을 피워 은빛 물결을 일렁이는 반면에 갈대는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시기라서 갈대 특유의 꽃을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갈대밭의 가을 풍경은 지금과는 사뭇 다르리라 기대합니다.

 

 

 

금강줄기라서 제방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너른 벌판으로 누렇게 황금색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곳곳에 코스모스가 피워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제방에 오르자 드넓게 자리한 갈대밭이 발아래로 펼쳐져 있었습니다. 저 강 건너는 전라도 익산의 웅포입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촬영장소로 오는 사람마다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네요.

 

 

갈대밭을 거닐어 볼까요?

 

 

갈대밭 사잇길로 들어서자 후둑후둑 빗소리도 아니고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메뚜기들이 인기척에 놀라 날아 오리고 있었지요. 메뚜기떼가 얼마나 많은지 소낙비 소리처럼 들릴 정도였답니다.

 

 

 

사람 키보다 훨씬 높게 자란 갈대 숲에 카메라 들이밀고 담아보니 마치 대나무 숲을 연상케 할 정도였습니다. 고즈넉한 길을 거닐며 가을 낭만을 만끽해 봅니다.

 

 

 

청개구리 한 마리 갈댓잎에 올라앉아 흐린 햇살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갈대가 제대로 물들지 않아 카메라 색온도를 조정해서 짙은 갈색으로 만들어 봅니다.

 

 

 

갈대밭의 규모가 워낙 커서 이곳저곳 오솔길을 꾸며 놓고 이런 조형물을 세워 놓았네요.

 

 

 

구름다리도 건너보고

 

 

 

살짝 빛내림이 있는 흐린 하늘 아래 제방 둑에 세워진 풍력발전 용 작은 풍차가 운치있게 서 있습니다. 벤치에 앉아 있는 연인들의 밀어를 갈대가 엿듣고 있는것 같네요.

 

 

 

꺾인 갈대를 머리에 두르니 마치 자유의 여신상 같기도 하고 인디언 추장 같디고 합니다. 관광객들이 하나 둘 서로 같은 모습으로 사진을 담네요.

 

 

 

중간에 이런 정자도 있어서 산책하다가 쉬어 갈 수도 있습니다.

 

 

 

다정한 가을연인들이 걸어오길래 일단 몰카를 해놓고 여쭤보니 부부라고 하네요. 정면으로 담아 초상권 때문에 여쭤보니 괜찮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뒷모습이 더 낭만적으로 나와 이사진으로 올립니다.

 

 

 

갈대가 이렇게 붉게 물들이는 모습을 쉽게 보기 힘들지요. 핏빛으로 물들인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 중에는 갈대와 억새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위에 보이는 것은 바로 억새입니다. 억새는 주로 산비탈이나 언덕에 자라는데 하얀꽃을 피우면 은빛 물결이 일렁이죠. 억새로 유명한 곳은 화왕산 억새이고 갈대는 억새랑 비슷하면서도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꽃이 하늘로 솟기보다는 옆으로 고개를 떨구어 수수처럼 굽은 형태지요. 꽃도 억새와 상당히 다릅니다.

 

어릴적 아버님께서 갈대가 막 피어날때쯤 베어다가 쇠죽 쑤는 솥에 넣고 삼아 빛자루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갈대로 만든 빗자루 성능을 따라갈 빗자루가 없을 정도지요.

 

 

 

갈대밭 중간에 세워진 미안하다 사랑한다 드라마 촬영지, 소지섭씨 모습에 오래전 드라마 영상이 흐릅니다. 달달한 사랑의 고백, 열정적 사랑의 모습에 반했던 드라마였지요.

 

 

 

근교에서도 오시고 멀리서도 지나는 길에 들렀다는 여고동창생들 억새밭의 추억을 새기고 있습니다.

 

 

 

갈대밭을 산책하고 나오니 이미 어둑어둑한 시간, 가을풍경의 색색으로 채색된 들판 위로 백로 한 마리가 춤을 추듯 내려앉습니다.

 

 

글 / 시민기자 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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