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병신년(丙申年) 1월의 웰빙 수산물로 도루묵ㆍ미더덕ㆍ오만둥이를 선정했다. 겨울이 제철인 도루묵은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는 강릉 지역, 한겨울엔 주문진 포구에서 많이 잡힌다.


도루묵은 대구ㆍ명태처럼 찬 물을 선호하는 한류성(寒流性) 생선이다. “도루묵이 잘 잡히면 명태가 풍어”란 속설이 있다. 도루묵이 명태의 좋은 먹잇감이기 때문이다. 영양적으론 저열량ㆍ고단백 식품이다. 생것 100g당 열량은 132㎉, 단백질 함량은 14.6g이다. 지방도 꽤 (7.5g) 들어 있는 편이다. 멸치ㆍ전어ㆍ양미리처럼 뼈째 먹을 수 있어 칼슘 공급 식품으로도 유용하다. 100g당 칼슘 함량은 40㎎으로 같은 무게의 멸치(생것 509㎎)ㆍ전어(210㎎)ㆍ양미리(371㎎)보다 적다.





수분이 많은 흰 살 생선으로 육질이 부드럽다. 단백질ㆍ미네랄 함량이 높아 임신ㆍ수유부와 성장기인 어린이에게 권할 만하다. 쌀밥 등 곡류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부족한 아미노산인 라이신ㆍ트레오닌이 풍부하다는 것도 돋보인다.


별난 이름을 갖게 된 일화가 재미있다. 임진왜란 때 함경도로 피난 갔던 선조는 ‘묵’이란 생선을 먹은 뒤 그 맛에 반해 ‘은어’(銀魚)란 이름을 붙여줬다. 한양으로 돌아온 뒤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청했으나 ‘은어’ 맛이 예전 같지 않았다. 그래서 “도로 목어(木魚)라고 불러라”라고 지시했다. 이때부터 도로묵ㆍ도루묵으로 개명됐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그 후 하던 일이 허사가 됐을 때 “말짱 도루묵”이라고 흔히 표현한다. 조선의 정사(正史)엔 선조가 임란 때 함경도를 방문했다는 기록이 없다. 이런 야사(野史) 탓인지 지금도 도루묵과 은어를 같은 생선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진짜 은어는 여름 생선이다.


도루묵은 몸이 길고(15∼25㎝) 입이 크다. 비늘이 거의 없어 손질하기 쉽다. 몸이 작아서 찜ㆍ튀김을 하여 뼈째 먹기도 한다. 살은 감칠맛은 없지만 고소하고 담백하다. 비리지 않고 육질이 단단해 찌개ㆍ구이 감으로 적당하다. 도루묵식해를 만들기도 한다. 김장김치에 생태 대신 넣어도 좋다. 겨울철 술안줏감으로도 유용하다. 애주가들 사이에선 도루묵찌개가 숙취 해소를 위한 해장국으로 인기다.





도루묵을 이용해 요리할 때는 꼬리 쪽에서 머리 쪽으로 말끔히 긁어내고 지느러미ㆍ내장을 떼어낸 뒤 물로 깨끗이 씻는다. 내장을 꺼낼 때는 배가 터지지 않도록 아가미 쪽으로 꺼낸다. 별미는 알이다. 도루묵의 알은 몸집에 비해 크고 투박하다. 씹으면 뽀득뽀득 소리가 난다. 갓 볶은 깨를 씹은 것 같이 맛이 쫀득하다. 알을 밴 암컷을 ‘알 도루묵’, 수컷을 ‘수 도루묵’이라고 부르는데 수컷의 곤이(精巢)도 식도락가들 사이에선 별미로 통한다.


도루묵 알은 지난해 동해안 일부 지역 해안에 엄청나게 밀려왔다. 백사장을 뒤덮을 만큼 많은 알이 파도에 밀려와 지자체(고성군) 공무원이 이를 치우느라 애를 먹었다. 해변에 쌓인 도루묵 알은 대부분 밤송이 크기의 동그란 모양이었다. 색깔은 갈색ㆍ녹색ㆍ연두색ㆍ보라색ㆍ노란색ㆍ검은색 등 다양하고 매년 달랐다. 도루묵이 산란기에 주로 먹는 먹이에 따라 알 색깔이 달라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각종 탕과 찜에 애용되는 미더덕의 제철은 겨울이 아니라 봄(4∼5월)이다. 이때 채취한 것은 횟감으로도 쓰인다. 아미노산의 함량도 최고다. 미더덕의 ‘미’는 고어에서 물을 뜻한다. ‘물에서 나는 더덕’이란 의미다. ‘더덕’이란 식물명은 덕지덕지 붙어있는 모양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진 않다. 더덕과 미더덕은 껍질의 주름과 혹처럼 붙은 껍질 모양이 닮았다.





미더덕은 껍질이 단단하다. 껍질 벗기는 비용만큼 가격도 오만둥이(껍질째 섭취)보다 비싸다. 미더덕을 손님상에 올릴 때 껍질을 일부 남겨 놓는 것은 ‘오도독’ 소리와 함께 미더덕 향을 더 강하게 느껴 보라는 주방장의 배려다. 미더덕은 저열량ㆍ저지방 식품이다. 생것 100g당 열량은 46㎉, 지방은 1.2g, 단백질은 4.3g이다. 뼈 건강을 돕는 칼슘(100g당 40㎎)과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3.2㎎)도 풍부하다.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이로운 DHAㆍEPA 등 오메가-3 지방이 등 푸른 생선 못지않게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 돋보인다.


미더덕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능력을 지니고, 혈압을 낮추는 성분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미더덕은 작은 멍게(우렁쉥이) 같다. 요리할 때 속에 든 물을 빼야 제 맛이 난다. 한반도 연안 전역에서 발견되지만 경남 마산에서 국내 생산량의 60% 이상을 생산한다. 대량 양식이 처음 이뤄진 곳이 마산 진동면이다. 음식으로 미더덕을 즐기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된장찌개ㆍ된장국ㆍ찜ㆍ젓갈의 재료로 사용한다.





알맹이에 물이 가득 찬 미더덕은 1970년대까진 어촌에서도 잘 먹지 않았다. 지금처럼 껍질을 벗길 줄 몰라서였다. 70년대 중반에 얇게 껍질 벗기는 방법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천덕꾸러기에서 소중한 바다 먹거리로 이미지 변신했다. 미더덕이 처음 소개된 서적은 ‘자산어보’(1814년)다. ‘오만동’(五萬童)이라 했다. 오만동은 엄밀히 말하면 미더덕이 아니다. 요즘 미더덕이라고 하면 참미더덕을 가리킨다. ‘자산어보’에서 언급된 오만동은 오만둥이다.


오만둥이는 지방에 따라 오만디ㆍ만득이ㆍ만디기ㆍ통만디ㆍ돌미더덕ㆍ흰멍게ㆍ주름 미더덕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경상도 말로 ‘오만(온갖) 데 다 붙기 때문에 오만둥이’란 이름이 붙었다는 일설이 있다. 생김새가 돌덩이 같아서 돌미더덕이다. 대개 10∼12월에 수확된다. 외양이 원형에 가깝고 꼬리가 없으며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구멍이 몸 밖으로 나와 있지 않다는 것이 미더덕과 다른 점이다.





아귀찜 집에선 미더덕 대신 오만둥이를 넣기도 한다. 미더덕보다 향은 약간 떨어지나 씹는 맛은 더 낫다. 껍질은 미더덕보다 두껍지만 부드럽고 쫄깃해 껍질째 먹을 수 있다. 그대로 잘라서 된장에 넣거나 탕ㆍ찜ㆍ어묵ㆍ술에도 들어간다. 작은 것을 깨끗이 씻어 그대로 포장한 것이 통만디, 약간 큰 것을 칼로 썬 것이 썰 미다. 오만둥이도 미더덕처럼 열량(생것 100g당 54㎉)과 지방(0.7g) 함량이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단백질(9g)ㆍ칼슘(89㎎)ㆍ철분(8.5㎎)은 미더덕보다 더 많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억제ㆍ항암 효과가 기대되며,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 등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다.


미더덕ㆍ오만둥이 속의 물은 먹어도 괜찮다. 미더덕의 먹이인 미역ㆍ다시마 등 등 해조류가 소화된 액체이거나 바닷물이다. 살짝 데쳐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 냉동 보관할 때는 알맹이를 터뜨려선 안 되지만 요리할 때는 터뜨리는 것이 좋다. 알맹이 속의 물 탓에 입천장이 벗겨질 수 있어서다.



글 / 박태균 식품의약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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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에는 관동팔경의 제일루인 죽서루를 비롯하여 환선굴과 대금굴, 해신당 공원, 황영조 기념

    공원, 장호 어촌체험마을, 해양레일바이크 등 관광 명소와 곰치국, 물회, 생선회, 도루묵찜 등

    해산물을 메뉴로 하는 음식들이 유명한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바다향기와 풍경과 행복한 

    여행을 제공한다.

 

 

 

얼큰한 해장국으로 일품인 “곰치국

 

 

“곰치”는 예전에 잡히면 재수 없다고 하여 버리던 고기로, 이제는 “금치”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으며, 타 지방에서는 “물메기”라고 하기도 한다.

 

술 먹고 난 후 , 아침 해장국으로 유명하며 곰치국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흐물흐물한 곰치 살을 먹고 난 후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으면 묵은 신 김치와 양념 국물, 그리고 밥과 어울려 지는 맛은 곰치국의 또 다른 매력이다.

 

곰치국은 삼척항(정라진항) 부근 식당에서 쉽게 맛 볼 수 있으며, 삼척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거의 한 번씩 먹어 보는 삼척 음식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가격은 1만2천원.

 

 

시원하고 쫄깃쫄깃 매운 맛 “물회

 

“삼척물회” 는 삼척 근해에서 많이 잡히는 오징어와 가자미를 주재료로 하고 있고, 식당에 따라 전복은 추가로 제공되기도 한다.

 

덮밥 그대로 먹으면 회덮밥이 되고, 얼음 양념장를 섞어 먹으면 물회가 된다. 식사 전 제공되는 전복 내장죽은 물회를 먹기 전 속을 다스리는 역할을 한다. 

 

임원항, 장호항, 덕산항, 정라항 등 삼척 해안을 따라 위치한 모든 항구 부근 횟집에서 물회를 주 식사메뉴로 하고 있고, 재료는 약간씩 다르다.

 

가격은 1만원~1만2천원.

 

 

 

 

얼큰한 “칼국수 "가자미 새꼬시"의 만남

 

삼척항으로 가기 전 육향산 부근에 위치한 식당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칼국수""가자미 새꼬시" 무침회는 삼척의 또 다른 매력적인 맛을 제공한다.

 

삼척 근해에서 잡히는 자연산 가자미를 굴직 굴직하게 뼈채로 썰어 새꼬시 형태로 나오는 가자미는 양념장과 함께 버무리면 매꼼 하면서도 가자미와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뼈채로 씹히는 맛은 한번쯤 맛보면 중독되는 식감이다.

 

식사 메뉴인 칼국수는 진한 멸치 육수로 우려 낸 국물에 감자와 호박이 함께 섞여 단백하면서도 구수하여 입맛을 잃은 사람에게는 식욕을 돋우는 음식으로는 제격이다.

 

칼국수는 5천원, 가자미회는 2만원 ~ 3만원.

 

 

삼척의 또다른 별미 “도루묵 찜

 

“도루묵”이라는 이름에는 확인되지 않은 고사가 얽혀있다. 16세기 말엽 조선시대 선조가 임진왜란 중 피난을 갔을 때, 한 백성이 '묵'이라는 물고기를 선조에게 바쳤는데 임금이 먹어보니 너무 맛이 좋아 “은어”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후 임금이 문득 은어가 생각나 먹어 보고는 맛이 예전과 달라 “도로 묵”이라고 하라' 해서 도루묵이 되었다고 한다.

   

도루묵은 11월~12월 초겨울이 가장 맛이 좋을 때며, 이 시기에는 동해안 각 항구마다 도루묵 풍어를 이룬다.

 

도루묵과 감자, 무우, 양파, 매운 고추 등을 넣은 양념으로 조린 “도루묵찜”은 술안주와 밥반찬으로 제격이며, 도로묵을 건져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으면 얼큰하면서도 양념이 배인 감자와 무우의 맛은 환상적인 맛이다. 또 다른 도루묵 메뉴로는 연탄위의 도루묵 구이도 별미이다.

 

삼척시내 소규모 횟집과 정라항 부근 식당에서 곰치국과 더불어 도루묵찜도 주 메뉴로 제공하고 있으며 가격은 대중소로 2만원~4만원.

 

 

바다의 숨결과 활어회 맛이 있는 “삼척항 활어회 센터

 

삼척항 활어회 센터” 24개의 소규모 횟집들이 있고, 오징어, 문어, 골뱅이, 쥐치, 가자미, 광어, 도다리 등 다양한 어종을 판매하고 있다.

 

파닥파닥 뛰는 싱싱한 활어회로 썰어 주는 회 맛은 바다의 풍경과 어우러져 식감을 돋운다.

 

삼척항 활어회 센터에서는 회만 썰어 주고 횟집 뒷골목 식당에서 1인당 상차림비, 매운탕비를 별도 식사비로 지불하여야 한다.

 

활어는 kg 단위로 판매되며 가격은 그날그날 시세에 따라 다르게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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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rtiste curieuse 2013.10.27 0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척이 어디에 있는 줄도 몰랐어요. 강원도에는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언젠가는 꼭 여행을 떠나고 싶은 지역입니다. ^^

 

 

 

 

 

 

동해바다의 일출과 구수한 사투리로 재래시장이 열린다 ~~

 

아줌마~ 아저씨요 ~ 고기 사러 얼른 오시와 !!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일출과 함께 어물전 상인 아줌마의 구수한 삼척·동해 사투리로 강원도 영동지방의 최대 재래시장인 북평 5일장이 열린다. 북평 5일장은 “없는 것 빼 놓고 다 있을 정도”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재래시장이다.

 

 

 

 

2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 온 재래시장이래요~~

 

북평 5일장의 역사는 무려 200년 전 조선 정조 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매월 3,8,13,18,23,28일의 여섯 번 장이 열리는 장세를 받았다고 하고, 현재는 매월 3,8일이 들어가는 날이면 장이 서고, 여러 차레 변화를 거쳐 1932년부터 현재의 동해시 구미동 486번지 일원 46,008㎡에서 펼쳐 진다.

 

각종 교통망의 확충으로 전국에서 많은 장돌뱅이들이 몰려 들고 있고,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들 사이에 오고 가는 구수한 소리와 전경은 서민들의 짙은 향토색이 담겨있는 재래시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준다.

 

 

 

 

오징어·도루묵·가자미·골뱅이~ 없는게 없사요 ~~ 

 

어물전은 시장 장터 중 가장 활기찬 곳으로 동해 묵호항과 삼척 정라항으로 들어오는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오징어, 가자미, 곰치, 도루묵, 문어 등 각종 해산물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메밀전·파전·묵사발은 넘 감칠맛 나는 장날 음식이래요~~ 

 

묵사발, 메밀묵, 파전, 전병과 곁들인 막걸리 한잔을 마실 수 있는 먹거리 장터는 서민들의 향기가 물신 배어 나는 곳으로 북평 5일장을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러 가는 장터이다.

 

 

 

 

어르신~ 호미와 곡괭이, 농사 모종은 여기 다 있드래요~~

 

오랜만에 시골버스를 타고 시장에 온 어르신들은 그 동안 망가진 쟁기를 고치고 새로 사기도 하고, 텃밭에 심을 모종을 둘러보기도 한다.

 

 

 

 

엄마 손 잡고 시장 구경나온 아이들이 즐겨 찾는 먹거리도 보이고

 

재래시장은 어린이들의 먹거리 장터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핫도그, 오뎅, 꼬치, 사탕을 먹으며 어릴적 시골장터의 추억을 나중에 성장하여 이야기 할 것이다.

 

 

 

 

어르신~ 심심풀이 맛난 과자가 여기 있드래요~

 

시장이 한 달에 6번 정도 열리는 터라 매번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찾은 장터에서 심심풀이로 먹을 값싸고 맛난 과자도 산다.

 

 

 

 

이봐요 젊은이~ 내가 직접 딴 나물인데 좀 사가지고 가와~

 

 

농촌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와 산에서 채취한 나물을 비닐봉지에 담아 지나가는 사람들과 흥정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정겹게 느껴지고, 채소와 나물을 팔아 명절에 집에 오는 손주들 용돈을 주시려나 보다.

 


 

 

병아리와 돼지 족발도 장터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농촌에서 방목하여 키운 토종 병아리도 장터로 나오고 장날의 명물 서민들 먹거리인 족발도 보인다. 

요즘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로 재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북평 5일장 만큼은 활기가 넘친다. 어림잡아 노점 점포수가 800개 정도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재래시장이다. 그러나, 쇠전(우시장)은 10년전만 해도 성남 모란장, 전북 이리장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장터로, 200마리가 한꺼번에 거래되는 영동권 최대 쇠전(우시장)으로 북평 5일장의 상징적인 것이 였으나 신축된 삼척 미로면으로 우시장이 옮겨 감으로 자취를 감추어 아쉬움으로 남는다.

 

 

북평동 주민들이 북평 5일장 번영회를 결성하여 매년 천황지신, 지황지신, 여역지신을 모시는 노천제를 봉행하고 있으며, (사)북평동번영회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계승을 하고 있다.

 

동해시에는 북평 5일장을 비롯하여 바다(망상해수욕장, 추암해수욕장), 산과 계곡(두타산, 청옥산, 무릉계곡), 묵호등대, 논골담길, 공원과 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자리 잡고 있어 동해안의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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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도한 피터팬 2013.10.05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 해피선샤인 2013.10.06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볼거리 먹거리들이 많네요~

  동해바다, 수평선 넘어 아침 해가 뜨기 전 새벽 5시. 오늘도 어김없이 산 오징어 파는 아주머니들의 손님
  부르는 소리,

  “오징어 사러와요, 만원에 다섯 마리, 빨리 오와 !! 오늘 싸요 싸요 !!”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로 삼척 번개 시장의 아침을 연다.


시장은 새벽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반짝 열렸다가 없어지는 시장이라고 하여 예전부터 “번개시장”이라고 불리웠다. 인근에 정라항구가 있어 그 날 새벽에 잡힌 싱싱한 해산물이 거래되는 시장이라 여름철이나 휴가철에는 특히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공 천막 수족관에서는 동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싱싱한 오징어가 가득 차 있고 주문을 받은 상인들은 쉴 틈 없이 회 썰기가 바쁘다. 특히 오징어는 피부미용에 좋다하여 여성 손님들이 많이 찾으며,  동해안의 대표 어종으로 동해, 속초 등 여러 도시 에서 매년 오징어 축제를 열고 있다.


그 뒤로 곰치(일명 물곰, 물메기)가 좌판위에서 손님들을 기달이고 있다. 곰치국은 삼척의 대표 음식으로 곰치는 주로 겨울에 나는 생선으로 모양새가 좀 혐오스럽지만 신 김치와 어울어지면 얼큰하고 새콤한 맛은 누구나 시원하다고 인정하는 술국으로 남자분들이 전 날 술을 마시고 아침이면 꼭 찾는 해장국으로 유명하다.


옆으로 삼척의 또하나의 대표 생선인 도루묵이 보인다. 도루묵은 특히 감자와 무와 함께 어울어져 찜으로 만들어지면 도루묵은 물론 양념으로 밴 감자와 무와 국물 맛은 그 어느 조림요리보다 입맛을 더 돗군다. 곰치국과 도루묵찜은 삼척의 대표 음식의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다.

 


막걸리 안주로 일품인 덜 말린 일명 노가리(어린 명태)와 뼈째로 회를 만드는 일명 새꼬시 재료인 물가자미가 보이고, 그리고 옆으로 진열된 마른 가자미와 생선들은 조림 반찬으로 인기가 높다. 근해 바다에서 잡히는 돌문어는 먼 바다의 문어보다 살이 연하고 쫄깃쫄깃하여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은 돌문어 맛을 본 사람만 느낄 수 있다.


그 옆 좌판에는 골뱅이도 보인다. 초고추장과 삶은 골뱅이, 국수와 마늘, 양파, 당근을 버물려 만들어 낸 초고추장 무침국수는 그 누구도 맛을 흉내 낼 수 없는 새콤·달콤한 맛을 내어 입맛이 없거나 간식거리로는 최고의 음식으로 손 꼽힌다.
 


삼척 번개시장 개장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사직동) 삼척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루 다섯시간 동안 반짝 열리며 하루 약 200~300백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을 정도로 동해안에서는 이름난 시장으로, 바로 앞 쪽에는 동해선 해안 열차역인 삼척역이 있고, 인근에 정라항과 새천년도로 등이 있어 삼척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 번은 꼭 들르는 곳이다.

“삼척 사직번개시장으로 해산물 구경하러 오드레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천사 기자단/ 정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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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칠아비 2010.10.04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오징어회 무지 좋아하는데, 이런 좋은 곳을 모르고 있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곧 한번 들러야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2. pennpenn 2010.10.04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벽에 삼척 갈 일이 없으니 문제입니다.
    ㅎ ㅎ ㅎ
    활기찬 월요일을 시작하세요

  3. 레오 ™ 2010.10.04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닷가 시장은 9~10시 되면 파장입니다 꼭두새벽에 나와야 됩니다

  4. ★안다★ 2010.10.04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정말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보고 싶은 삼척의 사직번개시장입니다~
    정말 다리에 깁스만 없다면...ㅜ.ㅜ
    정말 싱싱한 오징어 회 따~악 열접시만 먹으면 다리 다 나을 것 같은데 말이죠...헤헤^^
    즐거운 한주 보내시는 건강천사님들 되세요^^

  5. 내영아 2010.10.04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살아있는 기분이 납니다. 누군가 기운이 없고 살 의욕이 없을땐 새벽시장에 가라고 했는데 ㅎㅎ

  6. 꽁보리밥 2010.10.04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척엔 한번인가 갔엇어요.
    그러니 제겐 외국이나 마찬가집니다..ㅎㅎ
    좀 더 있다 나이들면 여행삼아 다녀봐야겠어요.^^

  7. 또웃음 2010.10.04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내음이 물씬 나는 현장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8.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10.04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고향 삼척입니다~ (물론 본적만..!)
    할아버지 돌아가신 이후로 가보질 못했는데...함 가보고 싶네요.

  9. 굄돌 2010.10.05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 아래 그림...
    회무침에 국수가 곁들여지는..
    삼척에 가면 싼 값에 회를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좋지요.

    (회를 배불리 먹다니...)

  10. 엉클 덕 2010.10.06 0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먹은지가 까마득 하네요.... 회먹고 나머지는 매운탕...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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