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명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요한 적막이 흐르는 마산의 명산, 적석산에 가다. 산행은 그 자체만으로도 즐겁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어 좋고, 자연 속을 걷다보면 깨끗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오솔길 숲이 주는 그늘이 좋다. 이런 점에서 한달에 한 번씩 직원들과의 산행은 언제나 기대되지만 이번 산행은 좀 특별하기까지 하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꾼들은 다 안다는. 작은 스릴도 느끼고 바다 감상도 가능해 마산에 숨은 비경이라고도 불리는 적석산이 바로 우리의 목적지기 때문이다. 아침 9시 30분 부산에서 출발, 11시쯤 경남 고성군 구마면 주평리 적석산 입구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간단한 준비운동과 산행코스를 상의하고 바로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딛기 시작했다. 전형적인 4월 봄날, 소나무숲 오솔길로 들어섰다 산행 초입은 소나무가 많은 작은 오솔길로 한적한 시골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