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벤다졸’이란 약이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아지 구충제로 사람이 복용하는 약은 아니다. 개나 고양이의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및 내부기생충 감염을 예방하는 치료제로 허가돼 사용되고 있다. 소나 말, 양, 염소와 같은 산업동물용으로도 생산되지만 사람이 복용하는 약제로 개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SNS를 중심으로 펜벤다졸로 말기 암을 치료했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외국 사례들이 공유되면서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강아지 구충제에 들어있는 펜벤다졸이라는 성분이 암을 낫게 한다는 소문 때문이다.


이 소문의 출처는 한 유튜브 영상인데, 이 영상에는 강아지 구충제를 복용해 말기 암을 치료했다는 미국 환자 사례가 소개됐다. 이 60대 남성은 소세포폐암 진단을 받고 암세포가 전신에 퍼져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펜벤다졸 복용 3개월 뒤 암세포가 사라졌다고 동영상은 전하고 있다. 조회수는 170만을 훌쩍 넘어서면서 암 환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소문이 확산되면서 동물 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에서 강아지 구충제가 동이 나는 현상까지 빚어졌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구충제의 주성분인 펜벤다졸이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아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말기 암 환자의 경우 체력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나면 치명적이다. 하지만 말기 암 환자들은 항암제도 부작용이 있고, 일말의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며 펜벤다졸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한약사회 역시 펜벤다졸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범혈구감소증과 같이 생명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보인 사례도 있다며 섣부른 복용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수의사회도 나서서 동물 진료 없이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처방 목적으로만 의약품을 판매해야 하는데, 동물용의약품으로 개발된 구충제를 사람이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다.


부작용 사례에 대한 충분한 보고가 없고, 임상실험도 진행되지 않은 약품이므로 섣불리 사용해선 안 된다. 약을 복용할 때는 의료진의 복약 지도를 따르는 것이 부작용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약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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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는 아주 오래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인체에 이로운 약으로써 활용됐다. 현대 사회에 허브는 몸과 마음에 서서히 스며들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단, 모든 식품이 마찬가지로 과용이 아닌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부 부작용도 주해야 한다. 허브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루이보스(Rooibos)


루이보스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카페인이 없으므로 빈혈 예방에 좋고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체내 유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알레르기 증세를 완화하고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임신 중 입덧을 가라앉혀주는 차로도 유명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냉증이나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부작용_ 루이보스는 에스트로겐을 생성하는 효과가 있어서 유방암과 같은 호르몬과 관련된 질환이 있다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캐모마일(Chamomile)


여러 허브티 중 역사가 가장 깊은 약초인 캐모마일은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발한작용을 해주어 감기의 초기 증상이나 두통에 효과이다. 혈중 내 지방 제거 효능이 있어 정상보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며 면역력을 강화한다. 항염작용과 소독 효과도 있어 건선, 여드름, 아토피, 알레르기 등 피부 건강을 지켜주며 긴장을 완화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작용_ 자궁 수축 작용이 있으므로 임신 중이거나 임신 계획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불면증 해소를

돕는 라벤더(Lavender)


허브의 여왕이라 불리는 라벤더는 숙면을 해야 하거나 불면증에 시달릴 때 해소하는 차로 유명하다.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심신을 안정시켜주어 스트레스와 불안을 개선하고, 우울증 감소 및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라벤더의 향기는 근육의 긴장뿐 아니라 편두통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고, 소화촉진과 매스꺼움, 생리통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부작용_ 혈압이 낮은 사람은 오히려 졸음이 올 수 있고, 임산부는 자궁 수축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심신 안정에

뛰어난 쟈스민(Jasmine)


중화요리 집에서 흔히 나오는 은은한 향의 차의 주인공이 바로 쟈스민이다.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어 심박수를 낮춰주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수족냉증에 좋은 효과가 있다. 향균 및 탈취 효과가 있어 입 냄새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폐 기능 강화 효과도 있어 감기 등의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부작용_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한다.


항균작용이 탁월한

페퍼민트(Peppermint)


대표적인 허브티로 꼽히는 페퍼민트는 ‘멘톨’이라는 성분이 개운함을 줘 갈증을 해소하고 항균, 통증 완화 작용을 해서 두통, 감기에 도움이 된다. 또 위장을 진정시켜 가벼운 소화장애를 완화하여 소화촉진에 탁월하며 설사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정신적 피로와 우울증. 신경성 발작 등에도 효과가 있어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불안이나 스트레스로부터 몸의 긴장을 완화한다. 



부작용_ 강한 자극으로 각성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할 경우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취침 전 과도한 섭취는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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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이 기승이다. 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이다. 일반 감기와 달리 콧물·기침·인후통 등의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근육통·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38℃ 이상의 고열, 마른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도 동반한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누어지는데 H5N1처럼 H와 N으로 구분하는 바이러스는 A형이고, B형은 ‘야마가타’형과 ‘빅토리아’형 두 가지로 나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해 3월(북반구 기준, 남반구는 9월) 그 해 말 겨울에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해 발표하는데 이 중 A형 2종, B형 1종을 선정해 3가 백신을 만든다. 여기에 B형 항체 하나를 더 섞은 것이 4가(A형 2종, B형 2종) 백신이다.


올해 독감은 유행주의보 발령(2018년 11월 16일)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5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8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51주, 12.16-22, 71.9명)해 지난 절기의 유행정점(‘18년 1주, 12.31-1.6, 72.1명)에 근접한 수준이다.



연령별로 48주 이후로 51주까지 13~18세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분율 이 가장 높고, 7~12세가 두 번째로 발생이 높았다. 지난 절기 51주에는 가장 높은 발생을 보인 연령군은 7~12세였다.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 결과 2018~2019절기 시작(‘18. 9. 2.) 이후 51주까지(‘18. 12. 22.) 총 465건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그 중 ▲A(H1N1)pdm09 372건(80.0%) ▲A(H3N2)형이 92건(19.8%) 등 A형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형은 야마가타형 계열 1건으로 이번 절기 처음으로 51주에 발견됐다. 3가 백신에 포함된 B형 인플루엔자는 빅토리아형으로, 야마가타형은 4가에 포함돼 있고 성인에서 두 바이러스간 교차면역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 현재 유행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주와 유사하며, 현재까지 항바이러스제 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독감은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지속적으로 생기게 되면, 면역력이 없는 항원을 가진 바이러스가 출현하게 되고, 이렇게 면역력이 없는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퍼져 나가면서 대유행을 일으키게 된다.


대개의 경우는 2~3일 정도 발열과 전신 증상이 동반되다가 호전되며, 약 1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의 증상은 호전되지만 기침은 수 주간 지속될 수 있다. 합병증으로는 폐렴이 가장 흔하고, 소아나 만성 심폐 질환을 가진 노인, 면역저하환자 등은 합병증이 생겨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소아·청소년이

항바이러스제 복용했다면

보호자는 이상행동

세심히 관찰해야


만성질환이 있거나 폐렴 등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환자는 항바이러스제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 복용시 환각·섬망 등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의 흔한 부작용(2~15%)은 오심·구토 등이다.


문제는 소아·청소년에서 섬망이나 환각 등으로 인한 이상행동이 보고 된 바 있어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을 복용할 경우, 보호자는 적어도 2일간 아이가 혼자 있지 않도록 하고 이상행동 발현에 대해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독감 예방접종을

안했다면


독감은 주로 10월부터 5월까지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보건당국은 11월 안에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아)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의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 접종은 보건소, 보건복지부(129) 및 질병관리본부(1339) 콜센터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일반인(자세히 보기)-예방접종도우미 연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접종가능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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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다보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여 멋진 몸매를 만들겠다는 욕심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 빠지기 쉬운 함정이 오버트레이닝(overtraining·과훈련)이다.


눈에 보이는 결과를 빨리 얻기 위해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이다.


적당한 운동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고 에너지를 충전해주지만 오버트레이닝은 운동 능력 정체기와 우울, 부상, 수면장애 등을 유발한다.


지나친 운동이 불러오는 이런 부작용을 ‘오버트레이닝 증후군’이라 부른다.


주로 직업 운동선수들이 오버트레이닝 증후군을 경험하지만 운동을 취미로 하는 일반인들도 오버트레이닝 증후군을 겪는다.


오버트레이닝 증후군에도 무리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은 심각한 부상과 호르몬 이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오버트레이닝이 걱정된다는 이유로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새해 결심을 지레 포기할 필요는 없다.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알아차리고 운동량과 주기 등을 조절한다면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다.


우리 몸이 보내는 대표적인 경고 신호는 통증이다. 운동 강도를 높이거나 새로운 동작을 시도하면 근육통 등을 느끼게 되는데, 통증이 10~14일 이내에 가라앉지 않는다면 단순 근육통을 넘어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이다.


통증 부위가 뻣뻣하게 굳거나, 통증 때문에 목·허리·팔·다리 등을 이전만큼 크게 움직일 수 없을 때도 경과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통증이 완화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운동 중이 아니라 운동 후에 해야 한다.




달리기를 한다고 가정할 경우, 뛰는 동안에는 근육과 힘줄 등이 부드러워져 같은 통증도 덜 아프게 느낄 수 있다.


운동이 모두 끝난 뒤 통증의 강도를 점검해보고 2주가 지나도 여전히 아프다면 병원에 가는 게 좋다.


또 다른 경고 신호는 몸 이곳저곳에서 부상이 잇따르는 것이다.


햄스트링도 다치고 아킬레스건도 다치는 등 여러 부상이 누적되고 있다면 자신이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해 점검해야 한다.


운동할 때 자세가 올바르지 않거나, 자세가 바르더라도 강도가 과도하다면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수면장애와 우울, 운동에 대한 동기 저하 등 심리적 변화도 오버트레이닝 증후군의 증상으로 꼽힌다.


다만 오버트레이닝과 심리적 증상 간의 인과관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 불순이 오버트레이닝의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미국 버지니아 의대 조 박 교수(정형외과)는 “이런 신호를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운동을 과도하게 한 뒤 생리를 건너뛰었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오버트레이닝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 하나는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이는 것이다.


운동의 목적이 근력 강화든 지구력 강화든, 모든 운동 능력은 점진적으로 향상시켜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무게나 거리를 몇 주마다 한 번씩 5~10% 내에서 늘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몸이 아프거나 바빠서 운동을 1~2주 쉬었을 때 이를 한꺼번에 만회하겠다는 마음도 내려놓아야 한다.


쉬었던 것을 보충하겠다고 무게나 거리를 갑자기 늘리면 몸에 과부하가 걸려 오버트레이닝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부상을 피하려면 둔근과 햄스트링, 종아리, 아킬레스건 강화 운동을 하고 스트레칭도 꼼꼼히 해주는 게 좋다.


휴식 역시 오버트레이닝 증후군을 방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잠은 하루 7~9시간 자고, 같은 동작이나 활동을 너무 자주 반복하지 않도록 한다.


고강도의 힘든 운동을 했다면 이틀은 쉬어야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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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중엔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각종 에너지 음료들이 넘쳐난다. 국내 유통량(국내 제조+수입)이 2011년 5410t에서 2012년 4만1848t으로 8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장규모는 같은 기간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이들 에너지 음료에 공통으로 함유된 성분은 카페인ㆍ타우린ㆍ비타민이다. 카페인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각성제로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자극한다.

 

적정량 섭취하면 신경 활동이 활발해져 피로감이 줄어들고 기억력ㆍ인지 장애가 개선된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은 피로회복에 기여하고 스트레스 해소도 돕는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간 경화ㆍ지방간의 치료에도 유용하다. 비타민은 혈액 순환ㆍ소화기능을 돕고 피로회복에 이롭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유통 중인 에너지 음료의 영양성분표에선 과당과 포 도당도 쉽게 볼 수 있다. 과당ㆍ포도당 등 단순당(單純糖)을 섭취하면 에너지를 바로 얻을 수 있다. 마시자마자 힘이 나는 것은 그래서다. 하지만 단순당의 섭취가 과다하면 혈중 인슐린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 몸이 지방 연소를 중단하게 만들 수도 있다. 요즘 에너지 음료에 자주 첨가되는 과라나는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하는 나무의 열매다. 카페인이 많아 남미 지역에선 강장제로 널리 쓰인다. 에너지 음료에 포함된 과라나는 부작용을 일으킬 만큼 양이 많지 않다. 마찬가지로 에너지 음료에 포함된 인삼도 양이 미미하기 때문에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봐도 괜찮다. 

에너지 음료는 중ㆍ고등학교 수험생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 사이에선 ‘잠 깨는 음료’로 통한다. 야근이 잦은 직장인,  장시간 수술 하는 의사들까지도 에너지 음료를 탐닉한다. 에너지 음료가 각성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카페인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연구진들의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카페인 음료(100㎎)를 마신 사람의 뇌와, 무(無)카페인 음료를 마신 사람의 뇌를 비교한 결과 카페인을 섭취한 뇌의 활동이 20분 동안 더 왕성했다. 미국 시카고대학 연구진은 육체적 피로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카페인을 제공했더니 집중력이 2배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며 기억력ㆍ판단력ㆍ지구력을 높여준다. 하지만 장기간ㆍ다량 섭취하면 불면증ㆍ심장박동 이상ㆍ신경과민 등을 촉발할 수 있다. 미국에선 14세 소녀가 에너지 음료 2캔을 마신 뒤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소녀의 사인(死因)은 카페인 중독에 의한 심장 부정맥이었다. 당시 이 소녀는 1캔당 카페인 함량이 240㎎인 에너지 음료를 2병 마셨다. 

 

어린이나 청소년은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커 학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잠을 쫓으려고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행위가 밤샘공부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손해란 말이다. 피로감ㆍ졸음ㆍ소화장애ㆍ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어린이ㆍ청소년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체내 칼슘 흡수가 저해돼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어린이는 에너지 음료 1캔만 마셔도 어린이의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다. 

 

에너지 음료 1캔(250㎖)의 평균 카페인 함량은 62.1㎎이다. 하지만 제품마다 차이가 크므로 라벨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커피ㆍ캡슐커피 등 커피침출액 1잔(257.8㎖)엔 평균 107.7㎎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병커피ㆍ캔커피 등 커피음료엔 1병(229㎖)당 평균 88.4㎎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커피믹스 등 인스턴트커피의 1잔(100㎖)당 평균 카페인 함량은 52.9㎎이다. 또 콜라 1캔에 약 38∼46㎎, 초콜릿에 약 80㎎, 홍차에 약 19.5∼38㎎, 녹차에 약 30㎎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에너지 음료를 마시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카페인을 이미 상당량 섭취하고 있는 셈이다. 

 

 

 

 

 

에너지 음료를 술과 함께 마시면 부작용의 위험이 더욱 커진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조사결과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18∼29세 청년의 70% 이상이 술과 에너지 음료를 섞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폭탄주’로 통하는 ‘예거 밤’은 에너지 음료를 술에 섞어 마시는 일종의 칵테일이다. 술에 고(高)카페인 음료를 섞어 마시면 카페인의 각성효과로 인해 실제론 술에 취한 상태이지만 본인은 전혀 이를 알아채지 못해 결과적으로 자신의 주량보다 과음하게 된다.

 

술과 고카페인 음료를 섞으면 심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에선 에너지 폭탄주로 인한 사망사고도 일어났다. 미국 미시간대학 사회연구협회 연구팀이 대학생 652명을 조사한 결과 술과 고카페인 음료를 섞어 마실 경우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이 높아지고 다음 날 숙취도 더 심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들어 에너지 음료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스웨덴의 경우 15세 이하 청소년에게 판매를 금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에너지 음료의 광고는 물론, 교육시설ㆍ스포츠 시설ㆍ정부 건물 내 판매를 금지했다. 프랑스에선 에너지 음료에 이른바 ‘레드불세(稅)’라는 세금까지 부과했다. 호주 정부는 에너지 음료를 의약품으로 분류했고, 캐나다 토론토 시(市)는 편의점 등에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에너지 음료의 판매를 금지했다.

 

 

(출처 : MBC뉴스)

 

 

에너지 음료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의사회(AMA)가 2013년 10대 청소년에 대한 에너지 음료 판매 금지를 촉구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최근 에너지 음료 남용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카페인의 섭취 한도를 설정하거나 판매ㆍ마케팅을 제한하는 등의 방식으로 에너지 음료를 규제하지 않으면 심각한 공공보건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내에서도 에너지 음료에 대한 규제가 일부 이뤄지고 있다. 2013년부터 카페인 함량이 1㎖당 0.15㎎ 이상인 음료(고카페인 음료)에 대해선 카페인 함량과 함께 어린이ㆍ임산부ㆍ카페인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구 표시를 의무화했다.

 

한편 에너지 음료의 기원은 1940년대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본의 다이쇼 제약은 타우린 엑스(추출물)를 출시했다. 이어 다이쇼 제약은 1962년 ‘리포비탄 D’를 출시했다. 카페인(50㎎)ㆍ타우린(1000㎎)ㆍ비타민 B군 등이 함유된 ‘리포비탄 D’는 피로회복용 에너지 음료의 시초다. 이듬해 우리나라에선 ‘리포비탄 D’와 유사한 형태의 ‘박카스’가 등장했다. 나중에 태국 회사는 리포비탄 D와 박카스를 참고해 ‘크레이팅 뎅’이란 음료를 제조했다. 1984년 레드불(Red Bull GmbH)사의 창업주가 태국 출장 중 크레이팅 뎅을 본 뒤 유럽인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에너지 음료를 개발했다. 이 음료가 세계적인 에너지 음료 ‘레드불’이다.   

 


 

글 / 식품의약컬럼니스트 박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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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는 등장 당시에 강력한 소염, 항 알레르기 작용 등으로 ‘기적의 약물’로 불리며 의학계에 파란을 일으킨 약물입니다. 현재에도 의약계 전반적으로 쓰이고  있으며 효과가 너무나도 빠르고 확실하기 때문에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만성적인 피부질환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쓰입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제는, 반짝 효과만큼이나 무시무시한 부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스테로이드 리바운드’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억눌렀던 증상이 악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신체에서도 같은 기능을 하는 물질이 자연적으로 생성되기에 그 효과가 확실하지만, 기준치 이상을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몸에서 생성되어야할 물질이 외부약물에 의존하게 되어 투약을 중지 했을 시 그동안 억제되어왔던 염증반응이 악화되어 나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부작용의 종류는 다양하게 나타나며 예로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안면홍조, 발진, 자반, 피부건조감, 피부소양감, 피부자극감, 다모증, 우울증, 비만, 부종, 월경이상, 불임, 음핵확대, 심장질환, 두통, 어지럼증, 불면, 경련, 식욕부진, 오심, 구토, 설사, 소화성 궤양, 위염, 부신피질 기능 부전, 당뇨병,,골다공증, 대퇴골 및 근육통, 관절통, 지방간, 고혈압, 백내장, 녹내장 등

 

 

 

 

 

 

스테로이드 리바운드 현상을 주제로 다룬 것은 제가 직접 겪은 사례이며, 그 위험성과 고통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피부 트러블이 생겼던 저는, 피부과에 방문해하여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처방 받았습니다. 의사의 투약 지시는 ‘2주 이내로만 바르고, 이후에는 투약을 중단하라’ 이었는데, 스테로이드 연고의 효과가 너무나도 확실했던 나머지, 피부에 작은 트러블이 생겼을 때마다 상시적으로 약을 사용하였습니다.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쓰면 피부가 아기피부처럼 깨끗해졌기 때문에 근 1년 간, 처방받고 남은 약을 오남용하고 있었던 겁니다. 결국 약물 사용을 중단하자 용수철이 튀어 오르듯, 억제되어 왔던 증상들이 급격하게 악화되었고 위에 보시는 사진처럼 피부에 염증반응이 심하게 올라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피부과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전문으로 치료를 하는 00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진단을 안 받았어도 약물로 인한 문제임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은, 염증 부위가 정확히 항상 약을 바르던 부위였었기 때문입니다.

 

부작용을 심하게 앓던 3개월간은 매일 같이 피부가 각질화 되고 진물이 자주 났으며 너무 간지러워서 긁지 않으면 잠을 못잘 정도였습니다. 당연히 누군가를 만나는 것을 회피하게 되며 심적 육체적 고통이 따랐습니다. 

 

 

 

 

 

 

저 스스로 피부질환으로 큰 고통을 겪어 이를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보았고, 각종 피부과 질환자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정보와 경험담을 공유한 결과, 피부에 나타난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치료하기 위해선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① 피부과에 간다.

② 피부전문 한의원에 간다.

③ 피부에 좋은 생활을 한다.

 

 

① 피부과에 가시면, 급작스러운 투약 중단이 부작용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 문에 ‘투약 – 사용량 감소 – 투약 중단’의 완충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투약량을 줄이고 낮은 단계의 스테로이드를 쓰며 천천히 끊음으로써 부작용으로 인한 증상을 최대한 완화시키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장점 :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천천히 줄임으로써 급격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점 : 완치되기까지 다시 스테로이드에 의존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건강보험 적용이 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② 피부전문 한의원에 가시면 지금 당장이라도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을 중단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부작용이 점점 더 심해지다가 약의 독소가    모두 배출되면 그때부터 서서히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한의원의 치료는 직접치료 보다는 피부에 나쁜 생활습관을 막고, 피부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과 병행하여 피부에 좋은 한약을 섭취하게 됩니다.

 

장점 : 부작용의 근원인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원천적으로 중단하고, 피부의 자생적인 회복력을 증가시키려는 치료방법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의 치료가 가능합니다.

단점 : 단기간에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중단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급격히 나타나며, 그 기간에 피부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치료 기간을 요구합니다. 보험적용이 안되어 피부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큽니다.  

 

※ 필자의 경우 병원치료보단 피부에 좋은 생활을 하고 오랜 시간을 약을 쓰지 않는 방법으로 치료하였지만, 비교적 오랜 기간이 지나서 겨우 회복되었습니다. 개인차로 회복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며, 민감한 얼굴 부위이기 때문에 흉터가 남는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발생하셨다면 반드시 병원치료를 권해드립니다. 특히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셨던 분들은 반드시 의사의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③ 피부에 좋은 생활하기(‘시간과 재생력이 약이다’ 방법)

저는 진단을 받은 이후에는 병원을 가지 않았고,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권유 받은 방법대로 생활패턴을 바꿔나갔습니다. 개인차가 존재하겠지만 결과적으로 효과 있었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피부에 안 좋은 음식 피하기

밀가루, 육류, 등 푸른 생선, 우유, 계란, 당분이 많은 군것질 류, 맵고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피부에 좋은 음식들로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하기

 

피부에 좋은 음식들로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하기

잡곡밥, 야채, 과일, 콩류 등 음식 위주의 식사하기

 

유산균 섭취
유산균은 흔히 소화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외에도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비염 등 체내 면역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SBS 스페셜 315회 참조)

 

규칙적인 수면

신체는 바이오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활력을 찾는다고 합니다. 피부 역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세포가 재생된다고 합니다. 체내의 세포는 오후 10시 ~ 2시에 가장 활발하게 재생된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

선크림 바르기, 직사광선 피하기, 자외선은 피부노화와 각종 피부질환의 주범이라고 합니다.  

 

적당한 운동

주3회 이상 운동하기

 

스트레스 관리

피부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땐 그냥 넘어가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몸이 긴장상태로 있는 것을 방지하기

 

 

 

 

1일 2회 이상 세안제를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기 때문에 2회 이내로 세안을 하고 최대한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제가 포함된 화장품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반드시 보습을 해주어 피부를 보호해주시면 됩니다.

 

 

별 다른 치료를 받지 않고, 3개월 간 위와 같이 생활습관을 관리한 이후에는 서서히 피부가 제 모습을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다행히 예전의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피부를 치료하면서 느낀 점은 결국 우리 몸을 낫게 하는 것은 ‘약’ 이 아니라 몸 스스로의 재생력이라는 것입니다. 약은 균을 죽이고 신체의 불편한 상태를 개선해주며 몸의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해주지만 결국 질병의 완벽한 ‘해결책’이 아니란 것입니다. ‘약’이 망쳤던 피부도 결국 약을 끊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습관들을 유지해주니 그 시간이 더딜지언정 몸은 회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피부를 회복하려고 바로잡았던 생활습관들이 오히려 비염이나, 소화불량 같은 잔병들을 완화시켜주었을 뿐만 아니라 특별한 체중조절을 안하고 5kg나  몸무게가 감소하는 등 생활의 활력을 찾게 되었습니다.

 

과.유.불.급. 넘치면 모자란 만 못한 법입니다. 스테로이드 약품은 효과적인 약이지만, 사용하실 땐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따라주시고, 절대 과용하시면 안 됩니다.

 

최고의 약은 예방이라고 합니다. 사후 치료에 의존하여 건강을 방치하지 말고 병이 생기기 전에 건강관리를 생활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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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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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27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이 아무게 2016.02.17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피부약 부작용 안면홍조 셩겨서 고민중

  3. 박혜란 2016.03.16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눈에 주름같은거 생기셨나요? 저는 눈가주름이 피부염으로 생겨서요... 나중에 피부 개선되면서 주름도 사라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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