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을 잘 자야 피로가 회복되고, 우리 몸의 시스템이 새로운 하루를 위해 ‘리셋’된다. 최근 영국 런던의 연구진은 특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면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잠이 보약이나 다름없는 기능을 한다는 얘기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보도에서 이 논문의 내용을 소개했다.

 

 

 

 

취침 시간과 심혈관 질환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심혈관 질환과 취침 시간 간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가 있다.

11월 9일 ‘유럽 심장 저널 디지털 헬스’에 발표된 이 연구의 목적은 취침 시간과 심혈관계 질환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는 것이다.

 

영국 엑서터대학교 데이비드 플랜스 교수 연구팀이 ‘UK 바이오뱅크’에 2006~2010년 사이 등록된 참가자 8만8,026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를 설계했다. 영국 정부 주도로 설립한 UK 바이오뱅크는 일반 시민들의 유전 정보와 질병 정보, 생활 습관 등을 다년간에 걸쳐 수집, 구축한 인체 자원 데이터베이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평균 5.7년 추적한 결과 3,172명에게서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한 사실을 알아냈다. 이들 모두 그전에는 심혈관계 질환이나 수면 장애가 없었던 사람들이다.

 

 

 

 

생체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손목에 착용하는 기기를 사용했다.

UK 바이오뱅크는 7일간 참가자들의 손목에 생체 정보 측정기기를 채우는 방식으로 생활 습관 자료를 수집했다. 플랜스 교수 연구팀은 이 자료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취침 시간과 심혈관계 질환 발병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봤다.

 

3,172명 중 1,371명은 7일 동안 평균적으로 자정 이후에 잠들었고 1,196명은 오후 11시 이후 1시간 이내에 잠자리에 들었다. 473명은 오후 10시 이후 1시간 이내에 잤고 오후 10시 전에 잔 사람은 132명이었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적정 수면시간 : 10시 ~ 10시 59분

 

10시에서 10시 59분에 잠든 사람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구진이 참가자의 나이와 성별, 흡연 여부, 수면 지속 시간, 당뇨병 유무, 혈압, 사회경제적 지위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해 도출한 결론은 오후 10시부터 오후 10시 59분 사이에 잠든 사람은 이보다 더 일찍, 혹은 더 늦게 잔 사람들보다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자정 또는 자정을 넘겨 잠자리에 든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오후 10시에서 10시 59분에 잠든 사람들보다 25% 더 컸고, 오후 10시 이전에 잠든 사람은 질환 발생 위험이 24% 더 높았다. 오후 11시에서 오후 11시 59분 사이에 잠든 사람은 질환 발생 위험이 12% 더 높았다.

 

취침 시간 1시간 차이로도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달라졌다. 이 연구 결과만 놓고 본다면 오후 10시부터 1시간 이내에 자는 것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취침 시간을 지키지 못했을 때 위험성

 

아침에 햇빛을 쬐지 못하면 생체시계가 뒤늦게 깨어난다.

그러나 이 연구엔 한계가 있다. 우선 연구가 43~79세의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연구 대상 대다수가 백인이다. 또 연구팀은 취침 시간에 따라 왜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이 달라지는지 그 이유를 규명하지 못했다.

 

플랜스 교수는 몸 안의 생체시계로 이 현상을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아침 햇볕을 충분히 쬐지 못하면 체내의 생체시계가 뒤늦게 깨어난다. 잠에서 깨 활동을 시작해도 몸 안의 생체시계는 여전히 밤에 머무는 셈이다. 플랜스 교수는 “장기간에 걸쳐 체내 시계가 제대로 재설정되지 않으면 염증이 증가하고 포도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규칙적인 취침 시간, 충분한 수면, 아침 햇볕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아침 햇볕을 쬐기 좋은 취침 시간은 오후 10~11시 사이다. 결국 규칙적인 취침 시간, 충분한 수면, 아침 햇볕 아래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는 얘기다. 플랜스 교수는 취침 시간과 질병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더 큰 규모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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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뇌졸중 발병률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추운 날씨 탓에 혈관이 갑자기 수축되는 상황이 빈번한 게 이유 중 하나다.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어 치료 적기를 놓치기 쉬운데다 후유증까지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어 위험한, 뇌졸중에 대해 알아본다.

 

 

 

 

Q. 뇌졸중이란?

 

완치가 어려우며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뇌졸중

A. 뇌에는 크고 작은 혈관들이 분포되어 있다. 뇌졸중은 이들 뇌혈관이 어떠한 요인에 의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혈액이 뇌 조직으로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로 구분할 수 있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으로 사망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뇌경색 발병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 완치가 어려우며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사망률도 높으므로 평소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Q.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증상이 나타난 후 일반적으로 4시간 30분 이내에 치료가 필요한 뇌졸중

A. 최대한 빠른 치료가 답이다. 보통 증상이 나타난 후 일반적으로 4시간 30분 이내에 혈전용해술, 혈관확장술, 혈전제거술 같은 초급성기 치료 시행을 권장한다.

 

시간이 그 이상 지체될 경우 혈전용해술을 시행하더라도 뇌출혈 위험이 증가한다. 참고로, 뇌졸중은 발생 후 협심증, 부정맥, 거동 장애, 어지럼증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급성기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Q. 뇌졸중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뇌경색 또는 뇌출혈 환자의 대부분이 동반하는 고혈압

A. 뇌경색 환자의 약 50%, 뇌출혈 환자의 약 70%가 고혈압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 역시 일반인보다 2~3배 높은 뇌졸중 위험을 안고 있다. 이 외에도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도 뇌졸중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다.

 

 

 

 

Q.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평소 몸 상태를 예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 뇌졸중

A. 안타깝게도 뇌졸중은 예고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평소 몸 상태를 예민하게 체크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뚫리면서 증상이 하루 안에 사라지는 미니 뇌졸중에 주의를 기울이는 게 방법인데 증상으로는 갑자기 발음이 둔해지고 두통이 심해지며, 한쪽 팔다리에 감각이 없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한쪽만 시야가 흐려지고 인지에 문제가 생긴다면 미니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Q. 뇌졸중의 예방법은?

 

뇌졸중 예방을 위해 누구나 실천이 가능한 생활 습관 바로잡기

A. 뇌졸중은 55세를 기준으로, 10세가 늘 때마다 위험 정도가 2배씩 높아진다. 또한 가족 중에 뇌졸중을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에도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발병 위험이 높다.

 

이처럼 나이, 유전적 요인, 인종 등은 조절이 불가능한 요소이지만, 생활 습관 바로잡기는 누구나 얼마든지 실천이 가능한 요소다.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관리, 정기적인 혈압 측정, 싱겁게 먹기 등이 대표적이고 특히 운동은 일주일에 4번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랜서 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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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질수록 탈모 고민을 털어놓는 이들이 유독 많아진다. 건조한 날씨 탓이다.

 

하지만 탈모와 두피 건강 적신호의 이유가 날씨뿐만은 아닐 터. 이맘때 더욱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모발과 두피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날씨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는 모발과 두피 건강

 

날씨가 추워지면 예민하게 변화가 나타나는 두피

날씨가 추워지면 머리에서 예민하게 변화가 나타난다. 머리카락은 예전보다 부스스해지고 전에 없던 비듬이 보이기도 한다. 바로 건조한 대기 때문이다.

 

얼굴 피부에 비해 소홀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두피는 어떤 피부보다 민감하다. 아주 얇고 섬세한 데다 방어 기능도 약한 탓. 따라서 날씨나 외부 환경에 따라 건강 상태가 나빠지기도 좋아지기도 한다.

 

 

 

 

건조해진 두피를 위해 지켜야 할 생활 습관

문제는 건조해진 두피를 방치할 경우 가려움증, 붉은 염증, 통증을 동반한 뾰루지를 비롯해 만성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 두피 전용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고,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극이 될 수 있는 헤어스타일링제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

 

건조한 날씨와 습도,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 탈모

누구나 머리카락이 빠진다. 하루에 약 20~50개 정도, 빠졌다가 다시 자라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대기가 건조한 계절에는 두피도 건조해져 그 수가 약 50~100개로 늘어난다.

 

갑자기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진다고 탈모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뜻이다. 다만, 정확히 숫자를 셀 수는 없겠지만 빠지는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이라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 탈모가 늘어나는 이유는 앞서 언급했던 습도와 관계가 있다. 건조한 날씨 탓에 두피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모공이 막혀 탈모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자외선이 강하고 뜨거운 여름을 지나면서 모발과 두피가 약해져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탈모 예방을 위한 모발과 두피 건강을 지키는 방법

 

저녁에 머리를 감고, 가급적 차가운 바람으로 말릴 것

예방 혹은 개선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저녁에 머리를 감아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유분과 먼지를 깨끗이 제거하기를 권장한다. 다만, 머리를 너무 자주 감거나 세정력이 지나치게 높은 샴푸를 사용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피지까지 제거해 두피와 머리카락을 오히려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같은 이유로 머리는 가급적 차가운 바람으로 말려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데,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경우 스트레스 지수를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 세포 재생에도 도움이 된다.

 

 

CHECK! 두피 건강 자가 진단 테스트!

 두피에 통증이 있고, 울긋불긋하다.

 전에 없던 비듬이 생겼다.

 두피가 부드럽지 않고 딱딱하다.

 두피에 뾰루지가 자주 나고 가렵다.

 머리에 열감이 느껴진다.

 최근 피부와 손톱, 발톱이 거칠어졌다.

 

 

프리랜서 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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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에 사는 심이연(47) 씨는 오랜 변비로 고생하다가 최근에는 치질 증상도 심해져서 항문외과 진료를 받았다. 다행히 치질은 수술할 단계는 아니라서 약과 연고를 처방받아 치료 중이다. 집콕 생활 동안 자극적인 안주를 벗 삼은 혼술 폭음 및 불규칙한 수면시간 등이 변비와 치질에 원인을 제공한 것 같았다.

 

하지만 자책은 그만, 현재 배변 훈련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완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변비, 본인의 습관을 잠시 돌아보세요 ]

 

변비 바쁜 생활과 불규칙한 식사, 운동 부족, 스트레스로 인해 대장 기능이 약해지고 배변 기능이 무디어지는 것을 말한다.

 

세 끼 식사는 제때 잘하고 있는지, 숨쉬기 외 걷기조차 게을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트레스로 인한 폭음과 ‘단짠단짠’ 음식은 물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지 등등 자신의 평소 습관을 돌아본다면 원인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변비는 병이 아니고 증상

변이 정제되면 아랫배가 불편하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몸이 항상 무겁다. 그러나 변비는 병이 아니고 그저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식사요법과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로 대장운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면 간단히 치료될 수 있다.

 

 

 

 

 

 

 

 

 

 

 

 

 

 

 

 

변비란 무엇일까?

의학적으로는 주로 횟수를 강조하며 배변이 1주일에 2회 미만일 경우를 말하지만 배변 시 과도하게 힘주기, 딱딱한 변, 불완전 배출감, 직장항문 폐쇄감, 적은 배변 횟수, 원활한 배변을 위한 부가적인 처치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들이 6개월 전에 시작되었거나 지난 3개월 동안 지속된 경우를 변비라고 정의한다.

 

배변 횟수가 3~4일에 한 번 정도라 하더라도 배변 시 고통이 없고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변비라고 할 수 없다.

 

 

 

 

 

 

 

 

 

 

 

 

 

다양한 변비의 원인

식사량이 충분하지 않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경우, 변의를 느낄 때 변을 보지 않거나 배변 습관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또는 운동 부족이나 환경의 변화 등이 있을 때 잘 생긴다.

 

그중 가장 흔한 원인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이는 다른 질환이 없으면서 스트레스에 관련되어 변비가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또한 다른 질환의 증상일 가능성도 고려한다. 치질이나 항문이 찢어지는 열창은 변비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변비에 의해 악화되기도 한다. 드물지만 대장에 종양이 생기면서 변비가 생기기도 하며, 우울증이 있는 경우에 의욕이 감소되면서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그 외 갑상선기능저하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경우에도 장운동이 느려지면서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또 복용 중인 약물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변비가 생기면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산제(특히 알루미늄이 다량 함유된 제산제), 고혈압 치료제 일부, 코데인이 함유된 진통제나 감기약, 진경제(복통에 사용하는 약물), 우울증 약, 철분 제제 등도 변비의 원이 될 수 있다.

 

 

 

 

 

 

 

 

 

 

 

 

 

[ 변비 치료를 위한 올바른 습관 BEST 9 ]

 

1.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

아침 식사를 한 후 15분 이내 화장실에 가서 대변을 보도록 한다. 가능하면 배변 습관을 매일 실행한다. 설혹 배변감이 없더라도 아랫배에 힘을 주어 배변을 유도한다.

 

2. 신호가 오면 지체 말고 달려간다

화장실에 가려는 욕구를 억제하거나 미루지 않는다. 화장실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변을 보도록 한다.

 

3. 배변 시 오래 앉아 있지 않는다

책이나 신문, 휴대폰에 몰두하느라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다.

 

4. 틈틈이 걷거나 달린다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라면 자주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주변을 가볍게 걷는 등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걷거나 달리는 것은 장운동을 도와주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 수영도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5. 아침 식사는 꼭 하는 것이 중요

가능하면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것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6. 섬유질과 물을 충분히 섭취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채소, 과일, 현미, 옥수수, 콩, 통밀 등)을 섭취하고, 물은 최소한 하루 1.5리터 정도(음료수 잔으로 7~8잔) 섭취한다.

 

7. 장의 환경을 좋게 해주는 유산균 섭취

하루 권장량인 유산균 1억~100억 마리를 섭취하면 장 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식시켜서 장 건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8. 커피, 차, 술 등은 멀리하기

소변량을 증가시켜 탈수를 조장, 변비를 악화시킨다.

 

9. 집콕 운동 실시

윗몸 일으키기, 바로 누워서 다리를 약 30도 정도 올린 상태를 유지하는 운동이 도움 된다.

 


참고 자료_ 경희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피처 에디터 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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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추위가 익숙해지며 한겨울로 접어들었다.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하루 종일 창문을 열 일이 줄고, 실외보단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다. 이럴 때 자칫 간과할 수 있는 게 바로 난방병이다. 



여름철 과도한 실내·외 온도 차이에 따른 냉방병은 이제 잘 알려져 있어 주의하려고 많이들 노력하지만, 겨울철 난방병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심각한 병이 아니긴 해도, 일상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난방병을 피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염두에 두는 게 좋겠다. 


난방병은 냉방병과 반대로 과도한 난방 때문에 생긴다. 창문을 닫은 채 밀폐돼 있는 실내 공간에 난방을 과도하게 지속할 때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인체가 이에 잘 적응하지 못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가장 흔히 생기는 난방병 증상으로 두통을 꼽을 수 있다. 온도가 과도하게 높은 밀폐된 실내에 오래 있다 보면 머리가 아파지는 경우가 많다. 눈이나 코, 목에 수분이 줄고 점점 건조해지면서 따끔따끔하거나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심한 경우엔 허리나 무릎, 손목 같은 관절이 욱신욱신하거나 손발이 붓기까지 한다. 


이 같은 신체적인 증상 외에 정신적인 영향도 적지 않다. 온종일 난방을 틀어 놓은 집이나 사무실에 머물다 보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러워질 수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피로감이 쌓이면서 일이나 공부의 능률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진다. 심지어 기억력이 다소 떨어지는 듯한 경험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 모두 난방병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난방병을 밀폐건물증후군의 하나로 보기도 한다. 꽉 막힌 실내 공간에서 오랜 시간 생활할 때 생기는 다양한 증상을 밀폐건물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밀폐건물증후군은 실내 공간 안에 있을 때는 증상이 나타나다가도 밖으로 나가면 금방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다. 난방병 역시 실외로 나가 맑은 공기를 마시면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난방병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난방을 지나치게 틀지 말고 18~20도 정도의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난방기를 켰다가 실내 온도가 이 정도로 올라가면 끄는 식이다. 좀 쌀쌀하다 싶으면 난방기를 더 가동하기보다 얇은 겉옷을 걸치거나 무릎 담요, 수면 양말 같은 겨울용품으로 보온을 하는 게 좋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하교 후나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실내를 빨리 따뜻하게 하려고 난방을 곧바로 세게 트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실내 온도를 급격하게 올리면 실외와의 온도 차이가 갑자기 커지면서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겨울철 심하게 건조한 날엔 대기 중 습도가 10% 전후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래서 실내에선 온도뿐 아니라 습도 역시 40~50%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단 가습기를 쓸 때는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습도 조절 기능이 있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방법이다. 종려국, 고무나무 같은 식물을 실내 면적의 10% 정도 놓으면 습도가 20~30%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내 공간뿐 아니라 체내 수분 보충도 필수다. 겨울철에는 하루에 8잔 정도 물을 마셔야 한다.


실내 습도를 그렇다고 지나치게 높이면 호흡기 감염의 우려가 높아진다. 특히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겨울철 높은 실내 습도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습도가 50%만 넘어도 집먼지진드기의 증식이 활발해지고, 알레르기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실내 습도가 40% 밑으로 내려가면 고령자는 쉽게 코피가 나기도 한다.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는 날엔 환기를 미루는 집이 여전히 많다. 하지만 환기는 춥더라도 주기적으로 해줘야 한다.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난방을 잠시 끄고 창문을 열었다 닫는 것이다. 환기를 자꾸 거르면 실내에 먼지가 계속 쌓여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환기와 함께 청소도 주기적으로 꼭 해줘야 한다. 



(도움: 대전을지대병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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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에 사는 이정현(55, 여) 씨는 평소 두통을 달고 살다시피 했다. 그나마 통증은 일시적이라 약국에서 구매한 진통제로 그때마다 통증을 완화하긴 했으나 종종 찾아오는 두통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다. 문득 뇌질환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덜컥 겁이 났다.


고민 끝에 최근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뇌에 이상이 없고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제야 안심을 하긴 했으나 만성두통 시 약물남용은 주의하라는 경고를 들었다. 



두통은 남녀 절반 이상(남성 57~75%, 여성 65~80%)이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될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다. 두통이 발생하면 이 씨처럼 뇌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하여 걱정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상 뇌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심한 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통의 원인은 대체로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원인 불명의 특발성(일차성) 두통이 대부분인데 이는 뇌보다 뇌막이나 뇌 바깥으로 흐르는 혈관 또는 두피나 목에 분포하는 말초신경, 주변 근육에 의한 단순 통증을 말한다. 하지만 특정 두통은 뇌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통을 구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는 “오히려 오랜 기간 자주 두통을 겪는 환자일수록 뇌질환일 가능성은 작다. 다만 두통의 양상이 확연하거나 강도가 급격하게 심해지는 경우 또는 빈도가 유난히 잦아지고 있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중에서도 심한 두통, 소위 안 좋은 두통은 크게 다섯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두통 체크리스트


1. 이전에 경험한 적 없는 아주 심한 두통(대략 평생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심한 통증을 10점 만점으로 했을 때 7점 이상의 극심한 강도의 두통)

2. 두통과 함께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몸에 균형이 안 잡히는 경우.

3. 두통이 점차 심해지거나 급격하게 빈도가 잦아지는 경우.

4. 50세 이상에서 처음 발생한 두통.

5. 콧물, 기침 등의 감기 증세 없이 열이 나고 두통이 있는 경우.


위 5가지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두통이 잦다고?

약물 오남용 주의!


만성두통이 있을 때 대다수가 약국에서 산 두통약으로 자가치료를 시도한다. 하지만 이처럼 확한 진단과 처방 없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오남용의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두통 환자가 약국에서 구매하여 복용하는 약은 통증을 완화해주는 진통제인 경우가 많다. 진통제를 장기간 잦은 빈도로 복용 시에는 오히려 약 때문에 두통이 유발될 수도 있고 약에 의해 두통 조절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두통 환자가 약국에서 구매하여 복용하는 약은 통증을 완화해주는 진통제인 경우가 많다. 진통제를 장기간 잦은 빈도로 복용 시에는 오히려 약 때문에 두통이 유발될 수도 있고 약에 의해 두통 조절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심한 통증으로 인해 두통약 복용이 필요할 때에는 전문의의 처방을 통해 진통제 또는 두통 자체를 조절하는 약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다. 두통은 종류와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자.


일상생활 속

두통을 완화하는 법


기질적 원인 없이 일시적으로 두통이 발생하는 일차성 두통이 자주 생기는 환자들은 가벼운 운동 또는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목과 어깨 부분을 마사지하며 근육을 풀어주면 두통을 완화하고 재발 우려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두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무조건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가벼운 명상을 통해 심신 안정 및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두통에서 더욱 자유로워질 수 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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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9.05.03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에릭 2019.05.03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의사의 샘으로부터 환자의 편두통을 완전히 없애는 천연 허브 약을 가지고 있는데, 처음에는 그에게서 제품을 얻으려고 할 때 여러 의사가 실제로 치료할 수있는 약이 없다고 말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편두통 두통이 완전히. 그러나 이러한 허브 제품은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지금은 10 개월 넘게 두통과 같은 통증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일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편두통이 일주일에 2 ~ 3 회 있지만, 이제는 완벽합니다. 좋아, 나는 너의 건강 상태에 대해 모든 희망이 사라 졌다는 생각을하는 너에게이 짧은 메시지를 쓰기로 결정했다. Sam 박사와 만난다. 나는 너에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긍정적 인 이야기를 나눌 것을 약속한다. 그들의 건강 상태, 당신은 그의 이메일 주소 또는 whatsapp 번호, +16263404192 ,,,,,, infodrsambol@gmail.com에 직접 연락 할 수 있습니다

  3. 에릭 2019.05.03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의사의 샘으로부터 환자의 편두통을 완전히 없애는 천연 허브 약을 가지고 있는데, 처음에는 그에게서 제품을 얻으려고 할 때 여러 의사가 실제로 치료할 수있는 약이 없다고 말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편두통 두통이 완전히. 그러나 이러한 허브 제품은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지금은 10 개월 넘게 두통과 같은 통증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일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편두통이 일주일에 2 ~ 3 회 있지만, 이제는 완벽합니다. 좋아, 나는 너의 건강 상태에 대해 모든 희망이 사라 졌다는 생각을하는 너에게이 짧은 메시지를 쓰기로 결정했다. Sam 박사와 만난다. 나는 너에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긍정적 인 이야기를 나눌 것을 약속한다. 그들의 건강 상태, 당신은 그의 이메일 주소 또는 whatsapp 번호, +16263404192 ,,,,,, infodrsambol@gmail.com에 직접 연락 할 수 있습니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신우신염


푹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온종일 기운이 없다면, 이유 없이 허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갑자기 39도 이상의 고열이 난다면 신우신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신우신염은 이름 그대로 신장의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요로감염증으로 감기 몸살과 증상이 비슷하다. 



때문에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신우신염은 요로감염 중 가장 심각한 질환이다. 따라서 치료하지 않은 채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신장농양,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신우신염의 원인균 약 85%는 대장균. 하지만 최근에는 원인균의 종류가 훨씬 다양해지는 추세인데, 대장균을 비롯한 변형균, 혹은 녹농균으로 인한 발생이 자주 눈에 띠며 간혹 곰팡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에게 특히

빈번하게 발생


전체 신우신염 환자를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약 12배 많다. 이는 여성의 신체구조와 연관이 있다.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항문과의 거리도 가까워 대변과 함께 배출된 대장균이 침입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임신의 영향도 크게 작용한다. 



이 외에도 전립선비대증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 고령인 경우에도 신우신염 발병 가능성은 높아진다.


허리 통증과 

빈뇨, 절박뇨 

등이 특징


발열과 근육통을 동반하는 것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신우신염은 갑자기 소변이 보고 싶어진다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게 보통이다. 또한 전신의 근육통 중에서도 허리 쪽 통증이 유난히 심한 것이 특징. 사람마다 증상은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간혹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신우신염은 반복될 경우 신장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발병 즉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습관만

바꿔도

예방 효과 껑충


신우신염은 심하지 않은 경우 2~3주의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여성의 경우 요도로 세균이 침투하지 않도록 항문을 닦을 때 요도에서 항문 쪽으로 닦는 것이 안전하며, 소변은 참지 않도록 한다.


또한 소변량이 일정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 작은 양을 여러 번 마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 면역력 증가를 위한 노력도 필요한데,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생활화 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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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나 편도선염, 비염, 아토피 피부염, 대상포진 등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외부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는 환절기에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로 인해 몸속 면역체계가 균형을 잃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면역력은 우리 몸에 침입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일종의 방어 시스템이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쉽게 이겨내고 질병에 걸려도 빨리 낫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각종 질병에 걸리고 회복 속도도 더디다. 질병에 취약한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지켜라


우리 몸은 온도 변화에 매우 취약하다.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몸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인 대사율이 12퍼센트가량 감소한다. 에너지대사율이 감소하면 혈액순환과 세포의 신진대사가 나빠져서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감소하게 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체온 36.5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운동은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 활동을 촉진시켜서 면역력의 상승을 돕는다. 또한 운동을 하면 호흡이 빨라지면서 몸속의 해로운 가스가 배출되고, 운동할 때 흘리는 땀은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운동은 숨이 가팔라지고 충분히 땀이 날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매일 10분 정도 평소보다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가벼운 운동도 도움이 된다. 다만 사우나를 하거나 기계 등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땀을 내는 것은 운동 효과가 없어 면역력을 높이기 어렵다.


햇볕 산책으로

비타민D를 흡수하라


비타민D는 잘 알려진 것처럼 칼슘의 흡수를 도와 골격 형성을 원활하게 해주는 영양소다. 그런데 잘 알려지지 않은 더 중요한 역할이 있다. 바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백혈구는 염증 물질을 억제하고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면역 기능을 담당한다.


이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비타민D가 맡고 있다. 이로 인해 비타민D의 혈중농도가 낮아질수록 면역력도 떨어져서 감기나 독감, 기관지염 등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비타민D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비타민D는 햇볕에 의해서만 우리 몸에서 합성되기 때문이다. 비타민D 충전을 위해서는 하루에 10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므로 의식적으로 햇볕 산책을 할 필요가 있다.


밤 11시 수면으로

멜라토닌을 확보하라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우리 몸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 긴장되어 있던 근육과 혈관 등을 이완시키고, 손상된 세포와 조직을 회복한다.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된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면역력을 강화하는 기능도 맡고 있다. 멜라토닌은 면역세포인 T림프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암세포의 증식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평소 수면시간이 부족하다면 주말에 한꺼번에 몰아서 자는 것보다는, 매일 한두 시간이라도 조금씩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될 수 있도록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챙겨 먹어라


비타민D는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D를 충전하려면 햇볕을 쬐는 것이 가장 좋지만, 물리적으로 어렵다면 음식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은 버섯이다. 햇볕에 말린 버섯은 비타민D 함량이 높은데, 그중에서도 표고버섯은 체내 백혈구를 활성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참치와 고등어, 연어 같은 등 푸른 생선과 달걀노른자, 우유 등의 유제품에도 비타민D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도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비타민C는 백혈구를 비롯한 면역 세포들의 기능을 항진시켜서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을 물리치는 역할을 한다.



항암 치료 가운데 고용량 비타민C 치료가 포함된 것은 그래서다. 비타민C는 각종 과일과 신선한 채소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제철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하면 어렵지 않게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다.


아연도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체내에 아연이 부족하면 면역기관인 흉선과 T 림프세포, 거식세포 등이 퇴화하고,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 등 면역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아연은 육류와 조개류, 정제되지 않은 곡물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손쉽게 아연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호박씨와 다크초콜릿, 참깨, 마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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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생활습관은 자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자녀가 어릴수록 부모가 식사와 수면, 위생 등을 통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모의 생활습관이 자녀의 하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부모 중에서도 어머니가 어린 자녀를 더 오랜 시간 보살피는 경우가 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머니의 생활습관이 자녀에게 주는 영향은 작지 않을 것이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와 캐나다 겔프대 연구팀은 어머니 생활습관과 자녀 건강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25~42세 미국 여성 11만6430명과 이들의 9~14세 자녀 2만4289명을 조사해 그 결과를 영국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우선 여성들의 건강을 평가하는 기준 5가지를 체질량지수, 금연, 절주, 적당한 운동, 건강한 식단 등 5가지로 정했다.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는 18.9~24.9 범위에 들면 건강한 것으로 간주했다.


적당한 운동은 중간 강도 및 격렬한 강도의 운동을 주 150분 이상 하는 것으로 정의했고, 채소·과일·견과·통곡물 등을 자주 섭취하면 식단이 건강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들의 자녀는 어떤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지를 역시 5가지 기준에 따라 분석했다. 조사 대상 어린이 중 5%인 1282명은 비만이었다.



분석 결과 여성이 5가지 생활습관 중 건강한 체질량지수 유지, 적당한 운동, 금연, 절주 등 4가지를 실천할 경우 그 자녀가 비만이 될 위험이 현저히 감소했다. 건강한 체질량지수를 가진 여성의 자녀는 비만 위험이 56% 줄었다.



어머니가 규칙적으로 권장량의 운동을 하면 자녀의 비만 위험은 21% 감소했다. 어머니가 금연하면 자녀의 비만 위험은 31% 줄었고, 절주하는 여성의 경우 자녀의 비만 위험이 12% 하락했다.


다만 어머니의 건강한 식단과 자녀의 비만 위험 간에 의미 있는 연결고리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모두 실천하는 여성의 자녀가 비만이 될 위험은 7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이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양육하는 동안 건강한 생활습관을 고수하는 것이 자녀의 비만 위험 감소와 실질적 관련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이 연구 결과는 정책적 함의도 지니고 있다.


유전적 요인보다 성장 환경이 아동의 비만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면 정부가 정책적으로 개입해 비만 발생률을 낮출 여지가 크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아동기 비만 위험을 낮추는 수단으로 가족이나 부모를 토대로 하는 다원적 개입을 실행하는 것에 잠재적 장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어머니 생활습관과 자녀 비만 여부 간의 관계를 살펴봤지만 자녀 생활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머니로 한정할 필요는 없다. 어린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부모 또는 다른 가족구성원들은 모두 아동·청소년기 가족구성원의 생활습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다.

함께 사는 가족 가운데 아동·청소년기 구성원이 있을 경우 그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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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것은 축복이다. 자신의 몸을 신경 써서 돌보는 사람일수록 이런 행운을 누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상식이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은 평상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얼마나 더 오래 사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좋은 생활 습관이란 누구나 떠올릴 수 있을 만큼 당연한 것들로 이뤄져 있지만 습관의 실천 여부가 초래하는 결과는 수명 10여 년을 좌우할 정도로 차이가 컸다.



연구진은 30~75세 성인 12만 3000명의 생활 습관과 의료 기록을 30년간 추적해 생활 습관이 좋았던 사람이 얼마나 더 오래 살았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좋은 생활 습관’을 총 5가지로 정의했다. 


체질량지수를 18.5~25로 유지하고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루 최소 30분간 하며 주량을 여성은 하루 와인 한 잔(150㎖) 이하, 남성은 두 잔 이하로 절제하면 생활 습관이 좋은 것으로 간주했다. 흡연하지 않으며 설탕과 포화지방, 붉은 육류 대신에 과일과 채소, 통곡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생활 습관으로 정의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식습관에 관한 설문지를 4년마다 한 번, 신체활동과 흡연 여부, 체중에 관한 설문지는 2년마다 한 번씩 연구진에게 제출했다.



30년 치 의료기록을 토대로 참가자들의 평균 기대수명을 계산한 연구진은 생활 습관이 기대수명 연장에 미치는 극적인 효과를 발견했다. 50세를 기점으로 했을 때 5가지 좋은 생활 습관을 모두 실천한 남성의 기대수명은 88세였으나 한 가지도 실천하지 않은 남성은 76세였다. 


생활 습관이 좋은 사람의 평균 기대수명이 12년 더 길었던 것이다. 여성의 경우엔 평균 기대수명에 14년 차이가 있었다. 5가지 생활 습관을 실천한 50세 여성의 기대수명은 93세였으나 하나도 지키지 않은 여성의 기대수명은 79세에 그쳤다. 


구체적으로 보면 연구 기간 동안 5가지 생활 습관을 실천한 사람은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61% 감소했다. 암으로 사망할 위험은 52%,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72% 줄었다. 



연구에 참여한 메이어 스탬퍼 하버드대 교수는 “조사에 착수할 때 생활 습관이 좋은 사람이 당연히 더 오래 살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였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이 이 연구를 시작한 배경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의료비 비중이 세계 최고 수준인데도 출생 당시 기대수명이 세계 31위에 불과한 이유를 규명하기 위해서였다. 2015년 세계보건기구 통계를 보면 출생 시점에서 미국 남성의 기대 수명은 76.9세, 여성은 81.6세였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통해 미국인의 생활 습관이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 중 하나일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5가지 생활 습관을 모두 지키는 미국인은 인구의 8%에 불과하다.


 

사실 5가지 생활 습관을 모두 지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연구 참가자 중 5가지를 실천하는 남성은 1.7%, 여성은 1.3%에 불과했다.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아도 실천하는 데는 적잖은 난관이 있기 때문이다. 


스탬퍼 교수는 음주와 흡연을 부르는 업무 스트레스, 비좁고 복잡해서 조깅하기 불편한 거리, 어디에나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등이 좋은 생활 습관 실천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좋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기 쉬운 환경을 정책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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