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을거리의 안전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가공식품은 물론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식품에도 소비자의 의심이 쏟아진다.

   특히 수입산 농산물들의 경우는 어디에서 어떻게 길러져 어떤 유통 과정을 거쳤는지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색과 모양에 집착하지 말 것 


먹을거리에 대한 우리 주부들의 고민은 끝이 없다.

 ‘가족의 건강은 장보기부터 시작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농산물을 고를 때 색과 같은 겉모습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알 수 없는 표백과 착색을 통한 유해물질들이 가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과일의 표면이 유독 반짝이는 것은 왁스코팅이 되어 있을 수도 있고, 고구마의 경우 껍질이 과하게 붉다면 인산염으로 착색했을 수 있다.

갈변하기 쉬운 우엉이나 연근·도라지가 유난히 희면 아황산염에 의한 표백을 의심해 볼 수 있겠다.

 

최근 반으로 잘라 판매하는 수박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랩포장

과정에서 오염됐을 수 있으므로 한통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내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인증 받은 농산물을 구입하면 되고, 생산·수확·포장 단계에서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유해 요소를 사전에 관리한 안전농산물임을 보증하는 우수농산물인증(GAP) 등의 마크를 확인해 구매한다.

 

축산물 또한 친환경축산 인증 고기를 고를 수 있다.

유기축산물 인증이 붙은 고기는 보다 건강한 사육조건에서 항생제나 항균제를 쓰지 않고 유기사료로 키운 축산물이므로 안전하다.

 

 

 

  구매만큼 중요한 보관방법 


신선한 식품을 구매했더라도 보관방법이 잘못된다면 신선함을 잃거나

미생물이 번식해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다. 특히 여름에 피할수 없는 장마

철에는 곡류와 견과류에도 곰팡이가 피기 쉬워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곰팡이는 보통 포자형태로 다니다 기온이 5도, 상대습도 60% 이상이 되면

급속하게 번식한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온·습도가 낮은 곳에서 따로 보관

하고, 곰팡이가 핀 곡물은 빨리 분리하거나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아깝다고 씻어 먹거나 조리해 먹을 경우 자칫 곰팡이가 가진 독소로 인해 간과 신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관이 어려운 생선은 온도가 낮은 냉장고에서도 활동이 활발해 가급적 구입하고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금치는 젖은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고, 깻잎은 젖은 키친타월로 줄기를 감싸 비닐봉지에 넣는다.

흙이 묻어 있는 우엉이나 대파는 씻은 다음 보관하기 좋게 잘라 비닐봉지에 넣는다.

쓰다 남은 채소는 자른 면을 빈틈없이 랩으로 감싼다.

과일 또한 종류별로 따로 구분해 비닐에 담아 잘 묶어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아무리 만능인 냉장고라도 과신하면 위험하다.

특히 청소를 오랫동안 하지 않았거나 너무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보관하는 것도 식품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다. 또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을시 냉장고의 온도를 높여 다른 음식을 상하게 만들 수기 때문이다.

 

 

 

  여름 피서지에서도 먹을거리 주의 필요 

 

피서지에서 가장 골치 아픈 복병은 역시 설사이다.

물을 갈아 마신 것이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여름철 상한 음식물에 의한 식중독일 경우도 많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대부분 열에 약하므로 반드시 음식을 끓여먹고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먹는 것이 좋다.

 

흔히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은 육류나 우유와 같은 단백질 식품에서 잘 자라며, 균이 만들
어내는 독소는 가열에 의해서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조금이라도 변질의 가능성이 있다면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설사를 하게 되면, 8~12시간 동안 음식을 삼가면서 끓인 물 1리터에 설탕 2숟갈, 소금 1/2찻숟갈을 섞어 오렌지주스와 함께 마시면 부족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심한 설사나 구토 등이 있을 때는 반드시 병원에 가야한다. 지사제의 무분별한 사용은 오히려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도움말 /  김광석 식품영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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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칠아비 2011.07.06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과 모양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씀 잘 기억해두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 *저녁노을* 2011.07.06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용한 정보 잘 알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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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탄 2011.06.25 0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라리아에 관한 내용을 만화로 보니 재밌네요. ^^

  2. 미스터브랜드 2011.06.25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기..정말 싫어요..특히 여름 휴가 시절에 산로 들로 놀러갈 때면
    초강력 슈퍼 모기들이 극성이잖아요..원천적으로 모기를 퇴치할
    방법은 없을까요. ㅎㅎ

 

  환자들이 서양의학의 질병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질환 가운데 하나가 ‘증후군’이 붙는 질병들이다.

 병리 분야 조직 검사나 혈액 검사, 방사선촬영장치 등의 현대 의학 검사로 진단이 내려지는 것이 아니라,

 몇 가지 증상 기준 가운데 몇 개 이상에 해당 돼야 진단이 내려지기 때문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이에

 속하는 대표적인 질환 가운데 하나다.

 

복통, 설사 등 배변습관의 변화, 복부 팽만감 등이 대표적인 증상인데,  이런 증상에 시달리면서 몇몇 검사에서는 이상을 찾을 수 없는 질환이다. 다행히 이런 질병 때문에 생명을 위협받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크게 불편을 느끼며, 직장 생활을 제대로 영위하기도 힘든 사람도 있다.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다스려야 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설사, 복통등이 있는 환자가 대장 질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제공 : 서울대학교 병원)

 

10명의 환자 가운데 1명은 생활에 상당한 지장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직장생활이나 일상에서 큰 불편을 겪는 것과 관련해 국내 연구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낸 연구다. 우선 연구원이 200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한해 3번 이상 외래진료를 받거나 입원을 경험한 환자가 전체 환자 100명당 1.2명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교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더 많았고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앓고 있었다.

 

 응답자의 6%는 최근 3달 동안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 때문에 직장에 3일 이상 나가지 못했으며, 10.8%는 일을 하는데 상당한 지장을 받았다. 또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87.6%는 약을 처방 받았고 이들이 처방 받은 약의 수는 평균 5.5개였다. 국내 전체로는 2008년 한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진료비만 3499억 원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됐으며, 생산성 손실과 함께 건강보험 통계에서 잡히지 않는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기기 등 비공식적 의료비용을 포함하면 7296억원 가량을 쓴 것으로 추산됐다.


 

 

 증상도 갖가지, 원인도 가지가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말 그대로 소장 및 대장이 어떤 원인에 의해 과민하게 반응을 보여 나타나는 증상이다. 주로는 설사가 나타나며, 복부의 통증이나 이유 없이 배가 불러 오는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보통 한 사회에서 7~12% 가량이 이런 증후군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처럼 낮 기온이 오르면서 찬 음료나 얼음 등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될 경우 이런 증상은 더 잘 나타난다. 환자는 이런 증상으로 일상생활도 제대로 하기 힘든 등 매우 큰 불편을 느끼거나 혹 대장암 등 심각한 질병은 아닐까 생각해 병원이나 의원을 찾아 복부방사선촬영이나 대장내시경검사 등을 받지만 이 검사에서도 아무런 이상은 관찰되지 않는다.

 

 대장에서 염증이나 종양 혹은 용종 등이 있는 사람이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원인이 쉽게 밝혀지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대장이나 소장의 운동을 관할하는 신경계나 장 근육 운동의 이상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우울한 기분이 6달 이상 계속 되는 우울증이나 어떤 일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그런 생각이나 행동이 계속 되는 강박관념 등에 의해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도 많은 원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원인이 많은 만큼 명확하게 밝혀진 것도 없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 증상도 각양각색이다. 증상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구별하기도 하는데,  설사를 주로 호소하는 경우, 변비가 주된 증상인 경우가 가장 흔하고, 이보다는 보기 힘든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가면서 나타는 복합형이 있다.

 

이 보다 더 구체적인 증상을 보면 변비형에서 나타나는 대변을 보기 힘든 증상이 있을 수 있고, 또 설사형이나 변비형에서 모두 다 나타날 수 있는 대변을 보는 간격이 불규칙한 증상도 있다. 설사형에서 보기 쉬운 증상인 설사와 같은 묽은 변을 보는 증상도 흔하며, 갑작스럽게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을 찾아야 한다거나, 이럴 때 화장실을 가면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 증상도 빼놓을 수는 없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통증은 화장실을 찾은 뒤에는 없어진다. 이런 증상과 함께 점액질 성질을 가진 변을 보거나, 잦은 트림이나 방귀가 나오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밖에도 대변 등 장 기능과는 전혀 관련 없이 온 몸의 피로나, 두통, 불면증,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한 가지 특징은 이런 증상이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계속 되더라도 전신 건강에는 별 다른 영향이 미치지 않고, 해당 증상 역시 그다지 악화되지는 않는다.

 

 


 진단을 위해서는 갖가지 검사에서 이상 없어야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어떤 의미에서는 다른 질환을 진단하다가 아무런 질병에도 해당되지 않아서 이름이 붙은 질환이다.

  즉 설사나 변비, 복통 등은 암이나 염증 등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며, 혹시나 이런 질환이 있을 것을 의심해 대장내시경검사를 비롯해 대장방사선촬영 등을 해 봐도 이런 질환으로 여길 만큼 병변이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결국 어떤 특수한 검사로 이 증후군을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검사를 한 뒤에 암, 염증 등과 같은 질환이 없을 때 이름이 붙는다는 말이다. 50세가 되지 않았으면서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대장 염증 질환을 가진 사람이 없고, 최근 몸무게가 크게 줄어든 증상이 없으면서, 대변에 피가 섞여 있거나 빈혈이 없다면 증상만으로도 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진단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젊었을 때에는 이런 증상이 한 번도 없다가 50세 이상에서 이런 증상이 처음으로 생겼거나, 몸무게 감소, 혈변, 빈혈 등과 같은 증상이 어느 한 가지라도 있다면 복부방사선촬영, 대변 기생충 검사, 바륨 관장 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 

 

 


 대장 운동에 이로운 생활 습관으로 증상 완화 가능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내시경검사를 비롯해 여러 대장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아, 대장의 기능에 이상이 있을 것으로 보는 질환이다. 쉽게 생각하면 대장이 특정 음식이나 갖가지 생활습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복통이나 대변의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 음식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가능성이 높은 음식 종류는 차가운 음료나 맥주 등 주류 등이다. 물론 우유와 같은 유제품도 마찬가지이다. 식사 습관과 관련해서는 폭식이나 과식, 혹은 불규칙한 식사에서도 유발될 수 있다. 주변 환경과 관련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또 심해지기도 한다. 젊은 여성은 월경 기간 중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거나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증후군의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생활습관의 개선이 꼭 필요하다. 다만 이 증후군이 완전히 치료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은 알 필요가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에 중점을 둬야 한다. 다행히 이 증상이 심해지거나 재발한다고 해서 생명에 위협이 되는 대장암, 염증성 대장 질환 등에 걸린다는 의학적인 근거는 없다.

 

 

 

 섬유질은 많이 그리고 많이 움직여야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 개선의 첫째는 먹는 것에 주의하는 것이다. 우선 이 질환을 앓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섬유질이 많은 식사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대변 양이 늘어나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되며, 또한 대변의 장내 체류 시간 역시 줄여주기 때문이다. 이런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은 현미, 통밀 등과 같은 곡류와 과일 및 채소류다. 특히 섬유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곡류는 씨눈을 제거하지 않고 먹어야 하며, 과일 및 채소도 날 것이 좋다. 과일의 경우 가능하면 깨끗이 씻은 뒤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양배추나 콩은 장내에서 발효돼 방귀를 많이 생기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식사 조절로도 증상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혹 불안이나 우울함과 같은 기분장애나 스트레스 등과 같은 악화요인 역시 고려해야 한다. 운동이나 영화 감상 등과 같은 취미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걷기는 소장이나 대장 운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산책이나 빨리 걷기 등이 권장된다.

 

 식사 조절이나 운동마저도 도움이 되지 않고 이 증후군으로 인해 직장 생활이나 일상이 너무 불편하다면 약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심한 복통이라면 진정제나 항경련제 등을 쓸 수 있고, 심한 변비라면 변을 무르게 하는 약인 이른바 설사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다만 약을 쓰다보면 증상이 생길 때마다 약에 의존하는 경향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주의해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 개선을 위해 권장되는 생활습관>>

 

 - 특정 음식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먹은 뒤에 대장에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는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유발 가능성이 있는 음식은 알코올, 우유 등 유제품, 찬 탄산음료, 카페인 음료, 인스턴트 식품,

        밀가루 식품, 고지방 식품, 많은 양의 과당 및 소르비톨 함유식품 등이다.

 - 과식이나 폭식은 하지 않고, 대신 규칙적으로 소식을 자주 하는 습관을 가진다.

 - 섬유소가 많이 든 음식을 챙겨 먹되, 서서히 양을 늘려가도록 한다.

 - 충분히 물을 마신다.

 - 여름에는 특히 너무 찬 음료나 음식을 과하게 먹지 않도록 한다.

 - 더운 날씨에도 아랫배는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옷차림이나 잠자리에 주의한다.

 - 규칙적으로 대변을 보는 습관을 기른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장의 운동도 돕는 적절한 운동은 꼭 챙기도록 한다.   

 

 

김양중 /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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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칠아비 2011.05.31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게 꼭 필요한 정보네요.
    채소 많이 먹고, 커피 줄이고, 운동도 하고, 마음 편히 먹고 ... 챙겨야 할 것들이 너무 많네요. ㅠㅠ
    그래도 제 몸은 제가 챙겨야겠지요. ^^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봄의 마지막 끝을 잡고 있는 지금. 우리 가족들은 입맛이 없고, 피부는 푸석하다.
‘뭐 좋은 웰빙식이 없을까?’라는 고민에 빠져있다면,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한 재래시장 또는 바닷가로 떠나보라! 가족의 건강은 물론 화목까지 챙길 수 있다.

 
버릴 것 없는 팔방미인(八方美人) 민어(民魚)

민어(民魚)는‘백성 민(民)’자를 쓰는 고기니 대중적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임금님께올렸던귀한수산물이다.‘ 동의보감’에서는회어라하였으며,‘ 습유기’에는면어라하고속어로민어라고불렸다.

민어는 국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구워 먹어도 좋다. 민어 머리의 붉은껍질과살은맛이좋다.‘ 어두봉미(語頭鳳尾)’라는말도여기에서 나온 말이다. 

 
특히 한여름이 되면, 복달임 음식으로도 그만이다. 사람들은 복달임 음식의 순위로는‘민어탕이 일품(一品), 도미탕이 이품(二品), 보신탕이 삼품(三品)’이라는 말이 전해질정도이다.

 
민어요리는 구이와 어채, 조림과 지짐, 탕과 회, 국 등 그 수도 다양하다. 일반생선들과 같이 매운탕을 끓이거나 소금에 절여서 굽고 튀겨서 먹기도 한다.

 
특히 민어 껍질을 벗기고 살을 손질하여 전을 부쳐 먹는 방법도 인기가 있다. 매운맛을 살려 국을 끓이거나 갓 잡아 올린 민어로는 회로 만들어 먹는다. 알도 조리하여 먹을 수 있고, 싱싱한 부레는 가공하여 약재로 이용되거나 부레 속에 소를 채운 뒤 쪄서 순대를 만들기도 한다.

 
얼려서 보관을 하면 특유의 맛이 점차 사라지기 때문에 되도록 요리를 할 때에는 싱싱한 민어를 사용해 조리하는 것이 좋다. 다른 흰살생선과 마찬가지로 체내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서 맛이 담백하고, 비타민 A와 B 등 영양소도 풍부하다.

 
민어는 조기와 유사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 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의 발육과 노인 및 환자들의 건강회복에 효과적이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많으며 비타민과 칼슘·인·철분·나이아신 등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가득하다. 또한 핵산성분이 풍부해 두뇌활동에 좋은 영양성분을 공급한다.

 
민어의 부레는 아교구라고 하여, 보약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또한 부레를 가지고 만든‘민어교(民魚膠)’는 예부터 고급 장롱과 문갑, 경대 등 가구를 만드는데 이용해 왔다.

 이처럼 민어는 무엇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중요한 자원이었다. 허약한 체질과 피로회복에 좋으며 마른 몸을 보호하고, 농혈을 멈추며 토혈과 코피, 설사를 다스린다. 교질단백질인 젤라틴이 주성분인 부레는 콘드로이틴도 많아 노화예방의 효능도 가지고 있어 피부에도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는 식욕을 돋구어주고, 이뇨작용을 돕는다고 말한다. 이밖에도 비만과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고단백·저칼로리 웰빙 국민생선 가자미

 가자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물고기다. 옛날 중국 사람들은 가자미를 일컬어‘접어’라고 하고, 우리나라를‘접역’이라 불렀다. 접역이란 말은 우리나라 근해에서 가자미가 많이 잡혔고 그 맛 또한 일품이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울산 정자항 참가자미는 맛도 맛이지만, 영양 면에서도 최고를 자랑한다. 우선 참가자미 알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그래서 겨울에서 봄 사이에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에는 가자미가 최고다.

 여기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함유돼 있어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참가자미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D 성분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B₁은 뇌와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뇌를 활성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이에 따라 참가자미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미 속의 비타민B₂는 설염, 구내염, 질염과 같은 염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참가자미에 함유된 콜라겐 성분은 세포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주름진 피부를 팽팽하게 당기는 효능이 있어주름 제거에 좋다.


저지방·고단백·저칼로리 식품으로 꼽히는 참가자미는 환자나 노약자 등의 기력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도 참가자미는“그 맛이 달큰하고, 독이 없으며, 허약한 것을 보강하고, 기력을 북돋우며 양기를 움직이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말린 가자미 조림

 

 주재료 건가자미 6마리(22cm정도)
 양념장 만들기 진간장 3큰술, 고추장 2큰술, 벌꿀 2큰술, 매실액기스 1큰술, 생강

                         가루 1작은술, 깨
 기본정보 준비한 가자미(냉동도 무관)를 적당히 잘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꾸

                덕해질 정도로 말린다. 준비가 되면, 튀김으로 먹어도 좋다.
 ➊ 튀김기름의 온도를 적당히 맞춘 후 준비된 가자미를 넣고 바삭해질 정도로 튀긴

     다.
 ➋ 튀긴 가자미를 기름종이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다. 이때 양념장을 미리 만든다.
 ➌ 준비된 양념장을 끓인다.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기름이 빠진 가자미를 넣고 은근
     한 불에서 졸여준다.(은근한 불에서 졸이면, 끈기가 생기면서 윤기가 난다.)
 ➍ 적당히 양념이 배면, 접시에 담아 양파와 대파, 고추 등을 올리고 깨를 뿌려준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강릉 지역에서 많이 먹는 가자미는 참가자미로 산란기는 4~6월이며, 그 밖에 돌가자미, 범가자미, 물치가자미도 맛이 우수하다. 강릉 지역에서는 가자미를 오랫동안 보관, 저장하기 위해 바닷가의 해풍과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쓴다.


글    차희균 / 자유기고가

도움말   김진 / 연세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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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골촌넘 2011.05.11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어, 가자미 많이 먹어야겠네~

  2. 풀칠아비 2011.05.11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짭짤하게 구운 가자미 구이 생각이 지금 간절해집니다. ^^
    저도 민어, 가자미 많이 먹어야겠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신기한별 2011.05.11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어 가자미 많이 먹어야 겠네요
    잘 보고 갑니당..


 

장염은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특히 영유아나 노년층에 장염이 많이 발생한다. 로타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는 물론 세균에 의해서도 장염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장염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봅시다.


장염은 식중독 또는 장점막의 세균 감염 등에 의해 장점막이 손상되는 병을 말한다.

장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식중독과 같은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과 세균성 감염 등으로 인한 감염성 장염이 흔하며, 크론씨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 질환도 있다. 주로 창자에 염증이 생겨 그 기능이 낮아지게 된 것을 장염이라고 하고 있다.

주로 6개월-24개월 사이의 아이에게 잘 발생하며 주로 춥고 건조한 늦가을부터 겨울(10-1)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연중 발생하기도 한다.


장염의 증상

주 증상은 복통과 설사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열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복통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정확히 위치를 알 수 없는 묵직한 통증이 가장 흔하며 이러한 묵직한 통증으로 시작하여 뒤틀리는 듯이 심하게 아픈 통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흔하다.

설사를 오래 하게 되면 흔히 장염으로 오인하게 되는데 설사가 있다고 해서 모두 다 장염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뒤는 하루 1번이 정상이라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2-3일에 한번 뒤를 보아도 아무 탈이 없는 사람도 있다. 또 하루에 2-3번 뒤를 보는 사람일지라도 입맛이 보통이고, 여위지도 않으면 장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장염의 구분

급성장염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다. 감염성은 이질균, 장염 비브리오, 살모넬라, 콜레라 등의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원인이고 비감염성은 폭식, 폭음, 식중독, 불소화성 음식물을 다량 섭취한 경우, 약물이나 음식물 알레르기 등이 원인이다. 장점막의 염증성 변화로 소화 흡수에 장애가 일어나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이 일어나고 1 10회 이상의 설사 때문에 탈수증을 일으켜 전신 쇠약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급히 악화되어 매우 위급하게 될 수 있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들의 경우 장염이 걸린 며칠 동안에 매우 쇠약해지고 중증으로 떨어질 수 있다.

만성장염은 급성장염에서 만성화되지만 처음부터 만성일 때도 있다. 결핵이나 기생충, 궤양성 대장염, 직장암 등으로 일어나며 급성장염의 증세가 지속되면서 배변은 불규칙하고 설사와 변비가 반복된다. 그 외에 식욕부진, 복통, 복부팽만감, 흡수장애로 인해 영양상태가 악화되고 빈혈이 일어나기 쉽다. 배를 따뜻하게 하고 안정을 취하고 약물요법과 함께 식사요법을 병행하도록 한다. 만성장염은 급성 장염에 비하여 증상은 훨씬 가벼우나 증상이 상당기간 오래 지속되는 경우이다. 윗배에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눌리는 듯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장염은 어떻게 치료할까?

대부분 3-4일 정도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게 되는 경우가 많으나 때에 따라서는 만성 장염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에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므로 입원하여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장염 예방하기

설사가 심하면 탈수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찬 음료와 기름진 음식, 장운동을 촉진하는 과일 등의 섭취는 삼가야 한다. 장염에 좋은 음식으로 매실이 있다. 매실은 복통 및 설사에 좋은 효과를 주는 음식이다. 매실 원액을 먹기 좋게 따뜻한 물에 타서 조금씩 마셔주면 좋다.

음식을 먹을 때는 가능한 오랜 시간 충분히 끓여서 먹고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이라도 맛과 냄새가 이상하면 먹지 말아야 한다
. 또한 세균의 침범은 비위생적인 식품취급자의 손을 거쳐 일어나기 때문에 조리 전에 손을 씻는 것은 예방의 기본이다. 겨울철이라고 해서 손씻기를 게을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장염은 겨울에도 잘 걸린다. 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Tip_ 장염을 예방하는 손씻기

 

   1. 흐르는 물에 양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2. 손가락 등을 반대편 손바닥에 대고 문질러 준다.

   3.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4.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준다.

   5.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

   6.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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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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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칠아비 2010.11.11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염이 겨울에도 잘 걸리는지 몰랐네요.
    역시 예방에는 손씻기가 최고군요.
    오늘도 부지런히 그리고 깨끗하게 씻어야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2. 하수 2010.11.11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만 잘 씻어도 예방이 되는 게 많네요. 잘 보고 갑니다.^^

  3. 온수 2010.11.11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저도 장염은 여름에나 걸리는 건 줄 알았는데..
    역시 손 씻기는 모든 병의 예방책이군요 ㅋ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11.12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염의 고통은 4계절 노출 된 것 같아요.
      외부환경, 위행처리 등 실생활 속에 감염될 수 있는 것이라서 말이에요 ㅎ
      일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장염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4. 칼리오페 2010.11.11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겨울에도 조심해야 하는군요 ㅎㅎ
    역시 외출 후에는 항상 손을 잘 씻어야~

  5. *저녁노을* 2010.11.11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에도 조심해야 하는군요. ㅎㅎ잘 알고 가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6. 신기한별 2010.11.11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에 장염이 잘 걸리는 군요.. 참고하겠습니다..

  7. Phoebe Chung 2010.11.11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도마랑 행주에 엄청 신경써요. 삶고 뜨거운물 붓고...
    배탈 나면 엄청 아프잖아요.
    전 태국 여행할때 음식 잘못 먹고 장염 걸려서 고생한적 잇어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11.12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먹는 것의 위생은 정말 철저히 해야됩니다.
      더운 나라 여행시에는 더욱 신선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마쓸 일이 극히 드문 자취인에겐 피비님네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

  8. 티런 2010.11.12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겨울장염에 걸려 고생한적이 있네요.
    다들 겨울에 왠 장염?이랫다지요~ㅎㅎ

  과민성 장 증후군은 아마도 가장 흔한 장 질환으로 국민의 20% 정도가 이 질환으로 고생하며 소화기내과
  에 찾아오는 환자의 절반이 이 질환입니다.  과민성 대장염은 장 운동에 대한 기능적 질환으로 복통이 가
  장 흔한 증세이며, 설사 또는 변비를 호소할 수도 있는데 간혹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
  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세는 더욱 심해지며, 방귀를 뀌거나 배변 후에는 증세가 경감됩니다. 그럼에도 환자는 잔변감을 느끼곤 하며 하루에도 여러 차례 화장실을 가게 됩니다. 대변은 종종 리본처럼 눌려서 가늘게 나오기도 합니다. 환자는 종종 하제를 사용하는데, 그로 인해 설사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증상, 무력감 등 다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환자는 추측하는 것보다 훨씬 증상을 심각하게 표현하며, 위축되고 소극적인 생활을 하고, 때론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보이기도 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이란?

다음 중 2가지 이상의 특징을 가지는 복통 및 복부 불쾌감이 지난 12개월간 적어도 12주 이상(연속적이지 않아도 된다)있어야 합니다.

 

           . 배변에 의해 완화된다.
           . 대변 횟수의 변화가 동반된다.
           . 대변 굳기의 변화가 동반된다.

 

체중감소.발열.위장관 출혈, 빈혈 등이 있는 경우 과민성 장 증후군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단, 검사는 최소한으로 시행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병태생리
- 오래 전부터 급성 장관감염과 과민성 장 증후군 발생간에 서로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왔으며, 급성 장관감염 후 과민성 장 증후군이 7~30%에서 발생합니다. 감염증 후 과민성 장 증후군은 여성의 경우, 급성질환 시 설사의 기간, 감염 전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건이 있는 경우, 정신신경증이 있는 경우 등에서 높게 발생합니다.

식이와 과민성장 증후군 - 지방은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식이 요소입니다. 지방을 섭취하면 위장관 통과시간이 지연되며, 담즙 분비를 유발하여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방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가장 타당한 식이요법으로 여겨집니다.

섬유소를 복용하는 것이 변비형 과민성 장 증후군에서 권장되곤 하나, 섬유소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무작위 교차연구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음식 부작용이 과민성 장 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서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물 섭취를 제한한 결과 15~85%에서 효과가 있었습니다. 우유.밀.계란이 높은 빈도로 증상을 악화시켰으며, 살리실산염(salicylate)과 아민(amine)이 포함된 음식이 높은 빈도로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사형과민성 장 증후군인 경우 음식 부작용의 빈도가 더 높았습니다.

다만, 특정한 음식 불내성이나 부작용이 과민성 장 증후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결정할 수 있는 증거가 아직은 불확실합니다.


증상에 기초한 약물치료

대개 여러 증상이 한꺼번에 찾아오나, 한 가지 약제로 모든 증상을 없앨 수는 없으므로 주로 나타나는 증상과 가장 힘이 드는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사의 치료 - 유당, 과당 또는 소르비톨 불내성이나 다른 음식에 대한 불내성의 유무를 알기 위하여 식사력(diet history)을 주의 깊게 평가하고, 이에 따라 식사를 적절히 조절하여야 하며, 식사 중 지방을 줄여야 합니다. 설사의 약물 치료는 생활양식과 식사를 개선하여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환자에서 시작합니다.


복통의 치료 -
진경제인 평활근이완제가 과민성 장 증후군 치료에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약물은 증상의 빈도와 약물 부작용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투여가 필요하면 항콜린성 약물 보다는 칼슘 통로 차단제가 선호됩니다. 저용량의 삼환계 항우울제는 과민성 장 증후군에서 복통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며, 밤에 투여하면 수면장애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남녀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수술과 과민성 장 증후군 -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에서 수술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수술이 장관 생리에 악영향을 미치며, 환자의 질환에 대한 행동양식을 나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담낭절제술 후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이 악화되면 콜리스티라민(cholestyramine)으로 치료합니다.


예후인자 - 과민성 장 증후군의 예후는 매우 다양하며, 여러 인자에 의하여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긍정적 환자-의사 관계, 병력이 단기간일 때 좋은 예후를 보였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예후가 좋은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한 감염후 과민성 장 증후군을 시사하는 급성 병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예후가 좋았습니다.

예후가 불량한 경우는 심리적 고민, 불안, 우울증이 있는 경우와 증상이 장기간일 때였습니다. 흥미롭게도 진단 전에 복부 수술을 시행한 과거력이 있는 경우 예후가 불량하였습니다.

 

조용석 /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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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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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0.06.23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이 아플라 그럼 징후가 찾아오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6.24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궁 저녁노을님..
      예민하시궁..허약체질이신가봐여..^^;
      모든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인 것 같더라구여..
      스트레스 덜 받으시궁..건강관리를 위해 좀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네여..^^;
      저녁노을님 하루 행복하세요.

  2.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6.23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아랫배가 특히 아픕니다요 천사님...ㅜㅡ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6.24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머나먼 타국에서 음식도 제대로 못 드시궁..
      고생이 심하셔서 그런가 봅니당..^^;
      식사라도 잘 챙겨 드시궁..틈틈이 운동이라도 하셔서 건강 잘 유지하세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3. ★안다★ 2010.06.23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위경련이 오지요.
    어쨌든 우리의 신경과 위장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같네요...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한다...라고 잠시 생각해 봅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6.24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경련 저도 앓아 봐서 아는데..무척 고통스럽져...
      스트레스를 안받고 싶어도..안받을 수도 없는거궁..
      맘을 즐거운 곳으로 돌리는게 최선인 것 같더라구여..
      조금은 무감각 무덤덤으로 지내면 스트레스도 조금은 덜 받는 듯한 느낌도 들궁..ㅋ
      안다님 하루 행복하세요.

  4. killerich 2010.06.23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까지.. 위장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아요^^..
    날씨 정말~ 쨍~ 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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