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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전자파, 30cm 떨어지세요 요즘 전자제품 참 많이 쓴다. 집에서는 물론 사무실, 학교에서도 전자제품 없는 공간이 없다. 하루 종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까지 감안하면 현대인의 일상은 매일 매 순간마다 전자제품에 노출돼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숯이나 선인장을 집이나 사무실 곳곳에 놓아두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다. 숯과 선인장이 전자제품에서 배출되는 전자파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아예 전자파를 차단한다는 필터 제품을 구매해 전자제품에 부착해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이들은 전자파를 차단하지 못한다. 단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인 선인장은 전자레인지에서 나오는 일부 전자파를 흡수할 수 있다. 그런데 전자레인지의 전자파가 제품 밖으로 방출되는 건 아주 소량이다. 이마저도 .. 더보기
자연에서 찾은 건강한 촉촉함, 천연 가습기 낙엽처럼 버석거리는 가을 공기에 호흡기는 괴롭다. 일상에 촉촉함을 더해줄 비법이 필요한 순간이다. 적당한 습도 유지는 면역력 증가와 감기 바이러스 활동 억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의 재료를 활용해 천연 가습기를 만들어보자. 솔향기 가득한 수분 충전, 솔방울 가을철 산길을 걷다 보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솔방울. 바짝 마른 솔방울 몇 개만 있으면 천연 가습기를 금세 만들 수 있다. 우선, 혹시 있을지 모르는 벌레와 먼지를 깨끗이 씻어낸 후 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둔다. 벌어졌던 솔방울이 수분을 흡수해 꽃봉오리처럼 오그라들면, 필요한 곳에 몇 개씩 놓아 천연 가습기로 활용한다. 습기가 증발하면 솔방울이 점점 벌어지는데, 이 때 솔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 더보기
잦은 방귀에 지독한 냄새까지, 혹시 병은 아닐까 “우리, 방귀 튼 사이야.” 연인들 사이의 친밀도를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선 여자 출연자들이 남편 앞에서 방귀를 참기 위해 고생한 일화로 웃음을 만들어내곤 한다.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면 감추고 싶은 것이 방귀다. 여성이 방귀를 뀌다가 들키면 당황ㆍ무안해 하지만 하루 평균 방귀 횟수에서 남녀 차이는 없다. 한국인은 유달리 방귀를 잘 뀌는 민족이다. 우리가 즐겨 먹는 콩ㆍ채소ㆍ과일ㆍ생식 등이 방귀의 주재료인 가스를 잘 만드는 식품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 국민의 장(腸)엔 이런 식품들을 정상적으로 분해할 효소가 적거나 없는 경우가 많다. 방귀를 ‘희소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수술 받은 환자들이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6∼24시간 내에 방귀를 뀌게 되는데 이는 수술 후 장.. 더보기
"숯은 문화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숯의 10가지 활용방법!! 우리의 일상에서 다양하고 소중하게 쓰이는 데는 절대, 막연한 미신이나 그저 전해 내려오는 풍습을 쫓아서가 아니다. 이는 오랜 역사를 이어온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체험이 일상생활 속에서 상식화된 하나의 숯 문화인 것이다. 우리의 조상은 숯을 이용했다!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다. 숯 또한 자연속의 지극히 평범한 일부분으로써, 우리 선조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숯을 사용해 왔다. 간장을 담글 때 붉은 고추 몇개와 숯 몇 덩어리를 간장독에 넣어두거나 아이가 분만된 집의 금기 줄에 숯덩이를 끼워 산모 및 태아의 질병을 예방하고 잡귀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으로 쓰여 왔다. 또한 전기다리미가 나오기 전까진 옷을 다리는데 숯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또 한국의 고건축물과 무덤에도 숯을 이용하였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