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섭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들의 편식 푸드 브릿지로 해결해보자 자녀의 편식 문제로 고민 중인 부모라면 ‘푸드 네오포비아’(food neophobia)와 ‘푸드 브리지’(food bridge)라는 용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푸드 네오포비아는 번역하면 ‘새 식품 혐오증’이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마이클 폴란의‘잡식 동물의 딜레마’란 책에서 언급되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아이가 익숙하지 않은 식품을 무조건 회피하는 것을 뜻한다. 대개 생후 7개월 무렵부터 시작되고 만 2∼7세에 가장 심해지며 그 후론 차츰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드 네오포비아는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picky eater)와는 다르다. 입이 까다로운 아이는 엄마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요리해주는 등 비위를 잘 맞춰주면 먹는 데 반해 푸드 네오포비아 아이는 달래서 먹이기도 힘들다. 어린이를 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