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의식주’의 동물이다. 먹고(食) 지내는 일(住)은 중요하게 받아들여지지만, 상대적으로 입는(衣) 행위에 대해서는 관심이 덜하다.

 

외형적으로 예쁘고 멋있게 보이는 일뿐 아니라 안전한 옷을 입고 내 몸에 맞는 옷을 고르는 일이 중요하지만,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피부에 온종일 닿는 만큼 중요한 의류의 세탁과 관리

 

우리 몸에 종일 닿기 때문에 관리나 세탁이 중요한 의복

현대인들은 특히 씻을 때를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다양한 형태의 의복을 착용한다.

 

속옷부터 잠옷, 외출복, 운동복 등 옷을 입는 장소와 목적에 맞게 그 형태도 다양하다. 우리 몸에 하루 종일 닿는 옷은 그만큼 관리나 세탁이 중요하다.

 

 

 

 

안전한 의류 세탁 전 주의해야 할 세제의 성분

 

세제도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옷을 세탁하는 경우 대부분은 세탁기를 통해 세제를 넣고 돌린다. 이때 세제나 세탁기 사용에 따라 의복이 상할 수도 있고, 섬유에 남는 잔여물이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세제와 같은 생활용품은 섭취하는 것이 아니어서 식품 안전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과 달리 가격이나 가성비 등으로 따져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의 경우 세제만 바꿔도 피부 트러블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세제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성분, 계면활성제

 

합성 계면활성제는 세정력이 좋지만, 섬유 속에 남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최근에는 세탁 세제이나 생활용품의 성분을 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세제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성분은 계면활성제다.

 

합성 계면활성제는 석유에서 추출해 만드는 성분인데, 거품을 내고 잘 닦이도록 세정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탁세제에 사용하게 되면 섬유 속 오염 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합성 계면활성제의 경우에는 생분해도가 낮기 때문에 헹굼을 하더라도 직조 형태로 짜인 섬유 구조 속에 남아 쉽게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섬유 속 잔여 세제가 남아 우리 몸에 하루 종일 닿을 수 있다는 뜻이다.

 

 

 

 

피부 자극이 덜한 세제 성분, 천연·식물성 계면활성제

 

아기들의 경우에는 합성 계면활성제 사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특히 피부가 예민한 아기들의 경우에는 합성 계면활성제 성분이 남은 옷으로 피부 자극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합성 계면활성제 성분 대신 상대적으로 안전한 천연이나 식물성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천연 성분의 경우에는 식물 등에서 추출한 계면활성제가 포함되기 때문에 합성 계면활성제보다도 물에 잘 녹아 잔여 성분이 덜 남는다.

 

다만 세정력은 합성 계면활성제보다 다소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아기 옷이나 오염이 심하지 않은 세탁물의 경우에는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수준이다.

 

 

 

 

호흡기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세제 성분, CMIT · MIT

 

호흡기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일부 세제

세제 중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 흔히 알려진 CMIT, MIT 등의 성분이 없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이들 성분은 살균력이 강해서 오염 제거나 의류 관리에 탁월하지만,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알 수 있게 됐듯이 인체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량의 세제를 사용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반복적이고 주기적으로 이 성분이 함유된 세제에 노출되지 않았는지 따져봐야 한다.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세제 성분, 형광증백제·향료

 

피부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형광증백제나 향료

또 세탁 세제에 흔히 포함된 성분 중에 하나는 형광증백제나 향료 등이다. 세탁할 때 오염을 제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섬유의 색이 밝아지기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위해 형광증백제 등이 함유되는 제품이 있는데 옷 색깔을 선명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다.

 

 빨래 후 좋은 향이 남도록 하는 인공향료의 경우에도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안전한 의류 세탁을 위한 세탁기 관리법

 

세탁기 안에 잔여 세제가 남지 않도록 통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세탁기를 세척하지 않는 습관도 섬유에 잔여 찌꺼기를 남겨 피부 자극을 줄 수 있다. 안전한 세제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세탁기 속에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 가량은 통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등을 섞은 뒤 세탁기를 돌려주면 세탁기 속에서 나는 쿰쿰한 냄새를 제거해 줄 수 있고 동시에 잔여 세제를 제거할 수 있어 피부 자극을 줄여줄 수 있다.

 

 

국민일보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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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 장치(Personal Mobility) 이용이 늘면서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 장치 사고 건수는 2017년 117건에서 2020년 897건으로 3년 새 7.7배 늘었고, 부상자 수는 같은 기간 124명에서 985명으로 7.94배 늘었다. 특히,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는 치명적인 외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머리·얼굴 등 치명적인 외상을 남길 수 있는 전동킥보드 사고

 

두개골 골절, 보행장애 등 치명적인 외상을 남기는 전동킥보드 사고

대한신경손상학회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 장치는 자전거보다 최대 1.5배 이상의 사고 심각도를 보인다.

 

전동킥보드 사고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머리 및 얼굴. 2019년 한국 소비자원 조사에 의하면 머리 및 얼굴을 다치는 경우가 약 40%로 가장 많았고, 팔이나 손 혹은 다리를 다치는 경우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에서도 2009년~2019년까지 전동킥보드 부상 사례 10만 3,943건을 분석한 결과, 두경부 부상이 전체 부상의 28.5%를 차지했다.

 

두부 외상에서는 두개골 골절, 경막상 출혈, 경막하 출혈, 뇌내 출혈 발생 위험이 있다. 응급 수술이 필요하고, 처치가 제대로 안 되면 장애가 남을 수 있다. 척추 손상 역시 위중하다. 경추가 손상되면 사지마비, 흉추는 하지마비, 요추는 보행장애 등의 위험이 있다.

 

 

 

 

전동킥보드 사고가 유독 치명적인 이유 첫 번째, 전동킥보드의 특징

전동킥보드 사고가 유독 치명적인 외상이 생기는 이유 첫 번째는 전동킥보드의 특징 때문이다.

 

앞·뒤 바퀴 간격이 좁기 때문에 운전자가 탑승하면 무게 중심이 현저히 높아진다. 이 경우 앞바퀴가 걸려 넘어지면 높은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운전자의 얼굴부터 바닥에 부딪히게 된다. 또한 시속 25km까지 가속하기는 쉬운 반면 제동이 어렵고 바퀴의 크기가 작아 충격이 운전자에게 쉽게 전달이 되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된다.

 

 

 

 

전동킥보드 사고가 유독 치명적인 이유 두 번째, 운전자들의 특징

두 번째는 운전자들의 특징도 치명상이 많은 이유로 볼 수 있다.

 

위에 언급한 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다른 이동 수단에 비해 안전장비를 가지고 있는 비율과 착용하는 비율이 모두 낮아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크게 다칠 가능성이 높았다. 이런 이유로 지난 5월부터는 헬멧 착용이 의무화됐다

 

 

 

 

전동킥보드 사고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동킥보드 사고 후 메스꺼움과 구토, 두통이 나타난다면?

전동킥보드 사고로 머리에 충격을 받았다면 처음에는 가벼운 통증이나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메스꺼움과 구토가 사라지지 않거나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 다친 후 의식의 몽롱하거나 전혀 없는 경우에는 반드시 응급실로 가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동킥보드 사고로 팔, 다리를 다치거나 찢어진 상처가 있다면?

다친 부위가 팔다리일 경우,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고 움직이기 어렵다면 골절이나 심한 염좌를 의심해야 한다. 이럴 경우 섣불리 움직이지 말고 119에 신고 후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긁히거나 찢어진 상처가 있는 경우, 수돗물이나 생수 등을 흘려 깨끗이 씻은 후, 거즈나 손수건 혹은 타월 등으로 압박하여 출혈을 막은 상태로 병원으로 와야 한다.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서 헬멧 착용은 필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에 대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 사고 증가와 부상의 심각성으로 인해 정부는 지난 5월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에 대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전면 시행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만 16세 이상만 취득할 수 있는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의 면허를 보유한 사람만 개인형 이동 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과태료는 △무면허 운전 시 범칙금 10만 원 △안전모 미착용 시 범칙금 2만 원 △승차 정원 위반 시 범칙금 4만 원 △음주운전 10만 원 및 음주 측정 불응 13만 원 △13세 미만 어린이 운전 시 과태료 10만 원 부과 등이다.

 

 

 

 

개인형 이동 장치는 자전거 도로에서 탈 수 있고, 헬멧 착용은 필수!

현재 개인형 이동 장치는 자전거 도로에서 탈 수 있다.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지 않는 구간은 차도 우측 가장자리로 다녀야 한다. 인도로 다니면 보행자와 부딪힐 위험이 크고, 보도블록 자체가 일정하지 않아 걸렸을 때 이동 장치가 뒤집히는 등 운전자의 부상 위험도 높다.

 

헬멧을 꼭 착용하고 1인 이상 타지 않는 등 승차 정원을 꼭 지켜야 한다. 개인형 이동 장치 사용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자전거 도로의 확산도 필요하다.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한 전동킥보드 사용법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한 전동킥보드 사용법을 꼭 지켜주세요!

① 반드시 한 사람만 탑승한다.

② 음주 후 운전을 하지 않는다.

③ 이어폰을 끼고 탑승하거나 손에 물건을 든 상태로 운전하지 않는다.

④ 헬멧을 꼭 착용한다.

⑤ 사람이 많은 곳, 어두울 때, 바닥이 불규칙한 장소에서는 반드시 속도를 줄인다.

 

 

 

헬스조선 의학전문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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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이채굴러 2021.08.20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파이채굴러입니다.
    요기조기 구경다니다가 들어왔는데,
    포스팅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배워갑니다.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도
    한번 들려주세요.🤗🤗🤗🤗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집을 나와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 따릉이를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자전거족이 늘어나고 있다. 40대 이상 중년뿐 아니고 2030 사이에서도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를 한다든지, 휴일에 모여서 경기도 등을 자전거로 다녀오는 등 자전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자전거는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심폐기능 및 근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좋은 운동이다. 코로나19 시대 실내 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건강에도 좋고 야외 공기도 맛볼 수 있는 자전거의 인기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다.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

 

다만 자전거를 탈 때는 주의사항도 많다. 사고를 대비해 안전모를 착용하고 속도를 잘 조절하며 넓은 시야 확보를 위해 전방을 주시하는 한편 차의 경적 소리를 듣기 위해 이어폰 등은 끼지 말아야 한다.

 

 자전거 주행 전 브레이크와 핸들, 기어 등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야간 라이딩 시에는 전조등과 반사판을 부착해 운전자나 보행자가 자전거의 운행을 인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 이외에도 건강을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만약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고 자전거를 타면 오히려 허리 건강이 악화될 수도 있다.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 엉덩이·허벅지 등에 미세 손상이 반복돼 결국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건강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자전거 주의사항

 

자전거를 타려면 우선 안장과 손잡이 높이를 자신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안장이 너무 높으면 척추에 무리가 가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안장이 너무 낮아도 무릎에 부이 간다. 이때 안장 높이는 발을 페달의 최저점에 놓았을 때 무릎 뒤쪽이 155~160도로 펴진 상태가 좋다.

 

핸들은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상태에서 30도가량 구부리는 정도의 높이가 적당하다. 또 라이딩 시에는 허리를 최대 45도까지만 구부리도록 의식하고 체형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자전거를 오래 타게 되면 안장 부위가 회음부를 장시간 지속 자극해 전립선에 나쁜 영향을 준다. 전립선에 충격이 가해지면 전립선통과 빈뇨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자전거는 단시간 타는 것이 좋다. 40분에서 50분 정도 타고 10분에서 20분 정도로 충분히 휴식해주는 것이 좋다. 30분마다 한 번씩 라이딩 도중 살짝 엉덩이를 들어주는 것도 좋고, 충분한 스트레칭 이후에 자전거를 타야 한다.

 

 

 

 

 

 

 

 

 

 

 

 

 

 

 

 

 

 

 

 

 

라이딩 시에는 처음부터 빠르게 페달을 밟기보다는 15~20분 정도 워밍업 시간을 두고 서서히 속도를 높여가야 한다. 라이딩 후에는 꼭 코어 운동과 마사지, 스트레칭을 통해 놀란 근육을 진정시켜 줘야 일상생활에 무리 없이 복귀할 수 있다.

 

 일반 도로보다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허리와 엉덩이 등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면 훨씬 더 수월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고령 라이딩 족들의 사고 소식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노안으로 인해 충분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만약 40대 이상 라이딩 족이라면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고, 이게 불편할 경우 노안·백내장 수술을 통해 시야가 충분히 확보된 이후에 라이딩을 본격적으로 즐기는 게 좋다.

 

 

 

 

 

 

 

 

 

국민일보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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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건조한 겨울 날씨에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날이 많아지는 요즘,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의 염증으로 인해 재채기, 코 안의 가려움, 맑은 콧물과 코막힘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요인은 감기, 스트레스 등이 있지만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진드기, 미세먼지와 같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항원)이 비염을 악화시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먼저, 내 주위의 환경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인자인 알레르겐을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침구류 등은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햇볕에 건조하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감기 등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급격한 온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몸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알레르겐을 파악하지 못할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알레르겐 시험을 받아서 명확히 아는 것도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는 주로 항히스타민제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콧물의 증상을 개선하는 의약품이나,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운전 또는 기계류 조작은 피해야 하며, 주간 활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와 2세대로 구분되는데 약효나 작용발현 속도 면에서 유사하지만,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약효 지속시간이 짧아 하루에 여러 번 투여해야 하며 졸음 등의 부작용은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작용시간이 24시간이어서 대부분 하루 1회 경구 복용합니다. 알레르기비염 치료에는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2세대 사용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1세대 항히스타민 성분으로는 클로르페니라민이 있고, 2세대 항히스타민으로는 세티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 등이 있습니다.


클로르페니라민


클로르페니라민은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종합감기약, 콧물 감기약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입니다. 복용 시에는 단일제 기준으로 1일 2-4회, 1회 1-3정(2-6mg)을 복용하며, 1일 12정(24mg)을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클로르페니라민 초기에 개발된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이후 개발된 2세대 항히스타민제(세티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에 비해 복용 후 졸림, 피로감, 집중력 감소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세티리진


세티리진 성분 제품은 항히스타민제 일반의약품 중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며,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보다는 졸음 부작용이 개선되었습니다. 세티리진은 보통 취침전에 1일 1회 1정(10mg)을 복용하며, 어지러움, 두통 등의 이상반응으로 민감할 경우 1일 용량을 아침, 저녁으로 반으로 나누어 복용할 수 있습니다.


로라타딘


로라타딘은 세티리진에 비해 조금 더 졸음 부작용이 개선된 의약품이며, 하루 중 아무때나 1일 1회 1정(10mg)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펙소페나딘


펙소페나딘도 마찬가지로 세티리진에 비해 조금 더 졸음 부작용이 개선된 의약품이며, 하루 중 아무때나 1일 1회 1정(120mg)을 식사 전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시

주의사항은 없을까요?


사용 전 이런 사항은 의사, 치과의사, 약사에게 알려주세요.


1) 간질환이나 신장질환,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2) 이 전에 이 약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었던 경우

3) 임산부, 수유부, 소아, 노인, 허약자인 경우



이 약을 복용하고, 심장박동이 이상해지거나, 목 안 염증이 생기는 경우, 심한 졸음 및 피로,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콧물 등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의사·약사와 상의합니다.


이 약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졸음이 심해질 수 있는 술은 드시지 않도록 하며, 입안이 건조해질 수 있으니 물을 많이 드시고 무가당 껌이나 사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히스타민제 성분에 따라 다른 약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고 녹내장, 전립선비대증 등 다른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복용 전이나 복용 중 타약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 의사‧약사에게 알려서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구 항히스타민제 복용에도 알레르기 비염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항히스타민제의 용량을 늘려서 복용하거나 다른 항히스타민제 성분을 추가로 복용하지 말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십시오.(항히스타민제가 아닌 다른 계열의 약제로의 전환이나 병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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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아침마다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바로 휴대용 선풍기를 보안검색대에 맡겨두고 들어가는 모습이다. 


정부서울청사는 출입 시 X-레이 검사를 통해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한 편에는 ‘휴대용 선풍기 반입 금지’라는 현수막이 서 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손바닥 크기의 선풍기를 들고 다니는 이용자들이 많아졌는데 폭발과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안전을 이유로 반입 금지 물품으로 지정된 것이다. 



최근에는 폭염나기를 위한 필수품으로 알려질 정도로 손 선풍기의 인기는 뜨겁다.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다. 휴대폰을 충전하는 케이블을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고 가벼운데다 바람의 세기도 조절할 수 있어 들고 다니는 이들도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시원한 바람을 주는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하기 전에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 있다. 바로 정품 배터리 사용 여부와 사고 위험이 없는지 등이다.



실제로 휴대용 선풍기는 과열될 경우 흉기로 돌변한다. 지난해 5월 경기도 파주시 한 초등학교에서는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하면서 학생 13명이 다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집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4월까지 관련 사고는 40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 절반은 폭발과 과열 사고였고 손가락 끼임 사고도 있었다. 



먼저 휴대용 선풍기를 구입할 때는 KC마크와 전자파적합등록번호, 배터리 안전인증번호가 반드시 표시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이 중 한 개라도 누락된 경우에는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증이 없는 배터리를 사용한 제품은 폭발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물에 빠뜨리거나 자주 떨어뜨리게 되면 배터리가 과열돼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가능이 있다. 이 경우에는 곧바로 사용하지 말고 수리를 받는 것이 좋다. 또 손가락 끼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날개 케이스 간격이 넓고 선풍기 날이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진 제품을 골라야 한다.


충전 역시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고속충전기는 전압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사용도 피해야 한다.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오래 켜두게 되면 모터가 과열돼 화재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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