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는 아주 오래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인체에 이로운 약으로써 활용됐다. 현대 사회에 허브는 몸과 마음에 서서히 스며들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단, 모든 식품이 마찬가지로 과용이 아닌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부 부작용도 주해야 한다. 허브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루이보스(Rooibos)


루이보스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카페인이 없으므로 빈혈 예방에 좋고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체내 유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알레르기 증세를 완화하고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임신 중 입덧을 가라앉혀주는 차로도 유명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냉증이나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부작용_ 루이보스는 에스트로겐을 생성하는 효과가 있어서 유방암과 같은 호르몬과 관련된 질환이 있다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캐모마일(Chamomile)


여러 허브티 중 역사가 가장 깊은 약초인 캐모마일은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발한작용을 해주어 감기의 초기 증상이나 두통에 효과이다. 혈중 내 지방 제거 효능이 있어 정상보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며 면역력을 강화한다. 항염작용과 소독 효과도 있어 건선, 여드름, 아토피, 알레르기 등 피부 건강을 지켜주며 긴장을 완화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작용_ 자궁 수축 작용이 있으므로 임신 중이거나 임신 계획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불면증 해소를

돕는 라벤더(Lavender)


허브의 여왕이라 불리는 라벤더는 숙면을 해야 하거나 불면증에 시달릴 때 해소하는 차로 유명하다.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심신을 안정시켜주어 스트레스와 불안을 개선하고, 우울증 감소 및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라벤더의 향기는 근육의 긴장뿐 아니라 편두통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고, 소화촉진과 매스꺼움, 생리통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부작용_ 혈압이 낮은 사람은 오히려 졸음이 올 수 있고, 임산부는 자궁 수축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심신 안정에

뛰어난 쟈스민(Jasmine)


중화요리 집에서 흔히 나오는 은은한 향의 차의 주인공이 바로 쟈스민이다.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어 심박수를 낮춰주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수족냉증에 좋은 효과가 있다. 향균 및 탈취 효과가 있어 입 냄새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폐 기능 강화 효과도 있어 감기 등의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부작용_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한다.


항균작용이 탁월한

페퍼민트(Peppermint)


대표적인 허브티로 꼽히는 페퍼민트는 ‘멘톨’이라는 성분이 개운함을 줘 갈증을 해소하고 항균, 통증 완화 작용을 해서 두통, 감기에 도움이 된다. 또 위장을 진정시켜 가벼운 소화장애를 완화하여 소화촉진에 탁월하며 설사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정신적 피로와 우울증. 신경성 발작 등에도 효과가 있어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불안이나 스트레스로부터 몸의 긴장을 완화한다. 



부작용_ 강한 자극으로 각성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할 경우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취침 전 과도한 섭취는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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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아프다거나 전과 다른 신체감각이 생기면 누구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생긴다. 이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보호하려는 경보신호의 하나이며, 지극히 건강한 반응이다. 이런 걱정은 운동을 시작
  하거나, 식이요법, 체중 관리 등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도움도 구하게 된다.  그러나 건강에 대한 걱정도 지나치면 건강염려증이라는 정신
  과적 질환을 생각해야 한다.


 

A는 51세 남자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을 설치는 일이 종종 있다. 35세경에는 늑막염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이후 1년 동안 불면증에 시달려 복잡한 도시 생활로 인한 것이라는 생각에 시골로 이사를 가기도 했다. 또 5년 전에는 변비가 잘 낫지 않자, 소문난 병원을 찾아다니고, 각종 검사와 치료를 받던 어느 날 A는 고교 동창이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자신도 대장암에 걸린 것 같아 불안했다. 대학병원을 찾아다니며, 같은 검사를 몇 번씩 받았고, 심지어 정신과 치료를 권유 받기도 했다. 1년 전에는 신도시에서 주유소 사업을 시작한 후 새로 인수한 주유소에 문제가 생겨 몇 달간 영업을 시작하지 못하면서 일주일에 3~4일 밤을 꼬빡 새는 등 불면증이 악화되었다.

 

A는 모든 사업을 아내에게 맡기고 다시 시골로 이사를 하였으나 불면증이 지속되자, 수백만원 하는 건강검진을 하는가하면, 체질을 개선하는 각종 한약도 복용하고, 생체나이검사, 수면다원검사, MRI, 내시경 등을 하러 다녔다. A는 의사들이 정상이라고 설명해도, 더 불안해져 다른 검사를 하러 다녔고, 부인의 설득으로 정신과를 방문하였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수시로 새로운 검사를 요구하였고, 주치의의 설명에 일시적으로 이해한 듯 보이다가도 다음번 외래 방문 때는 다른 병원에서 받은 검사기록을 가져오거나, 새로운 병에 대한 걱정을 반복했다.

 

 

 

 

건강염려증(Hypochondriasis)은 신체적 증상이나 감각을 비현실적으로 부정확하게 인식해서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렸다는 집착과 공포를 가지게 된 상태로서 사회생활이나 직업 기능에 지장을 주는 정신과 질환이다. 이 병은 신체적 질환이 없다는 확진을 받아도 이를 믿으려 하지 않고 여러 의사를 찾아다니면서 적절한 치료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전전긍긍한다.

 

그 어원인 hypochondrium이란 말은 갈비뼈 아래란 뜻으로 과거 많은 환자들이 복부 증상을 많이 호소했기 때문이다. 사춘기, 20대와 30대에 많이 발생하며, 남녀 모두에게 같은 빈도로 나타나며,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 4~6% 정도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결혼상태, 사회경제적 계층이나 교육수준과는 상관없이 발생하고, 환자들의 대부분은 일반의나 내과로 많이 찾아다니며, 의료쇼핑을 한다.

 

 

 

대체로 참을성이 낮고 신체감각에 과민한 편으로 보통사람들은 다소의 불편으로 느끼는 것도 환자는 심한 통증으로 느낀다고 한다. 환자들은 과거에 상실, 배척, 실망을 경험한 경우가 많고 죄책감도 많으며 자기비하도 심하다. 그러므로 자신이 갖은 낮은 자존심, 부적절감을 방어하기 위해 사회적인 책임과 의무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환자의 역할을 선택하게 된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이 질환이 우울증이나 불안증의 한 변형된 형태라는 의견도 있다고, 건강염려증 환자의 80%가 다른 우울장애나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정한 신체기관에 질병이 있다고 주장하며 자기 나름대로 의학적 용어를 사용하면서 타당성을 설명한다. 병이 들었다고 믿는 신체 장기와 관련된 것 같은 여러 가지 신체증상을 호소한다.

 

예를 들면 기관지암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환자의 경우 옆구리 쪽에 뭐가 걸린 것 같은 느낌, 발한, 심계항진, 현훈, 흉부동통, 늑골주의 이상 감각 등을 호소할 수도 있다. 의사가 설명하고 안심을 시켜도 이해가 쉽지 않고 이에 따라 불안과 우울이 합병되기 쉽다.

 

 

 건강염려증은 한번 생기면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고, 특히 회복과 재발을 반복하며 만성화되는 경향이 많아서 대인관계의 장애, 능률의 저하, 이차적인 신체질환(지나친 의료행위로 인한, 약물의 남용 등)이 합병되기도 한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경우, 동반된 우울감과 불안감에 대한 치료 반응이 좋은 경우, 발병과 관련된 뚜렷한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 경우,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 때, 인격장애가 없을 때, 다른 신체질환이 없을 때는 비교적 치료 경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염려증은 치료가 어렵다.

 

지지적인 의사-환자 관계 그리고 정기적인 의사와의 접촉 또는 진찰 등이 환자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확실한 근거 없이 진단절차나 의학적 치료를 시도하는 것은 오히려 환자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킨다.

 

건강염려 증세는 치료가 잘 되지 않으나 다른 동반된 증상들, 즉 우울이나 불안 그리고 관련된 신체증상들은 정신치료나 약물치료에 효과가 있다. 약물치료 및 적절한 정신치료를 겸하면서 스트레스 관리, 만성경과에 대응하는 기술을 교육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박상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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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워크뷰 2011.01.21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너무 걱정하는것도 너무 방치하는것도 건강에 안좋겠지요
    하루하루 자신의 일에 전념하다 보면 아픔도 사라질것 같습니다^^

  2. 불탄 2011.01.21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우라는 말이 탄생한 배경이 문득 떠오르네요.
    공감하며 잘 읽어봤습니다.

  3. 탐진강 2011.01.21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염려증도 문제이군요.
    제가 아는 분도 과도한 건강염려가 있어 주위 사람들이 더 피곤합니다. ^^;

  4. 꽁보리밥 2011.01.21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봄에 어머님 위 내시경 결과 지금 위산제를 드시고 있음에도
    증세가 더 안 좋아지는 것같아 내시경을 다시 받아봐야 겠어요.
    건강염려증이었음 싶네요.

  5. 칼리오페 2011.01.21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걱정이 너무 많은 것도 병이죠~
    그럴수록 취미생활도 즐기며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모두들 활기찬 하루 되세요~~

  6. 레오 ™ 2011.01.21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에서 낚시성 기사가 많아서 ....혹 ? 나도 그 병인가 ! ....하게 만들기도 하죠 ..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건강검진 받으니 암이라더라' ....이런 기사보면 불로장생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경악 합니다

  7. pennpenn 2011.01.21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에도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하겠군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8. 유쾌한 인문학 2011.01.21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또 건강 귀차니즘은 많이 봤는데 염려증은..ㅎㅎㅎㅎ

    왠지 전 신체나이가 한 쉰은 될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는 요즘이에요.

  9. ed hardy uk 2011.01.21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유를위한 좋은 블로그 감사

  10. Phoebe Chung 2011.01.21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척 아주머니 한분이 건강에 대해 엄청 염려하고 걱정하시는 분이 계세요.
    항상 약봉다리가 떠나질 않는데요. 나이가 드시니 이젠 진짜 아파서 약을 드십니다.

  11. 꼬마낙타 2011.01.22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감증도 문제지만 염려증도.. ㅎㅎ
    그래도 건강엔 꾸준히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

  12. 정민파파 2011.01.26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뇌졸증 정말 무서운 병이라죠.
    역시나 조기진단과 건강관리가 필수 같네요.

 귀에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지 2년쯤 된 것 같다. 처음에는 낫겠지 했는데 계속 소리가 들려 몇 군데 이
 비인후과를 찾아 처방전을 받아 약을 지어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러다 정말 큰일 나는 것은 아닌가
 싶어 대학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게 되었다.
 

 


병원을 찾아 예약을 하고, 상담을 하고, 검사를 하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병원을 가면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기다려야 한다. 끊임없이 기다리는 그 시간이 제일 고통스러운 것 같다. 지루한 것은 물론이고 책을 읽으려 해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그 무거운 시간들을 견뎌야 하는 것이다.


‘뇌에 이상이 있다고 하면 어쩌지?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 어쩌지? 제발 수술만 하지 않아도 된다면 앞으로 정말 착하게 열심히 살겠습니다.’하며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평소에 찾지 않던 신을 찾아 간절히 기도하는 그 마음, 그 시간이 싫어 병원 가는 것을 꺼리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결과는 좋았다. 뇌와 그 어떤 곳에도 아무 이상이 없다니 얼마나 다행인가?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마음을 편히 하며 영양가 있는 것들을 좀 챙겨 먹으며 안정을 취하면 좋아진다는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스웠다. 조바심을 내며 기다린 시간에 비하면 참 쉬운 처방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한 마디로 놀고먹으며 건강을 챙기란 말 아닌가.

 


그런데 거꾸로 생각하면 이보다 더 어려운 처방도 없을 듯하다.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단 말인가? 삶 자체가 스트레스에서 시작해 스트레스로 끝나는 것을. 어떻게 마음을 편히 먹을 수 있단 말인가? 복잡한 일들이 한두 가지도 아니고, 마음먹은 것처럼 일이 풀리는 것도 아닌데 그런 방법이 있기나 한 것일까? 영양가 있는 것들을 챙겨 먹으려니 돈이 많이 든다.

 아, 어쩌란 말인가?  이상이 없어서 좋았던 마음이 살짝우울해지려 한다. 계산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나를 바꾸는 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라는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순간 이 모든 원인이 나한테
 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하는 의심이 들었다.
 
 


가벼운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스트레스를 잘 받는 나다. 내가 갖고 있던 기존의 나를 버린다면 내 병은 자연 치유되지 않을까? 모든 병의 원인은 마음에 있다고 했다. 인생 뭐 있나, 하고 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웃음으로 넘겨버리지는 못하는 것일까?


그래, 기존의 나를 버리자. 나를 바꾸는 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고 하지 않는가. 내 생각, 내 습관, 내 행동을 바꾸어 보자. 긍정적인 마음으로, 편하게, 좀 더 느리게, 그리고 열심히 웃자.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고 했으니 그렇게 하다보면 내 귀 울림도 사라질 것이다. 편하게 그저 나를 놔두자.


이렇게 결심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모든 고민이 한꺼번에 사라진 듯 편했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도 바뀐다고 했으니 앞으로는 스트레스보단 웃음과 친구가 되어야겠다.


박남수 경기도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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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0.08.07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죠. 오늘도 많이 웃는 날 되세요.

  2. 옥이(김진옥) 2010.08.07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음치료사도 있지요..
    웃음은 만병통치라고도 하더라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꽁보리밥 2010.08.07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넘의 스트레스...
    참 낙천적인 사고라 생각을 하는데도 한번씩 스트레스 받으면
    정말 미치겠더군요.
    요즘은 블로그에 집중을 하니 훤씬 덜합니다..ㅎㅎㅎ
    주말 즐거운일 만땅으로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세요.^^

  4. mark 2010.08.07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얼만 전 (몇달 넘은 것 같은데..) 이명증 때무네 아주 신경이 쓰이네요. 조용하면 더욱 크게 울려오는 수천마리의 귀뚜라미 소리....
    누가 나 좀 살려줘요~~~

  5. 굄돌 2010.08.07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까지 이명현상이 없었으니
    전 스트레스를 안 받는 사람일까요?
    ㅎㅎ
    그보다 생각없이 살기 때문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국가와 기업은 물론 사람 또한 강점이 있고, 약점이 있습니다.  강점 이론에 의하면 평범한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
  을  고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느라 급급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  은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는데 올인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약점에 매달려 시간낭비하기   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찾아 집중하는 것이 성공의 지혜라고
  주장합니다. 명쾌하지 않나요?


고칠 수 있는 약점과 고칠 수 없는 약점

우리가 강점이나 약점이라고 흔히 이야기하는 대상은 여러 가지입니다. 크게 보면 재능과 성격을 들 수 있지만 그 외에도 외모나 신체적 조건, 사회∙경제적 조건, 지식과 기술 등도 모두 강점이나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약점을 해결하려면 우선 우리는 사소한 약점과 치명적인 약점을 구분하고, 치명적인 약점을 다시 고칠 수 있는 약점과 고칠 수 없는 약점으로 나누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소한 약점은 그냥 두어도 강점 계발에 별다른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것들을 말합니다. 대신 치명적이면서도 고칠 수 있는 약점은 집중해서 개선해야 하고, 치명적이지만 고치기 어려운 약점은 받아들이고 강점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치명적이면서도 고칠수 있는 약점은 대개 성격적 단점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선천적 재능이나 신체적 조건의 약점은 이를 받아들이고 다른 강점을 통해 보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는 과연 나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가?

여러분은 자신의 약점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약점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라고 하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모호하거나 뭉뚱그려 이야기하거나 약점을 부풀려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몸치라서 운동을 못 한다고 손사래를 치지만 곰곰이 들여다보면 정작 취약한 것은 축구, 배구와 같은 몇몇 구기 종목이고 오히려 육상은 남보다 더 잘 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약점은 스스로 전혀 모르는 약점도 있습니다. 특히, 성격적 단점은 성격적 장점과 맞닿아있기에 자칫하면 자신의 약점임을 전혀 모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은 매우 꼼꼼한 면이 강점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사실은 지엽적인 것에 치우쳐 전체를 보지 못하는 약점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타인의 평가와 인간관계라는 또 다른 거울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바라보는 객관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약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첫째, 약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약점은 줄어듭니다. 누구에게나 약점이 있지만 약점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되는 것은 약점을 감추고 부정하거나 혹은 돋보기로 확대시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약점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약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약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될 때 우리는 허울 좋은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보다 겸손해지게 되고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려는 부질없는 노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 떨린다고 양해를 구하면 덜 떨리는 것처럼 약점을 인정하고 공개하는 것은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끔찍하지가 않습니다. 상대가 자신을 얕잡아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인간적인 친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약점은 받아들이면 들일수록 힘을 잃어가기에 결국 약점의 약점은 바로 수용과 인정에 있는 셈입니다.


둘째, 약점은 강점을 통해 보완됩니다.
약점은 감춘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정을 하게 되면 오히려 강점을 강화함으로써 약점을 보완하게 도와줍니다. 유명 선수 출신인 김호철 현대캐피털 배구 감독은 중 1때만 하더라도 장신세터였습니다. 문제는 중 1 때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아 점점 단신세터가 되어버렸습니다. 배구선수에게 작은 키란 얼마나 원망스러운 일이자 치명적인 약점이었겠습니까?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단신이라는 약점을 극복했을까요? 그렇습니다. 그는 단신임을 받아들이고 훈련시마다 토스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주력합니다. 다른 세터가 대략 네트 위 30여 cm 위로 공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면 그는 네트 위 34cm 높이로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고나 할까요. 결국 단신의 핸디캡이 후일‘컴퓨터 세터’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놀라운 정확성을 만들어낸 셈입니다.

셋째, 약점은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신이 둘러싼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이약점 해결에 중요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골프의 여제로 불렸던 애니카 소렌스탐은 어려서 테니스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수줍을 정도로 내성적인 그녀의 성격은 승부욕이 강해야 하고 늘 파트너가 있어야 하는 테니스를 하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약점으로 작용하였습니다. 결국 그녀는 12살에 골프로 방향 전환을 합니다. 이후 자신의 약점이라고 여겨졌던 내성적 성격은 자기 몰두와 치밀함으로 개선되어 그녀는 골프에서 최고의 실력을 연마하게 됩니다. 만일그녀가 계속 테니스를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넷째, 약점은 협력과 역할분담을 통해 관리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약점은 혼자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디즈니 왕국이 건설될 수 있었던 것은 타고난 몽상가였던 월트 디즈니의 힘만이 아닙니다. 그는 꿈은 컸지만 현실감각이 떨어졌기에 그의 꿈을 비즈니스로 연결시킬 수 있었던 데는 철저한 현실주의자였던 형 로이 디즈니의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그렇기에 친구, 배우자, 동료 중에는 비록 자신과 맞지 않더라도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이든지 다 하려고 하거나 스스로 모든 약점을 보완하려는 과욕에서벗어나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줄 누군가에게 역할을 분담하고 조언을 구하려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건강보험웹진/문요한 더 나은 삶 정신과 원장,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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