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메가-3

겨울제철 수산물 대구, 과메기!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잇을까? 대구와 과메기는 겨울철에 제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웰빙 수산물이다. 예부터 대구는 한반도 연안에서 한겨울에 주로 잡히는 생선이다. 육질이 기름기가 적어서 담백한 음식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식성에 딱 들어 맞는다. 동해를 대표하는 수산물 중 하나지만 1950년대까지는 진해만 일원과 남해에서도 많이 잡혔다. 하지만 심하게 남획돼 멸종되다시피 했다. 90년대 들어 정부가 인공부화방류(人工孵化放流)에 힘쓰고 있으나 국산 대구를 맛 보긴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금대구' 라는 말은 이때 생겼다. 대구는 대표적인 흰살 생선이다. 흰살 생선답게 지방함량(100g당 0.5g)이 낮아 맛이 담백하나 시원한 맛도 난다. 그래서 생선 비린내를 싫어하는 어린이도 별 거부감 없이 먹는다. 이유식, 환자식, 노인식으로도 .. 더보기
바다향 가득 담은 멍게와 미더덕 멍게와 미더덕. 약간 괴상하게 생긴 둘은 ‘사촌’간이다. 멍게와 성게보다 훨씬 가까운 사이다. 미덕을 작은 멍게라고 여기는 사람도 많다. 영문명도 멍게는 ‘sea squirt’, 미더덕은 ‘warty sea squirt’로 단어 하나 차이다. ‘squirt’는 ‘물총’, ‘warty’는 ‘사마귀 모양’이다. 울퉁불퉁 향긋한 바다의 파인애플 '멍게' 멍게와 미더덕은 몸이 두꺼운 껍질로 덮여 있어 조개의 일종일 것이라고 오인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론 척색동물(脊索動物)의 미색류(尾索類)다. 척색동물은 발생 초기에 연골과 비슷한 척색(脊索)이 생기는 동물이다. 성숙하면 척색은 사라진다. 여름이 제철인 멍게의 원래 이름은 우렁쉥이다. 멍게는 사투리인데 멍게란 해물이 워낙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져서 지금은 멍게와.. 더보기
여름철, 피부에도 보양식이 필요하다? 기온이 올라가면 피부는 괴롭다. 무더위 탓에 체온이 상승하면 이를 식히기 위해 피부에 평소보다 혈액이 20~30% 더 몰리게 된다. 내부 장기는 차갑고 피부는 뜨거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피지(皮脂) 분비가 늘어나 여드름이 잘 생긴다. 습진ㆍ농가진 등 피부질환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복날 하면 보신탕ㆍ삼계탕 등 기력을 높여 주는 보양식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피부도 보양식이 필요하다. 여름철 피부 건강을 돕는 음식들 여름에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토마토나 방울토마토를 즐기는 것이 좋다. 토마토의 붉은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이 피부를 윤택하게 지켜주기 때문이다. 2008년 ‘유럽 약제학과 생물약제학회지’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피부에 라이코펜 성분이 많은 사람일수록 더 매끈한 피.. 더보기
[오메가3] 머리를 똑똑하게 만들어 주는 오메가3, 오메가3 효능 알아보기  웰빙 열풍으로 단기간에 핫이슈로 떠오른 오메가3는 어느 새 부모님들의 필수 영양제가 되었습니다. 오메가3가 많은 참치가 되고 싶다는 동물들이 등장하는 광고는 한 때 인기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는 오메가3에 대해 알아봅시다. 오메가 3는 첫 이중결합이 세 번째와 네 번째 탄소원자 사이에 있는 지방산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오메가3의 좀 더 쉬운 표현으로 좋은 지방이라고 알려진 긴 연계의 불포화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의 중요한 구성요소는 EPA, DHA, 그리고 DPA로 사람이 날 때부터 인체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물질이다. 오메가 3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신체의 기본단위인 세포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사람의 세포는 여러 가지 물질을 흡수하여 이를 처리하여 걸러서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