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기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술에 취하면 왜 횡설수설 같은 말을 반복할까 사람은 술에 취하면 평소에 보이지 않던 모습을 보입니다. 술만 마셨다 하면 혀가 꼬여서 귀에 딱지가 앉도록 똑같은 말을 지겹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 괜히 언성을 높이고, 야한 이야기를 늘어놓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 뒷이야기를 하거나 자기 자랑을 끝없이 펼치기도 합니다. 쉽게 비밀을 누설하기도 합니다. 굳이 먼 거리를 걸어가겠다고 고집 피우기도 합니다. 갈지자걸음은 기본입니다. 술 마시고 난 다음 날 기억의 망각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술 마신 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 채 누가 술값을 지불했는지조차 알지 못해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왜 그러는 걸까요? 동어반복으로 들리겠지만, 만취해서 뇌가 제 기능을 못 하기 때문입니다. 뇌의 다양한 부위와 영역 중에서도 전두엽과 해마, 소뇌가 특히 알코올의 영향을 많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