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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수전증의 다양한 원인, 유발 질환 : 내 손이 떨리는 이유는? 추운 겨울철에는 외부 활동을 하면 추위로 인해 몸이 덜덜 떨리는 경우가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이 떨리는 증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실내에 들어온 뒤에도 몸이 떨리거나 특히 손이 떨리는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우리 몸에 이상이 있는지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의지와 상관없이 손이 갑작스럽게 흔들릴 정도로 떨린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점검해보자. ​ ​ ​ 다양한 원인, 질환으로 유발되는 수전증 손을 떠는 증상을 ‘수전증’이라고 말한다. 수전증은 손을 떠는 자체로의 증상을 뜻하는 것일 뿐 질환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양한 원인과 질환을 통해 수전증이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손이 떨리게 되면 젓가락을 집는 것부터 물건을 잡는 데도 어려움을 느낀다. 미세한 공정을 하는 경우에는 직업에도, .. 더보기
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 건강에는 어떨까요? 요즘 신조어 중에 ‘얼죽아’라는 말이 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를 마신다’라는 뜻 이다. 특히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얼죽아’라고 자처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얼죽아 협회’까지 생겨났을 정도다. 소셜미디어에는 ‘얼죽아’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도 2만건 이상 검색된다. 이렇듯 차가운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편의점이나 커피전문점의 지난 겨울 아이스 커피 매출도 때 아닌 특수를 맞았다고 한다. 왜 아이스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늘었을까. 여기에 대한 명쾌한 답은 없다. 다만 최근 커피 음료를 즐기는 이들이 직장인이 많은데 짧은 점심시간에 커피를 사서 사무실로 들고 오는 경우 밖에서 마시는 시간보다 따뜻한 사무실에서 마시는 시간이 더 길다. 이 때문에 차가운 음료도 온종일 먹을 수 .. 더보기
제대로 알고 먹으면 보약이 되는 허브차 허브는 아주 오래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인체에 이로운 약으로써 활용됐다. 현대 사회에 허브는 몸과 마음에 서서히 스며들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단, 모든 식품이 마찬가지로 과용이 아닌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부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허브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항산화 작용이뛰어난루이보스(Rooibos) 루이보스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카페인이 없으므로 빈혈 예방에 좋고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체내 유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알레르기 증세를 완화하고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임신 중 입덧을 가라앉혀주는 차로도 유명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냉증이나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부작용_ 루이보스는 .. 더보기
커피 한 잔 안마셨는데 카페인 과다복용? 커피 한 잔’은 점심식사 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의식이 됐다. 점심식사 자체보다 ‘커피 타임’을 더 길게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커피가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로 카페인을 빼놓기는 어렵다. 커피를 찾는 이들 대부분이 커피를 마시면 잠이 깨고 생기가 돋는 기분을 즐긴다. 카페인의 각성효과가 커피의 주요 매력 중 하나인 셈이다. 하지만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도 있다. 2017년 발간된 한국외식산업학회지는 유전적으로 카페인 대사가 느린 사람에게 나타나는 치명적인 심장마비와 커피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람들이 흔히 마시는 아메리카노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은 150ml 당 85mg 정도다. 하지만 시중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의 양이 300~500ml가량이다. 아메리카노 한 잔의 카페인 .. 더보기
머리 아프세요? 두통을 줄이는 방법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급격하게 커지면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온이 크게 떨어진 날씨엔 인체 내에서 혈관이 수축되면서 영양소와 산소가 뇌로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두통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두통에 대처하는 방식은 천차만별이다. 어떤 사람은 두통을 자주 겪는데도 별것 아니라며 넘기고, 어떤 사람은 온갖 병을 떠올리며 지나치게 걱정하기도 한다.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두통이 어떤 유형인지부터 확인하는 게 급선무다. 두통의 대부분은 사실 특별한 원인이 없다. 머리에서 느끼는 통증 자체가 병이라는 얘기다. 이를 ‘일차성(원발) 두통’이라고 부르는데, 편두통이나 긴장형 두통, 군발 두통 등이 여기에.. 더보기
한국인 4명 중 1명이 겪는 소화불량, 커피와 짠 음식을 주의하세요. 소화불량증은 ‘국민 질환’이다. 한국인 4명 중 1명은 소화불량을 경험한다. 대한소화관운동학회가 전국 성인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5%가 소화불량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소화불량은 왜 생기고, 어떻게 개선해야 되는지 알아본다. 소화불량의3분의 2는스트레스 때문 소화불량 원인의 3분의 1은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위종양, 췌담도질환,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위염 등 질환 때문이다. 나머지 3분의 2는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인데, 대다수가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한다. 의학적으로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일반인들은 ‘신경성 위장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스트레스에 의한 소화불량은 수 년 또는 수십 년 동안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되풀이하는데, 신경 쓰는 일이 있으면 소화불량.. 더보기
에너지 폭탄주, 건강을 위해 만들지도, 마시지도 마세요 식품안전 당국이 이른바 '에너지 폭탄주'에 대해 다시 한 번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나아가 건강을 위해서는 만들지도, 마시지도 말라고 강력하게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근 웹진 '열린 마루'를 통해 과음을 부를 수 있는 에너지 폭탄주는 아예 제조하지도 섭취하지도 않는 게 좋다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대체 에너지 폭탄주가 뭐기에 식품안전 당국이 이렇게 기회 있을 때마다 경고음을 울리는 걸까요? 에너지 폭탄주는 말 그대로 술과 고(高) 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섞은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에너지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각성효과로 말미암아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식품안전 당국이 에너지 폭탄주에 대해 '레드카드‘를 꺼내며 호들갑을 떠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심혈관과 뇌 .. 더보기
커피 대신 마시면 좋은 카페인 없는 차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필수 식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아침 출근길에 몽롱한 정신을 깨우기 위해 모닝커피 한 잔, 점심을 먹고 나서 쏟아지는 졸음과 나른함을 쫓아내기 위해 식후 커피 한 잔, 빠듯한 퇴근시간에 맞춰 업무를 모두 처리하기 위해 또 커피 한 잔.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하루도 버티지 못하는 커피 중독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물론 적당량의 카페인은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집중력을 높여준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분비도 촉진한다. 하지만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 부족과 갈증 현상을 일으킨다. 또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불안증과 불면증, 체내 칼슘 흡수 저하 등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카페인의 일일 섭취 제.. 더보기
에너지 음료 남용의 위험성, 에너지 음료의 명암 요즘 시중엔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각종 에너지 음료들이 넘쳐난다. 국내 유통량(국내 제조+수입)이 2011년 5410t에서 2012년 4만1848t으로 8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장규모는 같은 기간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이들 에너지 음료에 공통으로 함유된 성분은 카페인ㆍ타우린ㆍ비타민이다. 카페인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각성제로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자극한다. 적정량 섭취하면 신경 활동이 활발해져 피로감이 줄어들고 기억력ㆍ인지 장애가 개선된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은 피로회복에 기여하고 스트레스 해소도 돕는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간 경화ㆍ지방간의 치료에도 유용하다. 비타민은 혈액 순환ㆍ소화기능을 돕고 피로회복에 이롭다. (.. 더보기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해지고 피부가 좋아질까? 시중에 온갖 종류의 먹는 물(생수)이 넘쳐난다. 웰빙바람을 타고 물이 몸에 좋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대형마트 생수 코너는 전 세계 생수 제품의 경연장이나 마찬가지다. 한반도 백두산에서 길어올린 물은 물론 남태평양 섬의 청정수와 북극의 빙하수, 캐나다 만년설로 만든 제품에 이르기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다. 우리말로 '물감별사'라고 풀이할 수 있는 이른바 '워터 소믈리에'가 조언해주는 다양한 고급 생수를 맛볼 수 있는 '워터 바'와 '아쿠아 카페'도 등장했다. 바야흐로 물의 시대다. 먹는 물이 인기를 끌자 생수를 본뜬 무색 음료 제품도 우후죽순 선보였다. '○○수' '○○물' '○○워터' 등의 이름표를 붙이고 소비자를 유혹했다. 시장이 과열되자 식품안전당국이 제동을 걸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