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부스스한 머릿결,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손만 닿아도 힘없이 우수수 빠지는 머리카락. 가을만 되면 고개를 드는 고민이다. 왜 하필 이맘때일까, 뾰족한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건조한 계절의 두피 건강 그리고 탈모에 대해 알아보자.



건조한 두피,

방치하면 큰일


관리에 소홀하기 쉽지만 사실 두피는 다른 피부보다 훨씬 민감하다. 얼굴 피부보다도 얇고 섬세하며 방어기능도 약하다. 


따라서 요즘처럼 날씨가 건조해지는 계절에는 건조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탈모 증상도 늘어나게 된다. 만약 두피에 유분이 부족하다면 건조 증상은 더욱 악화되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두피 문제를 건조한 날씨 탓으로 돌리고 방치하는 것은 위험하다. 많은 사람들이 얼굴이나 몸의 피부와 달리 두피에는 관심을 덜 두는 편인데, 심할 경우 건조증을 넘어 가려움증, 염증, 만성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맘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증상은 비듬이다. 비듬이란 건조해진 두피가 하얗게 일어나면서 떨어져 나온 각질층인데,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심각한 건조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서는 두피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붉게 변하고 통증을 동반한 뾰루지나 딱지, 진물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두피는 왜 건조해지는 것일까. 사실 두피 모공 근처의 피지선은 다른 피부와 비교했을 때 피지 분비가 매우 왕성해 오로지 날씨 탓만 할 수는 없다. 


대체로는 머리를 너무 자주 감았을 때 건조증이 생기게 되는데, 필요한 피지까지 제거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혹은 중년 남성에게 흔한 지루성 피부염, 과도한 면역반응에 의한 건선 등이 원인일 수 있다. 


특히 건선은 두피에 가장 먼저 생기는 특성이 있는데, 미성숙 각질 세포의 증식으로 건조 증상을 유발한다. 다만 지루성 피부염과 증상이 비슷해 확진이 쉽지 않다.



가을철에는

탈모 위험도 껑충


건조한 두피와 탈모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조한 날씨가 두피 각질층을 두껍게 만들고, 각질과 비듬으로 막힌 모공으로 인해 탈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을철은 자외선으로 인한 두피의 수분 손실이 커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과 열기 등에 혹사당한 탓에 모발이 이미 어느 정도는 약해져 있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실 누구나 머리카락은 빠진다. 보통은 하루에 20~50개 정도, 가을철은 50~100개가 빠지는데, 그 이상일 경우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다만 노화에 의한 증상, 혹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일시적 증상이라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우선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콩, 우유, 생선, 해조류 등이 있다. 


또한, 두피의 유분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고, 탈모 전용 샴푸와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세포 재생이 가장 활발한 시간이므로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히 자는 것도 이롭다.



TIP.

두피 건조증

예방을 위한 실천법


1. 머리를 너무 자주 감지 않는다.



2. 세정력이 강한 샴푸 사용을 삼간다.

3. 머리를 될 수 있으면 차가운 바람으로 말린다.

4. 헤어스타일링제 사용을 줄인다.



5. 평소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6. 두피 전용 보습제를 꾸준히 바른다.

7. 실내 온도는 약 23℃, 습도는 약 45%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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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며 식욕의 계절인 동시에, 탈모의 계절이기도 하다.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이상하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느끼는 사람, 적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가을에는 모발의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이 분비된다. 가을 특유의 건조한 날씨 때문에 두피에 각질이 많이 생겨 모공이 막히면 머리카락이 더 쉽게 빠지기도 한다. 또 지난 여름 동안 모발이 자외선을 많이 받아 약해졌거나 피지와 땀 등으로 두피가 손상됐다면 탈모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렇다고 속수무책 방치할 수는 없는 노릇. 생활 속에서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킨다면 소중한 머리카락을 한 올이라도 더 지킬 수 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무심코 베개 위를 쳐다봤는데, 머리카락이 수북이 쌓여있다면 누구나 탈모를 걱정하게 된다. 사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동물의 털이 자라고 빠지는 걸 반복하는 것처럼 사람의 머리카락도 발생과 성장, 퇴화, 휴지기의 4단계 생장 주기를 지난다.


 

 

 

휴지기에 들어간 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60~80개 정도 빠진다. 빠지는 수는 계절이나 나이, 건강상태 등에 따라 다른데, 보통 나이가 들수록, 날씨가 건조할수록 많이 빠지게 된다. 하지만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이라면 자연스러운 탈모 현상으로 보기는 어렵다.

 

 

 

탈모가 걱정된다면 빗 선택부터 주의할 필요가 있다. 끝부분이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빗보다는 둥글고 부드러운 빗이 낫다. 빗는 방식도 중요하다. 두피를 가볍게 자극하는 정도는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탈모 방지에 좋지만, 물리적으로 힘을 줘 잡아당기듯이 빗질을 하거나 너무 자주 빗는 건 좋지 않다.


 

 

 

가을에는 헤어 드라이어 사용을 되도록 피하는 것도 탈모 방지의 한 방법이다. 드라이어의 열 때문에 두피가 과도하게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부득이하게 헤어 드라이어를 써야 할 때는 머리카락에서 2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열을 가해 자극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계절이 바뀌면 으레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싶어진다. 하지만 염색과 파마는 머리카락이나 두피를 손상시키는 주범이다. 화학약품이나 뜨거운 열이 두피를 과도하게 자극해 심한 경우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증, 수포 등 피부염 증상까지 생길 우려가 있다. 또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에 들어 있는 케라틴 성분이 산화하면 모발 손상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손상된 머리카락은 적어도 1, 2개월은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


 

 

 

탈모를 피하려면 염색이나 파마는 따라서 4, 5개월에 한번 정도가 좋다. 특히 염색과 파마를 한번에 하기보다는 적어도 1주일 이상 간격을 둬야 한다. 또 염색 후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곧바로 다시 염색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발 손상과 탈모를 방지하려면 이는 금물이다.

 

 


두피가 자외선을 많이 받았거나 피부질환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탈모가 생기는 건 아니다. 두피에서 피지가 많이 나오면서 피부염이 생겨도 일시적인 현상일 뿐 대부분은 심한 탈모로까지 이어지지는 않는다. 피부염이 생겼다 해도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머리카락은 다시 난다.


 

 

 

자외선도 마찬가지다. 강한 자외선이 탈모를 일으킨다고 믿고 더운 날씨에도 모자를 오랫동안 쓰고 생활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히려 탈모가 더 생길 수 있다.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땀이 두피를 지저분하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머리를 꽉 조이는 모자를 쓰거나, 모자를 너무 푹 눌러쓰는 경우엔 두피에 혈액순환이 잘 안돼 모근이 약해질 수 있다. 야외에서 모자를 써서 자외선을 차단은 하되, 실내에 들어왔을 땐 바로 벗고 통풍을 시켜야 한다. 또 모자를 쓴 날은 다른 날보다 머리를 더 신경 써서 감아야 한다.

 

 


남성호르몬이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알려지자 어떤 사람들은 운동을 하거나 근육을 키우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 자체는 탈모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다. 탈모를 일으키는 물질은 남성호르몬이 아니라 남성호르몬이 특정 효소의 작용으로 형태가 변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머리카락의 수명을 줄이고, 자란 머리카락을 약하게 만든다.


 

 

 

단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몸무게를 너무 줄이면 영양 불균형이 돼 일시적으로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땐 운동량을 적당히 조절하고 영양상태를 원래대로 회복시키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좋아진다. 또 식물성 단백질과 제철 과일을 먹고 하루 7시간 이상 푹 자면 우윳빛의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 싶으면 비누로 머리를 감는 건 삼갈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비누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약산성인 두피를 자극하게 되고, 잘 씻기지 않은 채 두피에 남으면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감을 땐 두피에 쌓인 기름과 각질 등을 씻어내는 샴푸를 쓰는 게 좋다. 단 너무 잦은 사용은 두피를 건조하게 하므로 샴푸는 하루에 한 번 사용하길 권한다. 린스 사용도 주의해야 한다. 린스를 완전히 헹궈내지 않아 두피에 남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시중에선 탈모 방지나 발모 촉진 효과를 강조하는 샴푸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의약품이 아니라 의약외품이다. 의약외품 검증은 대개 제조공정이나 함유성분의 안전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탈모 예방이나 발모 촉진 등의 효능을 의학적으로 검증한 건 아니라는 의미다. 약이 아닌 탈모 방지 제품은 탈모 예방을 돕는 보조 수단일 뿐이다.

 

 

글 /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
(도움말: 권오상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원장, 이중선 을지대병원 피부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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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유독 심해지는 탈모. 때문에 머리숱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이 계절이 괴롭다. 흔히 ‘탈모의 계절’이라 불릴 만큼 가을철 탈모 증상은 눈에 띄게 증가하는데, 이는 큰 일교차가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각질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성장기 모근이 여름철 땀과 피지로 악영향을 받은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름철보다 적어진 일조량도 연관이 있다. 일조량이 줄어들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데, 이 호르몬이 인체 내 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면 모발 성장 억제 및 탈락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디부터 탈모로 보아야 할까. 정상 범주의 사람 역시 머리카락은 빠지기 마련. 경계가 모호하다. 전문가들은 하루 50~6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정도는 정상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100개 이상 빠지거나 두피에 가려움증이 있고, 모발이 예전보다 눈에 띄게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면 탈모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요즘은 유전적 요인 외에 생활환경적 요인으로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 편. 평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짚어보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탈모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평소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정신적 건강을 다스리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 등 건전하고 건강한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신체는 물론 모발의 영양 상태 강화에도 이롭다. 특히 뿌리채소류와 해조류, 수분 섭취량을 늘리고, 양질의 단백질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탈모 예방에 탁월한 음식으로는 고단백 저지방 음식군인 콩, 두부, 아몬드가 대표적이며, 철분 함량이 많아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계란 노른자, 마늘. 청국장, 시금치 등도 좋다.

 

 

 

 

두피 성격에 따라 세정 방법도 조금씩 달라지므로 알맞은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다. 지성 두피는 세정력이 높고 컨디셔너 성분이 적은 샴푸가, 건성 두피와 모발이 손상된 경우에는 세정력이 비교적 낮고 컨디셔너 성분이 강화된 제품이 알맞다.

 

 

 

 


노폐물과 불순물이 모근을 막으면 탈모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머리는 평균 하루에 한 번 정도 감기를 권장한다.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샴푸하기 전 두피를 충분히 불려 각질 제거가 쉬운 상태로 만드는 것이 좋다. 또한 샴푸 후에는 두피에 잔존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주어야 한다.

 

 

 

 

 

자연바람으로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선풍기나 드라이기의 찬바람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두피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냄새나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두피 건조까지 꼼꼼히 신경 써야 한다.

 

 

 

요즘은 여성 탈모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남성은 주로 이마 위 헤어라인을 시작으로 탈모가 진행되는데 반해 여성은 정수리 부위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의 경우 굶으면서 하는 극심한 다이어트가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절한 영양섭취와 운동 등 건강관리부터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글 / 정은주 건강보험 사보 취재 및 구성원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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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나 겨울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옷차림도 많이 두꺼워졌습니다. 두꺼운 옷은 외부의 칼바람으로부터 우리의 신체를 보호해 주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할 속사정인 무좀, 탈모, 구취 등을 해결해주진 않습니다. 두꺼운 옷, 양말, 모자 속으로 속사정은 감출 수 있지만 창피함, 스트레스 등은 감출 수 없겠죠? 이러한 질환들이 우리의 속사정이 되지 않도록 그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려운 발 무좀 - 치료와 예방법

 

무좀은 주로 고온다습한 여름에 많이 발병하며, 주 원인균은 피부사상균입니다. 한번 발생한 무좀균은 피부 속에 잠재했다가 다시재발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박멸을 위한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여름철 무좀과 겨울철 무좀은 그 증상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겨울철 무좀은 주로 발바닥에 각질이 생기고 뒤꿈치가 갈라지는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한 건조증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갈라진 발꿈치 사이로 세균이 침투하게 되면 염증과 함께 그 치료기간이 더 길어지기 때문에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의 유무는 진균 배양검사와 KOH 도말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좀균이 확인되면 증상에 따라 항진균제 또는 항진균제 연고를 처방받습니다. 증상과 약을 처방하는 곳에 따라 1일 투여 횟수는 다를 수 있습니다. 피부과 약은 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약을 먹는 기간만큼은 금주를 해야 합니다. 연고의 경우 하루에 1~2, 2주에서 한 달 정도 증상 부위에 연고를 발라주면 무좀균을 잡을 수 있습니다. 완전한 박멸을 위해 치료 후에도 2~3주 정도 계속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찜질방, 스파 등의 공공시설이 큰 인기를 얻습니다. 이때 공동으로 사용하는 찜질복과 수건 등으로 인해 무좀균이 옮을 수 있으며, 물에 장시간 몸을 불리게 되면 무좀균에 취약한 피부 상태가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목욕이나 샤워 후, 발바닥을 완전 건조해 습하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향균 기능과 땀 흡수가 잘 되는 기능성 양말을 신습니다. 수시로 신발을 벗어주어 발바닥에 통풍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휑한 정수리 탈모 - 치료와 예방법

 

탈모는 유전, 스트레스, 생활 습관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탈모로 인한 내원 환자는 평소와 달리 겨울철에 7%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두피의 건조함으로 비듬, 각질 등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모발이 제대로 자라나지 못하므로 다른 계절보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개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머리카락의 성장기에는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모낭의 세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지만, 탈락기에 접어들게 되면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또한 겨울이 되면 머리카락 세포들의 퇴화 또는 모낭 세포들의 휴식으로 인해 빠지는 머리카락이 늘어나게 됩니다. 건조한 겨울의 날씨로 계절성 탈모가 유발되는데, 쌀쌀함을 달래기 위해 히터를 사용하게 되면 공기가 더욱 건조해지면서 탈모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탈모를 진단받으면 피나스테라이드 등의 먹는 약 또는 미녹시딜 등의 바르는 약이 처방됩니다. 또한 탈모의 치료와 미용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모발이식도 환자들이 많이 고려하는 치료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탈모는 영양결핍,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원인요소를 제거하면 모발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탈모의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모발의 수분함량이 줄어들게 되고 건조한 대기의 영향으로 비듬과 각질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밤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고, 본인의 두피 상태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여 잔여물 없이 깨끗하게 헹궈 내야 합니다. 두피의 혈점을 자극하는 두피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고,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자연건조가 좋으나 드라이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두피와 드라이기 간 일정 간격을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식품으로는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랙푸드(검은콩, 검은깨)가 있으며, 육식은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분을 다량 섭취하는 것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탈모 호르몬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단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쾌한 입냄새 구취 - 치료와 예방법

 

사람은 사회성 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구취는 통증과 생명의 위협은 없으나 사회생활에 큰 타격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치아의 상태나 잇몸질환, 충치, 보철물 등 치과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구취는 치과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구강건강의 문제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등의 소화기 질환으로도 구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비염 등의 호흡기 문제로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입안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침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구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듯 만성 구취를 유발하는 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구취 자가진단 방법

 

                1. 입과 코를 손으로 감싼 후 숨을 내쉬어 냄새를 맡아봅니다.

                2. 혀로 손등을 살짝 햝아본 후 냄새를 맡아봅니다.

                3. 전화기 송화기 부분의 냄새를 맡아 봅니다.

                4. 잇몸을 손가락으로 문지른 후 냄새를 맡아봅니다.

                5. 면봉에 혀의 백태를 묻혀 냄새를 맡아봅니다.

                6.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본 후 냄새를 맡아봅니다.

 

 

 

구취는 자가진단, 그리고 조금 더 전문적인 검사로 확인 가능합니다. 검사에는 핼리미터 검사침 분비량 측정 검사가 있습니다. 핼리미터 검사의 경우 구취를 유발하는 황화합물의 양을 측정하기 때문에 구취를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구취는 식후 양치질과 혀 세정기로 혀를 닦아주는 방법, 물을 자주 마시는 방법 등을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구강을 청결히 관리했음에도 입냄새가 난다면 기관지, 소화기, 이비인후과 관련 질환에 의한 구취로 관련 질환의 치료를 통해 구취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입냄새는 구강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나는 악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류보다는 과일, 야채류를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음주는 알코올이 위장에서 발효되면서 구취를 발생하게 만들며, 과도한 흡연은 담배 속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인 니코틴, 타르 등이 치아에 쌓이면서 구취를 풍기게 만듭니다. 따라서 잦은 음주와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구취는 구강의 건조함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수시로 을 마셔주어 입 속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식후 양치질로 혀 구석까지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입니다.

 

말 못할 속사정인 무좀, 탈모, 구취의 치료와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발병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언제라도, 누구에게나 노출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발병하게 되더라도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민간요법의 사용은 절대 금물인 거 아시죠? 치료와 예방의 실천을 통해 말 못할 속사정에서부터 자유로워지길 바랍니다.

 

 

편집·글 / 건강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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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rtiste curieuse 2013.11.28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였습니다! 머리는 꼭 외출 후 밤에 감아야겠어요. 그리고 민간요법은 노우!라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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