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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살아가는 이야기

일하고 싶은 공간, 쾌적한 사무실 만드는 법!

 

 

 

 

 

 

 

 

직장인은 집보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사무실은 오래 머무는 장소인 만큼 집처럼 편안해야 하며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하고 싶은 쾌적한 사무실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실 책상정리

 

직장인은 책상 앞에 오래 머물러있기 때문에 책상 위에 생활 습관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돈되지 않은 지저분한 책상은 그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시킬 수 있으며, 업무상 실수를 유발하여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책상 앞에 비치된 물건은 용도에 따라 필기구류, 사무용품류, 기타류로 분류합니다. , 샤프, 가위, 풀 등의 사용 빈도가 높은 물건은 가지런히 정리 후, 손이 가장 잘 닿는 곳에 위치하게 합니다. 반면 자주 이용하지 않는 물건은 용도에 따라 분류하여 서랍 속에 깔끔하게 정리해 둡니다.

 

서류문서 역시 목적과 중요도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의 경우 문서를 당장 실행할 것지시할 것’, ‘도움받을 것’, ‘버려야 할 것으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서류 역시 중요도를 파악하여 중요한 파일은 손이 잘 닿는 거리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인형, 사진 등으로 사무실 책상을 꾸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개인의 취향도 중요하지만 정도가 심하면 산만한 느낌을 주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업무와 상관이 없는 물건은 정리를 해야 하며, 사용을 하지 않는 물건은 처분하여 책상 위를 깔끔하게 유지합니다.

 

 

 

 

 

업무와 관련 없는 잡다한 소품은 업무의 효율성을 낮추지만, 인테리어를 위한 깔끔한 포인트 소품은 심심하고 단조로운 사무실의 분위기를 전환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흰색과 파란색은 업무 효율을 상승시켜 주는 색상으로 분류됩니다. 이 두 색상의 소품을 통해 책상 위를 깔끔하게 인테리어 한다면 색상이 주는 심리적인 효과로 인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음은 물론이고, 업무의 피로도와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습니다.


 

 

직장인은 주로 컴퓨터를 통해 주업무를 보게 됩니다. 업무용 데스크탑은 책상의 전면 중앙부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모니터가 중앙에 위치했을 때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되며, 풍수지리학적으로도 전면 중앙부의 위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자리로 보고 있습니다 

 

 

 

쾌적한 사무실 공기

 

 

 

겨울철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 주의보는 사무실의 환기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맑은 공기의 유입과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사무실의 공기는 오염이 되고, 이런 오염 현상을 빌딩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오염을 통해 침입한 세균은 피부 트러블과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겨울철 여러 도시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스모그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화창한 날에는 수시로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시키고, 창문을 열 수 없을 경우에는 걸레질을 자주 해주어 먼지를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겨울철 직장인의 업무 일과에는 난방기기가 함께 합니다. 겨울철 적정 습도는 약 40%이지만 난방기기의 사용으로 인해 사무실의 공기는 건조해집니다. 건조한 실내 공기는 안구 건조증과 만성피로, 두통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탁상용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가 없을 경우, 자리 주변에 물수건을 걸어두거나 분무기를 이용하여 사무실의 바닥과 공기 중에 수시로 물을 분사해 줍니다.

 

 

사람은 호흡의 결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반대로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산소와 수분을 배출합니다. 쾌적한 사무실의 공기를 위해 식물을 곳곳에 배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국립 농업과학원에서 실험한 결과, 미세먼지가 있는 곳에 식물을 놓아두었더니 5시간 만에 반 이상의 미세먼지 농도가 줄었다고 합니다. 실내에 화분을 놓아두면 인테리어 효과와 더불어 실내공기 청정에도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무실에서 키우기 좋은 공기 청정식물에는 뱅갈 고목나무, 선인장, 행운목, 율마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책상 위에 올려두고 키울 수 있는 미니 공기 청정 식물은 전자파의 차단과 더불어 천연 가습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음이온을 방출시켜 상쾌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사무실 환경은 업무의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남에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기획자, 상담사 등 직업의 성격을 나타낼 수 있도록 물건을 배치하고 인테리어를 한다면 남에게 더욱 더 전문성 있게 비추어지지 않을까요? 일하고 싶은 쾌적한 사무실에서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편집·글 / 건강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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