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인들은 유난히 잠이 부족합니다. OECD에서 조사한 자료와 같이 평균이 8시간을 채 미치지 못하며,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해봤을 때 우리나라의 평균시간은 하위권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린 학생들부터 직장인들까지 새벽처럼 일어나 집을 나서야 하고, 밤늦게까지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씻고 자기 바쁩니다. 이렇게 수면 시간이 적어지면 육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피로가 해소되지 않아 몸에 해로운 변화들이 생깁니다.





프랑스의 한 대학 연구 결과, 잠이 부족하면 평소보다 배고픔을 25%나 더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줄어들고,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정서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이것을 먹는 것으로 풀려고 하므로 급격하게 살이 찔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는 시간이 우울감과 자살을 생각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7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는 학생들은 평소 우울감이 더 강하고 자살 사고 위험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감정을 인지하는 능력도 떨어집니다. 미국 연구팀에 의하면, 수면이 부족한 경우 뇌의 감정 감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했던 사람들은 위협적인 얼굴과 다정한 얼굴을 잘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감정 감지 능력이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타인의 감정을 제대로 해석할 수 없으며 나아가 성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내성적이고 외로움을 많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잠을 많이 자면 우리 몸에 이로울까요? 결과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 LA에서 열린 미국뇌졸중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오히려 잠을 적게 자는 것보다 뇌졸중 발생에 더욱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29만여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뇌졸중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해본 결과, 사람마다 다른 건강 상태나 생활 습관 등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잠을 덜 잔 것보다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이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시간 이상 잠을 자면 뇌졸중의 위험이 146%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 수면 과학자가 말하기를 수면 시간이 과도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수면 시간이 부족할 때보다 뇌에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고 말했습니다.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니 우리 모두 건강한 잠을 자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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