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현대인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 됐다. 친구와 만날 때나 음식을 먹을 때, 길을 걸을 때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러나 지나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고 했다. 스마트폰이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정도를 넘어 삶을 지배하고 잠식하는 수준까지 나아갔다면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되돌아봐야 한다. 


<스마트폰과 이별하는 법>의 저자 캐서린 프라이스는 최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생각의 틀 바꾸기


하던 것을 중단하거나 참는 것은 어렵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많은 재미를 누렸을수록 사용 시간 줄이기는 더 힘들어진다. 



이럴 때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단축한다고 생각하기보다 내 인생에, 또는 취미 생활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린다고 생각하자.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관심사를 찾아내고 이 일에 흥미를 들이다 보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주변 정리하기


‘나는 무엇에 집중하고 싶은가’ 자문해보는 것은 관심사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방법의 하나다. 



집중하고 싶은 목표를 찾은 뒤 그 목표를 떠올리게 만드는 물건을 눈길 닿는 가까운 곳에 둔다. 책을 지난해보다 더 많이 읽는 게 목표라면 침대 옆에 항상 책을 비치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데 방해가 되는 물건들은 모두 치운다. 스마트폰 충전기는 침실 밖에 놓고, 아침에 일어날 때 스마트폰 알람이 필요하다면 알람 기능이 있는 작은 시계를 사서 머리맡에 둔다. 


소셜 미디어는 컴퓨터로만 확인하도록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하고,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알림 기능도 집에 돌아오면 끈다.  



장애물 만들기


사람들은 메시지가 왔기 때문이 아니라 ‘왔을까 봐’, 지인이 소셜 미디어에 새로운 게시물을 ‘올렸을까 봐’ 스마트폰을 본다. 새로운 것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1시간에도 몇 번씩 스마트폰을 보는 것을 프라이스는 “좀비 체크”라고 부른다. 



지인과 연락할 것도 아니면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것은 인생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는 얘기다. 이런 습관을 고치고 싶을 때는 작은 장애물을 만드는 게 도움이 된다. 가령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열어보지 말라’는 메시지가 적힌 사진을 깔아놓는 것이다.



‘이별 연습’ 하기


스마트폰을 보지 않을 뿐 아니라 아예 들고 다니지 않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사용 습관을 바꾸는 데 중요하다. 집 앞으로 산책하러 나가거나 물건을 사러 갈 때 스마트폰은 집에 두고 나가도록 한다. 



프라이스는 출퇴근길에도 스마트폰을 보는 대신 창밖을 보라고 권한다. 이렇게 스마트폰과 ‘이별’했을 때 초조하고 불안하다면 스마트폰 없이는 잠깐의 시간도 보낼 수 없는 사람이 됐다는 의미다. 


이런 자가진단이 나왔음에도 ‘한 번뿐인 인생, 스마트폰을 끼고 재미있게 살겠다’는 결론을 내린 사람들에게 프라이스는 자신의 묘비명을 상상해보라고 제안한다. 


프라이스는 “임종의 순간 ‘페이스북을 더 많이 해야 했다’고 후회하는 사람이 있을 것인지 의문”이라며 “한 번뿐인 인생 가운데 얼마의 시간을 스마트폰에 쓰고 싶은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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