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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내 몸에 쌓인 독소를 빼 주는 음식 10가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보내는데도 유독 피곤한 날이 많다면 면역력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부작용 및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혈관질환, 변비, 비만, 무기력, 집중력 저하, 피부 트러블 등 갖은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 또한 커서 독소 배출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 중 몸의 독소를 빼 주는 슈퍼푸드가 많다. 제대로 알고 챙겨 먹으면 보약과도 같은 독소를 빼 주는 음식을 소개한다.

 



브로콜리

 

각종 성인병 및 노화의 주원인인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억제배출해주는 대표적인 천연 공급원으로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꼽힌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질과 클로로필이라는 성분이 혈관 내의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배출해준다. 칼륨 또한 풍부해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양배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3대 장수 음식 중 하나인 양배는 워낙 수분이 풍부해 옛 로마인들은 숙취 해소와 알코올 중독자의 금주를 돕기 위해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배추, 양배추, 무 등 배춧과 채소에만 존재하는 2차 대사산물인 황을 생성, 항암 및 항염성을 가지며 몸속 미세먼지 및 황사 등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올리브유

 

스쿠알렌, 식물성 스테롤, 토코페롤,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있어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효과가 있다. 올리브유에는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도 풍부하여 체내 해로운 독소를 배출하는 데 탁월하다. 또한 간으로 가는 독소의 양을 감소시켜 해독에 좋다.

 

 

 

칡은 예로부터 몸의 땀구멍을 열어 독소를 배출한다고 할 만큼 약재 및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으로 자주 사용되었다. 칡뿌리를 즙을 내어 먹으면 숙취 해소에 탁월하다. 카테킨이 풍부한 칡은 활성 산소와 결합해 생기는 유해 물질을 제거해주며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양송이버섯

 

손상된 간이 재생하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며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흡수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HDL 콜레스테롤은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도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또 베타글루칸이 풍부하여 암 예방 및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해준다.

 

 

배추

 

평소 우리 식탁의 단골 식재료이자 김장철 귀한 대접을 받는 배추는 구수한 맛을 내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스틴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해독에 탁월하며 숙취 해소에 좋다. 배추는 우리 몸속의 가스를 배출하는 효과도 있어 소화불량이나 배에 가스가 찼을 때 생배추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생강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독소가 잘 쌓이는 장의 운동을 촉진한다.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균을 죽이는 효능을 지녀 몸속을 맑게 해준다. 또한 식중독 예방 및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체온을 따뜻하게 하는데 탁월하다.

 

 

마늘

 

마늘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체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줘 체중 감소 효과와 더불어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또 마늘의 대표적인 효능 중 하나가 간 건강 향상이다. 마늘은 알리신 및 셀레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미나리

 

미나리는 우리 몸속에 쌓인 독소를 시원하게 배출해주는 채소로 약용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비타민 A, B1, B2, C가 다량으로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우리 몸에 흐르는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다양한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혈액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로부터 쑥은 몸에 좋은 식재료이기도 하지만 한방에서 해독, 해열, 구충 등 중요한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쑥은 몸속 독소를 분해하고 독소로 인해 생긴 핏덩어리인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또 혈관 내벽에 쌓인 콜레스테롤도 제거해주어 혈관 건강에 좋고 혈액순환에 탁월하다.



  

<출처: 농촌진흥청, 농식품정보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