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음식

가을 숲이 주는 네가지 색깔의 영양만점 음식 맑은 공기와 정적만이 숲의 미덕이 아니다. 숲은 우리 식탁에 파워 푸드를 제공하는 미감의 보고(寶庫) 다. 소박하고 부담 없지만 건강의 비결이 담겨 있는 보배로운 숲의 먹 거리를 소개한다. 보랏빛 블루베 리·검은 표고버섯·파란 고사리, 그리고 하얀 더덕을 통해 숲의 미감을 즐겨보자. 탱글거리는 숲 속의 블루베리는 보랏빛 ‘블루칩’ 블루베리는 그야말로 현대인을 위한 과일이다. 지가 선장한 10대 슈퍼 푸드에 유일한 과일로 등재되며 도시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숲의 과육이 됐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신(보라색 색소)을 함유해 사과보다 3배 이상 뛰어난 항산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눈의 피로와 시력 개선 향상에 도움을 준다. 영국에서는 “자동차 키를 어디에 두었는지 알고 싶다면 블루베리를 먹어라”는 .. 더보기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지난 1천 년간 최고의 식물은?? 대한민국 남녀공통 암 발병률 1위인‘위암’. 만약 위암에 특효인 먹을거리가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슈퍼 푸드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김문호한의원의 김문호원장은‘마늘’이야말로 위암에 효과가 있다고 손꼽는다. 가 지난 1천 년간 최고의 식물로 선정한 마늘, 하지만 우리 선조 는 반만년 전부터 이 보배로운 식물을 먹고 즐기며 건강을 지켜왔다. 곰을 여자로 만든 신비한 식물 곰이 환웅이 건넨 마늘을 먹으며 석 달 열흘 동안 동굴에서 지내다 웅녀(熊女)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마늘은 신령스러운 약초로 전통 허브의 기원이 되고 있다. 마늘의 신비로움은 비단 신화 때문만은 아니다.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건강과 함께하며 약식동원(藥食同源)의 훌륭한 식재료로 손꼽혀온 것이다. .. 더보기
가을의 풍성함 담은 질병 이기는 햅쌀 기운 한가위를 앞두고 마침내 햅쌀이 첫 선을 보였다. 찰지고 단단하면서도 유분과 수분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 룬 햅쌀은 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성질을 갖고 있다. 햅쌀의 영양과 맛을 지키는 쌀 씻기, 밥 짓기 방법을 알아본다. 햅쌀로 더욱 풍성해지는 가을 상차림 따가운 가을햇살을 맞으며 단단하게 여문 햅쌀이 출하됐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일 년 중 밥이 가장 맛있을 때가 바로 요즘이지요. 추석 전에 추수한 햅쌀로 지은 음식들은 한가위 상차림을 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추석을 맞아 햅쌀로 밥을 짓고 송편을 만들어 차례상과 온가족의 밥상에 올려왔습니다. 추석에 먹는 송편을 오려송편이라 하는데, 오려는 올벼(햅쌀)를 뜻한다고 합니다. 쌀의 가장 큰 특징은 신선함에 있습니다.. 더보기
추석엔 더 인기있는 홍삼과 블루베리의 효능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가족들과 함께 보낼 생각을 하니 저절로 즐거워집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 고마운 분들에게 그 동안 추석 선물로 과일이 가장 주목을 받았는데요. 올해는 태풍 때문에 과일이 금값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올 추석엔 과일대신 블루베리, 홍삼과 같은 건조, 냉동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맛도 건강에도 좋은 홍삼과 블루베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올 추석엔 건강을 챙겨보세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몸에 좋은‘홍삼’ 홍삼은 병을 일으키는 각종 환경적 스트레스 등에 대해 방어능력이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고 잦은 술자리와 스트레스로 지친 직장인, 피로에 지친 수험생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한 성장이 어린이 등 온 가족이 함께 .. 더보기
식탁위의 보약, 영양덩어리 두부이야기 떠먹는 두부(?)라~ 한 입 가득 넣어도 금세 스르르 목을 타고 넘어간다. 간식이나 디저트로 깔끔하게 떠 먹을 수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 두부인데, 맛도 제법이다. 이제 두부를 요구르트처럼 떠먹고, 스테이크처 럼 썰어 먹는다. 국∙찌개용이나 반찬으로만 떠올리던 두부가 생식∙스테이크∙아이스크림 등으로 무한변신 중이다. 요즘 들어 해외에서도 두부가 웰빙푸드로 인기다. ‘ 외식’ 면 머리기사로 순두부가 이상적인 겨울 식품이라는 소개와 함께 두부요리 한국식당이 집중 보도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일본에서는 다이어트와 웰빙 열풍을 타고 2~3년 전부터 ‘두부카페’가 붐이다. 요즘 들어 두부를 예찬하는 목소리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지나친 육식으로 고혈압 등 성인병의 위험이 높은 서양인들에게 두부가 고기를 대체할 가.. 더보기
매운 듯, 달짝지근한 듯, 껍질 속 감춰진 양파 아이들은 닭곰탕을 아주 좋아한다. 닭 한 마리를 사다가 양파, 대파, 마늘, 생각을 넣고(좀 더 신경 쓰면 황기, 오가피 , 엄나무 등도 넣고) 불을 단계적으로 조절하기만 하면 되니 퍽 간편하고도 맛난 음식이다. 어느 날, 마침 양파가 똑 떨어져 그냥 대파랑 마늘 위주로만 끓였다. 그런데 어떤 맛이라고 딱 잡아 말하 기는 어려워도, 뭔가 아쉽다. 닭 이외의 씹히는 것이 없다는 것 말고도 뭔가 부족하다 잡냄새를 제거하고 다른 재료의 맛과 어울려 양파의 향은 자극적이다. 그 알싸한 매운맛은 입안을 정제시켜 준다. 중국집에서 양파를 춘장에 찍어 먹으면, 기름기 가득한 음식으로 느끼한 속을 다스릴 수 있다. 양념으로서의 양파도 역할은 비슷하다. 육류의 누린내나 생선의 비린내 등 잡냄새를 제거하고 다른 재료와 맛..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 식품 뇌혈관 질환은 크게 나누어서 뇌혈관의 협착이나 폐색에 의하여 뇌에 혈류 공급의 이상이 생기는 뇌경색 과 외상의 병력 없이 자발적으로 뇌에서 발생되는 뇌 출혈이 있으며, 이를 합쳐 뇌졸중이라 일컬으며, 한 의학에서는 뇌중풍(腦中風)이라 부른다. 이처럼 뇌혈관의 장애로 발생되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연간 3조 7,370억원 뇌졸중은 암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1위로 전체 사망자의 26.1%(2008년 사망 원인 통계)를 차지하고 있으며,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3조 7,37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중 질병의 간접비가 직접비에 비해 약 2.3배 많은 것으로 조사 되어 다른 질환에 비해 후유증이 많이.. 더보기
거칠고 소박하지만 영양과 효능만점, 메밀음식 재료 (2인기준) : 메밀묵 400g(참기름 1큰술), 배추김치 120g(국간장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작은술), 부추 30g, 구운 김 2장 만드는 법 1. 메밀묵은 1cm두께, 6cm길이로 두툼하게 썰어, 참기름을 넣어 부서지지 않게 버무려 준다. 2.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 내고, 살짝 국물을 짠 다음, 송송 썰어 위의 분량의 양념을 넣어 준다. 집집마다 김치의 간이 틀리기 때문에, 간은 약간씩 조절한다. 3. 썰어놓은 김치에 양념이 잘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 준다. 4. 김은 기름을 바르지 않은 채로 바삭하게 구워 비닐 주머니에 넣어 입구를 막고 잘게 부서준다. 부추는 2cm길이로 잘게 썰어 준비해 준.. 더보기
여름철, 음식부패를 막는 건강에 좋은 식초 정보 쏟아 붓는 장마로, 후덥지근한 더위로 조금은 괴로운 시기. 시큰둥한 입맛은 상큼한 것을 찾아 나선다. 두 손으로 비벼 먹어도 좋다는 비빔면에도, 시원한 미역 냉국 에도 마지막 상큼함을 책임지는 것은 식초다. 인류 최초의 조미료라고 불릴 만큼 역사적으로 다양한 용도 와 효능을 보여 왔던 식초로 더위를 듬뿍 먹은 우리 몸을 깨워 보자. 1년만의 지혜를 담은 식품 건강 전문 작가인 칼 오레이는 그의 저서에서 "식초는 100% 자연식품으로서, 그 속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 칼륨, 붕소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영양소는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 항암 효과, 심장질환 예방, 피로회복, 당뇨병 예방, 관절염 예방,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하다"고 극찬했다. 식초가 주목받은 것은 최근 몇 년 사이, 그러니까 웰빙의 물결.. 더보기
과자 대신 마음을 사로잡는 채소가 있는 식단 네 살 호준이 엄마인 이나영 씨는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예전에는 밥을 잘 먹던 호준이가 어린이 집 에 다니면서 과자나 간식을 먹어서인지 좋아하던 김이나 계란도 먹지 않고 천연 재료로 된 음식은 거들떠도 안 보기 때문이다. 이에 구은주 영양사가 호준이의 입맛을 바꿔줄 음식을 준비했다. 호준이가 밥은 잘 안 먹고 과자만 찾아요! 호준이는 식사 때는 밥을 거르기 일쑤고, 국수 같은 밀가루 음식, 과자나 사탕만 먹으려 했다. 몸무게도 16kg에서 1kg이 빠졌다. 나영 씨는 둘째를 임신하면서 호준이를 잘 챙겨주지 못한 점도 있어 호준이의 건강과 식습관이 몹시 걱정됐다. 구은주 영양사가 알록달록한 어린이용 앞치마를 준비하자 구 영양사의 방문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호준이가 냉큼 달려왔다. “이게 뭘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