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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춘천 의암호 중도관광지 상중도섬 드라이브 동서울터미널에서 춘천직통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환상의 눈꽃 설경에 흠뻑 취했다죠. 겨울 풍경의 하얀 세상 을 찾아 춘천 도착해서 춘천 맛집 혜인정 심재희 언니랑 겨울여행지 의암호수와 중도관광지를 향했습니다. 춘천 터미널에서 드름산 설경을 마주하며 의암호로 출발합니다. 김유정문인비를 지나 의암호 따라 펼쳐진 설산의 눈꽃이 보이는 춘천의 명산 삼악산이랍니다. 의암호수를 끼고 드라이브코스인 옛경춘로 의암댐이 보이는 의암쉼터가 있는 신연교를 건너 이곳에는 의암댐붕어찜매운탕집이 있습니다. 춘천 박사로를 달려 삼악산장매표소 출발점을 스칩니다. 오른쪽으로 북한강자전거길이 보입니다. 덕두원교를 건너 호숫가 불상을 스칩니다. 호수 한가운데 보이는 붕어섬의 겨울나무들이 앙상하게 겨울을 이겨내고 있네요. 춘천여행의 명소인.. 더보기
강화도 가볼만한곳 석모도 겨울바다 민머루해수욕장 강화도 섬 속의 섬, 강화도 외포리선착장에서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 도착해서 우회전해서 석모도 여행 중에 보문사를 들렀다가 민머루해수욕장을 향했습니다. 장성한 두 아들과 함께한 강화도 섬 여행은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지요. 지인인 해담펜션 김문배 사장님과의 인연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1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생태관광지로 지정한 곳입니다. 강화도 섬 속의 섬 석모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은 폭이 50m, 길이가 약 1km이며, 바닷물이 빠지면 넓은 갯벌에서 갯벌체험장으로 활용되고 대학생들의 MT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세계적으로 희귀 새인 저어새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인근 장곳항과 어류정항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 더보기
강원도 강릉 여행, 하슬라아트월드 미술관 동해의 푸른 바닷길을 달려가는 길 , 몇 해전 홀로 동해안 자전거 여행길에 달렸던 그 길을 마주하며 특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릉에서 정동진을 향하는 길 영동선 철길이 내려다 보이며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길을 따라 얼마나 달렸을까 오른쪽 산 중턱에 위치한 하슬라아트월드(http://www.haslla.kr/)에 도착합니다. '하슬라'는 외국어 같지만 우리나라 순우리말로 고구려 때 부리던 강릉의 옛 이름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하늘이 열리고 생명이 숨 쉬는 고구려의 바다로 나라를 지키는 성터가 있던 강릉입니다. 해와 밝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신정 하슬라아트월드 대표 및 미술관장, 최옥영 강릉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부부가 함께 직접 지은 전시장에 작품을 설치하고 건축과 조경 그리고 길과 예술이 어우.. 더보기
강풀 만화 거리, 성내 쭈꾸미 골목 여행 성내 전통시장 문화예술거리는 40년 전통의 성내동에 자리하고 있는 성내 전통시장과 강풀만화거리가 근거리에 있고 가까운 곳에 주꾸미 골목이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서울 강동구 명소입니다. 성안마을 강풀만화거리는 웹툰 작가 강풀 작가의 만화를 주제로 한 벽화마을입니다. 전국에 많은 벽화마을이 있죠? 그중에 통영의 동피랑을 비롯해서 경주 읍천마을의 벽화 공모전으로 그려진 마을과 서울시에는 이화동 벽화마을, 홍제동 개미마을 등 그 외에도 많습니다. 강풀 만화거리인 성안마을의 특징이라면 이곳에서 태어난 강풀님의 유명한 웹툰 속 만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색다른 느낌입니다. 강풀만화거리는 천호역 6번 출구로 나와 직진 웰웨딩뷔페 길로 직진 첫 골목 좌회전(성내시장 못미처) 강동역 4번 출구 .. 더보기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 대관령 하늘목장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이 있는 대관령에는 삼양목장과 하늘목장, 양떼목장이 서로 인접해 있습니다. 이날은 첫눈이 내려 하늘 목장을 다 둘러보지 못하고 별맞이 언덕까지만 오르고 되돌아왔습니다.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첫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관령 하늘목장 트랙터 마차 운행 시간표를 확해보니 10시. 11시 호우엔 30분마다 운행하며 기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첫눈이 흩날리는 가운데 흐린 날씨에 트랙터 운행시간을 기다립니다. 아이들 놀이공원의 둥근 구 위에 눈이 살짝 쌓이고 하얀 자작나무와 눈발이 겨울 풍경답습니다. 트랙터 마차에는 만원일 정도로 찾은 사람이 많았어요. 젊은 청년 가이드가 대관령 하늘목장에 대한 설명과 구간구간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별빛 언덕에 오르니 하얀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 더보기
겨울 산행의 매력, 눈 덮인 한라산의 신비로움 하얀 눈꽃이 휘날리는 겨울풍경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장소를 꼽으라면 어디가 있을까? 바로 필자가 살고있는 제주도의 상징 한라산 아닐까? 새해 수많은 사람들이 포부를 품고 오르는 바로 그곳 한라산. 4계절 내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곳이지만 겨울철 한라산이 주는 매력은 뭐랄까 신비로움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산이다. 해발 1950m의 높은 고도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찾게 되는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겨울철 한라산은 그 매력이 배가된다. 바로 하얗게 소복히 쌓인 하얀 눈 때문이다. 한라산의 설경은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에 가깝다. 이미 수많은 달력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겨울풍경이 한라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더보기
춘천 가볼 만한 곳, MBC 의암호 호수별빛축제 춘천 호수별빛축제가 2016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행사 장소는 강원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54 (삼천동) 의암호 공지천 조각공원, 의암공원, 춘천MBC, KT&G 상상마당 등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춘천여행은 당일치기 여행으로 적당한 곳이지요. 자동차 드라이브나 기차여행 또는 자전거 여행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춘천 자전거 여행은 기차나 버스로도 가능합니다. 서울에서 직접 자전거 타고 출발하며 돌아올 때는 춘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서울로 귀가하면 됩니다. 의암호를 중심으로 의암호 공지천 조각공원, 의암공원, 춘천MBC,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현란한 불빛 조명의 화려함에 어둠의 찬란한 빛의 유혹을 볼 수 있는 춘천으로 떠났습니다. 춘천시 전체가 밤이면 불빛으로 수를 놓.. 더보기
부여 여행기, 부소산성 가을 단풍 여행 오색단풍을 찾아 전국 단풍 명소를 찾는 즘, 모처럼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부여로 떠났습니다. 이번 여행은 특히 해설사도 동행해서 백제의 숨결을 의미 있게 새기고 왔습니다. 또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으로 홀로 여행할 때와 다른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지난 6월에도 도보로 10시간 걸려 다녀왔던 백제 유적지 부여 여행을 하고 왔는데요. 그때와 다른 점이라면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을 풍경이 황홀하고 해설사님이 해설 덕분에 백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장장 4시간 걸려 도착한 부여 부소산성입니다. 첫 여행지로 부소산성문을 이용해서 산성길을 거닐며 울긋불긋 찬란한 단풍에 매료되고 산성 내 곳곳을 둘러보며 백제를 여행했습니다. 붉게 노랗게 물든 단풍 숲길이 먼저 반기며 단풍 터널을 거닙니다. 가을길.. 더보기
서울 양재동 예술문화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영하의 날씨로 하늘은 더욱 차갑게 푸르르고 모처럼 찬 공기에 맑은 하늘 아래 초겨울 여행으로 서울 양재시민의 숲 메타세콰이어길, 예술문화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자전거 여행 팁을 알려드리자면 양재천 따라 달려서 우면교에서 들어가는 방법과 더 지나가 무지개다리에서 들어서면 됩니다. 양재천을 끼고 양쪽에 메타세콰이어길이 조성되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곳입니다. 서울에서 누릴 수 있는 낭만의 길은 메타세쿼이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담양이 부럽지 않은 서울 붉은 메타세콰이어입니다. 꼭 황금 비늘처럼 보입니다.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예술문화공원의 붉은 바늘잎을 물들인 메타세콰이어길은 가을과 겨울 사이에 화려한 풍경을 마주합니다. 데크로 조성된 새로운 산책길인데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거니는 인근 직장인들이 보입니다... 더보기
논산 가볼 만한 곳, 윤증선생고택 오랜만에 찾은 논산여행,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전국에 사진 찍기 가볼만한곳으로 알고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 이제서 찾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가고 싶다고 했지만 직접 찾기가 쉽지가 않았지요. 아마도 간절함이 부족했는지 모릅니다. 9월 말 경에 다녀왔는데 11월의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 때면 또 다른 풍경으로 선사하겠지요. 특히 겨울에 장독대 위에 소복하게 쌓인 눈이 내린 풍경을 담고 싶은 곳입니다. 논산에 살고 있는 친구 덕분에 논산의 여행지를 두루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윤증(尹拯) 선생의 본관은 파평(坡平)이고 자는 자인(子仁)이며 호는 명재(明齋)이다. 소론의 수장으로 평생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서도 요즘의 총리급에 해당되는 우의정의 벼슬을 받았는데 이 때문에 “백의정승”이라고 불리며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