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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보령 가볼만한곳, 수협위판장 경매현장 보령(대천)여행 날짜: 2016. 3. 9-11 보령 가볼만한곳: 첫날; 보령 죽도-무창포해수욕장 이듵날: 개화예술공원,개화허브랜드,석탄박물관, 대천항수협위판장,대천해수욕장 사흩날: 갈매못성지(천주교), 오천항, 충청수영성 터미널에서 개화예술공원까지 택시로 이동하는데 이날따라 새벽부터 내린 비가 종일 추적추적였습니다. 우산 들고 카메라로 사진 찍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우중의 홀로 여행은 사색의 시간이었습니다. 개화예술공원과 개화 허브랜드에서 아름다운 허브 꽃밥을 먹고 모산미술박물관장님도 뵈었지요. 가까운 석탄박물관을 둘러보고 대천항으로 향했습니다. 다음날의 날씨가 좋다는 예보에 더 좋은 풍경을 담겠다고 하루 더 머물게 됩니다. 다행히도 해돋이 풍경은 담지 못했지만 갈매못성지와 오천항에서는 맑고 푸른 하늘.. 더보기
파독광부 간호사들의 독일 아리랑, 경남 남해 독일마을 남해 여행 날짜:2016. 4. 14~15 경남 남해 여행코스: 남해 가볼만한 곳 사천 삼천포(실안해변)-남해 장평저수지(유채꽃)-독일마을-라피스호텔(저녁.숙박)-야식(삼천포횟집)-미국마을-다랭이마을-임실 치즈테마파크-남해 독일마을(http://xn--q20b22d63gstp7hax35e.com/) 1960년대 경제적으로 힘들고 가난했던 시기에 독일로 파견되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혁신적으로 도움을 주었던 파독광부 간호사들의 은퇴 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로 2000년부터 6년간에 걸쳐 남해군이 조성한 교포 정착촌입니다. 현재 39가구가 완공되어 20여 가구는 민박을 운영하며 노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남해군청이 전깃줄을 지하로 매설하여 바다 전경을 살려줬고 마을을 철저하게 독일식으로 꾸미고 난개발을 억제하여.. 더보기
경기도 안성 가볼 만한 곳, 천년 고찰 '칠장사' 경기도 안성 여행 날짜: 2016. 4. 13 비 내린 날 경기도 안성 여행 코스: 안성 가볼만한곳 안성맞춤랜드-플로랜드(식물원)-칠장사(천년고찰)-안성/죽산 맛집(칠장사 입구)'도토리'-금광호수 드라이브-안성 성당-석남사(천년고찰) 카메라: 소니알파77(칼짜이즈 렌즈 16-80MM) 칠현산 칠장사 홈페이지: http://www.chiljangsa.org/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로 399-18 전화 031-673-0776 칠장사(七長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조선 영조 9년(1773년)에 간행한 칠장사 사적비(事蹟碑)에 의하면 고려시대 혜소국사에 의해 중수된 기록이 있으나 초창된 시기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러나 문헌 등을 통해 볼 때 10세기경에 존재했던 것.. 더보기
화개장터-쌍계사 트레킹,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백두산(白頭山)과 지리산(智異山)을 축으로 연결된 백두대간의 무수한 크고작은 산뿌리는 한반도 허리쪽 남북으로 달리다가 서남쪽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거칠음과 부드러움을 모두 끌어안고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세우더니 남도 땅에 비옥(肥沃)한 토지를 남겼다. 섬진강은 지리산이 낳은 알토란같은 젖줄이며 지리산은 섬진강의 어머니요, 섬진강은 지리산의 자식이다. 남도 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는 화개장터를 사이에 두고 섬진강의 봄은 재첩, 벚굴이 먼저 입맛을 들이게 하고 벚꽃으로 눈을 호강시키니 지리산의 봄은 섬진강에서 올라간다. 화사한 봄날에 벚꽃이 만개한 섬진강 주변은 꽂바람에 청류는 더욱 맑고 모래톱은 곱다. 굽이굽이 흐르는 드넓은 섬진강을 끼고도는 도롯가에는 벚꽃이 강바람에 빨간 새악시 연두같은 점을 두르고 화사하.. 더보기
몽환의 안개 속 풍경, 충남 서산 '문수사' 충남 여행 날짜: 2016. 2. 11-12(1박2일) 충남 여행코스: 첫날- 홍성(홍주성, 홍성5일장 전통시장, 광천토굴새우젓시장(숙박) 둘째날- 홍성(남당항, 만해 한용운 생가, 천년고찰 고산사,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서산 여행(해미읍성. 해미향교. 개심사(충남4대사찰). 문수사)-아산(공세리성당) 카메라:소니알파77(칼짜이즈렌즈 16-80mm) 겨울의 포근한 날 갑자기 내린 봄비 같은 겨울비가 그치고 안개가 짙은 풍경 속을 달려 서산 개심사에서 같은 상왕산 자락의 문수사를 향합니다. 마치 몽환의 꿈길이라도 달리는 듯 오리무중 속 드라이브 끝에 도착한 문수사 고즈넉하고 자그마한 산사에 도착하자 산안개가 자욱함에 뿌옇게 보이는 풍경은 고요하기만 했습니다. 비내린 흙길에 발자국을 남기며 카메라 셔터 .. 더보기
천연기념물 선암매, 순천 선암사 매화꽃 여 순천 매화 기행 날짜: 2016. 3. 12(날씨 맑음) 전남 순천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낙안읍성민속마을-금둔사(납월홍매)-선암사(선암매) 함께 한 사람들: 페이스북 행성B출판사 팬클럽(비행사) 림태주대표님 외 클럽 회원들 카메라:소니알파77(칼짜이즈렌즈 16-80mm) 순천의 매화꽃 여행지인 낙안읍성과 금둔사 납월홍매를 만나고 마지막 코스인 선암사 선암매를 찾아 나섰습니다. 순천 4매는 송광사 송광매까지인데 이번에 아쉽게도 시간상 송광사는 들르지 못 했습니다. 선암사의 매화인 선암매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정도로 오래되었으며 250년에서 650년 된 매화나무가 무려 50여 그루가 있을 정도입니다. 사찰의 넓은 경내를 둘러보며 가람배치를 따라 돌담을 자박자박 발길을 옮기며 매향 그늘 아래를 거닙니다. 아직.. 더보기
순천 가볼만한곳,낙안읍성 매화 기행 순천 매화 기행 날짜: 2016. 3. 12(날씨 맑음) 순천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낙안읍성민속마을-금둔사(납월홍매)-선암사(선암매) 함께 한 사람들: 페이스북 행성B출판사 팬클럽(비행사) 림태주대표님 외 클럽 회원들카메라:소니알파77(칼짜이즈렌즈 16-80mm) 올해로 3회차 떠나는 매화기행, 페이스북 그룹 행성비(비행사)-행성비출판사 림태주작가 팬클럽에서는 2014년을 시작으로 2015년에도 다녀왔는데 이번 2016년 여행에서 제대로 매화를 볼 수 있었답니다. 이전 두 번은 산청 매화 기행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순천 매화 기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순천의 4매 중에 3매를 보고 왔습니다. 그중에 낙안읍성과 금둔사의 납월홍매를 보았는데 선암사의 선암매는 조금씩 터뜨리고 있었습니다. 3월 봄나들이 겸 봄 여행.. 더보기
지리산 국립공원 여행 ,지난 겨울 지리산 성삼재의 설경 남도여행 3일차 순창 맛집 봄에서 이틀을 묵고 마지막 날, 구례 화엄사를 들러 지리산 국립공원의 성삼재를 올랐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거의 10년을 했지만 산행 경험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번 남도 여행에서 지리산 성삼재를 통과해서 함양을 가는 길에 잠시 지리산국립공원의 성삼재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이정연 동생과 함께 했기에 이곳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동생이 있어 겨울 선물 중 가장 큰 선물을 받은 날이었습니다. 발아래 펼쳐진 수묵화, 하얀 세상 겨울왕국, 설경에 반하고 첩첩 설산에 반하다. 구례 화엄사에서 성삼재를 향했다. 성삼재 버스 종점, 자동차 차창넘어로 흐르는 아름다운 지리산 능선들 하얗게 쌓인 눈이 녹아 길은 젖어있고 그늘 쪽은 여전히 눈이 한뼘 이상 쌓여 하얀 세상으로의 들어서기 위해 .. 더보기
춘천 운치 있는 여행지, 신장절공묘역 춘천 여행 준비 리스트 춘천 여행코스: 동서울-춘천시외버스터미널-춘천 맛집(혜인정-토속한정식)-소양3교-소양강댐(물문화관) - 신장절공묘역(신숭겸장군묘소)-애니메이션박물관 야경-공지천(MBC춘천방송국)야경 동행한 사람 : 춘천 맛집(혜인정-심재희대표-2015창조신지식인대상) 카메라 :소니알파 77(칼짜이즈렌즈) 춘천 여행지인 소양3교와 소양강댐을 둘러보고 신장절공묘역(신숭겸장군)을 찾았습니다. 춘천맛집 혜인정 대표인 심재희 언니는 식당을 하기 전에 웨딩포토를 하셨던 경험이 있어서 사진도 잘 하시는데요. 오래전 그 시절에 이곳에서 웨딩촬영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운치 있는 풍경을 담을 수 있었지요. 이전에도 춘천 여행 때 여러 곳을 다녔지만 역사유적지는 제대로 가지 못 했던.. 더보기
해넘이가 아름다운 강화도 여행 1일차: 서울 신촌역-강화버스터미널-떡마을해담-장화리 유빙과 낙조-(해담펜션숙박) 2일차: 강화도 가볼만한곳(전등사,초지진,광성보,고려궁터,) 석모도보문사낙조(해담펜션숙박) 3일차: 겨울 바다(동막해변 유빙 겨울 풍경) -서울신촌역 동행자: 김문배 전통장류연구가('해담'궁중식 된장.궁중식고추장) 강화도 2박 3일 여행의 첫날, 이날은 '해담'에서 인절미 떡체험이 있어 즐겁게 마치고 해가 질 무렵 강화도의 명소 중 특히 해넘이(일몰)장소로 카메라멘들의 출사지로 유명한 낙조마을 장화리 바닷가 다녀왔어요. 사실 그간 강화도를 제대로 여행한 적이 없어서 얼마나 많이 설레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사진을 즐기는 취미이기에 해넘이(일몰)사진은 정말 기대에 부풀었지요. 드디어 장화리 낙조마을에 바닷가 산책로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