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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그대 안으로 들어가라…행복은 늘 안에 있다 “밖으로 나가지 마라. 그대 안으로 들어가라.” 아우구스티누스의 은 애절한 자기성찰이다. 그는 젊은 시절의 방탕과 욕망을 벌거벗겨 ‘참회대’에 세웠다. 그 참회 위에 믿음을 심었다. “당신은 당신을 향해 우리를 지으셨기에 우리의 마음이 당신 안에서 안식을 얻기까지는 우리의 영혼이 평온을 누릴 수 없습니다”는 그의 고백은 믿음이 굳은 자에게나, 믿음이 약한 자에게나 포근한 영혼의 안식을 준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은 인간의 행복이 외물(外物)에 있지 않고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음을 일깨운다. 깊으면 고요하고, 고요하면 비친 형상이 이그러지지 않는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이 선(善)하다고 했다. 맹자는 그 근거로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을 꼽았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인의예지(仁義禮智)의.. 더보기
2016 건강백세 운동 교실, 노인운동의 확대 노인에게 적합한 운동 프로그램 제공과 건강교육 실시로 신체기능 저하방지 및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와 중장기적 노인의료비 절감을 위한 건강백세운동교실이 지역에 따라 3월 초순부터 4월 초순에 걸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갔다. 기본 방향은 노인 스스로 운동실천을 위한 '자조모임' 활성화와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운동 저변 확대에 두고 실내운동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강습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60세-64세도 가능)으로 운동 종목은 표준프로그램, 치매 예방운동, 요가, 실버체조, 댄스 등 다양하다. 운동기간은 통상 3월 하순부터10월 하순까지로 매주 2회(회당 60분) 정도로 실시한다. 운동 장소는 주로 강습장으로 지정된 경로당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신규 강습장소로 지정된 경로당 .. 더보기
‘내시경 검사는 정상인데 속은 불편해요’ “한 달 전에 심하게 체한 이후로 소화가 영 시원치 않아요. 내시경 검사를 하면 깨끗하고 정상이라는데 너무 불편하거든요. 음식을 전보다 적게 먹는데도 금세 배가 부르고 더부룩해요, 소화가 서서히 되는 것 같고 배도 별로 고프지 않아요. 아픈 것은 아닌데 더부룩하고, 정말 답답하네요.” 위의 이야기는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에게서 종종 듣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본인은 너무나 불편하고 괴로운데 정작 검사를 받아보면 아무런 이상을 발견할 수 없다고 합니다. 내시경으로 뱃속을 검사해보면 확실한 문제를 발견할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병원에 들어서지만, 나올 때는 ‘정상’이라는 기대하지 않은 실망스런(?) 결과를 듣고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은 듯합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받는 검사는 질병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발견할.. 더보기
광복 70주년 애국의 마음 광복 70주년이다. 그 누구도 원치 않았던 어둠의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빛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의 주권을 되찾았다는 의미의 광복(光復). 비록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이뤄낸 광복이 아니었기에 광복과 동시에 분단을 겪었다는 점에서는 통탄을 금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광복을 얻을 자격이 충분했다. 광복을 위해 다수의 국민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투쟁하고 헌신하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은 직접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재산을 팔아 독립운동가를 지원했다. 교육을 통해 국민성을 깨우려고 애쓴 사람들도 있으며, 어머니들은 집안에서 자녀들에게 국가 잃은 설움을 가르쳤다. 이런 모두의 노력은 결국 애국 마음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런 애국의 마음은 결국 광복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놀.. 더보기
노인병은 옛말! 청춘도 피해갈 수 없다! - 대상포진 얼마 전, KBS 예능 대표 프로그램 ‘1박 2일’ 유호진 PD가 피로 누적으로 인한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상포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예전엔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찾아오는 노인병이라고 불렸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여러 이유로 젊은 환자도 부쩍 늘고 있다는 것.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일단 걸렸다 하면 산통을 들먹일 만큼 통증이 대단해 통증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갱년기의 40, 50대는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무서운 병이 되었다. 면역력이 떨어질 때 급격히 발병률이 높은 대상포진, 더 이상 낯선 병도 아니고 남의 일도 아니다. 100세 시대를 기약한다면 ‘주의할 질병의 필수 리스트’로 기억해야 하.. 더보기
건강보험공단의 인재개발_ 건강보험공단 사내 공인 전문가 양성 건강보험공단은 여타 공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험료 부과를 위한 소득, 재산, 자동차, 월 급여에 관한 자료 / 보험료 산정 제외를 위한 연령, 출입국자료, 군입소, 시설 수용자료 / 보험료 경감을 위한 장애인 정보, 압류-경매, 만성질환, 주민등록 주소지 자료 / 병원 진료내역 자료 / 장기요양 수급 내역 자료 등... 이와 같은 방대한 데이터는 업무처리를 위하여 정부 및 민원인으로부터 제공되어 쓰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료들을 단순히 보험료 산정이나 부과,조정,경감, 재산압류 및 진료비 지급에 한해서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개인정보를 제외한 데이터를 가공하여 좀 더 가치있는 정보를 발굴하고 이용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건강보험공단에서는 1년에 한차례씩 건강보험 정보 .. 더보기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 관람후기 오늘의 캐스트는?... 줄거리는... 19세기말 영국런던 지킬박사의 실험실. 신경의학 전문 지킬박사는 인류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발명, 즉 인간의 '선과 악', 두개의 인격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는 신약연구에 몰두한다. 연구결과발표를 하루 앞두고 드디어 개발된 신약은 아무런 효험이 없다. 학회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 보조금이 끊기는 상황. 지킬박사는 자신과 닮은 무명배우 '빅터'를 섭외해 약물을 마신 후 분리된, 사악한 인격체 '하이드'를 연기하게 한다. 완벽한 연기를 위해 폭풍리허설에 돌입한 지킬박사와 하이드!! 그들은 과연 연구발표회를 잘 마칠 수 있을까?... 연극는 코믹연극으로 한국에도 유명한 일본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세 번째 작품으로 한국초연이다. 인터파크 연극부분 예매율 .. 더보기
일석삼조의 화침을 활용한 '한방의료봉사' - 침과 뜸의 효과를 동시에... 한의사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건강보험공간 사회공헌팀이 한데 어우러져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실천현장에는 침과 뜸의 효과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일석삼조의 화침을 활용한 한방 치료요법이 있다. 어릴 적 외할머니께서 바늘을 뜨겁게 불에 달구어 종기가 난 부위에 침처럼 놓으신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화침(火針)은 오랜 옛날부터 민간요법의 하나로 전해져 오고 있는데요. 화침은 한의학의 전통적인 침법으로 경락 음양오행의 기 흐름을 조절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의 치료술은 한약(韓藥), 침(鍼), 뜸(灸)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뜸 치료보다 더 빠른 시간에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한방 침을 이용한 화침(和針)요법이라고 합니다. 화침은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등의 피부질환에 응용되어 왔으나, 최근.. 더보기
당신의 위(대장, 간, 유방, 자궁경부)는 건강한 편입니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건강을 미리 보살피고 지키도록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갑니다. 작년에 국민 건강검진 대상자 10명 중 7명이 일반검진을 받았고, 10명 중 4.5명이 암검진을 받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일반검진은 뇌심혈관계질환의 기초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신체계측,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방사선촬영)와 의사 상담이 이루어지고 암검진은 발생률이 높고 조기진단으로 치료할 수 있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 40세, 만 66세 생애전환기 국민을 대상으로 기본 검사와 건강위험평가가 이루어지고 6세 미만(71개월 이하) 영유아는 건강하게 .. 더보기
치료 목적으로 받은 양악수술도 건강보험 적용이 되나요? Q. 9월부터 5인실 병실 입원비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들었는데요. 본인부담 비율은 몇 %인가요? _ 이정용 서울시 노원구 A. 9월부터 4인실 및 5인실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본인 부담 비율은 20%로 6인실과 동일합니다. 다만, 대학 병원급인 상급종합병원의 4인실의 경우에만 본인 부담 비율이 30%로 적용됩니다. 만약 환자가 암환자 등 산정특례 대상인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모든 병실의 입원비 중 5~10% 정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Q. 부정교합으로 저작운동이 힘들어 양악수술을 하였습니다. 치료 목적으로 양악수술을 받았는데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을까요? _ 이미자 전북 전주시 A. 양악수술(악안면 교정술)은 저작 또는 발음 기능 개선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 다음 기준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