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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제대로 알고 먹는 슈퍼푸드 ‘비트’ 건강식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빨간 무’라고 불리는 비트에 대해서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항산화 및 혈관 건강에 좋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등극한 비트.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도 제대로 알고 먹을 때 그 효과가 더욱 빛을 발한다. 궁금한 비트의 효능부터 부작용,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혈관 수리공’으로 불리는 비트의 효능 1. 특유의 붉은 색소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으로 혈압 강하 작용을 하며 독소를 없애주고 세포 회복에 도움을 준다. 2. 혈관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3.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NO) 생성을 돕고,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4. 제2의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춰 심.. 더보기
건강을 위한 운동, 시간만큼 종목도 다다익선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들에게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질병을 예방하고 체력을 기르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운동량이다. 150분이면 하루 22분씩 주 7일, 또는 하루 30분씩 주 5일을 운동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날마다 운동할 여유가 없을 경우 주말에 150분을 몰아서 해도 날마다 꾸준히 운동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보도에서 ‘일주일 150분’의 운동량을 재미있게, 빨리 달성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소 3가지 이상의 운동을 돌아가면서 하면, 한 가지 운동만 할 때보다 운동량을 쉽게 늘릴 수 있다는 게 이 보도의 골자다. 미국 뉴욕대 연구팀은 미국에서 발간된 ‘전국 보건 영양 조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 더보기
여러 합병증 유발하는 고혈압 알아보기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며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 위협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증상이 없으므로 혈압을 측정해 보기 전까지는 확인되지 않고, 진단되더라도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증상 및 합병증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갈 때조차도 증상이 없습니다. 둔한 느낌의 두통이나 어지러움, 코피도 고혈압의 증상은 아닙니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계속되면 신체 각 부위에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고 때로 허혈성 심질환이나 뇌졸중처럼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증상이.. 더보기
외국인에게 인기 높은 노니 효과&안전성 코로나19 유행 전 중국∙동남아 여행객이 자주 구입한 건강식품이 노니(noni)다. 노니는 다양한 약성(藥性)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열대 식물이다. 주로 괌∙하와이∙피지 등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식한다. 별칭은 ‘인도뽕나무’(Indian mulberry)∙‘치즈과일’(cheese fruit)이다. 동남아시아∙호주∙인도에서도 자란다. 과거엔 옷을 붉은색∙노란색으로 염색하기 위한 염료로 쓰였다. 한반도에 자생하지 않는 식물이지만 ‘동의보감’에도 등장한다. ‘동의보감’에선 해파극(海巴戟)∙파극천(巴戟天)이라고 불렀다. ‘기운이 바다까지 뻗친다’, ‘땅에서 하늘까지 힘을 솟구치게 한다’는 뜻이다. 노니 열매는 약 10㎝로, 감자처럼 생겼다.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패인 자국이 있다. 열매엔 식이섬유와 즙이 많이 들어.. 더보기
집에 머무는 아이들, 안전사고 조심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장기화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다. 집 안은 안전할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의외로 집에서 아이들에게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등교가 정상화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내 안전을 재점검하고 안전사고 대처법도 다시 한번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피부가 긁히거나 찢어지는 외상은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흔히 경험하게 되는 사고다. 가구나 장난감 등의 모서리에 부딪혀 피부가 찢어지거나(열상) 세게 넘어지면서 얼굴이나 팔다리가 긁힐(찰과상) 수 있다. 아이가 열상이나 찰과상을 입으면 일단 상처 부위를 식염수나 깨끗한 물.. 더보기
굴소스 퓨전 레시피 <크림 굴소스 파스타> 집에 하나쯤은 있는 소스 중 하나가 굴소스가 아닐까. 볶음 요리 마지막에 살짝 넣어주면 중국풍 요리로 완성되는 굴소스는 일명 ‘만능 소스’로 불린다. 자칫 심심하거나 2% 부족한 맛에 이 굴소스를 소량 넣어주면 입에 착 붙는 감칠맛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자취 가정의 빈약한 냉장고에도 꼭 하나씩은 있는 것이 굴소스다. 양질의 굴이 풍부하게 나는 광동에서 개발된 굴소스는 이제 중국 전역에서 쓰이는 대중적인 소스로 자리 잡았다. 한국에서는 이금기 제품이 유명하지만, 최근 많은 식품업체에서 굴소스에 매운맛을 강조하기도 하고, 굴 대신에 다른 해산물을 넣는 등 다양하게 변형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절대적인 맛을 보장해주는 덕분에 굴소스는 요리 초보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템으로 꼽힌다. 특히 간.. 더보기
도로 위 흉기? 킥보드 안전하게 타세요 도심을 가로지르는 킥보드를 쉽게 볼 수 있다. 발을 굴러 타는 놀이용 수동 킥보드부터 모터가 장착된 전동 킥보드까지 유행처럼 늘어나고 있다. 킥보드는 안전하게 타면 재미있고 편리한 이동수단이다. 하지만 킥보드가 점차 늘어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킥보드는 어떻게 타야 할까.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동 킥보드의 안전사고는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5년 184건에서 2019년에는 852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킥보드를 포함한 승용 스포츠 제품 관련 안전사고는 만 14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지난 2015~2019년 동안 6,724건이 접수됐다. 특히 전체 사고의 71.1%(4,779건)가 남아에게서 발생해 여아(1,941건)보다 약 2.5배 높았다. 킥보드 .. 더보기
국민건강보험공단 2020 웹툰 공모전 그림 그리는 취미가 있거나, 웹툰 좀 그려봤다 하는 분들 모두모두 국민건강보험공단 웹툰 공모전에 참여해주세요! 오는 10월 20일까지 공모전 접수를 진행합니다! 건강보험의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웹툰으로, 공모전 홈페이지의 공모주제 관련 설명 자료를 확인해주세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스토리가 완결된 사각형 이미지 10컷 이내로 자세한 규격과 형식은 응모요강을 잘 확인해주세요! 특히 작품에 사용하는 소스는 저작권/초상권 등의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응모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www.2020nhiscontest.com)에서 온라인 접수 해주세요. 공모전 전형일정은 상단과 같으며 내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공모전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상작은 공단 SNS 및 .. 더보기
덥고 습한 요즘, 약도 조심해 쓰세요 기나긴 장마, 태풍이 지나가고 이제는 무더위, 습기와의 전쟁이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질병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병∙의원 진료도 평소처럼 마음 편히 받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가정에서 의약품을 더욱 안전하고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요즘처럼 덥고 습한 시기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흔히 찾아오는 불청객으로 피부병을 빼놓을 수 없다. 피부질환에는 대개 연고제를 바르게 되는데, 바르기 전 먼저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환부도 수건 등으로 가볍게 닦아준다. 연고는 사용설명서를 꼭 읽어보고 부위별로 적당한 양을 발라야 한다. 신체 부위에 따라 약물이 흡수되는 정도가 다르고.. 더보기
또 다른 나를 만든다, 멀티 페르소나 올여름 가장 뜨거웠던 키워드를 꼽으라면 ‘싹쓰리’를 꼽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과거 정상에 올랐던 유명 아이돌들이 다시 의기투합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친 국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곡을 선물한다는 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싹쓰리에서 주목할 것은 유재석, 이효리, 비가 각자의 이름 대신 새로운 활동명을 골랐다는 점이다. 유재석은 ‘유두래곤’, 이효리는 ‘린다G’, 비는 ‘비룡’이라는 활동명을 택했다. 일종의 ‘부캐(부 캐릭터)’인 셈이다. 연예계에는 이처럼 전혀 다른 ‘나’를 만들어내는 부캐, 즉 ‘멀티 페르소나’ 유행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유재석씨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만 갖고 있는 부 캐릭터가 6개가 넘을 정도다. 코미디언 김신영씨가 ‘김다비’라는 이름으로 전혀 다른 캐릭터처럼 행동하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