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겨울철 조금만 얇게 입어도 입술이 파르르 떨리기 일쑤다. 특히 활동적인 운동을 한 뒤라면 그 찬 기운이 몸속을 파고들때 참기 어려운 고통까지 동반한다. 겨울철 저체온으로 인해 자칫 목숨까지 잃을수 있고 상당기간 후유증으로 고생할수도 있다. 알면 건강할 수 있는 저체온 극복방법을 알아보자.



떨림으로 알아보는 저체온 증상


찬바람부는 겨울 활동놀이를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이 경우는 추운것도 잊고 뛰어놀기에 바쁘다. 하지만 아이들이 몸을 덜덜 떨면서 파란 입술로 창백한 표정을 짓는다면 저체온증을 의심해야 한다.


우리가 추위에 오래 있으면 생명유지를 위한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5배까지 증가해 체온을 유지하려고 애쓴다. 이때의 떨림은 몸이 살기위한 몸부림을 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실제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가 17개 응급의료기관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체감온도가 1도만 떨어져도 저체온증은 8%나 증가했다. 또 아테네대학연구팀 조사결과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사망자수가 1.35% 증가하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저체온증은 몸의 정상온도가 1~2도 정도 떨어져 떨림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 여기서 더해 체온이 1~2도 더 떨어지면 반대로 근육이 굳고 떨림도 잦아든다. 몸의 온도가 현저히 떨어졌는데 떨림이 줄었다는 것은 위험하다는 몸의 신호이다.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결과이기 때문에 당장 119를 불러야 목숨을 살릴 수 있다.



저체온 예방이 최선


저체온으로 몸의 온도가 28도 이하로까지 내려가면 심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며 주정맥이 발생하고 심정지가 일어나게 된다. 결국 혈압은 떨어지고 의식을 잃으며 반사신경 등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


저체온증은 예방이 최우선이다. 우선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것이 좋겠다. 자칫 두꺼운 온 한개로 바깥출입을 할 경우 덥다는 이유로 벗어던지면 곧장 찬바람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또 옷이 젖었다면 반드시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야한다. 체온유실이 더 크기 때문이다. 실제 겨울철 눈덮인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이 물에 빠지면 바로 옷을 모두 벗고 불에 옷을 말리는 이유가 저체온증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다.



그 외에도 노출된 신체부위를 감싸고 발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너무 조이는 신발은 피하며, 운동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으로 몸을 조금씩 데워주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8년도 겨울철 한랭질환에 대한 조사결과 고령일수록 저체온증 질환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추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하고 늘 따뜻한 옷차림으로 외출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하겠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겨울철 건강관리의 핵심은 체온 유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신진대사가 12퍼센트 이상 저하되고 면역력도 30퍼센트 이상 낮아진다. 반대로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5배 정도 강해진다.


영하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 못지않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차가운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고 이로 인해 체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어쩌다 한두 번은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찬 음식을 섭취하면 잦은 감기와 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겨울철 체온을 유지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살펴보자.

 


소화 촉진과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연근


겨울철 대표 채소인 연근은 연꽃의 땅속줄기로, 아삭한 식감과 단맛을 가진 약용식물이다. 연근의 점액질에 들어 있는 뮤신 성분은 천연소화제로 불리는데, 단백질 소화를 촉진하고 위 점막을 보호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연근에는 타닌 성분이 풍부해 치질이나 궤양, 코피 등의 지혈 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연근은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칼륨도 풍부해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감기 예방과 시력 보호에 좋은 단호박


늙은 호박보다 크기도 작고 단맛도 강한 단호박은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이다. 단호박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늙은 호박의 5, 애호박의 19배나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며, 활성산소를 제거해 두통 완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단호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호흡기 질환인 감기로 인한 폐 손상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단호박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제격이다.

 


붓기 제거와 탈모 증상을 완화해주는


팥에는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주범이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안토시아닌과 사포닌 성분이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어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 붓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특히 팥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팥은 피로 회복에도 탁월한 효능을 자랑한다. 팥에 들어 있는 비타민B1은 당질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피로 물질을 제거해주고, 모세혈관에 충분히 영양을 공급해 모발 건강과 탈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철분도 우유의 100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어 두통이나 울렁거림, 빈혈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혈액순환과 간의 해독작용에 좋은 부추


부추는 철분이 풍부해 혈액 생성과 순환을 도와 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부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수족 냉증 개선과 생리통 증상을 약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감기의 대표 증상인 기침과 재채기, 가래, 콧물을 멎게 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부추의 향을 내는 휘발성 물질인 유화아릴 성분은 살균과 방부 작용이 뛰어나 설사가 멈추도록 돕고, 에너지 대사를 높여 체온을 올리는 기능을 한다.


부추는 간의 채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부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 AC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비타민B1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몸의 활력을 높여준다. 이외에도 부추에는 엽록소와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고, 칼륨도 풍부해 붓기나 부종을 유발하는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노화가 진행되면서 거동이 불편해지는 현상은 마치 자연스러운 것처럼 받아들이곤 한다. 하지만 뼈나 관절, 신경, 근육 등 운동을 하는데 필요한 신체 기관들이 약해지면서 거동이 불편해질 뿐 아니라 통증까지 수반한다면 이것도 일종의 질환이 될 수 있다. 바로 운동기능 저하 증후군이다. 이 증후군은 기본적으로 관절의 이동 범위가 줄어들어 걷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운동기능 저하 증후군은 아무래도 신체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볍게 걷는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경우는 이 증후군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다. 반대로 활동량이 적거나 신체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에는 점점 관절 이동 범위가 줄어들어 걷기조차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실외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운동 부족을 겪게 된다.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게 되면 골밀도와 근력이 줄면서 관절염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한 발을 들고 3초 이상을 버티지 못한다거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 한 발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에는 운동기능 저하 증후군 초기 단계로 볼 수 있다. 그만큼 신체 균형을 지지해 줄 근력이나 관절, 골밀도 등이 떨어져있다는 뜻이다. 



이는 노화가 진행되는 노령 인구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20~30대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그만큼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신체는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된다는 뜻이다.


추운 겨울이라고 해도 실내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들로 운동기능 저하 증후군을 막을 수 있다. 하나의 운동만을 오래 하기보다는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섞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실내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에는 가벼운 근력운동이라도 꾸준히 해보자. 



대표적인 실내 운동은 스쿼트다. 어깨 넓이로 양 발을 벌린 뒤 최대한 깊이 앉는 자세를 취한다. 이때 무릎이 발끝보다 더 바깥으로 나가서는 안되며 각도는 최대 90도까지만 앉는 것이 좋다. 이렇게 15회 정도를 한 세트로 구성해 하루 3세트 정도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하체 근력을 기르는 것에 도움이 된다.


만약 이 기본 스쿼트가 익숙해진다면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하는 자세로 벌린 뒤 앉으면서 팔을 위로 뻗는 방식으로 변형 스쿼트를 하게 되면 팔 근력운동에도 도움이 된다.


한쪽 다리를 앞으로 30cm 가량 내딛은 뒤 반대쪽 다리 굽히면서 앉는 방식의 ‘런지’도 다리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너무 한 쪽 다리에 체중을 싣기보다는 허리를 곧바로 세운 뒤 자세를 낮추는 방식으로 앉아야 한다.


스텝박스 운동도 있다. 한쪽 발을 먼저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걷는 방식으로 오르 내리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간단한 운동만으로 실외에서 계단을 오르는 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때 발이 걸리지 않도록 자신의 신장과 보폭에 맞는 스텝박스를 고르는 것이 좋다. 



모든 운동과 끝에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줘야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켜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실내 운동시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매트를 깔고 운동을 하며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계절이 변해 찬 바람이 불고 일조량이 줄어들면 기분이 가라앉고 쓸쓸한 마음이 드는 때가 있다. ‘가을을 탄다’는 표현이 널리 쓰이듯이 이런 마음의 변화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일이다. 그러나 감정의 변화가 유독 큰 사람들이 있다.


겨울만 되면 기운이 없고 매사가 피곤해진다. 아침이 와도 더 자고 싶다는 욕구가 크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런 기분을 떨쳐내기 위해 단 음식을 입에 달고 살기도 한다. 겨울이면 나타나는 이런 정서적 변화를 겨울 우울증 또는 계절성 정서 장애라고 부른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겨울 우울증과 계절성 정서 장애가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다. 겨울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무기력하고 우울하긴 하지만 일상생활은 꾸역꾸역 해나간다.


이와 달리 계절성 정서 장애는 무기력과 우울감이 지나치게 심해 친구들이나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차단하는 등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기운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져 일도 잘 되지 않는다. 계절성 정서 장애가 심할 경우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겨울 우울증 또는 계절성 정서 장애를 완화하는 방법은 우선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을 인지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일시적으로 기분이 가라앉은 것인지, 아니면 겨우내 우울감이 지속되는지 생각해본다. 겨울 우울증이라는 결론이 나왔다면 첫 번째 해결 방안은 햇볕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겨울엔 일조량이 줄어 체내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온다.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체내 농도가 높아져 수면 욕구가 늘고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어진다. 이 증상을 완화하려면 낮 동안 햇볕을 많이 쬐는 게 좋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짧은 산책을 하거나 집 내부의 커튼, 블라인드를 모두 열어두는 것이다. 매우 밝은 조명을 집에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겨울 우울증에 대처하려면 밝기가 최소 1만 룩스 이상이어야 한다.



겨울 우울증을 완화하는 두 번째 방법은 식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사람이 우울하고 기운이 없으면 단 것을 찾게 된다. 이는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단 것을 더 찾게 만들고 건강에 이롭지 않다. 기분 전환을 위해 간식을 먹고 싶다면 정제된 설탕으로 만든 단 음식보다는 호두나 아몬드 등 견과류가 낫다.


세 번째 방법은 운동이다.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는 것이 사람에게 즉각적으로 활기와 에너지를 준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해가 떠 있는 오전이나 낮 시간대에 야외에서 운동할 수 있다면 최상이겠지만 실내에서 땀을 흘리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겨울 우울증을 다스리는 또 다른 방법은 무기력할수록 더 의식적으로 사람들과 만나고 약속에 참석하는 것이다. 겨울 우울증을 겪으면 기운이 없어 있던 약속도 취소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 웃고 떠드는 것은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아주 잠깐일지라도 밖에 나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겨울철 산행의 묘미는 상고대와 눈꽃을 보는 일일 것이다. 상고대는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면서 미세한 물방울이 나뭇가지와 같은 물체에 부딪히면서 만들어진 얼음 입자다. 대기가 빠르게 냉각되면서 미처 얼어붙지 못한 물방울이 충돌과 동시에 얼어붙는 것이다.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기온이 내려가면 쉽게 발생한다.


일종의 서리라고 보면 되지만 서리는 지표면에 주로 형성되는 반면 상고대는 지대가 높은 곳의 나뭇가지와 같은 환경에서 주로 발생한다. 상고대의 또 다른 이름은 ‘무빙’이다. 안개(霧)가 얼음(氷)처럼 피어난다는 뜻이다.



해가 뜨면 곧바로 사라지지만 높이 올라가면 상고대가 연출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눈이 내린 후 녹지 않은 눈꽃이 덮인 산의 절경 역시 이루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눈으로 즐기기에는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상고대나 눈꽃이 덮인 산을 보기 위해서는 겨울철 산행에 나서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듯 겨울철 산행은 궂은 날씨와 추위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실제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1월에 발생한 등산사고가 평균 470건에 달했다. 등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평균 389명이었다. 



주로 겨울철 얼어붙은 산길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실족, 추락이 36%로 2577건에 달했다.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 사고는 19%를 차지했다. 특히 1월 실종자(14명)는 월 평균(11.5명)보다 많았다.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면서도 등산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지만 산행 전 미리 날씨와 등반 소요시간을 확인해야 건강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등산로가 폐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산에 오르기 전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 미리 위험구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오르는 것도 방법이다.


등산을 하다 보면 신체 활동으로 체온이 오르고 땀이 나기 쉽지만 겨울에 등산할 때는 춥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노출된 신체 부위가 없도록 복장을 갖추는 것도 필수다.



귀마개나 장갑, 모자까지 꼼꼼하게 착용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땀이 나게 되면 옷에 흡수돼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땀을 덜 흡수하는 소재의 등산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겨울 산은 얼어붙은 길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젠도 필요하다.


자주 가던 산이라고 하더라도 겨울철 산행은 눈이 쌓이거나 얼어붙은 등산로가 곳곳에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겨울에는 해도 일찍 저물기 때문에 오후 4시 전에는 하산해야 한다.


사계절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산행 전 몸풀기는 필수다.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여 갑작스러운 산행으로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겨울에는 근육과 인대가 쉽게 굳기 때문에 사전 운동을 충분히 해야 한다.


길을 잃거나 조난당할 상황에 대비해 초콜릿과 같은 비상식량을 챙기고 평소 복용하던 약이 있는 경우 반드시 약을 챙겨야 한다. 여분의 휴대폰 배터리 소지도 필수다. 



<도움말 :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느덧 가을이 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두꺼운 외투가 필요한 계절이 되면 몸은 한층 더 움츠러들기 마련입니다. 옛 한의서 ‘영추‘(靈樞)에는 겨울은 음기가 많아지고 양기가 적어지는 계절이라고 했습니다.


날씨의 특성상 하반신의 생식과 배설 계통에 질병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뼈나 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추운 날씨가 더 매섭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집이나 건물 안으로만 들어가지 말고 볕이 좋은 날에는 밖으로 나가 일광욕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영양가 높고 따뜻한 성질의 것을 권장합니다.



호두



비타민 B 군을 비롯한 단백질, 칼슘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호두는 우유나 달걀의 영양가를 뛰어넘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땅콩



다른 견과류나 콩보다 단백질이 많아 대표적 겨울 보양 간식으로 불립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멍이 잘 드는 사람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손발이 차거나 체중조절을 해야 하는 분, 설사가 잦은 분은 조금만 드셔야 합니다.



당근



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으로 하루 50g만 섭취하면 1일 필요 비타민A는 충족하게 됩니다.



호박



일본에서는 동지에 호박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겨울철에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는 의미입니다. 당질, 비타민, 식이섬유,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도 있고, 당근처럼 비타민A 가 많아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고등어



단백질이 많아 체력이 쇠약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특히 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비타민 B2가 많아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유의해야겠습니다.



새우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 음식으로 칼슘, 인, 요오드, 철이 풍부합니다. 강장 효과가 뛰어나 다리와 허리가 차거나 나른한 증상을 호소하는 아이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어와 마찬가지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유의해야 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겨울을 맞아, 가족이 함께 겨울 바다를 보러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추억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천안에서 겨울 바다를 보러 자전거 여행을 온 라이더를 만나, 사진을 담았습니다.


눈이 내려서 대중교통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겨울 바다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러 오셨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이 분은 한강을 시작해 북한강, 남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오천, 새재, 섬진강을 아우르는 사대강 자전거 코스와 제주도 해안도로 일주 코스를 한달 만에 완주하여 자전거 라이딩 그랜드슬램 인증을 달성하신 열혈 자전거 매니아였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하는 저와 인연이 닿아, 함께 보령과 주변 가볼 만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포즈를 부탁하며 사진을 담습니다.



엄마가 촬영하는 동안, 심심해하는 아들들은 놀러 가고, 주변 풍경을 담던 중에 겨울바다를 보며 추억을 나누기 위해 놀러온 대학생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마주합니다.


사진은 이렇게 찍어야 한다며 다가가 학생들을 위한 인생샷을 카메라에 담아줍니다.


라이더분에게 자전거를 번쩍 드는 포즈를 부탁하여 또 다른 추억을 카메라에 담으며, 보령에서의 추억을 한 장, 한 장 쌓았습니다.




겨울 바닷바람을 피하려, 보령머드축제 전시관 인근에 있는 ‘고래수염언덕‘이라는 오션뷰의 카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때 자전거 라이더와 아들들이 합류했습니다.


일몰을 기다리며, 대추차와 계피차를 주문하고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해가며 카메라의 셔터를 연달아 눌러봅니다.


대천해수욕장에 홀로 여행할 때마다 자주 들르는 곳입니다.



노을이 뉘엿뉘엿 저물어 갈 즈음, 해변을 거니는 다정한 연인과 가족, 그리고 누군가의 추억을 기억하고 있는 모래사장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먼저 다녀간 여행자들의 하트와 낙서가 황금빛으로 빛납니다. 겨울 바닷가 풍경에 사람이나 사물이 있어야 훨씬 보기 좋습니다.



아들들과 야경을 찍기 위해,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대천에서 사진작가 활동하는 친구도 찾아와 단골이라는 용궁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눕니다.


20년에 걸쳐 2대째 이어오는 식당에서 주문한 우럭매운탕.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한식이라는 메뉴를 고집하시는 사장님의 인심은 고향집의 푸짐한 밥상을 떠올리게 합니다.


백김치는 그동안 어디서도 맛 볼 수 없었던 맛으로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큰아들이 바닷소리를 녹음한다며, 해안가에 바짝 다가가 미동도 없이 파도소리를 담습니다.


이렇게 가족나들이 겨울바다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떠나 서울로 오는 길 진눈깨비의 눈길을 천천히 달려 무사히 서울 집에 도착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밤늦게 시를 쓰다가 쇠주를 마실 때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고, 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가곡의 가사가 된 양영문 시인의 시 ‘명태’의 한 대목이다. 실제로 명태는 서민의 부담 없는 술안주였다. 


음주 뒤 명태나 명태국이 좋은 것은 다른 생선보다 지방이 적어 맛이 개운한데다 혹사당한 간(肝)을 해독하는 메티오닌ㆍ시스테인 등 함황(含黃)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명태는 술안주론 물론 음주 후 속을 풀어주는 장국의 재료로도 그만이다. 


술 마신 다음 날 마른 명태에 파를 넣고 계란을 풀어 끓인 장국은 훌륭한 숙취해소 음식이다.


한방과 민간에선 명태를 각종 독(毒)의 해독에 유용한 생선으로 친다. 민간의학자인 인산 김일훈은 저서인 ‘식약’에서 “명태가 연탄가스 중독과 독사ㆍ지네ㆍ맹견 독을 푸는 데 신비한 효과가 있다”고 기술했다.


최근 해양수산부가 김ㆍ매생이와 함께 ‘1월의 웰빙 수산물’로 선정한 명태는 겨울이 제철이다.


전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우리 국민만큼 명태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수산물 즐기기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일본인도 명태는 어묵 등의 원료로나 쓸 뿐 먹는데는 관심이 별로 없다. 중국인ㆍ서양인은 명태를 ‘소 닭 보듯’ 한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명태는 고등어ㆍ오징어와 함께 소비량이 가장 많은 3대 어종 중 하나다. ‘맛 좋기로는 청어, 많이 먹기로는 명태’란 옛말이 있을 정도다.



우리 선조는 명태를 ‘복덩이’로 여겼다. 제사상에 명태를 빠뜨리지 않은 것은 그래서다. 


복을 많이 내려 달라며 대문 문설주 위에 매달아 놓기도 했다. 요즘은 새 차를 뽑은 사람이 사고 나지 말라고 트렁크에 명태를 떡 하니 넣어둔다. 


임영석 시인은 시 ‘명태’에서 “입을 쩍 벌린 명태 한 마리 묶어 자동차 트렁크에 몇 년을 달아놓고 다녔다. 트렁크를 열 때마다 놈은 눈을 더 부릅뜨고…”라고 예찬했다.


명태(明太)란 독특한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다. 조선 후기 재야 선비 조재삼이 저술한 ‘송남잡지’(松南雜識)엔 “함경도 명천 사람 태(太)모씨가 북해에서 낚시로 잡았다. 


크고 살찌고 맛이 좋았으며 명태라 이름 지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명천의 ‘명’(明)과 태씨의 ‘태’(太)자를 따서 작명했다는 것이다.


명태는 별명이 수두룩하다. 20개가 넘는다. 


자산 가치 하락으로 재산이 점점 줄어들 때 쓰는 표현인 “북어 껍질 오그라들듯‘에서의 북어는 명태의 다른 이름이다. 


매한가지라는 뜻인 ‘동태나 북어나’의 동태ㆍ북어도 같은 생선이다.



봄에 잡으면 춘태, 가을에 잡으면 추태, 겨울에 잡으면 동태다. 


원양어선이 잡은 것은 원양태, 근해에서 잡힌 것은 지방태다. 


갓 잡은 것은 생태, 얼리면 동태(凍太), 말리면 북어나 건태, 내장ㆍ아가미를 빼고 4~5마리를 한 코에 꿰어 꾸덕꾸덕하게 반쯤 말리면 코다리, 얼렸다 녹였다를 스무 번 이상 반복해서 노랗게 말리면 황태다. 


하얗게 말린 것은 백태, 검게 말린 것은 흑태, 딱딱하게 말린 것은 깡태다. 잘 말린 황태살은 결이 부드럽고 스펀지처럼 보슬보슬해 더덕 같다고 해서 ‘더덕북어’라 한다.


그물로 잡으면 망태, 낚시로 잡으면 조태, 강원도에서 잡힌 것은 강태다. 함경남도 해안에선 잡히는 월에 따라 일태(一太)ㆍ이태(二太)ㆍ 삼태(三太)ㆍ사태(四太)ㆍ오태(五太)라고 부른다.
 
노가리는 명태 새끼다. ‘노가리를 푼다’, ‘노가리를 깐다’는 말은 말이 많거나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이는 한꺼번에 수많은 알을 낳는 명태처럼 말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애기태도 어린 명태를 가리킨다.


명태는 대구과(科)로 영어명은 ‘Alaska pollack’이다. 알래스카산(産) 대구란 의미다. 외형이 마른 대구 같다.


수온이 1∼10도인 찬 바다에서 사는 한류성 생선이다.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가 북상하면서 요즘 식탁에 오르는 것의 십중팔구는 러시아 해역(북태평양과 베링해)에서 잡힌 것이다. 


과거 명태는 동해에서 매년 10만t 이상 잡혔다. 2016년엔 어획량이 2만t 수준으로 감소했다. 


수입량(22만여t)이 10배 이상 많은 상태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16년엔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해마다 어린 명태 방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명태는 버릴 게 없는 생선이다. 생선살은 그대로 또는 말려서 국이나 찌개로 먹는다. 


내장을 빼낸 명태 뱃속에 소를 채워 넣어 만든 명태순대(동태순대)도 겨울철 별미다. 


알ㆍ창자ㆍ아가미는 젓갈(명란젓ㆍ창란젓ㆍ아가미젓)을 담그는데 쓴다. 간은 간유의 원료가 된다.


영양적으론 저열량ㆍ고단백ㆍ저지방 식품이다. 


열량은 생것 100g당 80㎉(북어는 290㎉)다. 같은 양의 쌀밥(139㎉)이나 소고기 등심(218㎉)보다 훨씬 적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단백질 함량은 100g당 17.5g(생것)으로 닭고기ㆍ소고기에 버금간다. 특히 북어ㆍ노가리ㆍ황태 등의 단백질 함량은 각각 61.7gㆍ76.1gㆍ80.3g에 달한다. 


영양ㆍ식사량이 부족한 노인, 병후 회복기 환자, 성장기인 어린이ㆍ청소년에게 권할 만하다. 해방 전엔 북어ㆍ피문어ㆍ홍합ㆍ파를 한데 넣은 ‘건곰’이란 국을 만들어 노인이나 환자의 보신용으로 애용했다. 


맛이 담백한 흰살 생선이니 만큼 지방 함량은 낮다.


100g당 0.7g으로 붉은 살 생선(고등어ㆍ꽁치ㆍ참치 등)의 10% 밖에 안 된다. 반면 칼슘(100g당 109㎎, 뼈ㆍ치아 건강 유지)ㆍ칼륨(293㎎, 혈압 조절) 등 미네랄, 비타민 A(눈 건강에 유익)는 풍부하다.


 


민간에선 과음ㆍ피로ㆍ감기ㆍ몸살 기운이 있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입맛이 없고 눈이 침침할 때 명태를 추천한다. 회복을 돕는다고 봐서다. 특히 감기ㆍ몸살이 심할 때는 뜨거운 국물을 땀이 나게 마실 것을 권했다. 


고혈압ㆍ동맥 경화ㆍ심장병ㆍ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우려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명태에 풍후한 메티오닌ㆍ시스테인 등 아미노산이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반면 혈관 건강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준다. 


나트륨의 체외 배설을 도와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도 함유돼 있다. 게다가 명태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지방 함량도 100g당 0.7g(생것 기준)에 불과하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하얀 눈꽃이 휘날리는 겨울풍경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장소를 꼽으라면 어디가 있을까? 바로 필자가 살고있는 제주도의 상징 한라산 아닐까? 새해 수많은 사람들이 포부를 품고 오르는 바로 그곳 한라산. 4계절 내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곳이지만 겨울철 한라산이 주는 매력은 뭐랄까 신비로움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산이다. 해발 1950m의 높은 고도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찾게 되는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겨울철 한라산은 그 매력이 배가된다. 바로 하얗게 소복히 쌓인 하얀 눈 때문이다.





한라산의 설경은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에 가깝다. 이미 수많은 달력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겨울풍경이 한라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아름다운 한라산에서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백록담, 성판악코스, 천지역폭포, 탐라계곡, 안덕계곡 등이 있겠다. 또 겨울철 한라산을 찾는 방법으로는 성판악, 관음사, 어리목, 돈내코, 영실 등 다양한 등반코스가 있겠다.




겨울철 한라산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모른다. 무리하지 않는다면 당일코스도 가능하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당일코스로는 성판악코스와 영실코스가 대표격이다. 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주말을 끼고 1박2일로 찾기에도 무난한 곳이다. 우선 겨울철 한라산입구에 도착하면 아이젠 검사부터 시작된다. 등산로에 눈이 있을 경우 자칫 안전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사전에 한라산국립공원(064-713-9950~3)에 전화를 해 기상상황이나 아이젠 필수여부를 묻고 올라가면 좋겠다.





우선 성판악 코스의 경우엔 입구부터 진달래대피소까지 약 3~4시간이 소요된다. 진달래 대피소에서 백록담 정상까지는 다시 1~2시간 소요된다. 동절기에는 새벽 6시부터 등산이 가능하며 12시까지는 진달래 밭 대피소에 도착해야 하기때문에 서둘러 등산을 시작해야 한다.


성판악 코스 중 중간지점에는 사라오름이 있는데 길을 따라서 한바퀴 돌아볼 수 있다. 영실코스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등산준비는 서둘러야 한다. 오전 9시만 해도 주차장이 만차일 정도이다. 영실코스 중간에는 해발 1700m 지점에서 윗세오름을 만날 수 있다. 보통은 이곳에서 하산을 많이 하지만 남벽분기점까지 2.1km 약 1시간을 더 노력하면 다달을 수 있다. 보통은 영실-윗세오름-영실 또는 어리목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겨울철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체온유지다. 두꺼운 옷을 입기보다는 가볍게 유지하기 위해 가벼운 옷을 여러번 덧입는 것이 좋다. 땀을 흘리더라도 체온유지가 가능하도록 한두겹만 벗으면 되기 때문이다. 또 한라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보온모자, 미끄럼이 없는 장갑, 목보호대, 겨울등산화, 아이젠 등이 꼭 준비돼야 한다. 특히 산을 오를때는 미끄럼 사고가 잦기 때문에 경사가 가파는 경우 직선으로 오르기 보다는 대각선으로 지그재그 형식으로 걸어 오르는 것이 더 안전하다. 힘을 분산시키면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산행은 특히 하산하는 경우 더 조심해야 한다. 이때는 발 뒤꿈치에 힘을 주고 계단을 내려와야 한다. 체력소모가 크기 때문에 만일을 대비해 초콜릿이나 음료, 과자, 과일을 준비해 섭취하면 에너지 충전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기본 상식이겠지만 담배와 술은 당연 입산금지 품목이다. 가방 무게도 최소화해야 체력소모를 줄이고 좀 더 만족스러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겨울산행이 서툴고 어렵다면 한라산 둘레길을 추천한다. 이곳은 산림의 역사와 문화, 생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으로 자연친화적인 사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가 있다. 코스 중간중간에는 삼나무, 졸참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볼 수 있고 법정이 오름, 볼레오름, 노로오름 등 다양하고 작은 제주도의 오름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둘레길은 동백길 코스, 천아숲길 코스, 돌오름 코스 등 다양하게 위치해 있는 만큼 적합한 위치에서 오르면 또 다른 겨울 한라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둘레길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식생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가동되지 않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



글/ 김지환 자유기고가(전 청년의사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7.01.25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산 싫어하지만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 부족으로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입니다. 주로 눈의 뻑뻑함, 이물감, 소양감, 침침함, 눈부심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눈물의 기능은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건조한 계절인 가을부터 봄까지 더욱 심해집니다. 특히 겨울철 온풍기로 난방을 하는 사무실에서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현대인들 중 40대와 50대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입니다. 우리의 몸은 40대에 접어들면서부터 눈물의 근원에 해당하는 진액(津液)과 체액(體液)의 양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눈물의 양이 일정수준 이하로 줄어들게 되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다음 원인으로는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인 컴퓨터와 스마트폰입니다. 고정된 시선, 핸드폰의 작은 글씨가 안구 피로를 급격히 상승시킵니다. 이외에도 결막염, 호르몬 문제, 약물복용 등에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생활습관을 잘 관리함으로서 예방과 개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 눈물과 침 치료를 통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발표한 안구건조증 환자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를 보면 8주 정도의 침 치료를 지속한 경우 증상 개선과 지속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으로 그날의 피로를 해소할 것
눈 주위, 뒷목 부위의 근육(혈 자리)을 지압하여 기혈 순환을 도울 것
장시간의 고정자세(휴대폰, 컴퓨터, 독서, TV 등)는 피할 것
휴대폰과 컴퓨터 사용 시 바른 자세와 적정거리를 유지할 것
적절한 밝기의 조명에서 생활할 것
겨울철 건조한 바람을 피할 것



글 / 왕경석 대전헤아림한의원 원장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7.01.23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냥 쉽게 생각할 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047
Today975
Total2,735,254

달력

 « |  » 2020.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