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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설 시 행동요령과 겨울철 질병 및 건강관리법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

 

일 년 중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大雪)

12월 7일, 오늘은 24절기 중 대설(大雪)에 해당하는 날입니다. 대설은 일 년 중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데요. 24절기 중 대설이 있는 음력 11월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설(大雪)을 맞아 추운 날씨엔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지, 또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아본다면 건강한 겨울나기가 가능할 것입니다.

 

 

 

 

대설이 내릴 때 취해야 하는 행동

 

눈이 많이 내린 도로에서는 꼭 체인을 장착하여 운행해야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큰 눈이 예상될 때 대설 주의보와 대설 경보를 발령합니다. 대설 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량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대설 경보는 24시간 신적설량이 20c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큰 눈이 내릴 때는 자가용 이용을 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할 시 체인을 장착하고 서행으로 안전운전을 해야합니다. 도보로 이동할 때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본인 건물 주변 도로를 제설하는 작업을 하는 주인의식을 가진다면 더욱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추워진 날씨로 걸리기 쉬운 질병들

 

겨울이 되면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눈이 오고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일쑤입니다. 추워진 날씨 탓에 실내외의 공기 건조해져 호흡기 점막이 마르고 호흡기 저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낮아진 기온에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이 있는 노인들의 경우 특히 겨울철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추운 겨울 건강관리법 1, 체온과 실내 습도 조절

 

목도리, 장갑 등 방한 용품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겨울에 각종 질환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추워진 날씨입니다. 낮아진 기온에 맞춰 체온을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출할 때 방한용품을 꼭 착용하여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핫팩이나 난방 기구를 이용해 적절히 온도를 조절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난방은 실내의 습도를 낮춰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상태로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내에서는 적절한 난방과 함께 가습기를 통해 실내 적정 온도(18~20도)와 습도(40~60%)를 맞춰줄 필요가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내 몸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추운 겨울 건강관리법 2, 겨울 제철 음식을 통한 영양분 섭취

 

겨울철 제철 과일인 귤은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챙기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채소, 과일, 수산물 등을 통해 여러 영양소를 챙길 필요가 있겠습니다. 겨울 제철 과일인 귤과 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회복,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겨울철에 살이 올라 특히나 맛있는 방어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도 합니다.

 

 

 

 

추운 겨울 건강관리법 3, 꾸준한 운동

 

꾸준한 운동은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영양 섭취가 운동과 동반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추위에 집에서 나가기를 꺼리기가 쉽지만 내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짧은 시간이라도 운동을 해야 합니다. 햇빛을 통해 비타민D를 얻을 수 있어 면역력을 높여줄 수도 있습니다.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는 것 또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 계양구청 보건소, 공공보건포털, 법제처 공식블로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블로그, 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