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 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간단하게 대답할 수 없는 이 질문에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인생의 목적=행복’이라는 단순하고도 명확한

     명제는 오늘날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어린 시절부터 목표 지향적으로 살아온 이들에게 행복이란 성취해야 할 또 다른 목표처럼 느껴진다. 사람들은 많은 돈이나 좋은 학벌,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외모라는 조건으로 행복을 정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목표들은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서만 충족될 수 있다. 다시 말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행복을 느끼기 어렵다.

 

여기에 더해서 사람들은 지금 만족하고 행복을 느낀다면 더 이상의 노력하고 발전하지 않을 것이고, 결국에는 타인보다 뒤처지게 되어 또 다시 불행해진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신이 행복하다고 자신할 수 없다.

 

과연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런 모습의 현대인들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자신이 주장했던 ‘인생의 목적=행복’의 참된 의미를 잘 이해하면서 살고 있다 생각할까?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아리스토텔레스가 사용했던 “행복(유다이모니아)”이란 헬라어는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幸福, happiness)” 개념과는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행복은 일종의 긍정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만족과 편안함, 기쁨과 같은 상태와 행복을 같은 것이라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하기 위해서 자신이 세운, 혹은 부모나 우리 사회가 제시하는 어떤 조건과 목표를 충족시키려고 애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한 “행복”은 다른 말로 ‘훌륭한 정신적 존재’가 되는 것과 연관이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 중요한 삶의 덕목이었던 용기와 정의, 우정과 친절이라는 측면에서 끊임없이 애쓰고 노력하면서 삶의 참된 의미를 알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과학과 행복론

 

어떤 이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런 생각을 고리타분한 옛 철학자의 탁상공론으로 치부하기 쉽다. 그러나 사변적인 철학자들과 달리 자료를 모아서 통계적으로 검증하기를 즐겨하는 현대 심리학자들도 이와 비슷한 주장을 한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심리학에는 인간의 행복에 대해 연구하는 분야가 생겼다. 바로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이다. 긍정심리학자들은 그간의 심리학 연구가 인간의 부정적 측면(정신병리, 편견과 고정관념, 인지 왜곡과 편향 등)에만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면서, 그 동안 외면했던 주제(행복과 감사, 성격 강점과 미덕 등)를 연구하고 있다. 행복은 긍정심리학의 주요 연구주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행복은 일반적인 생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고, 몸이 건강해야 하며, 공부를 많이 해서 보수가 높은 안정적인 직장에 다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외에도 사람들은 결혼과 날씨, 인종과 성별 등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연구결과 이런 조건들은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말한다. 다양한 자료를 얻어서 통계적으로 계산을 해 본 결과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들을 다 얻어도 고작 8~15% 정도의 행복만 증가할 뿐이라고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와 현대 과학의 만남

 

그렇다면 사람들을 정말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심리학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과 비슷한 결론을 내렸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은 행복한 사람들의 특성 중 하나가 낙관주의라고 말한다. 자신에게 실패와 역경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사고방식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행복 연구의 선구자인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의 심리학자 에드 디너(Ed Diener) 역시 우리의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첫째, 좋은 친구나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합니다. 이는 친밀하고 애정 어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둘째, 좋아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가장 실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살다 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겠지만, 그것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목표 자체보다는 그것을 이루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또 인생에서 좋은 면을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우리는 다시금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행복이란 어떤 목표와 조건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충실하게 살아갈 때 얻는 선물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글 / 심리학 칼럼니스트 강현식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희망에 대한 연구 결과

 

 희망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우울이나 불안 같은 정서와는 부적 상관이, 행복이나 만족 같은 정서와는 정적 상관이 존재한다. 이는 굳이 심리학자들의 연구결과를 언급하지 않아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희망은 정신건강 뿐 아니라, 신체건강과 학업성취도 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여러 연구결과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 높은 수준의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며 건강을 증진하는 경향이 있다.
      - 신체 질병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용한다.
      -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대처한다.
      - 건강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건강회복을 위해 자신히 해야 할 일에 집중한다.

 

  ▶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희망은 학업성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희망적 사고와 태도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최상의 경로를 찾아내게 만든다.
     - 사라진 기회나 발휘하지 못한 재능에 대한 대책을 세우게 만든다.
     - 학업에서 중요한 주의 집중력과도 정적 상관이 존재한다.

 

 

 

  좋은 희망 vs 나쁜 희망

 

 희망은 좋지만 모든 희망이 좋은 것은 아니다.

 전 재산을 복권이나 도박에 쏟게 만드는 희망은 나쁜 희망이다. 병에 걸린 사람이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잘못된 민간요법에 쏟게 만드는 희망 역시 좋다고 말할 수 없다.  공부하지 않고서도 잘만 찍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도 엉터리다.

 

 그렇다면 좋은 희망과 그렇지 않은 희망은 어떤 차이가 있느냐?

 희망은 미래 지향적이지만, 반드시 현실에 근거해야 한다.  막연한 미래의 희망 때문에 현실의 삶을 도외시한다면 이는 잘못된 것이다.

 

 가족들이 당장 먹고 살아야 할 돈을 도박에 사용하거나, 병을 치료하기는커녕 방치하거나,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이는 잘못된 희망이다. 진짜 희망은 현실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반면, 가짜 희망은 현실을 잡아먹고 주저앉게 만든다.

 

 

 

  희망 목록을 작성해 보라

 

 당신은 희망적인 사람인가? 이를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종이를 펴고 당신의 희망 목록을 작성해 보라. 종이에 적을 것이 많고 다양할수록 분명 희망적인 사람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적어 놓은 희망을 이룰 방법을 구체적으로 적어보라.  방법은 지금 시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것이어야 한다.

 

 만약 희망은 많이 적었지만 구체적 방법을 적지 못했다면, 그것은 틀린 희망일 수 있다.  막연한 희망은 사람에게 힘을 주기는커녕 지치게 한다. 공허하게 만든다.

 중요한 기준은 ‘지금’이다. 미래의 것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거나 무조건 참고 인내해야 한다면 이는 희망이 아니다 절망이다.

 

 참된 희망은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풍성하게 하고 그 과정을 즐기게 만든다. 
 농부는 가을의 풍성한 수학을 희망한다. 이를 위해 무조건 참고 견디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커가는 열매를 보면서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일을 한다. 그리고 결국 수확의 순간에 현실이 된 희망을 확인한다.

 

 태풍이나 병충해 같은 예상치 못한 난관 때문에 기대처럼 수확하지 못해도, 농부는 이듬해 다시 도전한다.

 그 이유는 농부의 삶에 깊이 뿌리 박혀 있는 진짜 희망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어떤 희망이 있는가?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낙천성이 긍정적 사고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갖출 수 있는 덕목이라면 실패한 사람에게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개인의 책임을 가혹하게 강요하는 것이 긍정성의 이면이다.       - 바버라 에런라이크 <긍정의 배신> 中 -

 

 

 

 

 

  긍정이 싫다구요?

 

“자칭 긍정적이라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인간을 못 봤어요. 모두 허울 좋은 핑계일 뿐이죠.” “여기도 긍정, 저기도 긍정. 난 이제 긍정이 너무 지겨워요!”

 

 요즘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들을 수 있다. 긍정을 ‘강조’하는, 아니 ‘강요’하는 곳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미국의 유명 저널리스트인 바버라 에런라이크 역시 <긍정의 배신>을 통해 긍정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밝힌다.

 

 그녀는 지난 2000년 유방암으로 치료를 받던 중 한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그 집단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자못 충격적인 경험을 한다. 사람들이 한결같이 “암도 축복”이라는 고백을 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이 고백을 강요하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미국 사회 전반에 퍼진 ‘긍정주의’가 얼마나 왜곡되었는지를 깨닫기 시작한다. 그리고 긍정을 강조함으로 발생하는 부정적 결과에 주목했다.

 

 

 

  긍정주의 vs 긍정심리학

 

 <긍정의 배신>에서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긍정주의의 기원을 미국의 신사상 운동에서 찾고 있다.  특히 구조조정이 일상화된 신자유주의 시대의 기업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강력한 패러다임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 결과 긍정주의는 우리 삶과 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외면하게 만들었고, 실패의 원인을 모두 개인에게 돌리고 있다고 비판한다.

 

 긍정주의와 긍정심리학은 구별할 필요가 있다. 우선 배경이 다르다.

 긍정주의의 배경이 신사상 운동과 신자유주의라면, 긍정심리학은 인간의 부정적인 측면에만 관심을 갖고 있던 그간의 심리학이다.

 

 따라서 긍정주의가 ‘부정적인 측면을 외면하는 긍정’을 말한다면, 긍정심리학은 ‘부정적인 측면을 상쇄시키는 긍정’을 말한다.  긍정주의는 실패한 사람을 낙오자로 만들지만, 긍정심리학은 실패를 딛고 일어서게 만든다.

 

 

 

  긍정의 주인공은 바로 나

  

 정말 중요한 점은 긍정주의냐 긍정심리학이냐가 아니다. 긍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사용하느냐다.

 

  만약 직원들에게 긍정적 사고를 교육하면서 직원을 마음대로 해고한다면 그 긍정은 틀린 것이다. 끊임없이 실패를 경험하는 사람에게 ‘하면 된다’를 실천해 보라고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왜곡된 긍정이다. 암에 걸려서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에게 “암은 축복”이라고 말하게 하는 것은 오만한 긍정이다.

 

 무엇보다 주의해야 할 것은 누구에게도 긍정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강요하는 순간 긍정은 부정이 되고 만다. 우리 모두는 누구에게도 강요받고 싶어 하지 않는 심리적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참된 긍정은 타인이 아닌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  역경을 이겨내는 긍정, 슬픔을 승화시키는 긍정, 우울을 덜어내는 긍정,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긍정의 주인공은 남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행복의 역설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을 때 괴로워한다. 마치 자신이 누려야 할 것을 빼앗긴 것 마냥 슬퍼한다. 남들은 행복한데, 자신은 행복하지 않다면서 비관에 빠진다.

 마치 행복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한다.

 

 정말 행복한 것이 정상일까(Is Happiness Normal)?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수용과 전념 치료(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의 창시자인 스티븐 헤이즈는 이 생각에 도전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전제, 즉 행복한 것이 정상이라는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다.

 

 그는 행복은 정상이 아니라고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원하지만, 이것은 역설적으로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라는 것이다. 물론 현재 행복에 겨운 사람도 행복을 갈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너무 오랜 시간 동안 행복하지 않았다는 경험을 했기 때문일 수 있다.

 

 

 

 

  행복을 위한 1단계 :  수용

 

 스티븐 헤이즈는 심리적 문제와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고 말한다. 

 행복이 정상이라고 가정하면 행복하지 않은 자신이 비정상이 되지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행복은 정상이 아니라고 가정하면 행복하지 않은 자신은 지극히 정상인 것이다.

 

  이처럼 행복은 정상이 아니며, 자신이 겪는 고통과 괴로움이 어쩌면 정상일 수도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창조적 절망(creative hopelessness)’이라고 한다.

 

 행복과 마찬가지로 희망(hope)도 역설적 측면이 있다. 현재 상태가 희망이 아닌 절망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절망 때문에 괴로워하기보다는 이를 수용하는 것이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행복해지기 위한 첫 걸음이다.

 불교에서는 인생을 네 가지 고통(四苦)이라고 한다. 태어나는 것, 늙는 것, 병이 드는 것, 죽는 것. 태어나서 죽는 그 순간까지 우리의 삶이란 이처럼 괴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행복을 위한 2단계 :  전념

 

 어떤 이들은 ‘인생에 별거 없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아무런 의욕도 없는 것이 아니냐?’라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우리 삶에 대해 단순히 절망만 하는 것이다.

 

 창조적으로 절망하라는 것은 인생에 별거 없으니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선택해서 전념하라는 것까지 포함한다.  특별히 스티븐 헤이즈는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 때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라며 과거를 후회하며 산다. 또 어떤 사람들은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라며 미래를 걱정하며 산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 살 수 없으며, 미래를 당겨 살 수도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현재 뿐이다. 당신이 지금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에 전념하라!
 

 수용과 전념.  너무나 간단하지만 이것이 우리를 참된 긍정으로 끌어줄 수 있는 방법이다. 

 인생에서 절망할 때마다 기억하라. 절망도 창조적으로!!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한 달 지출을 점검해 보자. 주로 돈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 파악해 보자. 어느 영역에 지출이 많은가?  의류 구입인가, 대출

 이자와 원금을 갚는 것인가, 아니면 식재료 구입이나 외식비인가, 아니면 온갖 종류의 보험과 금융투자인가?

  현대인들에게 지출 내역이란 바로 자신의 삶이 어디를 향해 가는지를 보여주는 이정표 같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TV나 신문에서 보험회사들의 광고를 보면 어렵지 않게 ‘100세 시대’라는 말을 찾아볼 수 있다.  정말 100세 시대인가?

 

 2010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세계보건통계 2010’에 따르면, 2008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평균 80세(남자 76세, 여자 83세)였다.  2008년 태어난 아이가 평균 80세를 산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100세 시대라는 표현은 좀 성급하지 않나 싶지만, 평균은 극단값에 민감하게 움직인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생후 10년 안에 다양한 이유로 사망하는 어린 아이들은 평균을 큰 폭으로 떨어뜨린다.  게다가 온갖 사고와 질병으로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결국 평균 80세라면 그 이상을 훌쩍 넘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다.

 

 주위를 둘러보라. 지금 우리 주변에도 건강하게 노년을 맞이하는 어른들이 얼마나 많은지! 
 하지만 100세 시대라는 말이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다. 건강과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나이 먹는 일처럼 서러운 일도 없다고들 하지 않는가. 노인 자살률이 급증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당신은 100세 시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는가? 어떤 지출을 많이 하고 있는가?

 

 

 

 

 행복한 100세를 위한 지출

 

 어떤 이들은 노후를 위해 열심히 연금을 붓는다.

 연금이라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직장에서 붓는 연금이나 국민연금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연양한 연금형 금융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어디 이뿐인가?  심지어 연금으로 받는 복권도 나왔는데,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다고 한다.

 

 또 다른 이들은 건강을 준비한다.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보조식품이라면 가리지 않는다. 몸이 아픈 사람들은 용하다고 소문한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먼 길도 마다 않는다. 또한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밤낮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은 오죽 많은가?

 

        이렇게 경제적 측면이나 몸의 건강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사실 노인들이 가장 염려하는 것 중의 하나가 치매다.  치매는 뇌 기능의 문제이지만, 동시에 마음의 문제이기도 하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정신활동과 열린 마음과 자세가 필요하다. 마음의 준비는 치매 예방만이 아니다. 

 치매에 걸리지 않아도 인생이 즐겁거나 행복하지 않으면 장수가 축복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마음에 투자하라

 

 굳이 100세 시대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마음 건강은 중요하다. 

 제 아무리 몸이 건강하고 돈이 많아도 즐겁고 행복하지 못하다면 무슨 소용이랴!  

 몸의 건강과 여유 있는 경제력이 정말 쓸모 있기 위해서는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투자해야 한다!!!   마음을 위한 투자는 그 어떤 투자보다 가치 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마음에 투자할 수 있을까?  마음을 위한 몇 가지 투자 방법을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  도서 구입 : 마음을 풍성하게 해 주는 책
 ■  자원봉사 : 지역의 사회복지관이나 종교 단체, 온라인 동호회 등 
 ■  평생 교육 : 주민센터, 대형 마트, 백화점의 문화센터나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
 ■  기부와 후원 : 가능하면 돈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  취미 활동 : 관심분야가 비슷한 사람들과의 교류

 

 

 이 외에도 얼마든지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에 투자할 수 있다.

 특히 필요할 때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 같은 마음의 전문가를 상담을 받는 것도 좋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오해와 편견 때문에 상담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지만, 정말 마음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라면 시도해 볼만하다.

 

 100세 시대. 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이제 마음에 투자하라.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12월이다.  ‘12월’, ‘직장생활’이라고 할 때 떠오르는 것은 당연히 송년회(망년회)다.

  1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자는 취지의 송년회.

   이 때가 되면 여기저기서 건강을 해치지 않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만큼 계속되는 술자리로 건강을

  해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술 중심의 송년회가 해치는 건강은 단지 몸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마음의 건강도 해친다.

 술을 좋아하지 않아도 분위기상 참석해야 하는 것은 물론 강제로 먹기까지 해야 하니 말이다.

 게다가 술이 만들어 놓은 어설픈 솔직함에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한마디로 부정적 송년회라고 아니할 수 없다. 

 

 송년회에는 어떤 심리법칙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날까? 바로 동조(conformity)다.

 술자리에서 파도타기나 잔 돌리기를 할 때, 처음 두세 사람이 군말 없이 따라하면 그 이후 사람들은 하기 싫다고 하더라도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따라하게 된다.  이것이 동조가 일어나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동조를 실험하다

 

 심리학자 애쉬(S. Asch)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분명히 판단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동조가 일어날 수 있음을 실험으로 증명하였다. 애쉬는 실험 참가자들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자극판을 제시하였다. 자극판에는 다음과 같은 그림이 있었다.

 

 

 실험은 아주 간단했다. 왼쪽의 기준선이 오른쪽의 세 개의 비교선 중에 어느 것과 같은지를 말하는 것이었다.

 비교선의 크기가 확실하기 때문에 유치원생들도 답할 수 있는 너무나 쉬운 문제였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답은 ‘2번’이다.

 

 연구자는 왼쪽에 있는 사람부터 차례대로 대답하라고 말했다.

 그런데 첫번째 참가자는 자극판을 뚫어지게 보더니,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3번’이라고 대답하는 것이 아닌가!

뿐만 아니다. 그 다음 사람도, 그 다음 사람까지 모두가 진지하게 틀린 대답을 했다.

 이제 마지막 한 사람이 남았다. 

 

 

 사실 이 실험에서 참가했던 사람들 중에 맨 마지막에 대답을 했던 사람만 진짜 참가자였고, 나머지는 실험자로부터 미리 부탁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만약 당신이라면 어떻게 대답했을까? 

 결과는 놀라웠다. 무려 37%의 사람들이 정말 말도 안되는 다수의 틀린 대답을 따라갔다.

 

 

 

  동조의 이유

 

 사람들은 왜 동조할까?  첫째는 따돌림을 당하거나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해서다.

 우리는 집단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동의하지 않는 것도 동조하게 된다. 집단주의 문화인 우리나라는 비롯한 동양권의 나라에서는 개인주의 문화인 서구권 보다 이러한 경향성이 강하다.

 

 둘째는 자신의 판단에 확신이 서지 않거나,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애매한 상황일수록 동조가 더 잘 일어난다. 비록 애쉬의 실험에서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기는 했으나, 한 두 사람이 틀린 대답을 했을 때 아무도 웃거나 수군거리지 않았다. 만약 그랬다면 동조율은 더욱 떨어졌을 것이다.

 

 

 

  동조의 빛과 그림자

 

 송년회를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순간부터, 송년회를 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결정을 해야 한다.  송년회에 참여할 것인가, 말 것인가?

 고아원이나 양로원으로 봉사활동을 가자는 의견에 찬성할 것인가, 말 것인가?

 상대방의 술 권유에 응할 것인가, 거절할 것인가?

 

 이러한 선택의 순간에서 우리는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기 보다는, 주변 상황에 따라서 행동하기 쉽다.

 

 만약 집단의 전체 분위기가 좋은 방향으로 간다면, 동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봉사활동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분위기에 휩쓸려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좋다. 또한 회식 자리에서 각자 주량대로 먹자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면 이에 반대하는 한 두 사람도 쉽게 동조할 것이다.  이렇게 동조는 빛일 수도, 어두움일 수도 있다.

 

 

 

  송년회 분위기, 동조 심리로 바꿔보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집단 전체에게 유익한 쪽으로 동조를 활용할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의 의견을 같이 하는 몇 사람을 모아서, 자신이 제안을 했을 때 곧바로 찬성표를 던져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자신의 의견에 두세 사람 정도만 찬성을 하면, 동조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심리학자들은 실험을 통해서 증명해 왔다.


 예전에는 송년회라고 하면 당연히 술을 곁들인 회식이 전부지만, 얼마 전부터는 긍정적
송년회를 하자면서 술자리 대신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뮤지컬이나 음악회 같은 공연을 참석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여성들이 많은 곳에서는 단체로 마사지를 받기도 한단다.

 

 이런 시대 흐름에 맞게 당신의 송년회도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꿔보자. 

 동조라는 심리법칙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올해는 긍정 가득한 송년회가 되시길!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없이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긍정심리학의 자녀양육법, '자녀의 강점을 살려라'

 

 인간의 부정을 줄이기보다는 긍정에 초점을 맞추는 긍정심리학은 우리 삶의 여러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자녀양육을 들 수 있다.

 많은 부모들은 자녀가 가지고 있는 안좋은 습관에 대해 걱정하기에 꾸짖고 잔소리를 한다.  사실 꾸중과 잔소리는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으나 사실 오래 가지 않는다. 

 

 꾸중과 잔소리 때문에 아이는 기가 죽어서 잠시 동안 부모가 원하는 대로 할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아이는 언제 혼났냐는 듯이 다시 부모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고, 부모는 또 다시 꾸짖고 잔소리를 한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다가 먼저 지치는 쪽은 부모다. 

 

 아무리 해도 말을 듣지 않으니 잔소리와 꾸중을 포기하면, 아이는 부모로부터 자신의 행동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아이의 안좋은 습관이나 단점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에 대해 긍정심리학자들은 안좋은 습관이나 단점을 없애려거나 고치려고 애쓰기보다는 아이의 좋은 습관과 장점을 살리고 키워주라고 말한다.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라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아이에게 안좋은 습관과 단점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좋은 습관과 강점을 살려주지 못하는 것이다. 제 아무리 안좋은 습관이 있더라도, 좋은 습관이 그 보다 더 많다면 문제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좋은 습관과 강점을 살려줄 수 있을까? 먼저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우리 아이의 부족한 점이나 나쁜 습관과 행동이 무엇인지 살펴보기 보다는 잘하는 점이나 좋은 행동을 찾아야 한다.  어떤 아이들이든지 잘 하는 것이 있게 마련이다. 

 혹은 부모가 원하기도 하고 아이에게도 좋은 바람직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나쁜 행동을 하는 아이들도 때로는 좋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 때 부모나 어른들은 좋은 행동보다는 나쁜 행동을 지적한다. 잘 할 때는 아무런 관심도 갖지 않다가 못할 때만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아이의 나쁜행동에는 '체벌'보다 '무관심'을...그리고 잘할 때 칭찬은 잊지 마라!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꾼 후에는 아이의 좋은 행동과 강점을 발견할 때마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심리학에서는 어떤 행동이 더 자주 나타나기 위해서는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좋은 행동이든 나쁜 행동은 모두 그렇다.

 

 예를 들어보자. 아이들은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다가 쉽게 장난을 친다.

 이 때 부모는 아이가 10분 동안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에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다가 딱 30초만 장난을 쳐도 아이를 꾸중한다.  이렇게 나쁜 행동을 없애려고 꾸중하고 혼낼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쉽다.

 

 오히려 부모의 잘못된 반응이 나쁜 행동을 강화하기도 한다.
 물론 부모는 꾸중하고 혼을 내기 때문에 처벌을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정도가 강하지 않다면 이는 오히려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다.

 

처벌은 너무 약하게 하면 역효과가 나고 너무 강하게 하면 아이에게 분노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어렵다.  따라서 심리학자들은 부모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아이의 나쁜 행동을 없애고 싶다면 어설프게 혼내지 말고, 차라리 무관심하라고 말이다.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부모의 처벌이 아니라 무관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아이가 좋은 행동을 더욱 자주 하기 원한다면, 아이가 잘할 때마다 칭찬을 해주라고 말한다.

 웃는 얼굴과 행복한 표정으로 아이의 좋은 행동에 관심을 가져주면 아이는 그 좋은 행동을 계속할 것이다.

 

 

 

 일관성 있는 행동으로, 그리고 자녀의 단점 정확히 파악해야

 

 이 때 유의할 점이 있다. 아이가 좋은 행동을 하다가도, 때로는 안좋은 행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오랜 습관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 때 부모는 화가 날 수 있고 아이에게 속은 것 같은 기분도 들 수 있다.

 하지만 화를 내서는 안된다.

 

 아무리 답답해도 계속 무관심으로 일관성 있게 반응해야 결국 그 행동은 사라질 수 있다.

 물론 이 행동이 아이 자신에게나 다른 사람에게 해(害)가 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그래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부모는 재빠르게 아이의 행동을 제지한다.

 

 이렇게 부모가 아이의 좋은 행동과 습관에 관심을 가지고 칭찬을 하면서, 나쁜 행동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게 될 때 안좋은 습관과 행동은 점차 설 자리를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면과 좋지 않은 면이 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자녀의 좋지 않은 면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과는 반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좋지 않은 면이 더욱 발전되고 부각되는 것이다.

 

 좋지 않은 면을 발견하고 꾸짖고 혼내기 보다는, 좋은 면을 발견하여 칭찬해 주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 자녀들이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는 가장 좋은 길이 된다.  물론 이 말을 오해해서 자녀의 좋지 않은 면을 완전히 외면하고, 좋은 면만을 과장되게 판단하여 자녀제일주의가 되라는 말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자신의 자녀가 제일 잘 났고, 모든 면에 있어서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부모는 더 어리석은 부모다. 

 자녀의 부족한 점과 좋지 않은 부분을 부모는 정확하게 지각하고 있어야 한다. 

 그것에 대하여 주의는 기울이되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표현하지 말라는 것이다.

 

 자녀의 장점과 단점, 좋은 면과 좋지 않은 면에 대하여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장점과 좋은 면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자녀는 자신의 장점과 단점, 좋은 습관과 좋지 않은 습관에 대하여 모두 알고 있으면서, 장점과 좋은 습관을 살리려고 노력하게 될 것이다.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로그인 없이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낙관주의 무조건 좋은가?

 

  긍정심리학자들은 낙관주의의 영향을 알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직장과 학교, 대인관계와 정신건강은 물론 신체

건강과 수명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낙관주의의 효과에도 불구하고 선뜻 낙관주의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 이유는 낙관주의가 가지는 부정적 측면에 주목하고 있거나 낙관주의를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무조건 좋게 생각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누군가가 힘들고 어려운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이렇게 쉽게 말한다.

 

 “괜찮아. 다 잘 되려고 그런거야.”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위로가 되기는커녕 화가 날 수 있다. 

 자신의 처지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잘 된다고 하니 공감받고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서 힘이 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아서 대충 마무리하려는 것 같기 때문이다.

  또한 현실적인 근거나 이유가 없이 무조건 잘 될거라는 말은 마치 자신을 조롱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짝퉁' 낙관주의

    심리학에서는 이처럼 현실적인 근거없이 자신은 무조건 잘 될거라고 생각하는 것을 ‘비현실적 낙관주의(unrealistic optimism)’라고 한다.  질병, 사고, 이혼, 원하지 않은 임신, 자연 재해처럼 사건과 사고, 나쁜 일은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고, 복권처럼 운이 따라야 하는 일은 자신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쉬운 말로 하면 ‘착각’이라고 할 수 있다.

 

  비현실적 낙관주의는 긍정심리학자들이 말하는 낙관주의와 다르다.

  우선 긍정심리학자들이 말하는 낙관주의는 자신에게 발생한 부정적 사건을 과도하고 지나치지 않게 해석하는 방식이다.

 

  자신의 실패를 ‘이번’과 ‘이 일’로만 한정시키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실패에 대해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탐색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접근해서  ‘다음 번’ 이나  ‘다른 일’ 에서는 동일한 실패를 겪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비현실적 낙관주의는 이런 과정이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현실과 괴리되고 자칫 크나큰 손실과 손해를 입을 수 있으며, 더 큰 실패를 초래할 수도 있다.

 

 

 

  실패에 두려움을 없애는 '진품' 비관주의도 있다

 

  반면 비관주의라고 해서 다 나쁜 것도 아니다.  

  자신의 삶에 전반적으로 행복을 느끼고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들 중에는 때로 비관적인 입장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낙관주의가 다 좋은 것은 아니듯이, 모든 비관주의가 다 나쁜 것도 아니다.  ‘짝퉁’ 낙관주의가 있듯이 ‘진품’ 비관주의도 있다.


  우선 긍정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경계해야 할 비관주의는 자신의 실패를 ‘항상’, ‘모든 일’로 확장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결코 새로운 상황에 도전할 수 없게 된다. 자신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위축되고 미리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진품’ 비관주의, 즉 우리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관주의란 무엇일까?   바로 ‘방어적 비관주의(defensive pessimism)’다.   

 방어적 비관주의란 새로운 일을 도전하기 전에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만약 최악의 상황을 떠올렸을 때 괜찮을 것 같다면, 새로운 도전 앞에서 위축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담력이 큰 사람들은 어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이렇게 말하곤 한다.

  “설마 죽기야 하겠어? 까짓것 죽게 되면 죽는 거지 뭐.”
  죽음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괜찮다거나 견딜 만하다면 무서울 것이 없고, 거리낄 것이 없다는 태도다.

 

  많은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 한다. 그러나 정작 그들이 두려워하는 실패는 아주 큰 것이 아닌 경우가 많고, 이런 사람들은 그 동안 살아오면서 실패를 경험한 적도 별로 없다.  

  오히려 인생에서 쓴맛 단맛 다 본 사람들, 즉 수많은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은 정작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최악의 상황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이다. 이런 방어적 비관주의는 오히려 우리에게 긍정적이다.

 

 

  세상을 살아갈 때 ‘진품’과 ‘짝퉁’을 구분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물건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다.

   그리고 낙관주의와 비관주의도 그렇다. 낙관주의를 가지고 비관주의를 버려야 하지만, 그 낙관주의가 ‘비현실적’이라면 버려야 한다. 그리고 그 비관주의가 ‘방어적’이라면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를 현명하게 구분해서 사용해 보자.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로그인없이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이 긍정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중의 하나는 1960년대에 진행한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 실험이었다.

 

 개에게 피할 수 없는 전기충격을 경험하게 하면, 피할 수 있는 전기충격이 왔을 때에도 피하기는커녕 무기력하게 그 고통을 견디고 있게 된다. 실험에 참가한 개 중에 2/3가 이런 모습을 보였다. 이 현상을 목격한 셀리그만은 개가 무기력을 학습했다고 생각했다. 이 생각은 당시에 매우 획기적인 것이었다.

 

 이 실험으로 그는 일약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심리학자가 되었다.   하지만 어느 강연에서 셀리그만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을 받았다.

 

 그것은 바로 피할 수 없는 전기충격을 경험했음에도 전혀 무기력해지지 않았던 1/3의 개에 대한 것이었다.  왜 이들은 무기력을 경험하지 않고, 전기충격을 피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움직였느냐는 것이었다.

 

 이 질문을 계기로 그의 관심은 무기력에서 낙관주의로 바뀌게 되었다. 셀리그만은 이후 여러 심리학자들과 함께 낙관주의를 연구했다.

 

 

 그 결과 낙관주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  낙관적인 사람이 직장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          ■  낙관적인 학생이 성적이 좋다

  ■  낙관적인 운동선수가 승리한다                               
 ■  낙관주의자가 비관주의자보다 오래 산다

 

 하지만 이상의 연구결과는 인과관계를 명확히 알 수 없는 설문조사에 근거한 것이라면서, 낙관주의의 영향력을 확신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시 말해 낙관주의가 원인이 아니라 결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직장에서 잘 나가기 때문에 낙관적이며, 성적인 좋기 때문에 낙관적이고, 평소 실력이 뛰어난 운동선수들이기 때문에 낙관적이고, 건강하기 때문에 낙관적이라는 식이다.

 

 

 

 이에 대해 셀리그만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자료를 가지고 낙관주의의 영향을 증명했다.

 

 바로 미국의 대통령 선거 결과다. 

 1900년부터 1984년까지 미국 대통령 선거후보의 ‘후보지명 수락연설’을 낙관주의와 비관주의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점수화 했다. 그리고 이것을 대통령 선거결과와 연관 지어 보았다.

선거의 승패는 물론 득표율까지 연관 지어 보았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보다 낙관적인 연설을 했던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음이 증명되었다.

 총 22번 중에서 18번이 그랬다. 뿐만 아니라 보다 긍정적일수록 득표율이 높았다.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낙관적인 사람이 선거처럼 살얼음판을 걷는 위기 상황을 잘 헤쳐 나갈뿐더러, 투표의 주인공인 유권자들 역시 낙관적인 사람을 좋아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왜 낙관주의가 여러 면에서 긍정적 성과를 내는가?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낙관주의와 비관주의 특성을 알아보자.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가 뚜렷하게 갈리는 실패와 역경 상황을 가정해 보자.

 

 우선 시간의 측면에서

 비관주의자는 실패와 역경이 ‘앞으로 계속’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그랬다고 생각하지만,  낙관주의자는 ‘지금’ 일어났을 뿐이라거나 ‘가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적 관점에서 얼마나 지속되느냐 일시적이냐의 차이가 바로 비관주의와 낙관주의의 차이다.

 

 두 번째로는 실패와 역경이 가지는 파급력을 다르게 인식한다.

 비관주의자는 직장에서의 실패를 자기 인생 전체의 실패라고 판단한다. 누군가가 자신을 미워한다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미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낙관주의자는 단지 ‘그 사람’만이 자신을 미워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실패와 역경이 단지 그 사건에만 해당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보편적이냐 특정적이냐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반대의 상황, 즉 성공과 성취의 상황에서는 어떨까?

 이 때는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의 태도가 앞선 상황과 반대다.

 다시 말해 비관적인 사람은 성공을 ‘지금’이나 ‘가끔’ 일어난다고 생각하며 ‘단지 이 일’에서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낙관적인 사람은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으며, ‘다른 일’에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낙관주의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실패와 역경은 딛고 일어서게 하며, 성공과 성취는 수용하게 한다. 반면 비관주의는 반대다. 성공과 성취는 무시하고, 실패와 역경을 필요 이상으로 개인화시킨다.

 

 

 

 긍정심리학자들은 비관적인 사람도 얼마든지 낙관적으로 변할수 있다고 말한다.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실패와 역경, 혹은 성공과 성취 상황에서 자신이 주로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는지를 살펴보면 된다. 

 비관주의는 근거가 빈약하거나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일어나지 않은 일도 마치 이미 일어난 일처럼 지나치게 걱정하고 염려한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혹은 얼마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

 그리고 다르게 생각하도록 연습하면 된다.

 

 당신은 얼마나 낙관적인가, 비관적인가?

직장에서의 성공, 운동의 승리, 높은 학업 성적, 건강한 신체가 바로 당신의 생각과 태도에 달려 있음을 기억하라.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로그인없이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왜 사는지 모르겠고, 삶이 우울하다면서 심히 괴로워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다음처럼 물어보자.

  만약 당신이 그렇다면 이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는 것도 좋다.   

   “뭐 할 때가 즐거워? 너에게 즐거운 일은 뭐야?” 

 

 

 

 긍정심리학자들은 우리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살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즐거움(쾌락)을 추구하라고 말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삶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과 불행하다고 말하는 사람의 차이는 자신의 삶에서 얼마나 많은 즐거움의 요소를 찾아냈느냐의 차이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왜 사는지 모르겠고, 삶도 우울한데 무슨 즐거움이냐?’

맞는 말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도 맞는 말이다.
 ‘왜 사는지 모르겠고, 삶도 우울하니 즐겁게라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당신에게 즐거움이란 ?

 

 즐거움(쾌락)이란 감각과 정서를 동반하는 기쁨으로, 철학자들은 이를  ‘원초적 감정’ 이라고 한다.

 다른 표현으로는 황홀경, 전율, 희열, 환희, 안락 등이 있다. 물론 이런 감정은 감각기관을 통해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느끼는 즉시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어떤 이들은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즐겁고, 어떤 이들은 화장실에 변을 볼 때 짜릿함을 느끼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카페에 혼자 있는 것을 즐기며, 다른 사람은 멋진 광경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고전음악을 들을 때 황홀경에 빠지기도 한다. 당연히 술을 포함해 맛과 멋이 있는 음식도 빼놓을 수 없다. 좋은 향기를 맡거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활동이 너무 현실적이고 사실적이라고 생각이 드는가?

 그렇다. 이런 활동들은 우리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들로, 우리의 삶을 보다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이렇게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은 긍정심리학자들이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다.

 

 

 

   즐거움과 쾌락을 활용하는 방법

 

 하지만 이런 즐거움과 쾌락은 여러 한계가 있다.

 우선 외부의 자극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것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따라주지 않으면, 즐거움도 얻을 수 없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은 외부 자극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처음의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는 점차 더 큰 자극이 필요하다. 이를 중독이라고 한다.


 문제점이 있다고 해서 우리의 삶을 보다 풍성하게 할 수 있는 활동을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다행히 긍정심리학자들이 여러 연구를 통해 즐거움과 쾌락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밝혀냈으니 하나씩 살펴보자.

 

 

  첫째, 일상과 동떨어지지 않은 것을 하라. 

 

 도박도 분명히 짜릿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 일은 일상에서 경험하기는 어렵다.  가족이나 친구끼리 푼돈을 걸고 하는 게임은 도박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다.

 

 카지노에 간다든지, 아니면 경찰의 눈을 피해 비밀장소에 하는 도박은 일상과 동떨어져 있다.  이럴 경우 즐거움의 목적이 일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 그 자체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일상을 해치고 파괴한다.

 

 

  둘째, 가능한 시간 간격을 넓혀 경험하라

 

 즐거움은 감각 기관을 통해 얻는 감정이기 때문에, 반복할수록 즐거움의 정도가 떨어진다. 

 우리 몸이 순응하고 적응하기 때문이다. 세상에 맛있는 어떤 음식이라도 첫 술이 가장 맛있게 마련이다. 맛있다고 자주 먹다보면 미각의 순응으로, 결국 별 맛도 느끼지 못한다.

 

 이런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제 아무리 즐거운 일도 자주하면 결코 즐겁지 못하니, 가능한 띄엄띄엄 하라고 말한다. 만약 오랫동안 즐거운 일을 하지 않았을 때, 그것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강렬하다면 중독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셋째, 천천히 음미하라

 

 어떤 즐거운 일이든지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 좋다. 시간 여유를 갖고 모든 감각기관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추구하는 자극을 느껴보는 것이다.

 

  만약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글을 천천히 읽으면서 상상도 해보고, 그 글을 쓴 사람의 감정도 느껴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소설이라면 주인공의 대화를 읽을 때 어떤 목소리일지 상상하며 귀를 기울여보는 것도 좋다.

 

 음미하는 또 다른 방법은 즐거움의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다.

 그 때의 느낌과 생각, 오감의 경험을 나누다보면 즐거움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그 순간을 사진으로 찍거나 기념할 만한 물건을 보관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긍정심리학자들은 말한다. 

 즐거움과 쾌락 경험을 통해 우리의 삶을 풍성히 누리기 위해서는 이상의 법칙들을 잘 지킬 필요가 있다고 말이다.

 

 당신이 즐거워하는 일은 무엇인가?  쾌락을 얻기 위해 추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잘 활용하면 우리의 삶은 보다 풍성하고 행복해 질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우리의 몸과 마음도 건강해 질 것이다.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470
Today1,499
Total1,968,967

달력

 « |  » 2019.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