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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발 건강을 위한 관리법 및 신발 착용 주의사항 그리고 신발 고르는 법, 제2의 심장 ‘발’을 질병에서 보호하자 걸을 때나 운동할 때나 항상 우리의 몸을 묵묵히 지탱하는 발. 너무 묵묵한 나머지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소홀했지만, 발은 한의학적으로는 ‘인체의 축소판’이라 칭할 정도로 수많은 경락과 경혈이 모여있으며, 혈액을 심장으로 올리는 펌프 역할을 하여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우리 몸의 중요한 신체 기관입니다. ​ 발은 26개의 뼈와 뼈 주변의 힘줄과 인대 등이 감싸고 있어 가만히 누워만 있지 않는 이상 충격과 하중이 가해져, 그 과정에서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발목염좌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역할이 큰 만큼 한번 망가지면 불편함이 크고 회복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우리의 ‘발’, 지속적인 질병 예방이 필요한 ‘발’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 제2의 심장 ‘발’을 지키는 건.. 더보기
손발 저림의 계절, 증상으로 원인 구별 가능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주위에서 “손발이 저리다”는 사람이 흔해진다. 손발 저림 증상에 대한 반응은 대개 둘 중 하나다. “그쯤이야”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거나 진통제로 해결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뇌졸중 아닐까” 하며 덜컥 겁부터 먹는 경우도 있다. 물론 금방 좋아질 만큼 경미한 증상일 수도 있고, 반대로 심각한 병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어느 쪽인지 판단하기 위해선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살피는 게 우선이다. 그래야 정확한 원인을 빨리 파악할 수 있고, 그만큼 치료도 쉬워진다. 증상에 따른 손발 저림의 원인을 짚어보기로 한다. 새끼손가락 저리냐 안 저리냐 추운 날씨에 손이나 발이 저리다고 느끼면 많은 이들이 혈액순환이 잘 안 돼서일 거라고 생각해 무작정 혈액순환.. 더보기
발바닥 가시 참을 수 없는 고통 누구나 한번쯤은 몸에 가시가 박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손이나 팔 등 비교적 가시를 제거하기 쉬운 상체가 아닌 발바닥이라면 그 고통이 어떨까? 아마도 상상조차 하기 싫어질 것이다. 사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필자 역시 얼마 전 가벼운 마음으로 바닷가에 산책을 나갔다가 큰 낭패를 본 일이 있다. 쿠션감이 좋고 1만원 미만의 값이 아주 저렴한 아쿠아슈즈를 신고 거닐다가 사고를 당했다. 눈에는 잘 보이지 않던 부러진 성게 가시들이 모래 속에 숨어있다 어느 순간 무거운 내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신발을 뚫고 올라와 고통을 안겨준 것이다. 순간 주변을 둘러봤지만 아무도 없었고 너무 아파서 비명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첩첩산중, 문제가 또 생겼다. 가시에 찔리지 않았던 다른 발마저 그만 헛디뎌 같은 고통을 .. 더보기